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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23]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23.
2024.05.22.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2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22.
2024.05.21.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2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21.
2024.05.20.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20]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20.
2024.05.19.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9]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9.
2024.05.18.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8]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8.
2024.05.17.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7]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7.
2024.05.16.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6]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6.
2024.05.15.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5]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5.
2024.05.14.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4]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4.
2024.05.13.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3]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3.
2024.05.12.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2.
2024.05.11.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1.
2024.05.10.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0]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0.
2024.05.09.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9]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9◈ 일시: 2024년 5월 9일 목요일 / 맑음 ◈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 스페인 ◈ 코스: 알카사렌 → 발데스티야스 → 푸엔테 두에로 ◈ 거리: 24.9km / 걸은 거리 205.5km ◈ 시간: 5시간 59분 00:48 잠에서 깼다. 8명이 자고 있는 도미토리, 한 명이 코를 곤다. 오랜만에 듣는 소리다. 날이 안 춥다. 어젯밤에는 담요를 두 개나 덮었는 데도 추웠는데 오늘은 하나만으로도 덥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어제저녁에 비노 한 병을 다 마신 탓인지 목이 탄다. 04:10 내 위에서 천둥 치는 소리가 들린다. 귀마개 장착. 효과 만점. 주방에 들러 물을 두 컵 마셨더니 갈증이 확 가신다. 오늘 목적지는 푸엔테 두에로, 거리는 24.9km로 어제와 비.. 2024. 5. 9.
2024.05.08.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8]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8◈ 일시: 2024년 5월 8일 수요일 / 맑음 ◈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 스페인 ◈ 코스: 코카 → 비예기요 → 알카사렌 ◈ 거리: 24km / 걸은 거리 180.6km ◈ 시간: 5시간 47분 00:10 잠에서 깼다. 춥다. 담요를 두 개나 덮었는 데도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결국 이 알베르게에서 밤을 보낸 사람은 커플 순례자와 나, 딱 3명이다. 이전에 걸었던 4개의 순례길 중 은의 길이 사람이 적은 편이고 인프라가 조금 시원찮은 곳이 있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마드리드 코스는 걷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기존에 있던 공립 알베르게도 문을 닫은 곳이 늘어나고,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알베르게에도 오스피탈레로가 없는 것이다. 지금 침대 4.. 2024. 5. 8.
2024.05.07.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7]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7◈ 일시: 2024년 5월 7일 화요일 / 맑음◈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 스페인◈ 코스: 산타 마리아 라 레알 데 니에바 → 니에바 → 나바 데 라 아순시온 → 코카◈ 거리: 22.2km / 걸은 거리 156.6km ◈ 시간: 5시간 28분  02:17  잠에서 깼다. 한밤중이라 그런지 여기도 세상 조용하다. 늘 그렇듯이 자다 깨다 하는 중에 시간은 흐르고 날이 밝아온다. 내일은 아내가 3박 4일 일정으로 지인들과 함께 중국 청도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37일 동안 집을 떠나 있는 나에 비하면 턱도 없이 짧은 기간이지만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 많이 챙겨 오기를 바란다.07:50  배낭을 짊어지고 아반토 호스텔 문을 나서는 것으로 5일.. 2024. 5. 7.
2024.05.06.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6]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6◈ 일시: 2024년 5월 6일 월요일 / 흐린 후 맑음◈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 스페인◈ 코스: 세고비아 → 사마라말라 → 발세카 → 로스 우에르토스 → 아녜 →            피니야 암브로스 → 산타마리아 라 레알 데 니에바◈ 거리: 33.3km / 걸은 거리 134.4km◈ 시간: 8시간 43분  01:15  어제 일찍 잠에 들었더니 일찍 잠에서 깼다. 이곳이 관광지인데도 한밤중이라 그런지 세상 조용하네. 할 일 없으니 어제 겪은 일을 기록에 남기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깜박 잠이 들었다가 다시 6시에 잠이 깼다. 오늘 걸을 거리는 공식적으로 33.3km, 잠을 잘 호스텔이 있는 곳까지 가려면 36km 넘게 걸어야 한다. 짧지 않은 거리다. 빵과.. 2024. 5. 6.
2024.05.05.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5]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5◈ 일시: 2024년 5월 5일 일요일 / 맑음 ◈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 스페인 ◈ 코스: 라스 데에사스 → 푸에르토 데 라 푸엔프리아 → 비푸르카치온 → 세고비아 ◈ 거리: 27.1km / 걸은 거리 101.1km ◈ 시간: 7시간 15분 03:23 밤늦게까지 이 방 저 방을 들락날락하던 학생들도 대부분 잠에 빠졌는지 바깥이 많이 조용해졌다. 오늘의 목적지는 세고비아, 역사적 유물이 많은 도시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2017년 4명의 지인들과 함께 처음으로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길 걷기에 나섰을 때, 마드리드에서 출발지점인 생장으로 가기 전에 세고비아와 톨레도 관광을 한 적이 있어 나로서는 세고비아 방문이 처음은 아니다. 그때야 편안하게 관.. 2024. 5. 5.
