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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152

2011.08.08. [서유럽 여행 9] 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그 서유럽 여행 9 ◈ 일시: 2011년 8월 8일 월요일 ◈ 코스: 프랑크푸르트 → 뢰머 광장 → 하이델베르그 고성 → 프랑크푸르트 ◈ 회원: 14명 6시 모닝콜, 7시 아침, 8시 10분에 호텔을 출발했다. 오늘 일정의 하일라이트는 하이델베르그 관광인데 그 전에 프랑크푸르트의 뢰머 광장을 둘러보기로.. 2011. 8. 8.
2011.08.07. [서유럽 여행 8] 로마→프랑크푸르트 서유럽 여행 8 ◈ 일시: 2011년 8월 7일 일요일 ◈ 코스: 로마 → 팔라티노 → 콜로세움 → 성 베드로 성당 → 트레비 분수 → 프랑크푸르트 ◈ 회원: 14명 5시 40분에 모닝콜이 울렸다. 어젯밤에 짐을 다 싸놓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아침 산책에 나섰다. 이 호텔은 정원이 넓고 아주 .. 2011. 8. 7.
2011.08.06. [서유럽 여행 7] 베니스→로마 서유럽 여행 7 ◈ 일시: 2011년 8월 6일 토요일 ◈ 코스: 베니스 → 피렌체 두오모 → 시뇨리아 광장 → 미켈란젤로 광장 → 로마 ◈ 회원: 14명 6시에 모닝콜이 울렸다. 7시에 아침을 먹고 8시 10분에 호텔을 떠났다. 오늘은 피렌체를 거쳐 로마까지 버스로 이동을 해야 한다. 피렌체는 영어로.. 2011. 8. 6.
2011.08.05. [서유럽 여행 6] 밀라노→베니스 서유럽 여행 6 ◈ 일시: 2011년 8월 5일 금요일 ◈ 코스: 밀라노 호텔 → 탄식의 다리 → 산 마르코 광장 → 곤돌라 → 베니스 호텔 ◈ 회원: 14명 6시 10분에 모닝콜이 울렸다. 어제 마신 술 탓인지 조금 피곤하다. 7시 10분에 아침을 먹었는데 메뉴는 보통 수준이었다. 8시 10분에 밀라노 호텔 출.. 2011. 8. 5.
2011.08.04. [서유럽 여행 5] 인터라켄→밀라노 서유럽 여행 5 ◈ 일시: 2011년 8월 4일 목요일 ◈ 코스: 아쉬 → 융프라우요흐 → 인터라켄 → 두오모 성당 → 밀라노 ◈ 회원: 14명 4시 50분에 모닝콜이 울렸다. 오늘도 강행군이다. 아침을 먹고 밖으로 나와보니 밤 사이에 비가 내렸는지 땅이 젖어있다. 지대가 높아 그런지 날씨가 서늘하.. 2011. 8. 4.
2011.08.03. [서유럽 여행 4] 파리→인터라켄 서유럽 여행 4 ◈ 일시: 2011년 8월 3일 수요일 ◈ 코스: 파리 → 루브르 박물관 → 개선문 → 상제리제 거리 → 떼제베 → 로잔 → 인터라켄 ◈ 회원: 14명 5시 30분에 잠에서 깨어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어제 곧바로 잠을 잔 탓인지 몸이 가볍고 개운하다. 7시 50분에 뷔페식으로 아침.. 2011. 8. 3.
2011.08.02. [서유럽 여행 3] 파리 여행 서유럽 여행 3 ◈ 일시: 2011년 8월 2일 화요일 ◈ 코스: 호텔 → 에펠탑 → 베르사이유 궁전 → 몽마르뜨 언덕 → 센 강 크루즈 → 호텔 ◈ 회원: 14명 6시 50분에 모닝콜이 울렸다. 어제 늦게 잔 탓인지 몸이 조금 무겁다. 7시 50분에 호텔식으로 아침을 먹었는데 어제 런던에서처럼 괜찮은 편.. 2011. 8. 2.
2011.08.01. [서유럽 여행 2] 런던→파리 서유럽 여행 2 ◈ 일시: 2011년 8월 1일 월요일 ◈ 코스: 런던 → 타워 브릿지 → 트라팔가 광장 → 대영박물관 → 유로스타 → 파리 ◈ 회원: 14명 6시 45분에 모닝콜이 울렸지만 이미 5시에 눈을 뜨고 짐정리를 마친 상태였다. 잠을 푹 잔 탓인지 시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몸이 개운했다. .. 2011. 8. 1.
