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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충남山行記

2021.05.04. [충남山行記 164] 세종 부강 화봉산→성재산

by 사천거사 2021. 5. 10.

화봉산-노고봉-듬배봉-유모산-독안산-복두산-성재산 산행기

◈ 일시: 2021년 5월 4일 화요일 / 흐림

◈ 장소: 화봉산 252m / 노고봉 306m / 듬배봉 280m / 유모산 342m / 복두산 282m /

           성재산 197m / 세종 부강

◈ 코스: 등곡1리 경로당 → 화봉산  노고봉  꽃동네대학교 → 도로 → 듬배봉 

           유모산 복두산  성재산 마을도로  등곡1리 경로당

◈ 거리: 19.1m 

◈ 시간: 6시간 7분 


 

 



09:20  세종시에 위치한 부강면은 본래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芙蓉面)이었지만, 2012년 7월 1일 세종시로 편입되면서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되었다. 오늘은 그와 같은 부강면에 있는 산줄기를 찾아간다. 이 산줄기에는 화봉산, 노고봉, 듬배봉, 유모산, 독안산, 복두산, 성재산 등이 솟아 있는데 이 중에서 화봉산과 노고봉은 2014년 7월에 다녀온 적이 있다.

 

청주 사천동 출발,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열심히 달려 세종시 부강면 등곡1리 경로당 앞 공터에 차를 세웠다. 간단히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 노고사로 이어지는 마을길을 따라 걸어가다 열녀 삼척 진씨 정려각을 지난 후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길에 들어섰다. 차량 몇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터에서 다시 오른쪽 길로 진행한다. 


▲ 청주 사천동 출발 [09:24]

 

▲ 세종시 부강면 등곡1리 경로당 앞 공터에 주차 [10:02]

 

▲ 등곡1리 경로당 [10:03]

 

▲ 등곡리 도랑 살리기와 등곡리 생태지도 [10:03]

 

▲ 노고사 가는 길로 진행 [10:04]

 

▲ 등곡리 도랑 살리기 안내판 [10:06]

 

▲ 길 왼쪽 열녀 삼척 진씨 정려각 [10:09]

 

▲ 열녀 삼척 진씨 정려각 안내문 [10:10]

 

▲ 길 왼쪽에 있는 시비 [10:10]

 

▲ 노고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10:11]


10:13  도로 끝에 있는 파란색 지붕의 마지막 집 왼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산으로 올라간다. 길은? 있는 듯 없는 듯하다. 짙을 대로 짙어진 신록 사이를 한동안 걸어올라 도착한 해발 252m의 화봉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박혀 있고 화봉산성 안내문도 서 있었다. 화봉산 정상을 떠나 10분 정도 걸어가자 임도가 나타났는데, 임도 옆에 서 있는 이정표에 노고봉까지 거리가 1.5km라고 적혀 있다. 


▲ 파란색 지붕을 한 마지막 집 왼쪽으로 진행 [10:13]

 

▲ 길이 있는 듯 없는 듯 하다 [10:20]

 

▲ 담쟁이덩굴의 신록 [10:31]

 

▲ 고압선 철탑 옆을 통과 [10:32]

 

▲ 해발 252m 화봉산 정상에 서 있는 화봉산성 안내판 [10:37]

 

▲ 화봉산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 [10:37]

 

▲ 화봉산 정상에 매달려 있는 표지기들 [10:38]

 

▲ 화봉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10:44]

 

▲ 임도가 나타났다 [10:48]

 

▲ 임도 옆에 서 있는 이정표: 노고봉 쪽으로 진행 [10:48]


10:53  고구려산성 탐방로 표지기를 만났다. 이 지역은 고구려, 신라, 백제가 서로 세력 다툼을 심하게 하던 곳이라 어지간한 산봉우리에는 포곡식은 아니더라도 하다 못해 테뫼식의 작은 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 걷는 산줄기에서는 화봉산성, 애기바위산성, 노고산성, 독안산성, 복두산성, 성재산성 등을 만나게 되는데, 세종시에서는 이 산성들을 고구려산성으로 인정하고 있는 모양이다. 

 

임도에서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20분 정도 걸어 거북바위와 애기바위를 만났는데 글쎄, 어떻게 보면 바위 이름과 모양이 서로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하긴 바위 이름은 붙이기 나름이니까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산성의 흔적이 역력하게 남아 있는 애기바위산성으로 올라가 보니 꽤 넓은 꼭대기에는 봉화대 표지판이 하나 서 있었다.