2024.05.04.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4]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4◈ 일시: 2024년 5월 4일 토요일 / 맑음◈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 스페인◈ 코스: 마타엘피노 → 나바세라다 → 세르세디야 → 라스 데에사스◈ 거리: 15.9km / 걸은 거리 74.0km◈ 시간: 4시간 48분    01:17  잠에서 깼다. 에고, 이제 더 이상 잠이 올 것 같지는 않고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서 글이나 써야겠다. 그냥 대충 쓰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바깥세상은 조용하기가 그지없다. 시골 마을이라 그런 모양이다. 5시쯤에 다시 잠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7시 20분이다. 오늘은 걸을 거리가 16km가 채 안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다. 어, 외딴 방에서 순례자 한 명이 나오네?. 그러면 어제 이곳에서 순례자 3명이 잠을 .. 2024. 5. 4.
2024.05.03.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3]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3◈ 일시: 2024년 5월 3일 금요일 / 맑음◈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 스페인◈ 코스: 트레스 칸토스 → 콜메나르 비에호 → 만나사레스 엘 레알 → 마타엘피노◈ 거리: 32.9km / 걸은 거리 58.1km◈ 시간: 8시간 11분   01:40  세상 조용하다. 시골마을이라 그런지 적막강산이다. 지금 이용하고 있는 이 호스텔은 부엔 까미노란 앱에서 소개하는 곳이다. 그런데 국내에서 계획을 짤 때 분명히 이곳에도 호스텔 말고 비용이 저렴한 알베르게 비슷한 게 있었다는 생각이 나서 까미노 전문 웹사이트인 그론세(gronze.com)에 들어가 보니, 아니 이게 뭐야. 교구교회에서 운영하는 숙소가 있는 게 아닌가. 그것 참.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편안.. 2024. 5. 3.
2024.05.02.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2]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2◈ 일시: 2024년 5월 2일 목요일 / 맑음◈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 스페인◈ 코스: 베이징 국제공항 → 마드리드 국제공항           마드리드 → 푸엔카랄 → 트레스 칸토스◈ 거리: 25.2km / 걸은 거리 25.2km◈ 시간: 6시간 4분    00:10  깜박 잠이 들었다가 왁자지껄하는 사람들 소리에 눈을 떴다. 뭐지? 시계를 보니 12시가 넘었고 주변에 사람들이 즐비하다. 언제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들었지? 정신을 차리기 위해 화장실에 들러 양치와 세수를 하고 E18 게이트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사람 많네. 둘러보니 모두 마드리드 가는 사람들이다. 그때 한 젊은이가 영어로 말을 걸어왔다.까미노 걸으러 갑니까?내 배낭에 순례자의 상징인 가리비.. 2024. 5. 2.
2024.05.01.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 청주→베이징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1◈ 일시: 2024년 5월 1일 수요일 / 맑음◈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마드리드 길 / 스페인◈ 코스: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 인천국제공항 → 베이징 국제공항  06:00  부엔 까미노! 드디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 위해 떠나는 날이 돌아왔다. 2017년부터 시작한 순례길 걷기는 코로나가 창궐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를 빼고 계속 이어져 올해로 다섯 번째다. 그동안 이전 네 번에는 비교적 거리가 긴 프랑스 길, 북쪽 길, 포르투갈 길, 그리고 은의 길을 걸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는 거리가 짧은 마드리드 길, 살바도르 길, 프리미티보 길을 엮어서 걸어볼 계획이다. 이번에 걸을 순례길 총거리는 800km 정도이고 순례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37일이다. .. 2024. 5. 1.
2024.05.01. [산티아고 순례길 다섯 번째] 스페인 일원 산티아고 순례길 다섯 번째◈ 일시: 2024년 5월 1일 수요일~6월 6일 수요일 (37일 동안)◈ 장소: 마드리드 길 / 살바도르 길 / 프리미티보 길 / 프랑스 길 / 스페인◈ 코스: 인천공항 → 마드리드 → 마드리드 길 → 프랑스 길 → 레온 →            살바도르 길 → 오비에도 → 프리미티보 길 → 멜리데 → 프랑스 길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마드리드 → 인천공항◈ 거리: 마드리드 길 328km / 살바도르 길 119.8km /            프리미티보 길 253km / 프랑스 길 97.6km  합계 800.8km일시출발도착거리(km)합계(km)시간5월 1일 수인천공항베이징 17:5018:505월 2일 목베이징마드리드 02:0008:00 마드리드 트레스 .. 2024. 5. 1.
