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탐방기
◈ 일시: 2022년 5월 8일 일요일 / 흐림
◈ 장소: 성산일출봉 182m / 제주도 서귀포시
◈ 코스: 주차장 → 매표소 → 등산로 → 성산일출봉 정상 → 하산로 → 주차장
◈ 시간: 56분
◈ 회원: 아내, 아들 가족과 함께
10:30 호텔에서 느긋하게 아침 시간을 보낸 후 체크 아웃, 바로 옆에 있는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입장료가 2,000원이지만 나와 아내는 경로우대, 아들 가족은 제주도민이기 때문에 모두 무료다. 널찍한 길을 따라 잠시 올라가자 계단이 나타났다. 이 계단은 성산일출봉 꼭대기까지 계속 이어진다. 성산일출봉 가는 길은 일방통행이다. 즉,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나뉘어 있어 진행하기가 수월하다. 첫 번째 만난 쉼터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다.
▲ 호텔 룸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10:33]
▲ 성산일출봉 표지석 [10:49]
▲ 성산일출봉 매표소 [10:50]
▲ 아빠와 진솔이 [10:52]
▲ 승마 체험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10:56]
▲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널찍한 길 [10:56]
▲ 손 잡고 올라오는 손녀들 [10:57]
▲ 성산일출봉 등산로는 일방통행이다 [11:00]
▲ 첫 번째 쉼터에서 잠시 휴식 [11:04]
11:06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계단을 올라간다. 처음에는 손을 잡고 올라가던 아이들이 이제는 혼자서도 잘 올라간다. 12분 후,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두 번째 쉼터에 도착했다. 전망이 좋은 곳으로 성산리 일대와 제주 올레길 1코스가 지나가는 광치기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2010년 2월에 아내와 함께 제주 올레길 1코스를 걸었으니 그게 벌써 12년 전의 일이다.
▲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 아이들 [11:06]
▲ 길 옆에 서 있는 바위 [11:08]
▲ 진솔이와 아빠 [11:10]
▲ 길 옆에 서 있는 바위 [11:14]
▲ 쉼터에서 바라본 성산리 일대 [11:18]
▲ 쉼터에서 바라본 광치기해변 [11:19]
▲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두 번째 쉼터 [11:23]
▲ 무엇이 보이나요? [11:24]
▲ 집과 자동차가 보여요 [11:24]
11:27 해발 180m의 성산일출봉 정상에 도착했다. 굼부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은 지금은 본섬과 연결되어 있지만 원래는 제주도와 1km 정도 떨어진 부속 섬이었다.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내려가는 길에 들어섰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거의 뛰다시피 하면서 내려간다. 아이들과 성산일출봉에 올랐다 내려오는 데에는 채 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 성산일출봉 굼부리 [11:27]
▲ 해발 180m 성산일출봉 정상 표지판 [11:28]
▲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11:28]
▲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11:29]
▲ 성산일출봉 굼부리 [11:31]
▲ 정상에서 내려가는 데크 계단길 [11:32]
▲ 계속 이어지는 데크 계단길 [11:39]
▲ 뒤에 보이는 섬이 우도 [11:42]
▲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아이들 [11:43]
▲ 잔디밭 뒤로 보이는 성산일출봉 [11:45]
11:49 성산일출봉 탐방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표선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당케올레국수, 보말칼국수 전문식당인 이곳은 맛집으로 널려 알려져 있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오늘은 어떤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받아 든 보말칼국수, 국물이 특이해서 그런지 맛이 괜찮은 편이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표선면 표선리에 있는 땅을 보러 갔다. 무슨 땅? 아들네가 집을 짓기 위해 대지를 구입했단다. 그래, 제주도에 그림 같은 집을 한번 지어보려무나.
▲ 유네스코 지정 셰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11:49]
▲ 성산일출봉 표지석 앞에서 [11:51]
▲ 성산일출봉 표지석 앞에서 [11:51]
▲ 보말칼국수 전문점 당케올레국수: 표선면 표선리 40-36 [12:28]
▲ 칼국수 맛이 기대됩니다 [12:44]
▲ 아들네 가족 [12:46]
▲ 보말칼국수 비주얼 [12:54]
▲ 아들네가 집을 짓기 위해 구입한 대지 앞에서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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