▲ 고구려산성 탐방로 표지기 [10:53]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 [10:58]

 

▲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 [11:01]

 

▲ 길 오른쪽에 있는 거북바위 [11:08]

 

▲ 등곡1리 갈림길 이정표 [11:08]

 

▲ 길 왼쪽에 있는 애기바위 [11:09]

 

▲ 애기바위 전설 안내문 [11:10]

 

▲ 고구려산성 탐방로 안내도 [11:10]

 

▲ 애기바위산성의 흔적 [11:12]

 

▲  애기바위산성에 있는 봉화대 표지판 [11:14]


11:16  애기바위산성에서 내려오자 얼마 안 가서 노고산성이다. 삼각점이 박혀 있는 해발 306m의 노고봉 정상에는 주민들을 위한 운동기구, 데크 전망대,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다. 노고봉에서 유모산 쪽으로 가려면 일단 꽃동네대학교를 거쳐 96번 지방도까지 가야 한다. 노고봉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초입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탓에 풀에 가려질 정도였다. 


▲ 고구려산성 탐방길 이정표: 노고산성 쪽으로 진행 [11:16]

 

▲ 노고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길 [11:18]

 

▲ 노고성의 전설 안내문 [11:18]

 

▲ 노고봉 정상에 있는 운동기구와 전망대 [11:19]

 

▲ 산불감시카메라 [11:21]

 

▲ 해발 306m 노고봉 정상 표지석 [11:21]

 

▲ 노고봉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 [11:21]

 

▲ 노고봉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초입 [11:23]

 

▲ 길 오른쪽에 있는 미완성 돌탑 [11:25]

 

▲ 임도 수준의 널찍한 길 [11:31]


11:38  정상을 떠난 지 15분 만에 일단 산길을 마감하고 꽃동네대학교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에 내려섰다. 꽃동네대학교는 음성꽃동네와 가톨릭 청주교구가 세운 4년제 대학으로 개교 날짜는 1999년 3월 1일이다. 꽃동네대학교 교정을 지나 도로를 따라 96번 지방도 쪽으로 걸어간다. 꽃동네대학교에서 오른쪽에 있는 산을 거쳐 96번 지방도로 간 선답자들도 있지만 나는 그냥 편하게 도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96번 지방도 오른쪽에 나 있는 마을도로를 따라 남이면에 들어선 후 도로 오른쪽에 있는 공터로 들어갔는데 길이 막혔다. 다시 돌아 나오기도 뭐하고 해서 왼쪽 도랑으로 내려서려는 찰나 들려오는 앙칼진 여자 목소리, 그쪽 길 아니에요! 이리로 내려가면 안 될까요? 다시 들려오는 표독스러운 목소리, 그쪽 길 아니에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머리에 떠오른 생각: 얼굴이 거시기하면 마음이라도 고와야지, 이건 뭐 세트로 불량이네. 발걸음을 돌려나오며 그녀가 보이지 않게 주먹을 쥐고 가운데 손가락을 세웠다.  


▲ 꽃동네대학교 이어지는 포장도로에 내려섰다 [11:38]

 

▲ 꽃동네대학교 지혜관 건물 [11:45]

 

▲ 꽃동네대학교 강태원 사랑관 [11:46]

 

▲ 성모님과 아기 예수님 조형물 [11:48]

 

▲ 이팝나무가 피어 있는 길 [11:51]

 

▲ 활짝 핀 이팝나무꽃 [11:57]

 

▲ 유채꽃이 피어 있고 [11:57]

 

▲ 아까시나무에도 꽃이 한창이다 [11:59]

 

▲ 96번 지방도 오른쪽 마을도로를 따라 진행 [12:04]

 

▲ 남이면 경계 지점 표지판 [12:14]


12:20 듬배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96번 지방도를 건너 CJ 대한통운 택배 청원 허브터미널 입구에 도착했다. 여기서 유모산 쪽으로 가려면 허브터미널 오른쪽에 있는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96번 지방도 굴다리 앞에서 왼쪽에 있는 산으로 올라붙었다. 흐릿하게 나 있는 길을 따라 한동안 올라가자 왼쪽으로 보이던 허브터미널 건물이 시야에서 사라지면서 제법 번듯한 길이 나타났다. 길 찾았네.

