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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충북山行記

2021.05.02. [충북山行記 299] 충북 충주 생이월산→문필봉

by 사천거사 2021. 5. 9.

생이월산-갈비봉-매돌봉-필봉-문필봉(1)-두루봉-문필봉(2) 산행기

◈ 일시: 2021년 5월 2일 일요일 / 맑음

◈ 장소: 생이월산 203m / 갈비봉 336m / 매돌봉 285m / 필봉 327m / 문필봉(1) 440m /

           두루봉 418m / 문필봉(2) 285m / 충북 충주

◈ 코스: 풍동능곡마을 → 생이월산 → 임경업 장군 묘소 갈비봉  매돌봉 → 월은고개 필봉 

           문필봉(1) 두루봉 문필봉(2)  차도  풍동능곡마을

◈ 거리: 15.4m 

◈ 시간: 5시간 39분 


 

 



08:30  어제가 원래 산에 가는 날이지만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탓에 산행 날짜가 하루 뒤로 물러났고 그 결과 오늘 산행에 나서게 되었다. 오늘 산행 대상지는 3일 전에 찾아갔던 수주팔봉 능선과 달천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산줄기인데, 생이월산, 갈비봉, 매돌봉, 필봉, 문필봉, 두루봉 등이 이 능선 위에 솟아 있다. 마음만 먹는다면 오늘 찾아가는 산줄기와 수주팔봉 능선을 연계해서 걸을 수도 있다.

 

36번, 34번, 19번, 3번 국도를 1시간 10분 남짓 달려 충주시 풍동마을 입구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 첫 번째로 들를 생이월산 가는 길, 마을 왼쪽으로 나 있는 마을길을 따라 진행하다 오른쪽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과수원 사이로 나 있는 길이 끝나는 지점에 내용이 지워진 안내판이 서 있고 안내판 한쪽에 인화물질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는 게 보였다. 그렇다면 이곳을 산행 들머리로 보아야 하나?

 

언덕에 올라 걸음을 멈추고 잠시 조망, 오른쪽으로 3일 전 수주팔봉 산행을 할 때 차를 세워두었던 향산1리 경로당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이번 달 넷째 주에 방문할 대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갯마루에서 오른쪽 숲으로 들어간다. 생이월산 정상이 지척이다. 길도 제대로 나 있지 않은 해발 203m의 생이월산 정상에는 표지판 하나와 표지기 하나가 정상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정상에서 내려와 능선에 들어선다.


▲ 청주 사천동 출발 [08:30]

 

▲ 풍동능곡마을 입구 도로변에 주차 [09:41]

 

▲ 과수원 사이로 나 있는 길 [09:46]

 

▲ 인화물질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는 안내판 [09:49]

 

▲ 언덕을 오르다 내려다본 향산1리 마을 [09:51]

 

▲ 언덕에서 바라본 대림산: 5월 넷째 토요일에 탐방 예정 [09:53]

 

▲ 마을길에서 벗어나 오른쪽 산으로 진입 [09:56]

 

▲ 생이월산 정상으로 가는 길 [10:00]

 

▲ 해발 203m 생이월산 정상 표지판 [10:01]

 

▲ 생이월산 정상에 매달려 있는 표지기 [10:01]


10:06  널찍하게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잠시 걸어간다. 도로와 가까운 지역에 나 있는 이렇게 좋은 길의 종착지는? 그렇다. 십중팔구 무덤이나 묘지가 나타난다. 이 길도 예외는 아니라서 널찍한 길의 끝은 여러 개의 무덤이 모여 있는 묘지였다. 세월의 흔적이 물씬 묻어나는 묘비에 눈길을 한번 주고 묘지 뒤로 나 있는 길을 따라 20분 남짓 걸어가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95봉이다. 이어서 내려선 곳은 임경업 장군 묘역 주차장, 여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 임도 수준의 널찍한 길을 따라 진행 [10:06]

 

▲ 무덤이 여러 개 있는 묘지에 도착 [10:14]

 

▲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묘비 [10:14]

 

▲ 무덤 뒤로 길이 잘 나 있다 [10:17]


으름

 

요즘 도시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머루, 다래와 함께 산에서 쉽게 따먹을 수 있는 열매였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한국을 대표하는 수종으로 그곳 공원에 심겼던 나무이기도 하다. 다섯 개의 작은 잎이 하나로 모여 나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으름덩굴과의 낙엽성 덩굴식물이며 평지에선 잘 자라지 못하고 깊은 산속에서만 자생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단 5종밖에 없는 식물로서 우리나라에는 으름과 멀꿀이 자생하고 있다. 문헌을 보면 으름은 황해도까지 자생한다고 되어 있지만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산에서 보기가 어렵다. 멀꿀은 추위에 약해 남부지방에서만 자란다. 으름은 암수가 한 몸인 일가화(一家花)인데, 4-5월에 꽃이 피어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과실의 봉합선이 벌어지면 속에 까만 씨가 박힌 속살이 나오는데 담백하고 맛있다.


