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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호주·뉴질랜드

2008.01.19. [호주/뉴질랜드 관광 8] 오클랜드→로토루아

by 사천거사 2008. 1. 19.

호주/뉴질랜드 관광 제8일차

◈ 일 시: 2008년 1월 19일 토요일  

◈ 출 발: 오클랜드  

◈ 경 유: 아그로돔-폴리네시안 온천  

◈ 도 착: 로토루아


오클랜드(Auckland)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하고 있고 경제의 중심지로 인구는 약 100만 명이다. 코로만델 반도 기부에 해당하는 대지성 지역 중심에 있으며, 지형은 복잡하고 좁은 타마키 지협에 의하여 북쪽의 와이터 마타, 남쪽의 마누카우의 두 항구로 나누어진다. 어디에서나 맑은 물이 흐르는 이 지역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고 수영, 다이빙, 낚시, 윈드서핑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 레포츠의 천국이다. 과거 화산의 활동 지역이었기 때문에 언덕과 비탈길이 많은데 이것이 도시의 단조로움을 없애줘 미적인 균형이 잡혀 있다. 오클랜드는 City of Sails(요트의 도시)로 불릴 만큼 요트 보유량이 높다. 이와 더불어,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 파란 바다가 도시의 빌딩과 대조가 선명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항구 도시이다.


 


06:30   새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7시에 모닝콜. 햇살이 창을 통해서 들어오고 새소리가 계속 요란하다. 8시,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으로는 특히 신선한 요구르트와 우유 등을 많이 먹었다. 뉴질랜드가 질이 좋은 유제품으로 유명한 나라가 아닌가. 오늘은 로토루아에서 하룻밤을 묵어야 하기 때문에 짐을 모두 버스로 옮겨 실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구입한 가방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 

 

09:00   호텔 출발. 오늘의 목적지 로토루아을 향해 버스가 출발했다. 날이 화창한 것이 남반부의 여름 날씨를 제대로 맛 볼 것 같다. 버스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다. 뉴질랜드의 주유소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기름을 넣어야 한다. 대한민국, 참 좋은 나라다. 특히, 돈만 있으면 대한민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는 없다.


▲ 와이푸나 호텔 입구에 서 있는 우리 팀이 북섬 관광에 이용한 버스

 

▲ 로토루아로 가는 도중 기름을 넣기 위해 들른 주유소 


10:35   휴게소에 도착.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의 유일한 휴게소란다. 우리나라 얼음과자를 하나씩 사서 먹었다. 뉴질랜드는 북섬과 남섬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북섬은 화산활동에 의해 융기가 되어 만들어졌기 때문에 '불의 땅'이라고 하고, 남섬은 남극에서 분리된 섬이기 때문에 '얼음의 땅'이라고 부른단다. 뉴질랜드는 남태평양의 마오리 족이 이주해와서 살고 있었는데, 네덜란드 출신의 탐험가이자 항해가인 아벨 타스만(Abel Janszoon Tasman)이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 근무하던 1642년부터 1644년까지의 항해에서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태즈메이니아 섬과 뉴질랜드, 피지를 발견했다. 

 

뉴질랜드에 사는 새들은 날개가 없는 것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키위(Kiwi)다. 날개가 없는 이유는 날아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왜 날아다닐 필요가 없었을까? 그것은 뉴질랜드에는 뱀과 고양이과 동물이 없기 때문이다. 즉, 천적이 없기 때문이다. 뉴질랜드는 축산업이 전체 산업의 50%를 차지하고 있는데, 양(6,500만 마리), 소(광우병이 없는 나라), 사슴(사냥용 red deer), 말(종마, 경주마), 알파카(털)가 대표적 목축 동물이다. 축산업 외에 임업(나무), 관광, 유학 등이 주된 산업이다. 전체 인구가 410만 명인데 연중 관광객 수는 350만 명에 이른다. 참고로, 소 1마리를 방목하는데 필요한 면적은 1,800평이란다. 우리나라에서는 꿈도 못 꿀 면적이다. 

