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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강원山行記

2021.07.24. [강원山行記 123] 강원 영월 설구산→복화산

by 사천거사 2021. 7. 26.

설구산-사태봉-마이봉-망산-복화산 산행기

◈ 일시: 2021년 7월 24일 토요일 / 맑음, 폭염 경보

◈ 장소: 설구산 502.9m / 사태봉 458m / 마이봉 403m / 망산 377.6m / 복화산 353.8m /

           강원 영월

◈ 코스: 무릉도원면사무소 → 요선정 전망대 → 설구산 → 저치재  사태봉 마이봉

           망산 주천교 → 주천강 둘레길 복화산 → 도천교  무릉도원면사무소

◈ 거리: 12km

◈ 시간: 5시간 1분 

◈ 시간: 평산회원 3명 


 

 

 



07:00   오늘은 평산회에서 정기산행을 떠나는 날, 사그러들 줄 모르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계속 이어지는 요즘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사정으로 산행에 참가하는 회원이 줄어 고작 세 명이 산행을 떠나게 되었다. 산행에 참가하는 두 명의 회원을 픽업한 후 오창나들목에서 고속도로에 진입, 동쪽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제천평택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에 한번 들른 후 남제천나들목에서 고속도로 탈출, 이번에는 일반도로를 따라 영월군 무릉도원면을 향해 달려갔다.


▲ 청주 사천동 아파트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 [05:21]

 

▲ 청주 사천동 출발 [06:54]

 

▲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 [08:20]


09:40  산행 들머리가 있는 무릉도원면사무소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예전에 수주면이었던 이곳은 면내에 있는 무릉리와 도원리의 이름을 따서 2016년 11월 15일에 무릉도원면으로 지명을 변경했다. 무릉초등학교 왼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설구산 산행에 들어가자 소나무가 반겨주는 걷기 좋은 길이 우리를 설구산으로 안내하고 있었다.


▲ 무릉도원면사무소 주차장에 주차 [09:40]

 

▲ 무릉도원면사무소 건물 [09:41]

 

▲ 무릉초등학교 왼쪽에 있는 설구산 산행 들머리 [09:43]

 

▲ 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무릉초등학교 [09:45]

 

▲ 본격적인 산길에 진입 [09:46]

 

▲ 무릉도원면 중방동 안내문 [09:49]

 

▲ 정비가 잘 되어 있는 걷기 좋은 길 [09:53]

 

▲ 아름다운 소나무가 반겨 주는 길 [09:58]

 

▲ 커다란 바위 오른쪽으로 진행 [10:06]

 

▲ 방향을 바꾸어서 보니 바위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다 [10:06]


10:08  요선정 전망대로 가는 길이 오른쪽으로 갈라지고 있어 올라가보았다. 쉼터용 벤치가 있는 전망대에서는 나무들 때문에 요선정이나 요선암은 잘 보이지 않고 대신 법흥계곡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잘 보였다. 법흥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구봉대산이나 사자산으로 올라가는 길의 들머리에 이를 수 있다. 전망대를 떠나 설구산 정상으로 가는 길, 양쪽으로 소나무가 지천이다.


▲ 요선정 전망대 갈림길 지점 [10:08]

 

▲ 쉼터용 벤치가 있는 요선정 전망대 [10:09]

 

▲ 요선정 전망대에서 바라본 무릉리 방면: 왼쪽이 법흥계곡으로 가는 길 [10:09]

 

▲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길 [10:17]

 

▲ 경사가 조금 있는 오르막길 [10:19]

 

▲ 소나무 군락지를 만났다 [10:21]

 

▲ 원추리 [10:21]

 

▲ 설구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이정표: 설구산 정상은 200m가 아니라 20m 거리 [10:26]

 

▲ 설구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10:26]


10:28  해발 502.9m의 설구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박혀 있고 정상 표지석 대신 정상 안내판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설구산 정상 아래에서 불정사로 내려가는 길과 저치재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진다. 어느 길로 내려가도 상관이 없지만 우리는 저치재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했다. 어? 저게 뭐야? 쌍수산 정상 표지판? 쌍수산은 불정사로 내려가는 능선에 있는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 해발 502.9m 설구산 정상에서 [10:28]

 

해발 502.9m 설구산 정상에서 [10:28]

 

▲ 설구산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 [10:28]

 

▲ 설구산 정상 안내판 [10:29]

 

▲ 불정사 갈림길 지점: 저치재 쪽으로 진행 [10:32]

 

