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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경북山行記 218] 경북 상주 군암산/국사봉 활공장/매악산/매봉 군암산-국사봉 활공장-매악산-매봉 산행기◈ 일시: 2025년 6월 7일 토요일 / 맑음, 무더위◈ 장소: 군암산 280.6m / 국사봉 활공장 385.2m / 매악산 318.5m / 매봉 228m / 경북 상주◈ 코스: 낙동강 칠백리공원 주차장 → 군암산 → 갈티고개 → 국사봉 활공장 → 매악산 → 매봉 → 상주예술촌 → 매호2리 마을회관 → 도로 → 낙동강 자전거길 → 칠백리공원 주차장◈ 거리: 10.82 km◈ 시간: 4시간 30분 09:47 낙동강 칠백리길이라는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삼강리 세 줄기물 흘러 흘러 다대포까지낙동강 칠백리길 사연 안고 흐르는구나뱃사공의 노랫가락 들려올 듯주인 잃은 삼강주막 해가 저물고애달픈 강나루 전설을 담고 저 강물은 흐르는구나삼강에서 다대포까지 낙동강 칠.. 2025. 6. 7.
2025.06.06. [국내行事 219] 포항공과대학교 청주 국가유산 야행◈ 일시: 2025년 6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육도화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2가 50-8 ◈ 회원: 우리 부부, 선영 가족 6명 포항공과대학교(浦項工科大學校,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경북 포항에 있는 이공계열 연구 중심 사립대학이다. 우리나라와 인류사회 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과학과 기술의 심오한 이론과 광범위한 응용방법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소수의 인재를 모아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식과 지성을 겸비한 국제적 수준의 고급인재를 양성함과 아울러, 산·학·연 협동의 구체적인 실현을 통하여 연구결과를 사회에 전파함으로써 국가와 인류에 봉사할 목적으로 1986년 12월 3일 설립되었다. POST.. 2025. 6. 6.
2025.06.05. [경북山行記 217] 경북 경주 용담산/한불봉/관음봉/연대산/무일봉 용담산-한불봉-관음봉-연대산-무일봉 산행기◈ 일시: 2025년 6월 5일 목요일 / 맑음◈ 장소: 용담산 178m / 한불봉 184m / 관음봉 210m / 무일봉 248m / 연대산 213.6m / 경북 경주◈ 코스: 감은사지 → 용담산 → 한불봉 → 관음봉 → 무일봉 → 연대산 → 해파랑길 11코스 → 문무대왕릉◈ 거리: 15.64km◈ 시간: 3시간 37분◈ 회원: 청주 천봉산악회 안내 산행 06:50 신라의 도읍지였던 천년고도 경주는 국보와 보물, 그리고 그 외에 많은 유적이 넘쳐나는 역사의 도시다. 수많은 역사적 유물 중에는 경주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들 수 있다. 거리상 서로 멀지 않은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엮어서 산.. 2025. 6. 5.
2025.06.03. [청남대 탐방로 1] 충북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탐방로 걷기◈ 일시: 2025년 6월 3일 화요일 / 맑음◈ 장소: 청남대 탐방로 / 충북 청주 상당구 문의면◈ 코스: 주차장 → 솔바람길 → 나라사랑길 → 오각정길 → 민주화의길 → 통일의길 → 등산로 → 화합의길 → 호반길 → 주차장◈ 거리: 15.86km ◈ 시간: 4시간 10분 08:14 대통령 별장이 있던 청남대는 2003년 4월 18일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지난 5월 25일 청남대 재즈토닉을 관람하기 위해 들렀던 청남대에는 크게 두 개 코스의 탐방로가 있다. 하나는 별장매점에서 정문 매표소까지 이어지는 약 4km 거리의 생태탐방로이고, 다른 하나는 청남대 안에 있는 8개의 이런저런 산책로로 이루어진 일반 탐방로다. 생태탐방로는.. 2025. 6. 3.
2025.06.02. [국내行事 218] 긍정적 사고 사천 세 부부 모임◈ 일시: 2025년 6월 2일 월요일 오후 6시◈ 장소: 야채꽃다모아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16-6◈ 회원: 사천 세 부부 6명 틀 효과 담배를 좋아하는 한 신자가 신부님에게 "기도하면서 담배를 피워도 됩니까?" 하고 물었더니 신부님은 단호히 안 된다고 하였다. 이를 지켜본 친구가 "담배를 피우다가 기도를 해도 됩니까?”라고 물어보라고 해서 그렇게 물어보았더니 신부님에게서 괜찮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는 똑같은 행동도 단어의 순서를 바꾸어 제시하는 경우에 전혀 다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틀이 다르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즉, 사람들은 '기도 틀'에서 흡연하는 것이 '흡연 틀'에서 기도하는 것.. 2025. 6. 2.