 

11:32   마타마타(Matamata) 통과. 이곳은 뉴질랜드 영화 감독 피터 잭슨이 반지의 제왕을 촬영한 호빗톤(Hobbiton) 마을이 있다. 마타마타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강인 북섬의 와이카토 강(Waikato River) 사이에 펼쳐진 넓은 초원 지역인 Waikato의 한 마을인데, 이곳의 한 사유 농장지에 난쟁이 호빗 족의 마을인 Hobbiton 촬영지가 있는 것이다. 로토루아는 '두 번째 발견된 호수'라는 뜻이다. 로토루아는 칼데라 호인 로토루아 호수가 있는 호반 도시고 분화구에 들어선 광광도시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는 타우포(Taupo) 호수다. 뉴질랜드는 원래 정글이었는데, 개척민들이 나무를 모두 베어내고 목초지를 조성하여 지금과 같은 목축업을 활성화시켰다고 한다. 

 

12:30   로토루아에 있는 산수 식당에서 불고기로 점심을 먹었다. 음식점 벽이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낙서로 빈 틈이 없다. 저렇게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을까?


▲ 점심 식사를 한 로토루아의 한식당 산수

 

▲ 산수 식당 벽에 다녀간 사람들이 낙서를 잔뜩 해놓았다

 

▲ 산수 식당 밖 거리에서

 

▲ 멀리서 본 산수 식당 건물 


13:12   파라다이스 밸리(Paradise Valley Springs)에 도착. 이곳은 개인 농장인데 미니동물원을 겸하고 있었다. 1급수에서만 자라는 송어가 약 2만 마리 있으며 80년된 장어도 있다. 동물 중에는 주머니쥐와 꾸니꾸니 돼지도 볼 수 있다. 자연림 속으로 탐방로가 나 있어 이곳 저곳을 구경할 수 있게 해놓았다. 사람 키의 두 배가 넘는 고사리 나무들이 종종 눈에 들어 온다.


파라다이스 밸리(Paradise Valley) 

 

파라다이스 밸리(Paradise Valley)는 아그로돔, 와카레와레와, 지열발전소와 더불어 로토루아의 주요 관광지로, 자연림이 빽빽히 가꿔진 공원 안에서 온갖 종류의 송어를 관찰할 수 있으며, 사슴, 캥거루, 원숭이, 사자 등도 볼 수 있다. 로토루아 시내에서 호수의 북서쪽으로 15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자연림 속에 만들어져 있기에 우거진 관목과 각종 동물 등의 자연생태계를 보여주는 곳이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이곳에 들러서 송어양식장과 뉴질랜드의 원시림을 관광하고 간다.


▲ 파라다이스 밸리 입구에서

 

▲ 파라다이스 밸리 입구에서 여성회원들

 

▲ 파라다이스 밸리에 있는 주머니쥐(opossum) 우리

 

▲ 파라다이스 밸리 탐방로, 오른쪽에 있는 나무는 고사리 나무

 

▲ 파라다이스 밸리 탐방로를 걷고 있는 회원들

 

▲ 파라다이스 밸리의 거대한 고사리 나무들

 

▲ 파라다이스 밸리에 있는 연못에서 송어들이 헤엄치고 있다

 

▲ 파라다이스 밸리에서

 

▲ 파라다이스 밸리 탐방로를 걷고 있는 회원들

 

▲ 파라다이스 밸리 위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다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최초로 해낸 일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을 몇 개 꼽아 보면, 주 5일제 근무 실시. 여성 참정권 시행, 노인 연금 지급, 9시 출근 5시 퇴근제 등이다.  

 

14:13 아그로돔(Agrodome)에 도착. Agrodome은 합성어로 Ag는 농업(Agriculture), ro는 로토루아(Rotorua)에서 따온 것이고, dome은 둥근 지붕을 의미한다. 입장료을 지불하고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공연장 양쪽에는 세계 34가지 양 종류 중에서 뉴질랜드에서 사육되는 19 종의 양의 모델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메리노가 최고의 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뉴질랜드 룸니(NZ Romney)가 털과 고기의 질이 모두 좋아 전체 사육량의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공연이 시작되자 양쪽에 있던 양들이 중앙 무대로 옮겨오고 곧 이어 양털깎기 시범이 있었다. 이어서 개가 오리를 모는 쇼, 개가 양 등에 올라가는 쇼 등을 보여주고, 관광객이 참여하는 우유짜기, 새끼양 우유 먹이기 등이 벌어졌다. 이 모든 내용은 이어폰을 통해 한국어로 방송이 되었다. 양털깎끼 쇼는 하루에 세 번 이루어지며 1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쇼가 끝난 후에 쇼의 시범을 보인 목양인부가 공연장 밖의 울타리안에서 목양견이 양몰이를 하는 시범을 보여 주었다. 기르는 양을 관광산업에 끌어들인 뉴질랜드 사람들의 지혜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 아그로돔 입구