▲ 으름꽃이 피었네 [10:20]


백선

 

운향과에 속하며, 자래초, 검화라고도 한다. 운향과는 보통 나무가 많은데, 전 세계에 1,300종이 자라며 우리나라에는 20종이 분포한다. 레몬이나 오렌지, 라임 등의 과수와 약료작물 등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유용식물이 많은 편이다. 백선은 꽃송이도 많고 향기도 짙어 절화식물로도 개발이 가능한 품종으로 백선이라는 이름은 ‘희고 선명하다’는 뜻이다. 백선의 뿌리껍질은 백선피라고 해서 약용으로 쓰인다. 특히 뿌리를 봉삼 또는 봉황삼으로도 부른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 백선도 꽃대가 올라왔고 [10:23]

 

▲ 오늘 산행에서 자주 만나는 표지기 [10:33]

 

▲ 285봉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10:35]

 

▲ 주차장 뒤로 보이는 갈비봉 [10:38]


임경업 장군

 

1594년(선조 27)년 충주에서 태어난 임경업(林慶業)은 어려서부터 총명하였으며, 소년 시절부터 전쟁놀이를 즐겨 항상 대장이 되어 지휘하는 꼬마대장이었다. 장군은 충주 정심사가 있는 대림산 자락에서 심신을 단련하였는데, 이곳이 삼초대이다. 1618년 동생 임사업과 함께 무과에 급제하였고, 1633년(인조 11) 청북방어사 겸 영변부사에 임명되어 의주의 백마산성을 수축하고 방비를 튼튼히 하는 한편 명나라의 반란군을 공격하여 명 황제로부터 총병(摠兵)에 임명되고 많은 하사품을 받았다.

1636년 병자호란 시 임경업은 백마산성을 굳게 수비하고 있었는데, 청나라는 이를 알고 백마산성을 우회하였다. 이후 청나라가 명나라를 치기 위해 조선에 원병을 요청하였을 때, 친명반청의 입장에서 명군과 연락하여 지연책을 쓰면서 명을 도왔다. 그런데, 명나라를 도운 사실이 알려지게 되어 청나라로 압송되었다.

1644년(인조 22) 심기원의 옥사가 일어났는데, 이와 관련하여 본국으로 송환되었다. 그런데, 심한 추국을 받다가 1646년 6월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이후 1697년 복관 되어 충민공이라는 시호가 내려졌으며, 충주시 단월동에 충렬사를 건립하여 장군을 배향하였다. 충렬사는 1727년 사액되었고, 1791년 정조가 친히 ‘어제달천충렬사비’라 글을 지어 비석을 세우게 하여 오늘에 전한다. 묘소는 충주시 풍동 산 45-1에 있다.


▲ 임경업 장군 묘역정화 기념비 [10:39]


10:39  주차장 한쪽에 서 있는 입산통제 안내판에 장군봉이라고 적혀 있다. 장군봉? 갈비봉을 말하는 건가? 아름다운 소나무 사이를 걸어 임경업 장군 묘소에 도착. 임경업은 파란만장한 생애를 보내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충주 출신의 장군이다. 묘소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자 갈비봉 정상이다. 낡은 삼각점이 박혀 있는 해발 336m의 갈비봉 정상은 주변 나무들 때문에 조망이 전혀 없었다. 갈비봉 정상을 떠나 서낭당고개 쪽으로 내려간다. 


▲ 입산통제 안내문 [10:39]

 

▲ 임경업 장군 묘소로 올라가는 길 [10:41]

 

▲ 임경업 장군 묘소 안내문 [10:43]

 

▲ 충주 출신의 임경업 장군 묘소 [10:44]

 

▲ 고색이 찬란한 임경업 장군의 묘비 [10:45]

 

▲ 묘소 오른쪽으로 나 있는 산길 [10:47]

 

▲ 해발 336m 갈비봉 정상 표지판 [10:51]

 

▲ 갈비봉 정상 표지판 [10:51]

 

▲ 갈비봉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 [10:51]

 

▲ 갈비봉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10:56]