2011.07.31. [서유럽 여행 1] 청주→런던 서유럽 여행 1 ◈ 일시: 2011년 7월 31일 일요일 ◈ 코스: 청주 → 인천국제공항 → 독일 프랑크푸르트 → 영국 런던 ◈ 회원: 14명 오늘은 우리 회원들 일곱 부부가 서유럽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원래는 작년에 가려고 했었는데 세계적으로 유행한 신종플루 때문에 올해 여름으로 미루어진 .. 2011. 7. 31.
2010.08.02. [중국 계림 4] 광주→인천국제공항 중국 계림 여행(4) ◈ 일시: 2010년 8월 2일 월요일 ◈ 장소: 광주 → 인천국제공항 → 청주 ◈ 회원: 12명 05:00 여행 마지막 날, 오늘은 광주에서 인천까지 비행기로, 인천에서 청주까지 버스로 이동을 하는 일만 남았다. 비행기 시간에 맞추기 위해 6시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공항까지 가려면 시내를 통과해야 하는데 자칫 앞에서 교통사고라도 나면 대책없이 기다려야 한다고 가이드가 걱정이 태산이다. 늘 운이 좋은 우리 팀은 아무런 큰 일 없이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수속을 한 다음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에서 내다보는 창밖의 구름이 보기에 좋다. ▲ 호텔 로비에서 식당문 열기를 기다리는 중 [05:55] ▲ 하룻밤을 묵은 광주의 호텔 [05:56] ▲ 광주공항에서 탑승 수속 중인 회.. 2010. 8. 2.
2010.08.01. [중국 계림 3] 양삭→광주 중국 계림 여행(3) ◈ 일시: 2010년 8월 1일 일요일 ◈ 장소: 양삭 → 집채산 → 요산 → 천산공원 → 광주 ◈ 회원: 12명 06:00 아침에 일어나 창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비가 오지 않는다. 오늘은 맑으려나.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알 수 없는 것이 이곳 날씨라는데. 하룻밤을 묵은 양삭의 신서가국제호텔도 내부시설이나 아침 식사가 훌륭한 편이었다. 그 만큼 중국이 발전했다는 증거인지도 모른다. 오늘은 계림에 있는 산을 방문하는 코스로 짜여져 있어 일단 버스로 계림까지 이동을 했다. 요산을 먼저 오르기로 했으나 이내 때문에 조망이 별로라고 첩채산을 먼저 가자고 한다. 신서가국제호텔(New West Street Hotel) 양삭 신서가국제호텔은 “신서가 호텔”을 3년여 영업해 오다 각계 인사의 도.. 2010. 8. 1.
2010.07.31. [중국 계림 2] 계림→양삭 중국 계림 여행(2) ◈ 일시: 2010년 7월 31일 토요일 ◈ 장소: 계림 → 이강유람 → 관암동굴 → 세외도원 → 양삭 서가재래시장 → 인상유삼제 ◈ 회원: 12명 06:30 모닝콜에 잠이 깼다. 지난 밤을 묵은 이 제원호텔(Royal Garden Hotel)은 공항에서 30km, 기차역에서 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서비스와 시설이 모두 뛰어난 5성급 호텔이었다. 호텔 내부는 이태리 천연 대리석으로 장식되어 있고, 이태리 가구가 설치되어 있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뷔페도 종류가 많을 뿐 아니라 맛도 썩 괜찮은 편이었다. 계림의 첫 날인 오늘은 이강유람선을 타는 날인데 아침부터 비가 추적거린다. 모든 여행에는 날씨가 큰 몫을 한다. 어제 광주에서 향강동물원 관람을 할 때에는 그렇게 심하게 .. 2010. 7. 31.
2010.07.30. [중국 계림 1] 인천국제공항→계림 중국 계림 여행(1) ◈ 일시: 2010년 7월 30일 금요일 ◈ 코스: 인천국제공항 → 광주 → 향강야생동물원 → 계림 ◈ 회원: 12명 05:00 오늘은 평소 서로 친분관계가 있는 여섯 부부 12명이 중국 계림으로 관광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3시 반에 일어나 어제 꾸려 놓았던 짐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택시로 청주직행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이방주 회장님 부부가 벌써 와 있었다. 속속 회원들이 도착하고 서로 인사를 나눈 후 5시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떠나는 리무진 버스에 올랐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버스는 만원이었다. 따라서 이럴 때는 예약이 필수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막히지 않아 수월하게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7시 30분이 도착 예정시간인데 7시도 채 안 되어 도착을 했다. 3층 대합실에서 레드캡 .. 2010. 7. 30.