2024.04.27. [전북山行記 141] 전북 익산 천호산 천호산 산행기◈ 일시: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 맑음, 초여름 날씨◈ 장소: 천호산 501.1m / 전북 익산◈ 코스: 윤채농장 앞 → 호월편백숲 → 미사굴 → 천호산 → 호월편백숲 →            윤채농장 앞◈ 거리: 5.31km◈ 시간: 2시간 22분◈ 회원: 평산회원 4명     09:00  평산회 4월 정기산행일, 오늘 산행지는 지난 1월에 평산회에서 다녀온 천호산이다. 아니, 불과 석 달 전에 다녀온 곳을 왜 또 가? 그때에는 완주군 비봉면 쪽에서 올라갔었고 오늘은 익산시에서 2022년에 개설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보기 위해서다. 사실, 비봉면 쪽에는 천호성지라는 이름의 유명의 가톨릭성지가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만 익산시 여산면 쪽은 조금 한가한 편이다. 여산면 코스를 이.. 2024. 4. 27.
2024.04.25. [강원山行記 157] 강원 동해 매봉산/형제봉/초록봉 매봉산-형제봉-초록봉 산행기◈ 일시: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 맑음◈ 장소: 매봉산 604.8m / 형제봉 482m / 초록봉 528.7m / 강원 동해◈ 코스: 남면치 → 매봉산 → 형제봉 → 무릅재 → 초록봉 → 동해웰빙레포츠타운◈ 거리: 15.2km◈ 시간: 4시간 24분◈ 회원: 청주 천봉산악회 안내 산행   06:45  1980년 4월 1일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동해시는 없었다. 그러다가 1980년 4월 1일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이 중화학공업과 어업기지, 무역항으로 번성하며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두 지역이 합쳐져 동해시로 승격되었다. 지명의 유래는 주변의 동해에서 따왔다. 계산상으로 동해시의 역사는 44년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런지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에게는 지금도 동.. 2024. 4. 26.
2024.04.22. [제주 관광 47] 섭지코지/청굴물/창꼼바위 섭지코지-청굴물-창꼼바위 탐방기◈ 일시: 2024년 4월 22 월요일 / 흐림 ◈ 장소: 섭지코지 / 청굴물 / 창꼼바위 / 제주도 서귀포시-제주시 ◈ 코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 섭지코지 → 청굴물 → 창꼼바위 →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 회원: 아내와 함께 ▲ 섭지코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 청굴물: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75-1 ▲ 창꼼바위: 제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403-9 09:36 내일이 청주로 돌아가는 날이니 오늘이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이라고 봐야 한다. 아들은 출근했고 아이들은 학교와 유치원으로 갔다. 그렇다면 모처럼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찾아왔네. 어디로 갈까? 그래,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섭지코지를 보러 가자. 이전에 여러 번 가본 곳이지만 .. 2024. 4. 22.
2024.04.21. [제주 관광 46] 스누피 가든 스누피 가든 탐방기◈ 일시: 2024년 4월 21 일요일 / 흐림 ◈ 장소: 스누피 가든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303-3 ◈ 코스: 서귀포 표선면 표선리 → 스누피 가든 → 서귀포 표선면 표선리 ◈ 회원: 아내, 아들네 가족 ▲ 스누피 가든: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303-3 1315 피너츠(Peanuts)를 아는가. 땅콩 아냐? 물론 피너츠는 땅콩이다. 그런데 또 다른 피너츠가 있다. 피너츠는 미국인 찰스 먼로 슐츠가 1950년 10월 2일부터 2000년 2월 13일까지 신문지상에 연재한 4컷 만화로 구독자가 3억 5,500만 명이 넘는 전설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 피너츠는 75개국 2,600종의 매체에 연재되었다고 한다. 피너츠에 메인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대략 13명 정도이지만 그중에서 주인공.. 2024. 4. 21.
2024.04.19. [제주 4.3길 5] 제주 아라동 4.3길 제주 아라동 4.3길 탐방기<sp.. 2024. 4. 19.
2024.04.18. [제주 오름 25] 모지오름/김정문 알로에 모지오름-김정문 알로에 탐방기◈ 일시: 2024년 4월 18 수요일 / 맑음◈ 장소: 모지오름 / 김정문 알로에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성산읍 신풍리◈ 코스: 표선면 표선리 → 모지오름 → 김정문 알로에 → 표선면 표선리◈ 회원: 아내, 아들 부부와 함께  ▲ 모지오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 김정문알로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09:30  제주도는 사시사철 볼거리, 먹을거리, 할 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다. 봄철의 대표적인 할 거리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고사리 채취다. 중산간지역에 있는 오름이나 풀밭에 고사리가 지천으로 돋아나기 때문에 이맘 때면 제주도 전역이 고사리 채취로 몸살을 앓는다. 고사리를 채취하기에 가장.. 202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