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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충남山行記

2025.03.22. [충남山行記 208] 충남 공주 진날산/청벽산/매봉/국사봉

by 사천거사 2025. 3. 22.

진날산-청벽산-매봉-국사봉 산행기

◈ 일시: 2025년 3월 22일 토요일 / 맑음, 완전 봄날씨
◈ 장소: 진날산 215m / 청벽산 277.3m / 매봉 357.3m / 국사봉 392.1m / 충남 공주
◈ 코스: 청벽가든 → 진날산 → 청벽산  매봉 → 국사봉 봉곡1리 버스정류장
◈ 거리: 6.7km
◈ 시간: 2시간 36분
◈ 회원: 평산회원 2명 



 



11:18  청벽산, 금강과 맞닿아 있는 산의 북쪽 사면이 병풍과 같이 100여 길의 큰 벼랑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청벽 또는 창벽이라 부르며, 이를 따서 청벽산 또는 창벽산이라 부른다. 청벽산의 지질은 홍색장석화강암이며, 북쪽 금강을 넘어 장기면 장군산의 남측 일부와 연결된다. 청벽산은 대전광역시에서 공주시로 넘어오는 국도 32호선의 마티터널과 청벽대교 사이에 있는 충남과학고등학교 북쪽에 있다.

오늘 평산회에서 3월 산행지로 청벽산을 찾아간다. 오늘도 지난달처럼 산행에 참가하는 회원이 달랑 2명이다. 그래도 어쩌겠나 떠나야지. 청주 아파트 출발, 산행에 참가하는 회원이 마침 강내면에 살고 있어 회원 집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강내면에 있는 두부촌닭 식당에 도착, 회원과 만나 두부전골을 주문해서 점심으로 먹었는데 야, '산골메기가 쏜다'고 음식맛이 보통이 아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출발, 산행 들머리가 있는 청벽가든을 향해 달려간다.


▲ 청주 아파트 출발 [11:18]
 

▲ 점심 식사 장소: 청주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두부촌닭 [11:57]


13:20  청벽가든 건너편에 있는 공터에 차를 세웠다. 오늘 날씨 참 좋네. 바로 옆에 있는 산행 들머리에 서 있는 이정표에 청벽산까지 거리가 900m라고 적혀 있다. 사실, 청벽산은 오늘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 8월 23일,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해 청벽산, 매봉, 국사봉을 들른 후 마티재에서 다시 이곳까지 걸어온 적이 있다. 출발. 꽤 가파른 오르막을 17분 정도 걸어 청벽산 금강 조망 명소에 도착했다. 금강 위에 놓인 청벽대교 뒤로 해가 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유명한 일몰 포토존이다. 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조금 흐린 편이네.


청벽가든 건너편 공터에 주차 [13:20]
 

청벽산 등산로 안내도 [13:23]
 

청벽산 금강 조명 장소 안내판 [13:23]
 

▲ 산행 들머리에 서 있는 이정표: 청벽산 정상까지 900m [13:23]
 

▲ 오르막 경사가 무척 가파르다 [13:27]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 오르막 구간 [13:36]
 

청벽산 사진 찍기 좋은 곳에 도착 [13:40]
 

청벽대교금강: 일몰 광경 포토존 [13:40]
 

▲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룡산 방면 [13:41]


13:46  해발 215m 진날산 정상에 도착했다. 그런데, 지도에도 나와 있는 산이건만 어찌하여 그 흔한 표지기 하나 없지? 너무한 거 아닌가? 10분 후 해발 277.3m의 청벽산 정상에 올라섰는데, 9년 전에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정상 표지석은 보이지 않는다. 돈 많은 세종시에서 하나 설치하면 어디가 덧나나. 정상 출발, 10분 정도 걸어 불재에 내려섰다. 불재는 산림휴양관에서 충남과학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임도가 지나가는 곳이다. 매봉 쪽으로 가는 산길에 들어서서 고도를 조금씩 높여간다.