2010.01.20. [중국 장가계 觀光 5] 장사→인천국제공항 중국 장가계 관광여행기 5 ◈ 일시: 2010년 1월 20일 수요일 ◈ 코스: 장사 → 열사공원 → 호남성박물관 → 인천국제공항 ◈ 회원: 10명 09:00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 조금 느긋하게 광성호텔을 출발했다. 광성호텔은 대도시에 있어 그런지 장가계의 개천호텔보다는 시설이 좋았고 식당의 아침 식사 메뉴도 다양했다. 열사공원을 향해 장사시내 거리를 버스가 달리는데 도로가 보통 복잡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자동차의 중앙선 침범은 흔한 일이고 횡단보도에서는 신호등 색깔과는 관계 없이 사람이 도로를 횡단한다. 이런 광경을 보면서 중국이 경제적으로는 많이 나아졌는지는 모르지만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70~80년대 생활 모습과 비슷했다. ▲ 어젯밤을 묵은 장사의 광성호텔 .. 2010. 1. 20.
2010.01.19. [중국 장가계 觀光 4] 장가계→장사 중국 장가계 관광여행기 4 ◈ 일시: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 코스: 장가계 → 십리화랑 → 황룡동굴 → 만복온천 → 장사 ◈ 회원: 10명 06:30 어제 많이 돌아다닌 관계로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다섯 시가 조금 지나자 어김 없이 눈이 떠진다. 오늘은 장가계에서 장사로 이동을 하는 날이라 짐을 모두 꾸려서 방을 나가야 한다. 샤워를 하고 식당에 내려가 아침을 먹고 짐 정리를 마치니 7시 30분이 넘었다. 호텔 방 체크 아웃 때문에 7시 45분까지 로비로 내려오라는 가이드의 말에 따라 시간에 맞춰 로비로 내려갔다. 회원들이 차례차례 로비로 내려온다. 무사히 체크 아웃을 마치고 벨보이에게 팁을 천 원 준 다음 버스에 올랐다. ▲ 장가계 개천호텔에서 짐 정리 중 [06:46] ▲ 호텔 식당에서 .. 2010. 1. 19.
2010.01.18. [중국 장가계 觀光 3] 장가계(양가계→원가계→금편계곡) 중국 장가계 관광여행기(3) ◈ 일시: 2010년 1월 18일 월요일 ◈ 코스: 장가계 → 보봉호 → 천자산 → 양가계 → 원가계 → 금편계곡 → 장가계 ◈ 회원: 10명 13:37 천자산 관광을 마치고 양가계 관광에 나섰다. 양가계 관광은 원래 여행 코스에는 들어 있지 않은데 옵션 상품으로 가게 되었다. 셔틀 버스를 타고 양가계 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가 조금 넘었다. 주차장에서 30분 정도는 걸어야 양가계에 도착할 수 있다고 장 가이드가 일러준다. 널찍한 길을 지나 계단을 내려서니 상점 옆에 돌기둥 하나가 서 있는데, 표지석에 있는 한자는 잘 모르겠고 '아침을 알리는 수탉'이라고 쓴 영어는 알겠다. 전망대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면 '烏龍寨'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는 곳에 도착한다. .. 2010. 1. 18.
2010.01.18. [중국 장가계 觀光 2] 장가계(보봉호→천자산) 중국 장가계 관광여행기 2 ◈ 일시: 2010년 1월 18일 월요일 ◈ 코스: 장가계 → 보봉호 → 천자산 → 양가계 → 원가계 → 금편계곡 → 장가계 ◈ 회원: 10명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장가계(張家界 : 장지아지에)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장가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다. 무릉원(武陵源)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1334m이고, 풍경구의 면적이 264㎢에 달하며 크게 장가계시의 국가 삼림공원(張家界森林公園), 츠리현의 삭계곡(索溪谷)풍경구, 쌍즈현의 천자산(天子山)풍경구 등 세 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이들은 모두 인접해 있어 .. 2010. 1. 18.