11:09  길의 흔적이 애매한 구간을 한동안 헤쳐나가자 산비탈에 조성된 과수원이 나타났다. 과수원의 끝은 포장이 된 마을길이었고 그 길은 서낭당고개를 거쳐 월은고개로 이어지는 마을도로와 연결되었다. 서낭당고개로 올라가는 길 왼쪽으로 산길이 열려 있다. 고사리양지로 올라가는 길이다. 지도에도 나와 있는 해발 272m의 고사리양지 정상에는 표지판도 하나 매달려 있었다. 고사리양지에서 7분 정도 걸어 내려선 곳은 월은고개로 이어지는 마을도로, 잠시 도로를 따라 걸어가다 오른쪽에 있는 매돌봉에 들르기 위해 산길에 들어섰다.


▲ 길의 흔적이 애매한 구간 [11:09]

 

▲ 산비탈에 조성된 과수원 [11:14]

 

▲ 마을길에서 바라본 두루봉과 문필봉 [11:17]

 

▲ 서낭당고개로 올라가는 마을도로 [11:19]

 

▲ 마을도로에서 왼쪽으로 갈라지는 산길에 진입 [11:20]

 

▲ 고사리양지로 올라가는 길 [11:24]

 

▲ 해발 272m 고사리양지 표지판 [11:30]

 

▲ 리기다소나무와 잣나무가 섞여 있는 곳 [11:31]

 

▲ 서낭당고개에서 월은고개로 이어지는 마을도로 [11:37]

 

▲ 도로 오른쪽 매돌봉 가는 산길에 진입 [11:44]


11:45  해발 285m 매돌봉 정상을 거쳐 다시 도로에 내려선 후 월은고개까지 걸어간다. 대소원면과 가주동의 경계선이 지나가는 월은고개에서 오른쪽에 있는 필봉을 다녀오기 위해서다. 시멘트 블록으로 계단을 놓은 오르막길, 특이하다. 삼각점이 박혀 있고 표지판도 두 개나 매달려 있는 해발 327m의 필봉 정상에 들른 후 다시 월은고개로 내려와 문필봉 가는 길에 들어섰다. 두릅나무가 종종 모습을 드러내는 임도가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지점까지 계속 이어지는데, 어디선가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오는 참 걷기 좋은 길이다. 


▲ 해발 285m 매돌봉 정상 표지판 [11:45]

 

▲ 매돌봉 정상 표지판 [11:47]

 

▲ 대소원면과 가주동의 경계지점인 월은고개 표지석 [11:52]

 

▲ 시멘트 블록으로 계단을 놓았다 [11:53]

 

▲ 해발 327m 필봉 정상 표지판 [11:57]

 

▲ 필봉 정상 표지판 [11:58]

 

▲ 필봉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 [11:58]

 

▲ 월은고개에서 문필봉으로 가는 길에 진입 [12:04]

 

▲ 산불감시카메라가 서 있는 곳까지 이어지는 임도 [12:09]

 

▲ 산불감시카메라 [12:11]


12:14  밤나무 과수원 뒤로 솟아 있는 문필봉이 보인다. 보아하니 오르막 경사가 만만찮을 것 같다. 애기똥풀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곳을 지나 20분 정도 오르막길을 걸은 끝에 해발 440m의 문필봉 정상에 올라섰다. 이곳도 조망은 없다. 시간도 그렇고 해서 정상부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점심을 먹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떡, 치즈, 사과즙. 맛있게 점심을 먹고 출발, 이제 두루봉을 들를 차례인데 주능선에서 왼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어 다녀와야 한다.


▲ 밤나무 과수원 뒤로 솟아 있는 문필봉 [12:14]

 

▲ 길 오른쪽 애기똥풀 꽃밭 [12:15]

 

▲ 문필봉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에 들어섰다 [12:20]

 

▲ 문필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12:26]

 

▲ 해발 440m 문필봉 정상 표지판 [12:35]

 

▲ 문필봉 정상 표지판 [12:35]

 

▲ 문필봉 정상에서 점심: 떡, 치즈, 사과즙 [12:37]

 

▲ 점심 먹고 출발 [12:58]

 

▲ 두루봉 정상으로 가는 길 [13:12]


13:16  해발 418m의 두루봉 정상에 올랐다. 표지판이 두 개나 매달려 있는 정상에서는 앞으로 가야 할 산줄기가 잘 보였다. 다시 주능선 삼거리로 돌아와 이번에는 두 번째 문필봉 쪽으로 걸어간다. 30분 남짓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걸어 도착한 해발 285m의 문필봉 정상, 아까 해발 440m의 문필봉을 들렀으니 이 산줄기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산이 두 개가 솟아 있다는 말인데... 특이하네.


