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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강원山行記

2020.07.30. [강원山行記 118] 강원 영월 신선바위봉→백덕산

by 사천거사 2020. 7. 31.

신선바위봉-백덕산 산행기

일시: 2020년 7월 30일 목요일 / 흐림

장소: 신선바위봉 1089m / 백덕산 1350m / 강원 영월

코스: 흥원사 주차장 → 신선바위봉 → 신선봉  백덕산 → 용바위 백년계곡  

           흥원사  흥원사 주차장

거리: 8.2km

시간: 4시간 14분

회원: 청주 천봉산악회 안내 산행


 

 

 

 

 

 


07:30   오늘은 청주 천봉산악회에서 안내하는 백덕산 산행에 참가하는 날이다. 강원도 영월과 평창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백덕산 아래에는 백년계곡이 있고, 근처에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 중의 한 곳이며 대표적인 불교성지로 손꼽히는 법흥사가 있다. 법흥사는 구봉대산의 산행 들머리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2012년 2월에 백덕산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오늘은 그때보다 산행 거리가 조금 줄어든 코스가 잡혀 있었다.

 

청주체육관 앞을 출발한 버스가 서청주나들목에서 고속도로에 진입, 북쪽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장마철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지만 아직도 비소식이 있는 지역이 여러 곳이다. 영월지역은 약한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하늘이 하는 일을 누가 알겠는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일기예보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그저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남제천나들목에서 중앙고속도로를 벗어난 버스가 제천시내를 거쳐 주천면소재지까지 온 다음 산행 들머리가 있는 흥원사를 향해 달려갔다.


▲ 청주 사천동 출발: 지금 바깥 온도는 영상 24도 [06:52]

 

▲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 [08:55]

 

▲ 천등산휴게소에 있는 고구려 테마공원 [08:55]

 

▲ 고구려 테마공원에 있는 조형물 [08:57]


10:23   흥원사 주차장에 버스가 섰다. 비는? 일단 지금은 내리지 않는다. 그래,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제발 이 상태로만 가다오. 흥원사 입구 오른쪽에 나 있는 통나무 계단길에 올라서는 것으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갔다. 처음부터 오르막 경사가 심하다. 사실, 주차장의 높이가 500m 정도이고 백덕산의 해발고도가 1350m이니 850m가량 고도를 높여야 한다. 사정이 이러하니 길의 경사가 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한동안 암릉길이 이어졌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길이지만 바위에 물기가 있어 진행을 하는데 약간 신경을 써야 했다. 


▲ 산행 들머리가 있는 흥원사 주차장에 버스 도착 [10:23]

 

▲ 주차장 한쪽에 서 있는 백덕산 등산안내도 [10:24]

 

▲ 통나무 계단길에 올라서는 것으로 산행 시작 [10:27]

 

▲ 계단길을 오르다 바라본 흥원사 [10:28]

 

▲ 커다란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 [10:32]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0:38]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암릉길 [10:43]

 

▲ 한동안 이어지는 암릉 구간 [10:46]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암릉길 [10:48]

 

▲ 암릉 구간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 [10:56]


11:01   꽤 가파른 오르막길이 30분 정도 이어지다가 가쁜 숨을 고를 기회를 주려는 듯 길의 경사가 많이 완만해졌다.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길, 주변에 안개가 가득 깔려 있다. 산 아래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이 운무에 잔뜩 싸여 있는 모습으로 보이리라. 잡풀이 잔뜩 자라고 있는 해발 919m의 헬기장에 도착했다. 2012년 2월에 왔을 때는 정비가 잘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무용지물이 된 상태이다. 헬기장을 지나서도 안개가 퍼져 있는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졌다.