▲ 해발 215m 진발산 정상 통과 중 [13:46]
 

청벽산 정상으로 가는 길 [13:50]
 

▲ 해발 277.3m 청벽산 정상 표지판 [13:55]
 

▲ 또 하나의 정상 표지판 [13:55]
 

청벽산 정상에 매달려 있는 표지기들 [13:55]
 

▲ 걷기 좋은 능선길 [13:58]
 

▲ 커다란 바위 아래에 있는 기도처 [13:59]
 

▲ 임도가 지나가는 불재에 서 있는 이정표: 매봉 쪽으로 진행 [14:07]
 

매봉 정상 1.3km 전 이정표 [14:07]
 

매봉 정상 1.1km 전 이정표 [14:13]


14:14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오르막길을 지나 고만고만한 산길을 20분 남짓 걸어가자 삼거리다. 여기서 왼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매봉 정상을 다녀와야 한다. 매봉은 2017년 10월 14일에 백만사회원들과 금강수목원에서 원점회귀 코스로 올랐던 곳이다. 정상 표지판이 서 있는 해발 357.3m의 매봉 정상에는 세종시계둘레길 스탬프함 설치되어 있었다. 간식을 먹으며 잠깐 숨을 돌린 후 유턴, 다시 삼거리로 돌아간다.


▲ 오르막 통나무 계단길 [14:14]
 

▲ 걷기 좋은 능선길 [14:20]
 

걷기 좋은 능선길 [14:24]
 

▲ 사면을 가로질러 가는 길 [14:29]
 

▲ 삼거리 지점: 여기서 매봉을 다녀와야 한다 [14:35]
 

▲ 해발 357.3m 매봉 정상 표지판 [14:37]
 

세종시계 둘레길 스탬프함 [14:37]
 

매봉 정상에서 다시 삼거리봉으로 [14:51]


14:54  삼각점이 박혀 있는 해발 357m의 삼거리봉에서 국사봉 쪽으로 가는 길, 왼쪽으로 치료감호소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고 있다. 정신질환, 약물중독, 성폭력범죄자의 재범 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설치된 법무부 소속 전문치료기관인 치료감호소2022년에 국립법무병원으로 명칭이 변경이 되었다고 한다. 표고버섯 재배단지에서 20분 가까이 걸어가자 국사봉 정상이 코 앞에 나타났다.


▲ 삼거리봉에 서 있는 이정표: 국사봉 쪽으로 진행 [14:54]
 

▲ 해발 357m 삼거리봉에 박혀 있는 삼각점 [14:54]
 

▲ 삼각점 안내판 [14:54]
 

국사봉 등산로 안내판 [14:55]
 

▲ 걷기 좋은 능선길 [14:57]
 

국립법무병원 갈림길 지점: 치료감호소는 예전 명칭 [15:00]
 

▲ 표고버섯 재배지역 통과 [15:03]
 

세종시계 둘레길 이정표인 듯 [15:03]
 

▲ 걷기 좋은 능선길 [15:10]
 

국사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15:16]


15:22  테뫼식 산성의 흔적이 역력한 해발 392.1m의 국사봉 정상 도착, 엉성한 돌탑 하나가 자리하고 있는 정상부에는 정상 표지판 하나가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자, 이제 봉우리 4개를 모두 올랐으니 내려갈 일만 남았다. 잠시 후 마티재로 내려가는 길이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지점에 도착했는데, 대부분의 산행객들은 여기서 마티재로 내려간다. 하지만 우리는 봉곡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계속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능선에서 사면을 따라 봉곡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들어섰다. 커다란 바위 아래에 자리한 기도처가 보이고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올 법한 움막 비슷한 집도 보인다. 길은 그런대로 정비가 되어 있는데 내리막 경사가 꽤 가파르다. 마침내 산길을 마감하고 대문사굿당 앞에 도착했다. 국사봉은 계룡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에 들어 있는 산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심심찮게 굿당을 찾아볼 수 있다.

 

마을길을 잠깐 걸어 32번 국도에 있는 봉곡1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4시 12분 동학사에서 출발한 350번 버스를 타고 마티고개를 넘어 마암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청벽가든 앞에 세워둔 차에 올라 청주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평양순대 식당으로 이동, 순대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아파트로 돌아오니 시계가 6시 16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 해발 392.1m 국사봉 정상 표지판 [15:22]
 

▲ 돌탑이 있는 국사봉 정상에서 [15:23]
 

▲ 생강나무꽃이 피었네 [15:25]
 

마티고개 갈림길 지점에서 직진 [15:29]
 

▲ 커다란 바위가 나타났다 [15:31]
 

▲ 바위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기도처 [15:32]
 

▲ 내리막 경사가 무척 심하다 [15:40]
 

계룡산 국사봉 대문사굿당 표지석 [15:46]
 

봉곡1리 버스정류장 [15:58]
 

▲ 차를 세워둔 곳에 도착 [16:21]
 

▲ 저녁식사 장소: 청주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평양순대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