 

▲ 모델로 뽑힌 양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 19종의 양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 양털깎기 쇼를 하고 있는 모습

 

▲ 아그로돔 밖에 있는 관광용 트렉터에 앉아

 

▲ 양몰이 개가 양 세 마리를 몰고 있다

 

▲ 양 우리에 가두는데 성공한 양몰이 개 


15:30   폴리네시안 스파(Polynesian Spa)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니 유황 냄새가 코를 찌른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수영복으로 옷을 갈아 입은 다음 옥천욕장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먼저 커다란 풀에서 몸을 대충 데운 다음, 온도가 높은 작은 온천욕장으로 옮겨서 온천욕을 하면 된다. 대여섯 개의 온쳔욕장이 반원형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파란 하늘과 푸른 호수를 바라보면서 온천욕을 할 수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폴리네시안 스파(Polynesian Spa)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으로 로토루아를 들르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빠지지 않고 이곳을 찾는다. 다른 온천과 달리 지하에서 직접 분출되는 라듐과 프리스트가 첨가된 광천수를 이용하는데, 이는 근육통이나 관절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 위치상으로 로토루아 중심시내에서 차로 5분 거리이며, 야외 온천탕에서는 로토루아 호수의 설퍼 만(Sulphur Bay on Lake Rotorua)과 하늘이 빚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영업 시간은 매일 6:30~22:00까지이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수영복을 필히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로토루아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수영복은 필히 한국에서 챙겨가는 것이 좋다.


▲ 폴리네시안 스파 건물


17:50   오늘의 숙박장소인 로토루아 디스팅션 호텔 체크 인. 관광지 호텔답게 깨끗하다. 폴리네시안 스파에서 유황온천욕을 했는데 샤워를 하지 말고 하루 정도 그냥 있는 것이 좋다고 해서 샤워는 생략. 짐만 정리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18:30   호텔 옆 식당에서 항이식 디너를 먹으며 마오리 민속 공연을 관람했다. 마침 내가 우연찮게 추장으로 뽑혀 무대에 올라가서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런 행운이!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 머나 먼 외국 뉴질랜드에서 공연 무대에 올라가보다니!


마오리 민속공연과 항이(Hangi)식 디너 

 

로토루아는 마오리 문화의 중심지로서 마오리 문화의 꽃을 피워 왔다. 마오리 족의 예술, 특히 음악, 목공예에 이르기까지 마오리족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화산 지대라는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음식 문화도 발달해 지열로 돼지고기, 양고기같은 육류와 감자를 쪄 내는 마오리 특유의 항이 요리를 만들어냈다. 이 전통 음식과 함께 마오리의 포이 댄스와 스틱 댄스, 하카 춤을 감상할 수 있다. 항이(Hangi)는 불을 사용하지 않고, 지열만으로 음식을 익히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뜨거운 증기에 쪄서 음식을 조리하는 것으로 영양소 파괴를 줄여준다. 18시 40분 정도에 항이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떤 재료를 써서 만드는지 사회자가 직접 설명을 하면서 보여준다.

 

음식은 쇠고기나 돼지 고기, 양고기 같은 육류부터, 각종 채소와 새우를 비롯한 각종 생선류가 같이 제공된다. 뷔페식으로 직접 가져가서 먹어야 하며, 제공되는 양이 넉넉하고 종류가 다양하므로 조금씩 덜어서 먹는 것이 현명하다. 한국 사람이라면 쩌셔 익힌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고추장이나 소금을 따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식사 도중 마오리족 가수가 마오리족 민속 음악부터 올드팝까지 통키타로 흥취를 더해준다. 