2010.01.17. [중국 장가계 觀光 1] 인천국제공항→장사 중국 장가계 관광여행기 1 ◈ 일시: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 코스: 인천국제공항 → 장사황화국제공항 → 장가계 ◈ 회원: 10명 10:00 오늘은 중국으로 장가계 관광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9시 20분 쯤 아파트 앞에서 택시를 타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 보니, 이용원, 이방주, 안중묵 회원 부부가 이미 도착해 있었고 곧 이어 정우종 회원 부부가 도착을 했다. 시간이 날 때 읽을 '좋은생각'을 한 권 산 다음 인천국제공항행 리무진 버스에 올랐다. 잠시 눈을 붙여 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헛일이었다. 입김으로 부옇게 된 차창유리만 계속 닦아대며 바깥을 내다보았다. 버스가 송도 신도시에 잠깐 들른 틈을 이용해서 김진숙 회원이 급한 용무를 보았고, 다시 출발한 버스가인천대교 위로 올라섰다. 말로만.. 2010. 1. 17.
2009.08.05. [캄보디아 베트남 8] 하롱베이→인천공항 캄보디아/베트남 여행기(8) ◈ 일시: 2009년 8월 5일 수요일 ◈ 장소: 베트남 하롱베이 → 하노이 → 인천국제공항 ◈ 회원: 최대영 부부, 이효정 부부 05:30 오늘 일어난 시간도 5시 30분이다. 창문을 열어보니 아침부터 더운 날씨다. 혼가이와 바이짜이를 연결하는 킨(Kinh) 다리의 모습이 보인다. 저 다리를 건너 계속 가다보면 중국이 나온다는데...... 오늘은 하롱베이를 떠나 하노이로 가는 날이라 짐을 모두 꾸려서 1층으로 내려왔다. 오늘도 날이 맑다. 캄보디아나 베트남이나 지금이 우기라는데 비 몇 방울밖에 맞지 않았으니 기상에 무슨 문제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다. 버스가 호텔을 출발했다. 하롱베이를 떠나 하노이로 가는 것이다. 바깥 풍경을 보면서 박 부장이 열심히 설명을 한다. ▲ 호텔 .. 2009. 8. 5.
2009.08.04. [캄보디아 베트남 7] 하롱베이(2) 캄보디아/베트남 여행기(7) ◈ 일시: 2009년 8월 4일 화요일 ◈ 장소: 하롱베이 / 베트남 ◈ 회원: 최대영 부부, 이효정 부부 13:00 티톱(Titop) 전망대 선착장에 도착했다. 티톱 전망대가 있는 이 섬에는 모래가 깔린 해변이 있어 사람들이 해수욕을 할 수 있었다. 또 모터보트를 타고 멀리 유람을 갈 수도 있었다. 우리는 일단 티톱 전망대로 올라가기로 했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나 있었다. 덥다. 땀이 줄줄 흐른다. 높은 습도에, 높은 온도에 급경사 언덕을 오르자니 보통 힘이 드는 것이 아니다. 그나마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모습이 조금이나마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 티톱 전망대 선착장의 유람선들 [13:01] ▲ 티톱 전망대 해변으로 가는 길 [.. 2009. 8. 4.
2009.08.04. [캄보디아 베트남 6] 하롱베이(1) 캄보디아/베트남 여행기(6) ◈ 일시: 2009년 8월 4일 화요일 ◈ 장소: 하롱베이 / 베트남 ◈ 회원: 최대영 부부, 이효정 부부 05:30 어제 한밤중에 도착해서 새벽 1시가 훨씬 넘어 잠을 잤는데도 5시 30분이 되니 어김 없이 눈이 떠진다. 창 밖을 내다보니 하늘이 잔뜩 흐려 있다. 창문을 열었더니 새벽인데도 뜨거운 열기가 확 밀려든다. 밤낮이 따로 없이 더운 날씨다. 습도가 80%~100%라니 그럴만도 하다. 하롱베이 해안을 따라 나 있는 도로에 오토바이들이 분주하게 오간다. 부지런하다는 베트남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6시 30분, 아침을 먹고 나자 구름이 벗어지기 시작했다. 날이 개이려나? 9시에 호텔 1층 홀에서 회원들이 모두 만났다. 선착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 박 부.. 2009. 8. 4.