▲ 오르막길의 경사가 많이 완만해졌다 [11:01]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오르막길 [11:05]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1:11]

 

▲ 운무가 피어 있는 오르막길 [11:19]

 

▲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은 오르막길 [11:24]

 

▲ 잡풀이 우거져 있는 헬기장 [11:27]


마타리

 

키도 크지만 군락을 이루며 노랗게 피워대는 모습이 바람이라도 일면 황금물결이 된다. 여름과 가을을 이어주는 꽃이 아닐까 싶다. 정원이나 숲 길가에 심어 관상한다면 중간에 한번 줄기를 잘라주면 꽃피는 기간이 훨씬 길어진다. 왜 마타리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명쾌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햇볕이 잘드는 곳이면 잘 자란다. 추위나 더위 및 건조에도 강해 전국 어디서든 기를 수 있다. 씨앗을 받아 봄에 뿌리면 첫해는 영양 잎들만 생기고 이듬해 꽃이 핀다. 봄이나 가을에 포기나누기를 해줘도 잘 자란다.


▲ 헬기장에 피어 있는 마타리 [11:27]

 

▲ 조릿대 사이로 나 있는 길 [11:32]

 

▲ 비는 내리지 않고 있지만 날은 무척 덥다 [11:38]

 

▲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은 오르막길 [11:42]


11:45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오르막길과 예전에 없던 철계단을 걸어 올라 해발 1089m의 신선바위봉 정상에 도착했다. 시간도 그렇고 해서 신선바위 아래 평평한 바위에 앉아 단팥빵과 두유로 점심을 먹었다. 하늘을 보니 오늘 비는 맞지 않을 것 같다. 신선바위에 오르면 사방을 조망할 수 있지만 오늘은 안개가 끼어 있어 별무소용이다. 통과. 임도 갈림길 지점을 지나 철계단을 올라갔더니 회원 몇 명이 바위 아래 모여 앉아 점심을 먹고 있었다.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오르막길 [11:45]

 

▲ 예전에 없던 철계단 [11:47]

 

▲ 오늘 점심 메뉴: 단팥빵과 두유 [11:49]

 

▲ 전망이 좋은 신선바위 [11:59]

 

▲ 신선바위 안내문 [11:59]

 

▲ 신선바위봉에서 내려가는 철계단 [12:00]

 

▲ 새로 설치된 전망대: 오늘은 무용지물이다 [12:01]

 

▲ 임도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 백덕산 쪽으로 진행 [12:03]

 

▲ 꽤 긴 철계단을 올라간다 [12:07]

 

▲ 바위 아래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는 회원들 [12:10]


12:11   커다란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한 후 암릉구간을 오르자 이번에는 철계단이 이어졌다. 길이 이렇다 보니 진행 속도가 무척 느리다. 백덕산은 해발고도가 높기도 하지만 길이 워낙 까다로워 절대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 될 산이다. 산수국과 꿩의다리가 피어 있는 길을 지나 촛대바위 앞에 도착했다. 이곳은 흥원사에서 괸들골을 따라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 커다란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 [12:11]

 

▲ 표지기가 길을 안내한다 [12:15]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암릉 구간 [12:19]

 

▲ 다시 나타난 암릉 구간 [12:23]

 

▲ 경사가 아주 가파른 곳에는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12:29]


산수국

 

낙엽 관목. 높이 1m 가량.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7~8월에 청남색 꽃이 가지 끝에 지름 4~10cm의 산방화서로 달리며, 중심부에는 유성화, 가장자리에는 무성화가 핀다. 그늘진 계곡에서 다수가 군집을 이루고 건조한 바위틈이나 습한 계곡에서도 잘 자란다. 내음성과 내한성, 내공해성이 강하다. 비옥하고 보습성이 충분한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 산수국이 피었네 [12:32]


산꿩의다리

 