2025.06.01. [국내行事 217] 주님 승천 대축일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강복하시며 하늘로 올라가셨다.◈ 일시: 2025년 6월 1일 일요일◈ 장소: 서운동성당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90-1◈ 회원: 아내와 함께 오늘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 사업을 완수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음을 기리는 주님 승천 대축일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대중 매체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교회의 사도직을 수행하고자 각 나라마다 홍보의 날을 제정하기를 권장하였다. 이에 따라 1967년 ‘홍보의 날’이 제정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부터 기존의 ‘출판물 보급 주일’과 통합하여 해마다 주님 승천 대축일을 ‘홍보 주일’로 지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심을 기뻐하며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자. 주님의 부활과 승천으로 우리 인간의 품위를 들어 높이신 하느.. 2025. 6. 1.
2025.05.31. [국내行事 216] 선친 추모 행사 선친 추모 행사◈ 일시: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 맑음◈ 장소: 고향 선영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운곡2리◈ 회원: 우리 형제 부부 8명 ▲ 괴산군 청안면 운곡2리 선영 ▲ 괴산군 청안면 운곡2리 선영오늘은 2013년 6월 11에 돌아가신 선친의 추모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추모 행사라고 해서 무슨 거창한 일을 벌이는 것은 아니고, 다섯 남매 부부가 묘소에 모여 추모제를 지낸 후 함께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이번에는, 강릉에 사는 여동생 부부가 일이 생겨 모두 8명의 형제 부부가 추모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주과포와 떡을 구입한 후 괴산군 청안면 운곡2리를 향해 달려간다.11:10 서울에 살고 있는 동생들 부부 모두가 고향에 있는 선영에 도착했다. 지난 11.. 2025. 5. 31.
2025.05.29. [강원山行記 166] 강원 삼척 검봉산 검봉산 산행기◈ 일시: 2025년 5월 29일 목요일 / 맑음◈ 장소: 검봉산 686.4m / 강원 삼척◈ 코스: 검봉산 자연휴양림 제3주차장 → 임도 → 임도 사거리 → 검봉산 → 임도 사거리 → 제1주차장 → 제2주차장◈ 거리: 9.13km◈ 시간: 2시간 31분◈ 회원: 청주 천봉산악회 안내 산행 06:50 오늘 산악회에서 강원도 삼척에 있는 검봉산을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간다. 왜 두 번씩이나? 지난 2020년 7월 23일 첫 번째로 갔을 때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폭우가 내려 검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산행로 출입을 금지시킨 관계로 산행을 하지 못하고 대신 촛대바위길만 걷고 왔기에 다시 검봉산 산행에 나선 것이다. 검봉산은? 검봉산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서쪽에 있는 산으로.. 2025. 5. 29.
2025.05.28. [국내行事 215] 역지사지(易地思之) 봉명회 모임◈ 일시: 2025년 5월 28일 수요일 저녁 5시 30분◈ 장소: 잭아저씨 족발보쌈 가경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462-5◈ 회원: 봉명회원 6명 역지사지(易地思之) 내게 그런 핑곌 대지 마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은 넌 웃을 수 있니. 1993년 가수 김건모가 발표한 핑계라는 제목의 노래 가사 중 일부분이다. 여기서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가 포인트인데 이것을 사자성어로 역지사지라고 한다. 역지사지는 맹자 이루에 나오는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에서 유래한 말이다. 단, 역지즉개연은 '처지를 바꾸어도 모두 그러했다', 즉 어떤 입장이 되더라도 그렇게 했다는 얘기인데 비해, 오늘날 '역지사지'의 뜻은 '처지를 바꿔서 생각해 보라', 즉 남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 2025. 5. 28.
