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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 관광

2022.05.03. [제주 관광 38] 제주도 서귀포

by 사천거사 2022. 5. 15.

제주도 서귀포 여행

 일시: 2022년 5월 3일 화요일~5월 10일 화요일

 장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원

 코스: 청주국제공항 → 제주국제공항  서귀포 강정동 아파트 → 제주국제공항 → 

           청주국제공항

 회원: 아내와 함께 



5월 3일 화요일 / 맑음

 

17:30  아들 가족이 제주도에 정착한 이후로 봄가을로 일 년에 두 번 아들 집을 찾아가는 게 하나의 연례행사가 되었다. 올해 봄 방문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함께 하기 위해서 5월 3일에 출발해서 5월 10일에 돌아오는 7박 8일의 일정으로 계획을 짰다. 청주공항에서 7시에 출발하는 에어로 케이 항공편으로 8시에 제주공항 도착, 800번 버스를 타고 서귀포시를 향했다. 9시 30분, 아들 가족이 살고 있는 강정동 아파트에 도착, 거의 반년만에 아들 가족과 재회하는 것으로 제주도 여행의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 청주국제공항 대합실 [18:28]

 

청주국제공항 대합실 [18:39]

 

▲ 에어로 케이 탑승권 [18:39]

 

▲ 제주행 항공기 탑승 중 [18:46]

 

▲ 제주국제공항 도착 [19:58]

 

▲ 제주국제공항 수하물 찾는 곳 [20:02]

 

▲ 제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3]

 

▲ 수하물 찾는 곳 [20:04]

 

▲ 제주공항 청사 앞 풍경 [20:17]

 

제주공항 서귀포행 버스 타는 곳에서 [20:33]

 

제주공항 서귀포행 버스 타는 곳 [20:33]


5월 4일 수요일 / 맑음

 

감낭오름 / 원물오름 / 당오름


5월 5일 목요일 / 맑음

 

성내유배길 / 면암유배길

 

17:30  제주시에 있는 성내유배길과 면암유배길을 걸은 후 아파트로 돌아오자 아들이 오늘 저녁은 외식이란다. 제주는 워낙 먹거리가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인데, 그중에 제주 흑돼지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오늘 회식 장소는 서귀포시 서호동에 있는 김고기, 제주 돼지 전문점으로 고기에 꽃이 피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기 맛은? 좋다.


▲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 [17:36]

 

▲ 제주돼지 전문점 김고기: 서귀포시 서호동 1458-5 [17:42]

 

▲ 식당 입구 [17:43]

 

▲ 맛집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다 [17:44]

 

▲ 손녀들 [17:44]

 

▲ 식당 내부 모습 [17:46]

 

▲ 고기 구울 준비는 다 되었고 [17:46]

 

▲ 손녀들 [18:03]

 

▲ 우리는 고부 사이 [18:04]


19:05  맛있게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산책 삼아 걸어가기로 했다. 어른들이야 뭐 그저 그렇지만 아이들은 신이 났다. 두 녀석이 경쟁이라도 하듯 그냥 내달린다. 에고, 이놈들아, 넘어질라 조심해. 어른들은 어떤 행동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조심을 하지만 아이들은 어디 그런가. 그냥 즐겁게 달려간다. 그래, 그래야 아이들이자.


▲ 산책 삼아 걸어서 가기로 [19:05]

 

▲ 한적한 보행자 도로 [19:07]

 

▲ 클로버꽃으로 만든 꽃반지 [19:08]

 

▲ 평화로운 산책길 [19:12]

 

▲ 그냥 달려가는 아이들 [19:12]

 

▲ 잠시 걸어가다 [19:14]

 

▲ 다시 달려간다 [19:19]

 

▲ 계속 달려가는 아이들 [19:21]

 

▲ 아들 가족이 살고 있는 아파트 [19:27]


5월 6일 금요일 / 맑음

 

산양큰엉곶 / 강정 해오름 노을길


5월 7일 토요일 / 맑음

 

월성봉 산책로 / 보롬왓 / 낙타 트레킹

 

16:50  오전에 월성봉 산책로를 걷고 오후에 보롬왓 탐방과 낙타 트레킹을 한 후 오늘 밤을 묵을 호텔 아로하에 도착했다. 아니, 멀쩡한 집을 놔두고 웬 호텔? 나도 처음에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 되었다. 그런데 늘 지내던 집을 떠나 이렇게 호텔이나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단다. 그래서 우리도 이전에 제주도에 왔을 때 아들 가족과 펜션에서 지낸 적이 이미 두 번이나 있다.


▲ 호텔 아로하: 성산읍 성산리 382-31


▲ 오늘 밤을 묵을 호텔 아로하에 도착 [16:58]

 

▲ 호텔 체크인 중 [17:00]

 

▲ 호텔 룸에서 바라본 바다 [17:05]

 

▲ 아로하 호텔 룸 [17:05]

 

▲ 발코니에서 바라본 제주 바다 [17:17]

 

▲ 발코니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일부 [17:17]


17:38  호텔 룸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육지에서 바다 건너 제주에 왔으니 회를 한번 먹어주어야 예의겠지. 호텔에서 빤히 보이는 이서횟집에 도착, 육지에서 먹어보기 힘든 고등어회, 갈치회, 딱새우회 코스 요리를 주문했다. 가격? 180,000원. 만만찮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인데 돈이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돈은 또 벌면 되지만 한번 흘러간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으니까 말이다. 


▲ 호텔 밖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17:38]

 

▲ 호텔 건너편에 있는 이서횟집 [17:39]

 

▲ 이서횟집 특선 올레정식: 가성비 최고 [17:39]

 

▲ 귀여운 손녀들 [17:45]

 

▲ 아시횟집 갈치회, 고등어회, 딱새우회 코스요리 상차림 [17:50]

 

▲ 바닷가에 있는 흔들의자에서 [19:03]

 

바닷가에 있는 흔들의자에서 [19:03]

 

▲ 제주 바다의 일몰 [19:03]

 

▲ 제주 바다의 일몰 [19:05]


5월 8일 일요일 / 맑음

 

성산일출봉


5월 9일 월요일 / 맑음

 

신례천 생태탐방로


5월 10일 화요일 / 맑음

 

08:00  제주도 방문을 마치고 청주로 돌아가는 날, 제주공항 출발시각이 원래는 9시 45분이었는데 11시로 늦춰져 청주 도착시각은 늦어졌지만 대신 아침에 크게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반사이익을 얻었다. 유승한내들 아파트 앞에서 출발하는 800번 버스로 제주공항 도착, 면세점에서 물건 하나 사고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11시 정시에 비행기 출발, 12시 10분 청주공항 도착, 택시로 율량동 아파트에 귀환, 이렇게 해서 아들 가족과 함께 보낸 8일간의 제주도 여행은 무사히 끝이 났다.


▲ 유승한내들 아파트 버스정류장 [08:09]

 

▲ 제주국제공항 3A 탑승구 [09:40]

 

▲ 면세점 화장품 코너 [09:45]

 

▲ 면세점 화장품 코너 [09:49]

 

▲ 엔제리너스 커피 판매점 [09:56]

 

▲ 우리가 타고 갈 에어로 케이 항공기 [10:48]

 

▲ 청주국제공항 수하물 찾는 곳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