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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충북山行記

2022.05.21. [충북山行記 342] 충북 청주 망산/우암산

by 사천거사 2022. 6. 6.

망산-우암산 산행기

 일시: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 맑음

장소: 망산 348m / 우암산 353m / 충북 청주

 코스: 율량동 → 율량천 산책로 → 상백상 둘레길 → 망산 우암산 

           율량천 산책로 → 율량동

거리: 12.2km 

 시간: 2시간 51분 



 


15:29  오늘은 오전에 볼 일이 있고 또 한낮 온도가 30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해서 오후 느지막이 청주의 진산인 우암산을 다녀오기 위해 집을 나섰다. 율량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는 길, 율량천변에 서 있는 갈대들이 훌쩍 자랐고 길 옆에는 노란 금계국이 꽃밭을 이루었다. 때에 맞추어 자신의 모습을 거의 완벽하게 변모시키는 풀이나 나무들을 보면 자연의 신비에 그저 놀라울 뿐이다. 율상교 아래를 지나는 것으로 율량천 산책로에서 벗어난 후 도로를 따라 상리교 쪽으로 걸어간다.


▲ 율량동 아파트 출발 [15:29]

 

▲ 율량천 산책로에 내려섰다 [15:32]

 

▲ 다리 아래를 통과 [15:38]

 

▲ 갈대가 벌써 이만큼 자랐네 [15:40]

 

▲ 제법 긴 지하통로 통과 [15:43]

 

▲ 금계국이 피어 있는 길 [15:45]

 

▲ 오늘 아주 화창한 날이다 [15:51]

 

▲ 율상교 아래를 통과하면 율량천 산책로가 끝이 난다 [15:59]

 

▲ 2순환로 아래 지하통로 통과 [16:02]


16:08  상리마을 상리교 아래에 서 있는 상백상 둘레길 안내판에 눈길을 한번 준 다음 상당산성 쪽으로 걸어간다. 나무계단을 오르고, 작은 계곡을 건너고, 법계사 앞을 지나 상리방죽 앞에 도착해 보니 전국이 가물어서 난리인데 방죽에 물이 가득하네. 제법 긴 전나무 숲길부터 이어지는 오르막길이 꽤 가파르다. 한바탕 힘을 쓰자 마침내 오르막길이 끝나면서 걷기 좋은 길이 나타났다. 


▲ 상리교 아래에 서 있는 상백상 둘레길 안내판 [16:08]

 

▲ 상리교 아래에 서 있는 이정표 [16:08]

 

▲ 상백상 둘레길 이정표 [16:12]

 

▲ 오르막 나무계단길 [16:13]

 

▲ 잣나무 숲길 [16:19]

 

▲ 왼쪽으로 법계사 대웅전이 보인다 [16:20]

 

▲ 물이 가득 차 있는 상리방죽 [16:22]

 

▲ 안내판과 이정표, 그리고 데크 계단 [16:23]

 

▲ 제법 긴 전나무 숲길에 진입 [16:26]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6:31]


16:36  상당산성에서 우암산으로 이어지는 길과 만났다. 어린이회관 쪽으로 25분 정도 걸어가자 옹기박물관 갈림길 지점이다. 여기서 생태터널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우암산 정상부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이 나타난다. 생태터널에서 우암산 정상까지는 고도를 200m 가까이 올려야 하기 때문에 길의 경사가 꽤 가파른 편이다. 한 발 한 발 올라가는 게 최선의 정책.


▲ 상당산성에서 우암산으로 이어지는 길에 도착 [16:36]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6:39]

 

▲ 공룡알이 흩어져 있는 것 같네 [16:48]

 

▲ 명암동 갈림길 지점: 생태육교 쪽으로 진행 [16:52]

 

▲ 걷기 좋은 길 [16:56]

 

▲ 옹기박물관 갈림길 지점: 우암산 생태터널 쪽으로 진행 [17:01]

 

▲ 우암산 생태터널 안내문 [17:07]

 

▲ 우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시작 [17:07]

 

▲ 잣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7:16]

 

▲ 우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 [17:21]


17:27  운동기구가 널려 있는 우암산 정상부에 도착했다. 조금 늦은 시각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해발 353m의 우암산 정상에 들른 후 이층 팔각정자인 우암정 앞에서 안덕벌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들어섰다. 처음에는 밧줄이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내리막길의 경사가 급하지만 후반부에는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내려오는 데에 걸린 시간은 12분 정도.


▲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우암산 정상부 쉼터 [17:27]

 

▲ 청주 우암산성 안내문 [17:27]

 

▲ 해발 353m 우암산 정상 표지석 [17:29]

 

▲ 이층 팔각정자 우암정 [17:32]

 

▲ 갈림길 지점에서 안덕벌 쪽으로 내려간다 [17:32]

 

▲ 꽤 가파른 내리막길 [17:34]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 [17:39]

 

▲ 리기다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7:42]

 

▲ 산길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17:46]


17:48  산길을 마감하고 우암산로에 내려섰다. 차도를 건너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자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왔다. 예술대학 오른쪽에 있는 석우문화체육관 앞을 지나 율량천 산책로에 내려서서 율량천 왼쪽을 따라 걸어가는 길, 해가 기울어지면서 날이 많이 선선해졌다. 율량동 아파트 도착, 오늘 오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12km 남짓한 거리를 2시간 50분 정도에 걸었다. 굿!


▲ 산길을 마감하고 우암산로에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 [17:48]

 

▲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으로 가는 길 [17:49]

 

▲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에 도착 [17:51]

 

▲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 [17:54]

 

▲ 율량천 산책로에 내려섰다 [17:56]

 

▲ 갈대와 금계국이 보이는 풍경 [18:03]

 

▲ 제법 긴 지하통로 통과 [18:06]

 

▲ 율량천 오른쪽 산책로를 따라 진행 [18:11]

 

▲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율량동 아파트에 귀환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