2025.05.27. [청남대 생태탐방로 1] 충북 청주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청남대 생태탐방로 걷기◈ 일시: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 맑음◈ 장소: 청남대 생태탐방로 / 충북 청주 상당구 문의면◈ 코스: 별장매점 → 청남대 입구 게이트 → 별장매점◈ 거리: 9.37km ◈ 시간: 1시간 40분 08:35 그저께 청남대 재즈토닉 공연을 보러 셔틀버스를 타고 청남대로 가던 중에 도로 오른쪽 호반을 따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하, 청남대 생태탐방로가 다 만들어진 모양이네. 뉴스 폭풍 검색. 충북도가 4월 9일 청남대 진입로 부근에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했다. 생태탐방로는 청남대 진입로 부근 청남대길 241에 있는 별장매점부터 청남대 매표소까지 총 4.05km 구간을 잇는다. 도는 '청남마루', '풍경지음', '명경지수', '월하정인' 4개 테마로 구성.. 2025. 5. 27.
2025.05.25. [국내行事 214]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일시: 2025년 5월 25일 일요일 14:00~20:00 ◈ 장소: 청남대 잔디밭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신대리◈ 회원: 아내와 함께 재즈(Jazz) 음악의 장르는 아주 다양하다. 클래식, 재즈, 트로트, 로큰롤, 팝, 발라드, 디스코, 블루스, 힙합, 컨트리 뮤직, 포크 음악, 레게, 일렉트로닉 뮤직, 현대 기독교 음악 등등.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재즈는 어떤 음악일까? 재즈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에서 탄생해 20세기 초반에서 중반까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한 음악 장르이다. 음악적인 특성으로는 유럽의 클래식 음악, 토속적인 집시 음악, 블루스에서 영향을 받은 블루스 스케일, 다.. 2025. 5. 25.
2025.05.25. [국내行事 213] 성령이란?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일시: 2025년 5월 25일 일요일◈ 장소: 서운동성당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90-1◈ 회원: 아내와 함께 한국 교회는 해마다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청소년 주일’로 지낸다. 청소년들이 우정과 정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키우며 자라도록 도와주려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전함으로써 교회가 그들과 함께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85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하였는데, 우리나라는 1989년부터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이날로 지내 왔다. 1993년부터 ‘청소년 주일’로 이름을 바꾸어 지내고 있다. 오늘은 부활 제6주일이며 청소.. 2025. 5. 25.
2025.05.24. [국내行事 212] 산에 안 가는 산악회 평산회 모임◈ 일시: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저녁 6시◈ 장소: 극동반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21번길 60◈ 회원: 평산회원 6명 18:00 오늘은 평산회원들과 저녁 모임을 하는 날이다. 아니, 산악회에서 산에는 안 가고 무슨 저녁 모임을 하나? 사정은 이렇다.1988년 12월 3일 증평여고에 재직하던 직원 11명이 태백산으로 창립 산행을 떠나는 것으로 결성된 평산회는, 장장 36년 5개월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등산 동호회다. 강산이 세 번 반이나 변할 정도의 긴 시간이 지나면서 11명의 창립회원 중에서 6명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산악회를 떠났고, 대신 새로운 회원들이 그 자리를 메꿔 지금은 모두 10명의 회원이 산악회 활동을 하고 있다. 평산회는 창립할 때 정했던 한 달에 한 번.. 2025. 5. 24.
2025.05.23. [국내行事 211] 붉은 찔레꽃, 섬의 나라 월남, 민들레 홀씨 유석회 모임◈ 일시: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장소: 용용생고기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14-9◈ 회원: 유석회원 4명 붉은 찔레꽃, 섬의 나라 월남, 민들레 홀씨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남 남쪽 섬의 나라 월남의 달밤 십자성 저 별빛은 어머님 얼굴그 누가 불어주는 하모니카냐 아리랑 멜로디가 향수에 젖네 가슴에 젖네. 산등성이의 해 질 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첫 번째는 가수 백난아가 부른 찔레꽃의 첫 부분, 두 번째는 가수 윤일로가 부른 월남의 달밤 첫 부분이고, 세 .. 2025. 5. 23.
2025.05.23. [국내行事 210] 포티나이너스와 청바지 치코(Chico) 모임◈ 일시: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낮 12시◈ 장소: 극동반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21번길 60◈ 회원: 치코회원 4명 포티나이너스와 청바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여자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가수 변진섭이 부른 '희망사항'이란 노래 가사 중 첫부분이다. 내가 대학을 다닐 때만 해도 청춘들에게 청바지는 가장 핫한 패션이었고, 청바지와 통기타, 생맥주는 젊음의 상징이자 하나의 표상이었다. 청바지를 영어로 블루진(blue jeans)이라고 한다. 여기서 블루는 파란색을 의미하고 진은 질긴 면직물인 데님(denim)이나 데님의 일종인 덩거리(dungaree)를 의미한다. 요약하면, 블루진 즉 청바지는 진.. 2025. 5. 23.