 

마오리 콘서트는 추장을 뽑는 의식으로부터 시작된다. 마오리 족은 조상신을 숭배하는 전통이 있기 때문에 보통 관람 온 방청객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을 추장으로 추대를 한다. 추장이 선택되어 무대로 올라가면 창을 든 마오리 전사가 함성을 지르며 접근하고 뉴질랜드의 상징인 고사리 잎을 전달하고 홍이식(hongi, 코를 비비며 하는 인사법)으로 인사를 한다. 인사를 할 때는 키오라(Kia Ora, Welcome!)라고 외친다.

 

마오리 전통 공연은 마오리 족의 뉴질랜드 정착사와 전설과 고난, 사랑 등으로 구성되며, 마오리의 춤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막대기를 가지고 추는 스틱 댄스(Stick Dance)와 전쟁 때 적을 위협하기 위해 혀를 내밀며 위협하는 하카 댄스(Haka Dance), 그리고 둥근 공같은 도구를 사용해 여자들이 중심이 되어 추는 포이 댄드(Poi Dance)로 구성된다. 공연 중 사진 촬영이 허용되며, 관람객들이 남녀로 나누어 참여할 수 있는 참여의 시간도 있다.

 

여자들은 포이 댄스를 남자들은 하카 댄스를 같이 하게 된다. 공연 도중 마오리판 로미오와 줄리엣 얘기를 다룬 노래가 "포카레포카레와"인데 국내에도 "연가(戀歌)로 번안되었고, 세계적인 마오리 족 소프라노 가수 "키리 테카나와"에게도 불려져 우리의 귀에도 익숙한 음악이다. 이 노래는 6.25 전쟁 당시 뉴질랜드 병사들에 의해 불리워졌던 노래로 한국군인들이 전쟁이 끝나고도 즐겨 불렀던 노래이다. (지금도 경기도 가평에 가면 뉴질랜드 용사들의 참전비가 있다.) 여러 차례 내한 공연을 한 경험이 있는 마오리 족은 한국인들에게 아주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공연이 끝나면 "아리랑"을 제창한다. 한국 사람들도 빠른 리듬으로 따라 부르고 외국 사람들도 공연을 마칠 때면 아리랑을 흥얼거리면서 민속 공연이 끝나게 된다. 한국인이라면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서 잠깐 마오리가 되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마오리 민속공연이 벌어지는 공연장

 

▲ 항이식 디너를 먹고 있는 회원들

 

▲ 마오리 민속공연을 보며 항이식 저녁을 먹고 있는 회원들

 

▲ 마오리 민속 공연에 선발되어 무대에 서게 되었다

 

▲ 마오리 민속 공연에 선발되어 무대에 서게 되었다

 

▲ 마오리 민속 공연에 선발되어 무대에 서게 되었다

 

▲ 마오리 민속 공연에 선발되어 무대에 서게 되었다

 

▲ 마오리 민속 공연

 

▲ 마오리 민속 공연

 

▲ 마오리 민속 공연,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로토루아(Rotorua) 

 

뉴질랜드 북섬 중북부에 있는 인구 6만 5천명의 작은 도시로 로토루아 호수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과 휴양의 도시이다. 15만년 전부터 용암이 들끓던 화산지대로 약 100년 전에도 화산이 폭발하였다.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타히티에서 대항한 끝에 이섬에 도착한 '테 아라우'라는 부족이 신천지를 개척하려고 내륙을 헤치고 들어가는데, 호반에서 수증기를 분출하는 로토루아 호수를 발견하여 호수의 이름을 따서 시의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도시 전체가 온천 중심지로 북섬의 사면온난대 중심부에 있는 화산성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하루에 2~9회 씩 20m 이상까지 솟아오르는  간헐천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온천의 뜨거운 기운과 유황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곳이다. 여러 가지 색깔의 지의류, 이끼와 염류퇴적물들을 볼 수 있는 로토루아는 많은 수영장과 호수가 있는데 그 물 속에 실제로 규산염과 광물질들 포함되어 있다.

북서쪽으로 240km 떨어져 있는 오클랜드와 남서쪽으로 473km 떨어져 있는 웰링턴과 도로, 철도가 연결되어 있으며, 주된 휴양지 겸 회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매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이곳 인구의 10배를 넘는다고 한다.


▲ 우리 팀이 하루를 묵은 로토루아의 Distinction 호텔

 

▲ 호텔 밖에 있는 휴게용 테이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