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제주 관광

2022.05.07. [제주 관광 40] 보롬왓/낙타 트레킹

by 사천거사 2022. 5. 25.

제주 보롬왓-낙타 트레킹

일시: 2022년 5월 7일 토요일 / 맑음

 장소: 보롬왓 / 낙타 트레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코스: 강정동 아파트 → 보롬왓  낙타 트레킹 아로하 호텔

회원: 아내, 아들 가족과 함께 


▲ 보롬왓: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3229-4

 

▲낙타 트레킹: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2684


14:10  오전에 월산봉 산책로를 다녀온 후 점심을 먹고 표선으로 이동을 했다. 표선에 뭐가 있나? 보롬왓과 낙타 트레킹이 있다. 제주도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나 체험 장소가 계속 생겨난다. 낙타 트레킹도 그 중 하나,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낙타를 제주도에서 타볼 수 있단다. 낙타 트레킹 매표소에 도착해 보니, 신청자가 많아 접수 결과 2시간 후에나 오란다. 그렇다면 여기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보롬왓을 먼저 다녀오자. 

 

보롬왓은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농장으로, 바람이 부는 밭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밭이라는 명칭이 있는 만큼 청보리, 메밀 등 밭작물을 만날 수 있으며, 튤립, 유채꽃, 수국, 라벤더 등 아름다운 꽃들도 만나볼 수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먼저 실내 화원으로 들어갔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꽃이 화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아는 것은 수국뿐이네.


▲ 낙타 트레킹 매표소 앞에서 [14:13]

 

▲ 사무실 내부 [14:16]

 

▲ 얘들아, 이게 바로 낙타란다 [14:19]

 

▲ 낙타 트레킹 하는 모습 [14:20]

 

▲ 보롬왓 실내 화원에 입장 [14:37]

 

▲ 아들네 가족 [14:38]

 

▲ 탁자를 중심으로 [14:39]

 

▲ 지금은 수국이 피는 철 [14:40]

 

▲ 향기가 납니까? [14:40]

 

▲ 실내 화원에서 [14:41]


14:49  이런저런 식물과 꽃을 구경한 후 실외로 나왔다. 지금 야외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은 보라유채, 청보리밭, 삼색버드나무, 열무꽃 등이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보라유채꽃밭, 노란색의 유채꽃만 보아왔던 사람들은 진한 보라색의 유채꽃에 홀려 자리를 뜰 줄 모른다. 열무꽃은 또 어떤가? 나는 열무가 이렇게 크게 자랄 거라고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다.


▲ 야외로 나오면 만나는 안내판 [14:49]

 

▲ 먼저 보라유채꽃을 보러 간다 [14:49]

 

▲ 보라유채꽃밭에서 [14:52]

 

▲ 보라유채꽃밭에서 [14:53]

 

▲ 보라유채꽃밭에서 [14:54]

 

▲ 메밀밭 뒤로 보이는 성불오름 [14:55]

 

▲ 열무꽃밭 [14:59]

 

▲ 청보리밭을 거닐고 있는 손녀와 할머니 [15:00]

 

▲ 청보리밭에서 [15:00]

 

▲ 열무꽃밭에서 [15:01]


15:02  청보리밭, 열무꽃밭, 보라유채꽃밭을 거쳐 아이들이 깡통열차를 타는 것을 본 다음 삼색버드나무를 집단으로 재배하는 곳으로 갔다. 본명이 화이트 핑크 셀릭스삼색버드나무는 봄부터 가을까지 흰색, 분홍색, 초록색의 조화로 자신의 모습을 뽐내는 나무다. 4월에는 초록색의 새잎이 돋아나고 5월이 되면 가지의 끝부분이 흰색과 분홍색으로 물이 들어, 멀리서 보면 마치 꽃이 피어 있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답다.


▲ 청보리밭에서 [15:02]

 

▲ 열무꽃밭에서 [15:04]

 

▲ 보라유채꽃밭에서 [15:05]

 

▲ 깡통열차 탑승을 기다리는 중 [15:06]

 

▲ 깡통열차 탑승 [15:08]

 

▲ 요것은 사진촬영용 [15:11]

 

▲ 늘어선 장독 앞에서 [15:12]

 

▲ 삼색버드나무 재배지에서 [15:14]

 

삼색버드나무 재배지에서 [15:14]

 

삼색버드나무 재배지에서 [15:14]


15:16  깡통열차가 돌아오는 것으로 보롬왓 탐방을 마치고 낙타 트레킹을 하기 위해 다시 제주아리랑 혼 공연장 주차장으로 이동을 했다. 잠시 기다리자 마침내 순서가 되어 진솔이는 엄마와 윤솔이는 할머니와 함께 낙타 등에 올랐다. 트랙 거리는 330m 정도, 한 바퀴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 비록 짧은 거리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생전 처음 낙타라는 동물을 만나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 청보리밭 포토존에서 [15:16]

 

▲ 달려라, 깡통열차야 [15:17]


낙타 트레킹

 

낙타 트래킹의 낙타들은 약 3년 전 호주에서 24마리가 전세기를 타고 제주로 왔다. 이 낙타들은 영어로 교육을 받아서 약간의 영어 단어도 이해한다. 모두 혹이 1개짜리인 단봉낙타들로 쌍봉낙타보다 키가 크고 힘이 좋으며 안장이 2인용이어서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새끼 낙타가 10마리 이상 태어났고, 이 새끼 낙타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포함되어 있다. 


▲ 오랜만에 제비를 보네 [15:37]

 

▲ 아라비안 복장 [15:52]

 

▲ 자, 출발합니다 [16:14]

 

▲ 건너편 트랙을 지나가고 있네요 [16:17]

 

▲ 우리 여기 있어요 [16:19]

 

▲ 할머니와 윤솔이 [16:19]

 

▲ 엄마와 진솔이 [16:19]

 

▲ 당근을 주세요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