2025.05.22. [강원山行記 165] 강원 평창 백적산 백적산 산행기◈ 일시: 2025년 5월 22일 목요일 / 맑음◈ 장소: 백적산 1142.4m / 강원 평창◈ 코스: 작은갈봉교 → 석문 → 백적산 → 괴틀재 → 임도 → 마을길 → 작은갈봉교◈ 거리: 10.76km◈ 시간: 3시간 35분◈ 회원: 청주 천봉산악회 안내 산행 06:50 유럽 렌터카 여행을 하느라고 2주 동안 산행을 못하다가 오늘 3주 만에 백적산을 찾아간다. 백적산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에 위치한 산이다. 석영과 석회석이 혼합된 흰색의 바위가 많이 쌓여 있어 백적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흰적산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꼭대기에는 마치 바위가 둘러쳐져 성을 쌓은 것과 같다고 해서 왕성담이라고 부르는 바위가 있고, 백적산 서쪽 골짜기에는 골 안에 있다고 해서 골안이라고 부르는 마을이 있.. 2025. 5. 22.
2025.05.20. [유럽 렌터카 旅行 17]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5. 20.
2025.05.19. [유럽 렌터카 여행 16]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5. 19.
2025.05.18. [유럽 렌터카 여행 15]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5. 18.
2025.05.17. [유럽 렌터카 여행 14]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5. 17.
2025.05.16. [유럽 렌터카 여행 13]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5. 16.
2025.05.15. [유럽 렌터카 여행 1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5. 15.
2025.05.14. [유럽 렌터카 여행 1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5. 14.
2025.05.13. [유럽 렌터카 여행 10] 유럽 렌터카 여행 10◈ 일시: 2025년 5월 13일 화요일 / 비, 흐림◈ 장소: 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 / 렌터카 여행◈ 코스: 레돈델라 호텔 → 피스테라 → 피스테라호텔◈ 회원: 아내와 함께 07:00 잠에서 깼는데 밖에서 들려오는 저 소리는? 차소리가 아니고 빗소리네. 그렇다면 비가 내리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바깥을 내다보니 비가 꽤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 확인, 비가 내리기는 하는데 1mm 수준이다. 굿. 어제 구입한 바나나, 빵 등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주인 노부부에게 인사를 드린 후 출발, 오늘은 고속도로는 이용하지 않고 순전히 지방도로만 이용해서 피스테라까지 가기로 했다. 이유는? 지방도로를 이용하더라도 피스테라까지 가는 데에 채 3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이었다. 10시 가까이 .. 2025. 5. 13.
2025.05.12. [유럽 렌터카 여행 9] 유럽 렌터카 여행 9◈ 일시: 2025년 5월 12일 월요일 / 흐림, 비◈ 장소: 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 / 렌터카 여행◈ 코스: 이스피뉴 호텔 → 포르투 → 레돈델라 호텔◈ 회원: 아내와 함께 08:00 오늘은 새벽 3시 조금 넘어서 잠에서 깼다. 창밖에서 들려오는 대서양의 파도소리가 무척이나 감미롭다. 아내가 얼마 전에 걸린 감기가 거의 다 나았다고 전해 준다. 오, 다행이네.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 같은 개별 여행의 가장 큰 애로는 모든 것을 본인이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여행 중에 큰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만 해도 복이라고 봐야 한다. 오늘은 포르투 시내 관광을 하고 스페인으로 넘어가 레돈델라에서 숙박을 할 예정이다. 레돈델라는 2019년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을 걸을 때 내가.. 2025. 5. 12.
2025.05.11. [유럽 렌터카 여행 8] 유럽 렌터카 여행 8◈ 일시: 2025년 5월 11일 일요일 / 맑음◈ 장소: 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 / 렌터카 여행◈ 코스: 알베르카 호텔 → 파티마 성지 → 코임브라 → 이스피뉴 호텔◈ 회원: 아내와 함께 08:00 오늘은 새벽 3시에 잠에서 깨어 글을 쓰다가 또 늦잠이 들었다. 7시에 일어나 바나나와 빵, 우유로 아침을 먹고 출발. 오늘은 파티마와 코임브라를 거쳐 포르투 조금 못 미처 있는 이슈피노까지 가는 일정이다. 고속도로 진입, 유료다. 스페인과는 달리 포르투갈 고속도로는 통행료를 받는 곳이 많다. 통행료 9유로. 파티마 성지 도착, 근처에 있는 주차장을 샅샅이 뒤졌으나 빈자리가 하나도 없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가 아니면 무슨 날인가, 왜 이렇게 차가 많은 거야. 할 수 없이 파티마 성.. 2025. 5. 11.