 

잣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과 산불이 난 흔적이 역력하게 남아 있는 구간을 지나 유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섰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듬배봉을 다녀와야 한다. 해발 280m의 듬배봉 정상에는 삼각점이 박혀 있고 눈에 익은 표지기도 하나 매달려 있었다. 시간도 그렇고 해서 듬배봉 정상에 점심상을 차렸다. 오늘은 뭐냐? 빵과 치즈, 그리고 사과즙. 일편단심 민들레가 따로 없다.


▲ 듬배 버스정류장 [12:20]

 

▲ CJ 대한통운 택배 청원 허브터미널 입구 [12:26]

 

▲ 굴다리 앞에서 왼쪽 산으로 올라붙으면 만나는 건물 [12:31]

 

▲ 길이 있는 듯 없는 듯 [12:39]

 

▲ 왼쪽으로 보이는 CJ 대한통운 택배 청원 허브터미널 건물 [12:42]

 

▲ 잣나무 사이로 나 있는 제법 뚜렷한 길 [12:45]

 

▲ 산불이 난 흔적 [12:56]

 

▲ 해발 280m 듬배봉 정상에 매달려 있는 표지기 [13:06]

 

▲ 듬배봉 정상부 한쪽에서 점심: 빵, 치즈, 사과즙 [13:08]


13:19 맛있게 점심을 먹고 듬배봉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에 눈길을 한번 준 다음 능선을 따라 유모산 쪽으로 걸어간다. 표지기 몇 개가 매달려 있는 봉우리를 지나자 왼쪽으로 대여섯 곳에 텐트가 설치되어 있는 게 보였다. 뭐지? 사람이 사나? 산다. 어떻게 알아? 한 텐트 안에서 왁자지껄 떠드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어떻게 살지? 낮에만 와서 지내나?

 

산성의 흔적을 지나 해발 342m의 유모산 정상에 올랐다. 해발 고도가 별로지만 그래도 오늘 걷는 산줄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유모산 정상에는 표지판 하나와 선답자들의 표지기 여러 개가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유모산에서 조금 걸어가면 독안산성 안내문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유모산 근처에 있는 산성의 흔적도 독안산성의 일부라고 보아야 하나?


▲ 듬배봉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 [13:19]

 

▲ 삼거리 지점에서 이번에는 유모산 쪽으로 진행 [13:27]

 

▲ 작은 봉우리에 매달려 있는 표지기들 [13:31]

 

▲ 길 왼쪽으로 텐트 여러 개가 띄엄띄엄 설치되어 있는 게 보인다 [13:32]

 

이게 뭐 하는 자리인고? [13:35]

 

▲ 도요새 님의 표지기를 만났다 [13:37]

 

▲ 봉우리마다 표지기를 매달았네 [13:40]

 

▲ 산성의 흔적 [13:47]

 

▲ 해발 342m 유모산 정상 표지판 [13:51]

 

▲ 유모산 정상에 매달려 있는 표지기들 [13:52]


14:00  산성의 흔적이 드문드문 나타나는 길을 조금 걸어가자 독안산성 안내문이 모습을 드러냈고 여기서 복두산으로 가는 길은 실크리버 CC 왼쪽 능선을 따라 진행하는데 길이 아주 뚜렷하고 걷기에도 그만이다. 안내문이 서 있는 곳에서 25분 정도 걸어 실크리버 CC로 이어지는 도로에 내려선 후 왼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산에 올라붙었다. 5분 정도 길을 개척하며 능선으로 올라갔더니 이런, 오른쪽에서 임도가 올라오고 있는 게 보였다. 아까 도로에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갔어야 했네. 능선에 올라서니 복두산이 지척이다.


▲ 틈틈이 모습을 드러내는 산성의 흔적 [14:00]


땅비싸리

 

땅비싸리는 산과 들을 찾는 사람들의 눈에 비교적 잘 뜨이는 식물의 하나이다. 그 이유는 땅비싸리가 주로 사람이 자주 다니는 개활지나 등산로 주변, 산의 입구, 밭둑과 논가, 심지어 습한 저습지 주변과 제방, 산지와 연결되는 하천변 등지에 잘 서식할 뿐 아니라, 산지 흙을 받아 조성한 도심 공원 등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봄이 절정인 시기, 주로 5~6월에 분홍색의 꽃이 많이 달린다. 꽃이 없이 잎이 달린 줄기를 키워 내는 땅비싸리는 잎이 아까시나무를 닮아 아까시나무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흡사하다. 내한성, 내건성 및 답압(踏壓)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조경 및 관상용으로 적절하고, 생존력도 높아 도심에 들여놓아도 정착에 큰 무리가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땅비싸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잎이 아까시나무를 닮은 땅비싸리가 꽃을 피웠다 [14:03]