▲ 경사가 조금 있는 내리막길 [10:36]

 

▲ 웬 표지기들? [10:39]

 

▲ 쌍수산은 왼쪽 불정사로 내려가는 능선에 있는데... [10:39]

 

▲ 걷기 좋은 능선길 [10:43]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0:49]


10:56  도천교로 이어지는 차도에 내려서자 망산 등산로가 도천교 쪽에 있다고 이정표가 알려주고 있다. 차도 오른쪽을 따라 나 있는 야자매트길을 걸은 후 도천교 앞에서 오른쪽으로 나 있는 산길에 들어섰다. 8분 정도 오르막길을 걸어 능선에 올라서니 고속도로가 따로 없다. 능선을 따라가다 송이능선 표지판을 만났다. 소나무가 많은 지역이라 송이버섯이 나는 모양이다.


▲ 차도에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 망산 등산로 쪽으로 진행 [10:56]

 

▲ 차도 따라 저치재를 넘어 도천교 쪽으로 진행 [10:57]

 

▲ 차도 오른쪽을 따라 야자매트가 깔려 있는 길 [10:58]

 

▲ 도천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산길에 진입 [11:02]

 

▲ 오르막 데크 계단 [11:06]

 

▲ 능선에 올라서자 길이 아주 좋아졌다 [11:10]

 

▲ 벌말 쪽으로 진행 중 [11:15]

 

▲ 송이능선 표지판 [11:15]

 

▲ 사태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11:23]


11:28  해발 458m 사태봉 정상에 도착했다. 시간이 조금 이르지만 정상부에 평상이 설치되어 있어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김밥, 김치, 과일, 포도즙, 커피 등 산에서 먹는 점심 치고는 이만하면 성찬이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마이봉 쪽으로 진행한다. 어? 그런데 이게 무슨 냄새야? 아하, 누리장나무가 꽃을 피웠구나. 냄새 그런대로 괜찮네.


▲ 해발 458m 사태봉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마이봉 쪽으로 진행 [11:28]

 

▲ 사태봉 정상 표지판 [11:28]

 

▲ 사태봉 정상부에 있는 평상에서 점심 식사 [11:32]

 

▲ 점심 마치고 출발 [12:08]

 

▲ 두꺼비 바위 안내문: 내용은 두꺼비 안내문이네 [12:11]

 

▲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두꺼비 바위 [12:12]


누리장나무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 냄새를 누린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냄새를 싫어하여 고기를 요리할 때는 누린내를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누리장나무는 이런 누린내가 난다. 물론 동물의 누린내처럼 메스껍고 역겨운 것이 아니라 누린내 비슷한 냄새가 나기는 해도 사람들이 싫어할 정도는 아니다.

 

누리장나무가 한창 자라는 봄에서 여름까지는 이 나무 근처에만 가도 금방 누린내를 맡을 수 있다. 잎을 찢어보면 냄새가 더 강하다. 북한 이름은 아예 누린내나무이고, 중국 이름은 냄새오동, 일본 이름은 냄새나무다. 하지만 꽃이 필 때는 향긋한 백합 향을 풍긴다. 누린내로 너무 각인이 되어 꽃 시절은 잘 챙겨주지 않으니 누리장나무로서는 좀 억울할 만도 하다.


▲ 누리장나무가 꽃을 피웠네 [12:14]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2:16]

 

▲ 마이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12:18]


12:21  해발 403m의 마이봉 정상에 도착했다. 왼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더니 나무 때문에 조망은 별로였다. 마이봉에서 망산으로 가려면 일단 망산산림욕장까지 내려간 후 다시 올라가야 한다. 지금까지 무릉도원면에 있는 설구산, 주천면에 있는 사태봉과 마이봉을 거쳐 걸어오면서 느낀 점은 지자체에서 산행로 관리를 아주 잘 하고 있다는 것, 이곳을 찾는 사람에게 정말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었다.  


▲ 해발 403m 마이봉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빙허루 쪽으로 진행 [12:21]

 

▲ 마이봉 정상 표지판 [12:21]

 

▲ 마이봉 전망 안내판 [12:24]

 

▲ 마이봉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12:27]

 

▲ 백연암 안내판 [12:28]

 

▲ 내리막 통나무 계단길 [12:36]

 

▲ 더펑이골에 서 있는 망산산림욕장 안내판 [12:38]

 

▲ 주천강 갈림길 지점: 할딱고개(망산) 쪽으로 진행 [12:38]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2:40]

 

▲ 망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12:47]


12:48  해발 377.6m의 망산 정상에 도착해보니 트랭글이 배지를 발급하는 곳인데도 그 흔한 표지판 하나 매달려 있지 않았다. 망산 정상에서 내려간 후 다시 오르막길을 걸어 빙허루에 도착했다. 1986년에 새로 건립한 빙하루는 전망이 좋은 곳으로 망산과 주천강, 앞으로 가야 할 복화산, 그리고 주천면 소재지가 모두 눈에 들어왔다. 