산꿩의다리는 꿩의다리의 한 종류인데, 줄기가 마치 꿩의 다리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꿩의다리 종류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꽃도 예쁘고 귀해서 인기가 많다. 산꿩의다리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이나 햇볕이 잘 드는 풀숲에서 자라며, 키는 약 50㎝가량이다. 뿌리줄기가 짧고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어진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밑에서 1개씩 나오며 잎자루가 긴 편인데, 잎 모양은 달걀 모양으로 생겼으며 9장의 작은 잎으로 되어 있다. 잎 뒷면은 분백색이고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거칠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원줄기 윗부분에 펼쳐지듯 피는데, 꽃잎이 없으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4~5개로 작으며 꽃이 피기 바로 전에 떨어진다. 수술은 많고 고리 모양으로 늘어서며 수술대는 윗부분이 넓고 흰색이다. 9~10월경에 아주 작은 열매를 맺는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개산꿩의다리, 개삼지구엽초, 산가락풀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북부, 헤이룽 강에 분포한다.


▲ 꽃을 피운 산꿩의다리 [12:32]

 

▲ 전설이 깃들어 있는 촛대바위 [12:33]

 

▲ 괸들골을 따라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12:34]


12:40   현위치 백덕산 3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서 있는 삼거리봉에 도착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판운리 법융사로 내려갈 수 있다. 백덕산 정상까지 남은 거리 1km, 해발 1260m의 신선봉을 지나고 1330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한 후 백덕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에 올라섰다. 삼거리봉에서 백덕산 정상까지 진행하는 데에는 28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 삼거리봉에 서 있는 이정표: 백덕산 정상 쪽으로 진행 [12:40]

 

▲ 삼거리봉에 서 있는 표지판 [12:40]

 

▲ 안개는 언제 걷히려나 [12:45]

 

▲ 너덜지대를 통과하는 중 [12:48]


동자꽃

 

진한 주홍색 꽃을 한 여름에 피워대는 동자꽃, 스님을 기다리다 얼어 죽은 동자를 묻은 곳에서 피어났다는 아픈 전설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키도 아담하게 작으면서 때 묻지 않은 듯한 아름다운 꽃 모양을 하고 있다. 동자꽃류는 꽃이 크고 붉은 계통의 색이 많아 분화나 화단용으로 한창 많이 이용되고 있는 자생화 중의 하나이다. 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은 우단동자꽃과 동자꽃으로 반 그늘진 곳의 화단이나 공원에 많이 쓰이고 있다.


▲ 동자꽃이 피었네 [12:49]

 

▲ 암벽 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철계단 [12:55]

 

▲ 백덕산 정상 200m 전 이정표 [12:58]

 

▲ 백덕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13:05]

 

▲ 백덕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철계단 [13:07]


13:08   해발 1350m 백덕산 정상에 올랐다. 8년 전에 왔을 때도 정상 표지석이 조금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표지석이 여전히 예전 그 자리를 당당하게 지키고 있었다. 아직 날이 개지 않아 백덕산 정상에서도 주변을 조망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정상에서는 문재터널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데, 8년 전에 그 길을 따라 1125봉 삼거리까지 진행한 후 백년계곡으로 내려온 적이 있다. 오늘은 용바위가 있는 능선을 따라 백년계곡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졌다.


▲ 해발 1350m 백덕산 정상 표지석 [13:08]

 

▲ 백덕산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 [13:09]

 

▲ 백덕산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2012년에 왔을 때는 문재터널 쪽으로 진행했었다 [13:12]

 

▲ 이 표지판이 가리키는 쪽이 흥원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13:12]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길 [13:14]

 

▲ 길 왼쪽에 서 있는 용바위 [13:22]

 

▲ 용바위 안내판 [13:22]

 

▲ 흥원사 3.4km 전 이정표 [13:24]

 

▲ 조릿대 사이로 나 있는 길 [13:30]

 

▲ 날이 개면서 주변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13:34]


13:36  길 왼쪽에 있는 낙타바위 전망대를 지나자 거대한 바위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째 이 바위는 이름이 없지? 무덤 하나를 우회한 후 전망대 표지판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앞이 나무로 꽉 막혀 있는데 무엇을 전망하란 말인지 모르겠네. 그런데... 전망대 주변 소나무 십여 그루가 빨갛게 말라죽었다. 뭐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나무들인가? 신고해야 하나?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졌다. 산이 높다 보니 내려가는 길의 경사도 만만찮다.