2025.05.10. [유럽 렌터카 여행 7] 유럽 렌터카 여행 7◈ 일시: 2025년 5월 10일 토요일 / 맑음◈ 장소: 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 / 렌터카 여행◈ 코스: 아라세나 호텔 → 리스본 → 알베르카 호텔◈ 회원: 아내와 함께 09:00 오늘은 새벽 3시에 잠에서 깼다. 자동차 운전하고 다니는 여행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 모양이다. 어제는 와인 두 잔에 거의 똑 떨어질 정도가 되었으니 말이다. 시골마을 한밤중은 말 그대로 적막강산이다. 이전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 때도 그랬다. 도시에 있는 알베르게나 호스텔에 머물 때에는 밤새도록 소음에 시달렸지만, 시골지역에서는 고요하기가 그지없었다. 4시 30분에 늦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8시다. 세상에나. 그래도 괜찮다. 렌터카 여행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꼭 정해진 시간에 어떤 일.. 2025. 5. 10.
2025.05.09. [유럽 렌터카 여행 6] 유럽 렌터카 여행 6◈ 일시: 2025년 5월 9일 금요일 / 맑음◈ 장소: 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 / 렌터카 여행◈ 코스: 그라에나 호텔 → 그라나다 → 세비아 → 아라세나 호텔◈ 회원: 아내와 함께 08:00 새벽 4시에 잠에서 깼다. 오늘도 그라나다와 세비야를 거쳐 포르투갈 국경 근처에 있는 아라세나 마을까지 달려가야 하는 먼 여정이 예정되어 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뷔페식 음식을 아침으로 먹고, A-92 고속도로에 진입해서 그라나다를 향해 달려간다. 그라나다(Granada)는? 그라나다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그라나다도의 도청 소재지이다. 이베리아반도에 있었던 이슬람 세력의 마지막 근거지였으나, 1492년 이사벨 여왕에 의해 결국 함락되었다. 그라나다 베가는 .. 2025. 5. 9.
2025.05.08. [유럽 렌터카 여행 5] 유럽 렌터카 여행 5◈ 일시: 2025년 5월 8일 목요일 / 갬, 비, 맑음◈ 장소: 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 / 렌터카 여행◈ 코스: 발렌시아 호텔 → 엔카르니타 식당 → 그라에나 호텔◈ 회원: 아내와 함께 08:20 어젯밤도 그런대로 잠을 잘 자고 4시 조금 넘어 눈을 떴다. 그런데 어제부터 몸상태가 조금 안 좋다던 아내의 목소리가 완전 허스키다. 목감기에 걸린 모양이다. 아내는 괜찮다고 하지만 그게 어디 그런가. 근처에 있는 약국을 검색해 보니 호텔에서 15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그렇다면 약국에 들렀다가 발렌시아 대성당 구경하고 목적지인 그레아나까지 가면 되는데, 오늘 차로 달릴 거리를 대충 계산해 보니 못 잡아도 450km가 넘는다.9시에 문을 여는 약국에 들러 증상을 설명했다. 감기에 걸.. 2025. 5. 8.
2025.05.07. [유럽 렌터카 여행 4] 유럽 렌터카 여행 4◈ 일시: 2025년 5월 7일 수요일 / 맑음◈ 장소: 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 / 렌터카 여행◈ 코스: 타라고나 호텔 → 지중해의 발코니 → 타라고나 대성당 → 대전차 경기장 → 지중해 해변 → 발렌시아 호텔◈ 회원: 아내와 함께 07:22 새벽 3시가 넘어 잠에서 깼다. 그런데, 아니 이게 뭐야. 어제 입었던 옷을 벗지도 않고 그냥 잤네. 언제 잠이 들었지? 그랬다. 어제 마신 생맥주 3잔에 똑떨어진 것이다. 어제 카페에서 호텔로 돌아와 인터넷으로 국내기사를 검색한 것까지는 생각이 나는데... 그러면 몇 시간을 잔 거야. 우리나라와의 7시간 시차와 렌터카 운행의 긴장 등이 가중되어 몹시 피곤했던 모양인데 그래도 그렇지, 맥주 3잔에 떨어지다니. 아내는 내가 옷을 입은 채 잠이.. 202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