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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 관광

2022.05.06. [제주 관광 39] 제주도 곶자왈 산양큰엉곶

by 사천거사 2022. 5. 22.

산양큰엉곶 탐방기

◈ 일시: 2022년 5월 6일 금요일 / 맑음

◈ 장소: 산양큰엉곶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코스: 산양큰엉곶 입구 → 큰엉곶 숲길 → 달구지길 → 산양큰엉곶 입구

◈ 회원: 아내, 아들 가족과 함께 


▲ 산양큰엉곶: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10:40  오늘은 아이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가지 않는 날이라 함께 산양큰엉곶을 둘러보기로 하고 아파트를 떠났다. 청수리 반딧불축제가 열리는 곳 주변에 있는 산양곶자왈이 올해 2월 11일에 산양큰엉곶이란 이름으로 개장을 했단다. 강정동 아파트 출발, 산양곶자왈 입구 연명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에 들러 입장권을 끊었다. 성인 20세 이상 6,000원, 4세 이상 5,000원, 제주도민 3,000원


▲ 강정동 아파트 출발: 고근산은 보이고 한라산은 구름에 덮여 있다 [10:46]

 

▲ 산양큰엉곶 입구 연명로 도로변에 주차 [11:34]

 

▲ 산양 생태숲길 탐방로 입구 표지판 [11:36]

 

▲ 매표소로 가는 길 [11:36]

 

▲ 산양큰엉곶 안내도 [11:37]

 

▲ 산양큰엉곶 안내문 [11:38]

 

▲ 입장 마감시간 안내판 [11:38]

 

▲ 산양큰엉곶 매표소 [11:38]

 

▲ 나쁜 것은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마라 [11:40]

 

▲ 게이트를 통과하면 달구지길이 시작된다 [11:41]


11:42  입구를 지나 널찍한 달구지길에 들어서자 원통 모양, 새집 모양, 사슴 모양의 포토존이 나타났다. 일단 사진을 찍으면서 조금 더 걸어가자 오른쪽으로 숲길이 갈라지고 있어 들어섰다. 곶자왈에 길을 내어 야자매트를 깔았는데 바닥이 울퉁불퉁한 곳이 많아 숲길을 걸을 때에는 신경을 좀 써야 한다. 처음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가던 아이들이 얼마 안 가서 혼자서도 잘 걸어간다. 


▲ 원통 모양의 포토존 [11:42]

 

▲ 새집 모양의 포토존 [11:45]

 

▲ 새집 모양의 포토존 [11:46]

 

▲ 사슴 모양의 포토존 [11:50]

 

▲ 큰엉곶 숲길 갈림길 지점 [11:51]

 

▲ 엄마 아빠 손 잡고 [11:53]

 

▲ 혼자서도 잘 걸어요 [12:01]

 

▲ 나무줄기에서 자라고 있는 콩짜개덩굴 [12:03]


12:04  곶자왈에 조성한 큰엉곶 숲길 500m 지점을 지났다. 곶자왈은 자왈의 합성어로 된 고유 제주어로서, 곶은 을 뜻하며, 자왈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서 수풀 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으로 표준어의 덤불에 해당한다. 24분 정도 숲길을 걸은 후 숲길을 버리고 달구지길에 들어섰다. 달구지가 다닐 수 있는 널찍하면서도 경사가 거의 없는 무장애길이다.


▲ 500m 지점 통과 [12:04]

 

▲ 큰엉곶 숲길에서 [12:05]

 

▲ 할머니와 손녀들 [12:06]

 

▲ 할머니와 아이들의 나뭇잎 따먹기 놀이 [12:10]

 

▲ 숯가마터 안내문 [12:12]

 

▲ 가위 바위 보! 내가 이겼다 [12:13]

 

▲ 달구지길 갈림길 지점: 달구지길로 진행 [12:15]

 

▲ 널찍한 달구지길 [12:15]

 

▲ 길 옆에 있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 [12:16]


12:21  산양큰엉곶의 명물인 숲속의 기찻길에 들렀다. 돌담 사이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짜잔, 육지에만 있는 기찻길이 보이고 모형기차도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도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분명 낯선 풍경일 것이다. 다시 돌아온 달구지길, 길 옆으로 아이들이 반할 만한 포토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옹달샘, 움집, 다람쥐 쳇바퀴 모양의 그네가 바로 그것이다.


▲ 숲속의 기찻길 출입구 앞에서 [12:21]

 

▲ 기찻길에 올라섰어요 [12:22]

 

▲ 기찻길 옆에 그네도 있네 [12:23]

 

▲ 모형기차에 올라탄 아이들 [12:24]

 

▲ 다시 달구지길을 걸어간다 [12:27]

 

▲ 옹달샘 앞에서 [12:28]

 

▲ 너와 나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지? [12:29]

 

▲ 움집 앞에서 [12:32]

 

▲ 움집 앞에서 [12:32]

 

▲ 다람쥐 쳇바퀴 모양의 그네 [12:34]


12:35  또 하나의 숲속의 기찻길 갈림길 지점을 지나서도 아기자기한 소품을 이용한 포토존이 계속 나타났다. 옛날 이동식 감옥, 난쟁이 집, 백설공주 집, 달구지를 잃어버린 소, 그네의자 등등. 사실, 산양큰엉곶의 숲길은 어른들을 위한 길이고 달구지길은 아이들을 위한 길이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오밀조밀한 소품들로 조성한 포토존이 달구지길에는 가득했다.


▲ 갈림길 지점에서 입출구 쪽으로 진행 [12:35]

 

▲ 옛날 이동식 감옥: 죄명이 압권이네 [12:36]

 

▲ 난쟁이 집 앞에서 [12:38]

 

▲ 난장이 집 앞에서 [12:39]

 

▲ 할머니와 손녀 [12:43]

 

▲ 꽃그네가 타고 싶어요 [12:44]

 

▲ 백설공주로 변신한 진솔이 [12:46]

 

▲ 어린아이로 돌아가고 싶어요 [12:46]

 

▲ 달구지는 어디로 갔나요? [12:49]

 

▲ 그네의자에 앉은 모녀 [12:52]


12:54  기념품 판매점을 지나고 떡방아를 찌어볼 수 있는 달을 지나 다시 매표소가 있는 곳에 돌아오는 것으로 삼양큰엉곶 탐방은 모두 끝이 났다. 어른들이야 뭐 그저 그렇지만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 그것으로 만족이다. 점심을 먹으러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횟집학개론 식당에 들렀다. 오늘 점심 메뉴는 시원한 물회, 얼음이 버석거리는 물회 맛이 그만이다.


▲ 기념품 판매점 [12:54]

 

▲ 떡방아를 찧는 모녀 [12:55]

 

▲ 초승달 앞에서 [12:56]

 

▲ 산양큰엉곶 종점입니다 [13:00]

 

▲ 점심을 먹을 물회전문점 횟집학개론 [13:15]

 

▲ 횟집학개론 식당 입구 [13:15]

 

▲ 수족관 안에서 돌아다니는 고등어들 [13:16]

 

▲ 횟집학개론 물회 비주얼 [13:36]

 

▲ 다 같이 맛있게 먹읍시다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