▲ 해발 418m 두루봉 정상 표지판 [13:16]

 

▲ 또 하나의 두루봉 정상 표지판 [13:16]

 

▲ 앞으로 가야 할 능선이 보인다 [13:17]

 

▲ 주능선 삼거리에 귀환 [13:27]

 

▲ 경사가 조금 있는 오르막길 [13:34]

 

▲ 오늘 산행에서 자주 만나는 표지기 [13:42]

 

▲ 예전에 무덤이 있던 자리가 멧돼지 목욕탕으로 변했네 [13:53]

 

▲ 해발 285m의 두 번째 문필봉 정상 표지판 [13:58]

 

▲ 문필봉 정상에 매달려 있는 표지기들 [13:58]


14:04  오늘 산행 내내 자주 모습을 보여 준 죽천 표지기 옆을 지나 내리막길을 20분 남짓 걸은 후 싯계교가 보이는 달천 둔치에 내려섰다. 이제 산길은 모두 끝이 났고 싯계교를 건너 도로를 따라 차를 세워둔 풍동마을까지 걸어갈 일만 남았다. 싯계교 아래를 지나 차도에 올라섰다. 여기서 왼쪽은 팔봉마을로 가는 길이다. 차를 세워둔 풍동마을로 가려면 달천 위에 놓인 싯계교를 건너야 한다.


▲ 산행 마지막까지 함께 한 죽천 표지기 [14:04]

 

▲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 [14:11]

 

▲ 길은 그런대로 뚜렷한 편이다 [14:20]

 

▲ 산길을 마감하고 싯계교가 보이는 달천 둔치에 내려섰다 [14:25]

 

▲ 싯계교 아래를 통과 [14:27]

 

▲ 달천 둔치에서 차도에 올라왔다 [14:30]

 

▲ 달천이 휘감아 돌아가는 팔봉마을 안내문 [14:30]

 

▲ 달천 위에 놓인 싯계교를 건너간다 [14:32]

 

▲ 싯계교에서 바라본 달천 [14:34]


14:36 싯계교를 건넌 후 차도를 따라 계속 걸어간다. 달천을 따라 나 있는 도로라 주변 경관이 좋다. 문제는 마침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오가는 차량이 많다는 것. 16분 후, 왼쪽으로는 달천 건너 서낭당고개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두룽산마을 가는 길이 보인다. 예전에 화실이라고 불리던 마을이 지금은 두룽산마을로 불린다는데 버스정류장에는 두륭산마을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누구를 탓해야 하나?


▲ 달천 오른쪽을 따라 나 있는 도로 [14:36]

 

▲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보기에 좋다 [14:43]

 

▲ 도로 왼쪽 싯계마을 표지석 [14:44]

 

▲ 봄기운이 가득한 달천 [14:45]

 

▲ 달천 건너편으로 서낭당고개가 보인다 [14:51]

 

▲ 예전에는 화실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두룽산마을로 불린다 [14:52]

 

▲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량 통행이 많다 [14:57]

 

▲ 혼자 하는 그림자놀이 [15:02]

 

▲ 앞으로 건너가야 할 노루목교가 보인다 [15:07]


15:08  골산포 강변도로 안내문을 만났다. 싯계교에서 여기까지 걸어온 길이 귀, 두룽, 세(싯계) 마을을 이어주는 도로로 달천을 따라 거의 직선으로 나 있어 골산포 강변도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내용이다. 그렇구나. 3일 전 두룽산 산행 때 들머리로 이용했던 지점을 지나고 달천 위에 놓인 노루목교를 건너 차를 세워둔 풍동마을 도로변에 다시 돌아왔다. 차에 올라 청주로 돌아오는 길, 5월에 들어서서 그런지 도로 주변의 신록이 많이 짙어졌다. 그래 그렇게 올해 봄이 또 지나가는가 보다.


▲ 골산포 강변도로 안내문 [15:08]

 

▲ 싯계보호구역 표지석 [15:09]

 

▲ 3일 전에 이곳에서 두룽산으로 올라갔었다 [15:11]

 

▲ 달천 위에 놓인 노루목교 [15:12]

 

▲ 노루목교에서 바라본 달천 [15:14]

 

▲ 3번 도로변에 있는 풍동 버스정류장 [15:19]

 

▲ 차를 세워둔 풍동능곡마을 입구에 귀환 [15:20]

 

▲ 산행을 모두 마치고 출발 [15:30]

 

▲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청주 사천동 도착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