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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중국 장가계5

2010.01.20. [중국 장가계 觀光 5] 장사→인천국제공항 중국 장가계 관광여행기 5 ◈ 일시: 2010년 1월 20일 수요일 ◈ 코스: 장사 → 열사공원 → 호남성박물관 → 인천국제공항 ◈ 회원: 10명 09:00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 조금 느긋하게 광성호텔을 출발했다. 광성호텔은 대도시에 있어 그런지 장가계의 개천호텔보다는 시설이 좋았고 식당의 아침 식사 메뉴도 다양했다. 열사공원을 향해 장사시내 거리를 버스가 달리는데 도로가 보통 복잡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자동차의 중앙선 침범은 흔한 일이고 횡단보도에서는 신호등 색깔과는 관계 없이 사람이 도로를 횡단한다. 이런 광경을 보면서 중국이 경제적으로는 많이 나아졌는지는 모르지만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70~80년대 생활 모습과 비슷했다. ▲ 어젯밤을 묵은 장사의 광성호텔 .. 2010. 1. 20.
2010.01.19. [중국 장가계 觀光 4] 장가계→장사 중국 장가계 관광여행기 4 ◈ 일시: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 코스: 장가계 → 십리화랑 → 황룡동굴 → 만복온천 → 장사 ◈ 회원: 10명 06:30 어제 많이 돌아다닌 관계로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다섯 시가 조금 지나자 어김 없이 눈이 떠진다. 오늘은 장가계에서 장사로 이동을 하는 날이라 짐을 모두 꾸려서 방을 나가야 한다. 샤워를 하고 식당에 내려가 아침을 먹고 짐 정리를 마치니 7시 30분이 넘었다. 호텔 방 체크 아웃 때문에 7시 45분까지 로비로 내려오라는 가이드의 말에 따라 시간에 맞춰 로비로 내려갔다. 회원들이 차례차례 로비로 내려온다. 무사히 체크 아웃을 마치고 벨보이에게 팁을 천 원 준 다음 버스에 올랐다. ▲ 장가계 개천호텔에서 짐 정리 중 [06:46] ▲ 호텔 식당에서 .. 2010. 1. 19.
2010.01.18. [중국 장가계 觀光 3] 장가계(양가계→원가계→금편계곡) 중국 장가계 관광여행기(3) ◈ 일시: 2010년 1월 18일 월요일 ◈ 코스: 장가계 → 보봉호 → 천자산 → 양가계 → 원가계 → 금편계곡 → 장가계 ◈ 회원: 10명 13:37 천자산 관광을 마치고 양가계 관광에 나섰다. 양가계 관광은 원래 여행 코스에는 들어 있지 않은데 옵션 상품으로 가게 되었다. 셔틀 버스를 타고 양가계 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가 조금 넘었다. 주차장에서 30분 정도는 걸어야 양가계에 도착할 수 있다고 장 가이드가 일러준다. 널찍한 길을 지나 계단을 내려서니 상점 옆에 돌기둥 하나가 서 있는데, 표지석에 있는 한자는 잘 모르겠고 '아침을 알리는 수탉'이라고 쓴 영어는 알겠다. 전망대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면 '烏龍寨'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는 곳에 도착한다. .. 2010. 1. 18.
2010.01.18. [중국 장가계 觀光 2] 장가계(보봉호→천자산) 중국 장가계 관광여행기 2 ◈ 일시: 2010년 1월 18일 월요일 ◈ 코스: 장가계 → 보봉호 → 천자산 → 양가계 → 원가계 → 금편계곡 → 장가계 ◈ 회원: 10명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장가계(張家界 : 장지아지에)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장가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다. 무릉원(武陵源)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1334m이고, 풍경구의 면적이 264㎢에 달하며 크게 장가계시의 국가 삼림공원(張家界森林公園), 츠리현의 삭계곡(索溪谷)풍경구, 쌍즈현의 천자산(天子山)풍경구 등 세 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이들은 모두 인접해 있어 .. 2010. 1. 18.
2010.01.17. [중국 장가계 觀光 1] 인천국제공항→장사 중국 장가계 관광여행기 1 ◈ 일시: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 코스: 인천국제공항 → 장사황화국제공항 → 장가계 ◈ 회원: 10명 10:00 오늘은 중국으로 장가계 관광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9시 20분 쯤 아파트 앞에서 택시를 타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 보니, 이용원, 이방주, 안중묵 회원 부부가 이미 도착해 있었고 곧 이어 정우종 회원 부부가 도착을 했다. 시간이 날 때 읽을 '좋은생각'을 한 권 산 다음 인천국제공항행 리무진 버스에 올랐다. 잠시 눈을 붙여 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헛일이었다. 입김으로 부옇게 된 차창유리만 계속 닦아대며 바깥을 내다보았다. 버스가 송도 신도시에 잠깐 들른 틈을 이용해서 김진숙 회원이 급한 용무를 보았고, 다시 출발한 버스가인천대교 위로 올라섰다. 말로만.. 2010.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