▲ 해발 377.6m 망산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빙허루 쪽으로 진행 [12:48]

 

▲ 망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12:54]

 

▲ 여름 야생화 [13:55]

 

▲ 주천강 갈림길 지점: 빙허루 쪽으로 진행 [13:00]

 

▲ 빙허루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 [13:02]

 

▲ 해가림막이 있는 특이한 벤치 [13:05]


빙허루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남쪽에 있는 주천강(江) 옆 해발 304m 정상에 있는 누각이다. 주천면은 고려시대 주천현(酒泉縣)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현청 동쪽에 빙허루(憑虛樓)와 청허루(淸虛樓)라는 누각이 마주보며 세워져 있었다. 현재의 빙허루는 1986년에 새로 건립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2층 누각이다. 내부에 숙종과 영조, 정조의 어제시문(御製時文)과 어제필(御製筆)을 복제한 현판이 걸려 있다. 현재 빙허루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은 원래 빙허루가 아니라 청허루가 있었던 자리라고 한다.


▲ 1986년에 새로 건립한 빙허루 [13:05]

 

▲ 빙허루 조망: 망산과 주천강이 보이는 풍경 [13:06]

 

▲ 빙허루 조망: 주천고등학교 뒤로 보이는 복화산[13:06]

 

▲ 빙허루 조망: 주천교 뒤로 보이는 주천읍 소재지 [13:07]


13:10  강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빙허루에서의 조망을 마치고 5분 정도 걸어 차도에 내려섰다. 주천교 앞에 술샘고을 조형물이 서 있는게 보인다. 주천을 순 우리말로 쓰면 술샘이다. 주천교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한우 요리로 유명한 주천면 소재지가 펼쳐진다. 주천교를 건너자마자 곧바로 왼쪽 제방길을 따라 걸어간다. 왼쪽으로 눈을 돌리니 조금 전에 방문했던 빙허루가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 조망을 마치고 빙허루를 떠난다 [13:10]

 

▲ 빙허루 안내문 [13:11]

 

▲ 도로에 내려서면 만나는 비석들 [13:16]


주천(酒泉)

 

본래 고구려의 주연현(酒淵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주천현으로 고쳐 나성군(奈城郡 : 지금의 寧越)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 원주목(原州牧)으로 이속하였고, 조선 중기에 현을 폐지하여 좌변면(左邊面)으로 고쳤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좌변면과 우변면을 합쳐 양변면(兩邊面)으로 하였다가 1937년에 주천면으로 바꾸었다. 지명유래는 주천강 부근의 망산(望山)에 있는 바위 밑에서 술이 나왔다고 하여 생긴 것이다. 이는 이 지역의 수질이 좋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본다.

 

술막이라는 옛 지명이 있는 점으로 보아 주막거리의 뜻을 함께 가진다. 조선시대에는 이 지역이 영서지방의 교통요지였다. 원주에서 이곳을 거쳐 평창(平昌)ㆍ임계(臨溪)를 지나 강릉에 이르는 도로가 발달하였다. 영월ㆍ제천 등지와도 연결되며 이곳까지 배가 닿아 주천창에 모인 세곡(稅穀)을 원주의 흥원창(興原倉)까0지 보낼 수 있었다. 백덕산(白德山) 남쪽의 산간분지에 위치하며, 아차치(峩嵳峙)나 송치(松峙) 등을 통하여 외부와 육로로 연결되었다.