 

▲ 독안산성 안내문 [14:05]

 

▲ 걷기 좋은 능선길 [14:12]

 

▲ 임도 수준의 널찍한 길 [14:21]

 

▲ 실크리버 CC로 이어지는 도로 [14:28]

 

▲ 차도에 내려서서 왼쪽으로 조금 내려와 산으로 진입 [14:31]

 

▲ 차도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임도 수준의 널찍한 길 [14:36]

 

▲ 복두산성 안내문 [14:40]

 

▲ 또 하나의 복두산성 안내문 [14:41]


14:42  삼각점이 박혀 있는 해발 282m 복두산 정상에는 표지판 하나와 표지기 몇 개가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복두산을 떠나 마지막 봉우리인 성재산으로 가는 길은 대부분이 군사시설인 중앙보급창에서 설치한 철책 옆길이다. 복두산 정상에서 23분을 걸어 성재산성 안내문이 서 있는 해발 197m의 성재산 정상에 도착했다. 성재산성은 세종시 향토문화유산 제56호로 지정되어 있다.


▲ 해발 282m 복두산 정상 표지판 [14:42]

 

▲ 복두산 정상에 매달려 있는 표지기들 [14:43]

 

▲ 복두산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 [14:43]

 

▲ 성재산성 가는 길 표지판 [14:44]

 

▲ 복두산 정상 아래에 있는 경주 이씨 충신효자효부비 [14:45]

 

▲ 걷기 좋은 능선길 [14:53]

 

▲ 종합보급창 군사시설 경고문 [14:56]

 

▲ 철책 오른쪽을 따라 진행 [14:56]

 

▲ 성재산성의 흔적 [15:05]

 

▲ 성재산성 안내문 [15:05]


15:10  성재산 정상을 떠나 13분 정도 걸은 후 산길을 마감하고 차도에 내려섰다. 이제부터는 차도와 마을길을 따라 차를 세워둔 등곡1리 경로당 앞까지 걸어가야 한다. 96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부강교 아래를 지나고 굴다리를 이용해 경부선 철도 아래를 통과한 후 부강면 소재지 도로를 따라 등곡리 쪽으로 걸어간다. 도로에 오가는 차량들이 꽤 있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진행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 성재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15:10]

 

▲ 산책로 수준의 오솔길 [15:14]

 

▲ 산길을 마감하고 부강교차로로 이어지는 도로에 내려섰다 [15:18]

 

▲ 부강교 아래를 지나 왼쪽 마을길을 따라 진행 [15:24]

 

▲ 경부선 철도 아래를 통과 [15:30]

 

▲ 부강8구 표지석 [15:31]

 

▲ 부강면 행정복지센터 가는 길 표지판 [15:35]

 

▲ 문곡 회전삼거리에서 오른쪽 도로에 진입 [15:41]

 

▲ 지금 걸어가는 도로는 13번 시도 [15:43]

 

▲ 도로 갓길을 따라 계속 진행 [15:48]


15:54  고갯마루 등곡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등곡1리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갈라지고 있어 들어섰다. 노고사로 이어지는 길이라 그런지 연등이 계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산길을 마감하고 50분 남짓 도로를 걸어 차를 세워둔 등곡1리 경로당 앞 공터에 도착하는 것으로 오늘 산행은 모두 끝이 났다. 차에 올라 청주로 돌아오는 길, 집에 가서 오늘 채취한 취나물을 무쳐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입안에 군침이 돈다.


▲ 도로 오른쪽 노고사 가는 길 표지석 [15:54]

 

▲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등곡1리 마을 표지석 [15:56]

 

▲ 노고사까지 연등이 길을 안내한다 [15:57]

 

▲ 길 옆에 피어 있는 애기똥풀 [16:01]

 

▲ 차를 세워둔 등곡1리 경로당 앞 공터에 귀환 [16:09]

 

▲ 얌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는 내 차 [16:09]

 

▲ 산행을 마치고 출발 [16:12]

 

▲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청주 사천동 도착 [16:49]

 

▲ 오늘 산행 중에 채취한 취나물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