2009.08.03. [캄보디아 베트남 5] 시엠 립→하롱베이 캄보디아/베트남 여행기(5) ◈ 일시: 2009년 8월 3일 월요일 ◈ 장소: 시엠 립 → 하노이 → 하롱베이 ◈ 회원: 최대영 부부, 이효정 부부 05:30 오늘도 어김 없이 5시 30분이 되자 눈이 떴다. 두 시간의 시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처럼 5시 30분이 되면 저절로 눈이 뜬다. 아무리 생각해도 희한한 신체리듬이다. 7시에 아침을 먹고 짐을 다 꾸렸는데도 출발시간인 9시까지는 한 시간의 여유가 있다. 호텔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그러나 시내 중심에서는 꽤 떨어진 곳이라 별 구경거리는 없고, 그저 도로를 질주하는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보며 도로변을 걸을 뿐이다. 신호등이 없는 거리라 길을 건너기가 무척 힘이 들다. 버스를 타고 오늘 관광에 나섰다. 앙코르 유적지 구경은.. 2009. 8. 3.
2009.08.02. [캄보디아 베트남 4] 앙코르 템플즈(3) 캄보디아/베트남 여행기(4) ◈ 일시: 2009년 8월 2일 일요일 ◈ 장소: 시엠 립 바이욘(Bayon) 사원 ◈ 회원: 최대영 부부, 이효정 부부 14:42 바이욘(Bayon) 사원 앞에 툭툭이가 섰다. 길에 내려서자 정면으로 석탑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데 그냥 멀리서 보아도 장관이다. 바이욘 사원은 다른 무엇보다도 석탑 4면에 부조로 새겨져 있는 부처님상이 인상적인데 모두 한결같이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 미소를 짓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 미소를 '앙코르의 미소' 또는 '크메르의 미소'라고 한다. 나는 이 거대한 예술작품 앞에서 그저 감탄사를 연발할 뿐이었다. 누가 언제 무슨 이유로 이 사원을 만들었는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 아름다운 예술품이 생명을 유지한 채.. 2009. 8. 2.
2009.08.02. [캄보디아 베트남 2] 앙코르 템플즈(1) 캄보디아/베트남 여행기(2) ◈ 일시: 2009년 8월 2일 일요일 ◈ 장소: 시엠 립(Siem Reap) 앙코르 와트(Angkor Wat) ◈ 회원: 최대영 부부, 이효정 부부 05:40 밖에서 들려오는 닭 우는 소리에 잠이 깼다. 창 밖으로 새벽 여명이 밝아오는데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이다. 발코니에 나가보니 이른 시간인데도 도로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행렬이 보인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게으르다고 하는데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호텔 식당으로 내려가 아침을 먹었다. 별이 4개짜리인 호텔이지만 음식은 그저 그랬다. 사실 외국 여행을 잘 다니려면 아무 음식이나 잘 먹어야 한다. 자기 입맛에 음식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음식에 자신의 입맛을 맞추어야 한다. 어떤 음식이든 잘.. 2009. 8. 2.
2009.08.02. [캄보디아 베트남 3] 앙코르 템플즈(2) 캄보디아/베트남 여행기(3) ◈ 일시: 2009년 8월 2일 일요일 ◈ 장소: 시엠 립(Siem Reap) 타 프롬(Ta Prohm) 사원, 앙코르 톰(Angkor Thom) ◈ 회원: 최대영 부부, 이효정 부부 10:55 거대한 나무뿌리에 의해 사원 건물이 무너지고 또 지탱이 되고 있는 타 프롬(Ta Prohm) 사원 입구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역시 '원 달러'를 외치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몰려든다. 서쪽 탑문을 통과해서 사원 쪽으로 걸어 들어가는데 멀리서 '아리랑' 연주 소리가 들려왔다. 알고 보니, 지뢰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악단을 이뤄 관광객들을 위해 연주를 하는데 각 나라에 해당하는 음악을 연주한다고 한다. 악단 앞에 놓인 바구니에 1$ 짜리 지폐를 한 장 놓았다. 타 프롬 사원은 한 마.. 2009. 8. 2.
2009.08.01. [캄보디아 베트남 1] 인천공항→시엠 립 캄보디아/베트남 여행기(1) ◈ 일시: 2009년 8월 1일 토요일 ◈ 장소: 인천공항 → 호치민 → 시엠 립 ◈ 회원: 최대영 부부, 이효정 부부 05:10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와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보기 위해 떠나는 날, 옆집 부부와 함께 아파트 앞에서 택시를 탔다. 청주직행버스터미널에서 6시에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리무진에 몸을 실으니 비로소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실감이 난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버스의 손님이 많지는 않다. 여행 준비를 마무리 하느라고 4시에 일어났는데도 버스를 타니 영 잠이 오지 않는다. 여행에 대한 설레임 때문이 아니라 체질적으로 차에서는 잠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건물 [05:47] 8:10 2시간 조금 더 걸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청사로 들어가니.. 2009. 8. 1.