▲ 주천(酒泉) 표지석 [13:18]

 

술샘고을 조형물 [13:19]

 

▲ 주천강 위에 놓인 주천교를 건너간다 [13:19]

 

▲ 주천교에서 바라본 주천강 [13:19]

 

▲ 주천면 소재지: 한우 요리로 유명하다 [13:21]

 

▲ 능소화가 피어 있는 주천강 둘레길 [13:21]

 

▲ 주천강 건너로 보이는 빙허루 [13:22]


13:22  주천강 둘레길 이정표를 만났다. 주천강 둘레길은 금마대교에서 도원교까지 주천강 양쪽 강변을 따라 조성된 13.5km 거리의 트레일을 말한다. 20분 정도 둘레길을 걷다가 복화산을 들르기 위해 오른쪽으로 나 있는 산길에 들어섰다. 길이 애매하다. 대충 방향을 확인하고 흐릿하게 나 있는 길은 흔적을 따라 올라가자 주천 신배수지 시설이 나타났고 배수지 탱크를 오른쪽을 감아돌자 번듯한 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 주천강 둘레길 이정표: 도천교 쪽으로 진행 [13:22]


피마자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인도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인 재배식물로 ‘아주까리’라고도 한다. 원줄기는 높이 2~3m 정도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표면에 털이 없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지름 30~60cm 정도로 방패 같다. 손바닥처럼 5~11개로 갈라지며 표면은 녹색 또는 갈색이 돌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8~9월에 개화하며 길이 20cm 정도의 총상꽃차례의 위에는 수꽃이 달리고 밑에는 암꽃이 달린다. 삭과는 3실이고 종자는 1개씩 들어 있으며 겉에 가시가 있거나 없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밋밋하며 짙은 암갈색 반점이 있다. 관상용이나 종실용으로 심는다. 연한 잎은 말려서 식용하기도 한다. 씨로 기름을 짜며 가을 서리가 오기 직전에 잎을 따서 삶아 물에 우려 독을 없앤 후 말려 두고 나물로 먹는다.


▲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주까리 [13:28]

 

▲ 걷기 좋은 주천강 둘레길 [13:31]

 

▲ 주천강 둘레길 안내도 [13:34]

 

▲ 정자 쉼터에서 잠시 휴식 [13:34]

 

▲ 도로 건너 산길에 진입 [13:43]

 

▲ 희미한 길은 흔적을 따라 진행 [13:48]

 

▲ 잣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의 흔적 [13:53]

 

▲ 주천 신배수지 탱크를 오른쪽으로 우회 [13:56]

 

▲ 길은 그런대로 뚜렷한 편이다 [13:59]


14:03  잣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을 벗어나면서 해발 353.8m의 복화산 정상에 도착했다. 산 정상에는 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을 찾아다니는 산꾼들의 표지기가 여러 개 매달려 있었다. 오늘 목표한 산봉우리에 모두 올랐으니 이제 산을 내려가 도로를 따라 주차장까지 걸어갈 일만 남았다. 7분 정도 걸어 산길을 마감하고 주천1리 마을길에 내려선 후 도천교 쪽으로 걸어간다. 도천교를 건너 다시 무릉도원면에 들어섰다.


▲ 잣나무 숲을 벗어나면 복화산 정상이다 [14:03]

 

▲ 해발 353.8m 복화산 정상에 서 있는 정상 표지판 [14:05]

 

▲ 복화산 정상에 매달려 있는 표지기들 [14:08]

 

▲ 복화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14:12]

 

▲ 산길을 마감하고 마을길에 내려서는 지점 [14:15]

 

▲ 마을길을 따라 진행 [14:15]

 

▲ 주천1리 다래기마을 표지석 [14:21]

 

▲ 주천강 위에 놓인 도천교를 건너간다 [14:22]

 

▲ 도천교 위에서 바라본 주천강 [14:23]


14:27  주천강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무엇을 낚고 있는 것일까. 도천교를 건넌 후 20분 정도 차도를 걸어 차를 세워둔 무릉도원면사무소 주차장에 도착, 간단히 뒷정리를 하고 차에 올라 오전에 왔던 길을 되짚어 달려 청주에 도착하니 5시 10분이다. 율량동에 있는 현대수산에 들러 회를 썰어놓고 뒤풀이, 이렇게 해서 영월의 설구산과 복화산을 연계한 2021년 7월의 평산회 산행은 무사히 끝이 났다.


▲ 주천강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 [14:27]

 

▲ 암반이 깔려 있는 주천강의 풍경 [14:29]

 

▲ 차도를 따라 계속 진행 [14:36]

 

▲ 설구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또 하나의 코스 들머리 [14:38]

 

▲ 무릉도원면사무소의 예전 지명인 수주면사무소 표지석 [14:42]

 

▲ 차를 세워둔 무릉도원면사무소 주차장에 도착 [14:42]

 

▲ 무릉도원면사무소 주차장 출발 [15:03]

 

▲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청주 율량동에 도착 [17:12]

 

▲ 율량동 현대수산에서 뒤풀이 [17:19]

 

▲ 푸짐한 회접시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