▲ 길 왼쪽에 있는 낙타바위 전망대 [13:36]

 

▲ 커다란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 [13:37]

 

▲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 [13:45]

 

▲ 무덤을 오른쪽으로 우회 [13:48]

 

▲ 전망대 주변의 소나무들이 말라죽었다 [13:55]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 내리막길 [13:57]

 

▲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 [14:02]

 

▲ 내리막길에서 만난 마지막 철계단 [14:07]

 

▲ 작은 바위들이 깔려 있는 길 [14:14]


14:19  길 오른쪽에 제단터 안내문이 서 있는 게 보인다. 안내문 내용을 읽어보니 조금 억지를 부리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정표가 서 있는 백년계곡에 내려섰다. 계곡을 따라 쏟아져 내려오는 법흥천의 물줄기가 장난이 아니다. 계곡을 건너 5분 정도 걸어간 후 다시 한번 계곡을 건넜는데, 물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건너는데 신경을 써야 했다. 백년계곡 왼쪽을 따라 나 있는 계곡길의 끝은 다시 법흥천을 건너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등산화를 벗지 않고서는 건널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렇다면 벗어야지.


▲ 전해 오는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제단터 [14:19]

 

▲ 제단터(성황당) 안내문 [14:19]

 

▲ 백년계곡에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 관음사 쪽으로 진행 [14:22]

 

▲ 백년계곡에 쏟아져 내려오고 있는 법흥천 물줄기 [14:23]

 

▲ 백년계곡 왼쪽을 따라 나 있는 길 [14:27]

 

▲ 다시 한 번 물길을 건너간다 [14:28]

 

▲ 백년계곡 왼쪽을 따라 나 있는 길 [14:32]

 

▲ 백년계곡에 물이 불어 등산화를 벗고 건너야 한다 [14:36]

 

▲ 백년계곡을 건너오고 있는 회원들 [14:38]


14:38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인 흥원사 경내에 올라섰다. 2012년에 왔을 때는 절 이름이 관음사였는데 언제부터인가 흥원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절의 규모는 8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다. 주차장에 서 있는 버스에 도착 배낭을 내려놓고 백년계곡으로 내려갔다. 땀을 씻기 위해 법흥천 물에 몸을 담갔는데 아이고 시려, 얼마나 물이 차가운지 채 30초를 견디기 어려울 정도였다.

 

산행 거리가 8km 정도라 4시간에 산행을 마치라고 했지만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이나 속도 내기가 어려운 까다로운 길이라 회원들의 도착이 느려지고 있다. 어느 정도 회원이 내려와 버스 옆에서 뒤풀이를 한 후 4시 55분 버스 출발, 제천나들목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후 청주에 도착한 시각이 7시 35분, 이렇게 해서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비를 한 방울도 맞지 않은 영월의 백덕산 산행은 무사히 끝이 났다.


▲ 약사여래불 뒤로 보이는 흥원사 대웅전 [14:38]

 

▲ 주차장에 서 있는 버스에 도착 [14:40]

 

▲ 버스 옆에서 수육으로 뒤풀이 [15:18]

 

▲ 흥원사 호돌이의 집: 호돌이는 어디로 갔나? [16:07]

 

▲ 흥원사 응향각 [16:12]

 

▲ 응향각 안에 있는 창건주 차보륜 스님의 초상화 [16:13]

 

▲ 후미 회원들이 백년계곡을 건너오고 있다 [16:20]

 

▲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 [18:05]

 

▲ 천등산은 박달재에 있는 게 아니라 다릿재에 있다 [18:07]

 

▲ 휴게소 한쪽에 있는 울고 넘는 박달재 조형물들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