2009.07.11. [중국北京여행사진] 중국 북경 중국 北京 여행 ◈ 일시: 2009년 7월 11일~15일(4박 5일) ◈ 장소: 중국 북경 일원 ◈ 회원: 아내와 친구들 7월 11일(토요일) ▲ [13:16] ▲ [14:19] ▲ [16:09] ▲ [16:38] 7월 12일(일요일) ▲ [07:34] ▲ [08:46] ▲ [08:48] ▲ [08:53] ▲ [09:14] ▲ [09:16] ▲ [09:18] ▲ [09:19] ▲ [09:31] ▲ [09:33] ▲ [09:42] ▲ [13:25] ▲ [13:36] ▲ [13:45] ▲ [13:48] ▲ [13:51] ▲ [13:59] ▲ [15:19] ▲ [15:20] ▲ [15:28] ▲ [15:29] ▲ [15:30] ▲ [15:42] ▲ [16:13] ▲ [16:15] 7월 13일(월요일) ▲ [0.. 2009. 7. 11.
2008.01.21. [호주/뉴질랜드 관광 10] 오클랜드→청주 호주/뉴질랜드 관광 제10일차 ◈ 일 시: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 출 발: 오클랜드 ◈ 경 유: 인천국제공항 ◈ 도 착: 청주 06:00 휴대전화 알람. 창 밖의 새소리에 눈이 떴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TV를 틀었더니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를 중계하고 있었다. 오늘은 10시에 호텔을 출발하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다. 8시에 모닝콜. 9시에 아침식사다. 짧은 기간 동안 너무 많은 것을 보아 머릿속이 복잡하기도 하지만,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는 묘한 설레임도 있다. 10:00 호텔 출발. 비는 그쳤다. 그 동안 수고해준 김철호 氏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출국심사를 마친 다음 대합실에서 탑승을 기다렸다. 여성회원들이 유니폼을 구입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와 뉴질랜드 양모로 만든 티셔츠를 공동으.. 2008. 1. 21.
2008.01.20. [호주/뉴질랜드 관광 9] 로토루아→오클랜드 호주/뉴질랜드 관광 제9일차 ◈ 일 시: 2008년 1월 20일 일요일 ◈ 출 발: 로토루아 ◈ 경 유: 레드우드 산림욕장-와까레와레와 민속마을 ◈ 도 착: 오클랜드 07:00 모닝콜. 8시에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로토루아 인근에 있는 레드우드 산림욕장과 마오리 민속마을인 와카레와레와를 방문한 다음 오클랜드로 돌아가는 날이다. 어제와는 달리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었다. 뉴질랜드의 날씨는 종을 잡을 수가 없다. 특히 남섬의 날씨는 더욱 그러했다. 09:00 짐을 버스에 옮겨 실은 다음 Rotorua Distinction 호텔 출발. 첫 방문지는 거대한 산림욕장이자 수목원인 레드우드(Redwoods)이다. 레드우드는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 로토루아 디스팅션 호텔을 떠나고 있는 .. 2008. 1. 20.
2008.01.19. [호주/뉴질랜드 관광 8] 오클랜드→로토루아 호주/뉴질랜드 관광 제8일차 ◈ 일 시: 2008년 1월 19일 토요일 ◈ 출 발: 오클랜드 ◈ 경 유: 아그로돔-폴리네시안 온천 ◈ 도 착: 로토루아 오클랜드(Auckland)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하고 있고 경제의 중심지로 인구는 약 100만 명이다. 코로만델 반도 기부에 해당하는 대지성 지역 중심에 있으며, 지형은 복잡하고 좁은 타마키 지협에 의하여 북쪽의 와이터 마타, 남쪽의 마누카우의 두 항구로 나누어진다. 어디에서나 맑은 물이 흐르는 이 지역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고 수영, 다이빙, 낚시, 윈드서핑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 레포츠의 천국이다. 과거 화산의 활동 지역이었기 때문에 언덕과 비탈길이 많은데 이것이 도시의 단조로움을 없애줘 미적인 균형이 잡혀 있다. 오클랜드는 City of.. 2008.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