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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경기山行記

2020.01.18. [경기山行記 106] 경기 안양 삼성산

by 사천거사 2020. 1. 18.

삼성산 산행기

◈ 일시: 2020년 1월 18일 토요일 / 맑음, 포근한 날씨, 미세먼지 있음

◈ 장소: 학우봉 368m / 삼성산 481m / 장군봉 410m / 민주동산 414m / 경기 안양

◈ 코스: 불교문화회관 → 학우봉 → 삼성산 국기봉 → 삼성산 → 깃대봉 국기대 → 

           장군봉 → 민주동산 → 불교문화회관

◈ 거리: 12.3km

◈ 시간: 5시간 3분

◈ 회원: 평산회원 5명


 

 

 

 


삼성산

 

삼성산은 서울특별시의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 금천현의 진산(각 고을을 진호(鎭護) 하는 주산(主山))이며, 관악산은 지금의 과천시 관문동 소재 온온사가 있는 지점에서 서쪽으로 5리 지점에 있는 과천현의 진산이어서 두 산이 별개의 산임을 밝히고 있다. 삼성산의 유래 또한 설이 구구하다. 보통 원효, 의상, 윤필의 세 고승이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수도에 전진하던 곳이 삼막사의 기원이며, 아울러 삼성산의 산명도 이 세 고승을 정화시켜「삼성산(三聖山)」 이라 칭했다는 설이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으나, 불교계 일각에서는 불가에서 말하는 극락세계의 교주(敎主)인 아미타불과 그 왼쪽에 있는 관세음 보살 및 오른쪽에 있는 대세지 보살을 삼성(三聖)이라 부르는데 여기서 산명이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산중에는 삼막사를 비롯하여 염불암, 망원암, 안양사, 성주암(서울) 등의 사찰이 있으며, 임진왜란 때 (1592)병조판서를 다섯 번이나 역임하고 후에 우의정을 지낸 백사 이항복(1556∼1618)이 생전에 이 산에 올라 읊은 「차유삼성산운(次游三聖山韻)」이란 장시와, 일제강점기에 고백록(高百祿)의 시조가 전해진다, 또 일찌기(900년) 왕건이 금주, 과주 등의 고을을 정벌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가다 능정이란 스님을 만나 안양사를 지어 오늘날의 안양시명이 탄생되는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08:00   오늘은 평산회에서 삼성산 산행을 떠나는 날이다. 경기도 안양시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걸쳐 있는 삼성산은 해발고도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이웃하고 있는 관악산을 조망하기에 좋은 곳으로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오늘 산행에 참가하는 네 명의 회원을 픽업한 후 청주나들목에서 고속도로에 진입, 북쪽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거쳐 석수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난 후 산행 들머리가 있는 관악역 쪽으로 달려갔다.


▲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09:20]


10:44   오늘 산행의 들머리가 있는 불교문화회관 옆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간단히 산행 준비를 했다. 도로를 건너 금강사 쪽으로 간다. 계속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금강사 입구에 도착,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산길에 들어서는 것으로 본격적인 삼성산 산행이 시작되었다. 잠시 후 관악역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에 도착했다. 서울 근교에 있는 산에는 산행로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초행인 경우에는 이정표를 잘 보고 길을 확인하며 진행을 해야 한다.


▲ 불교문화회관 옆 도로변에 주차 후 산행 시작 [10:44]

 

▲ 도로 건너편 금강사 가는 길 이정표 [10:50]

 

▲ 마을 도로를 따라 진행 [10:56]

 

▲ 금강사 입구에 서 있는 삼막먹거리촌 맛길탐방 안내도 [10:58]

 

▲ 금강사 입구에서 바라본 금강사 절집 [10:59]

 

▲ 산길에 올라서는 것으로 본격적인 삼성산 산행에 들어갔다 [11:02]

 

▲ 관악역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11:05]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1:10]

 

▲ 흔들바위 같은 바위 하나를 만났다 [11:16]


11:17   시야가 트이면서 342봉과 육각정자가 있는 제1전망대가 한꺼번에 눈에 들어왔다. 잠시 후에 도착한 곳은 제1전망대, 여기서는 하산 코스로 이용될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뒤쪽 능선이 잘 보였다. 정자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출발, 국기봉 1.4km 전 이정표를 지나 342봉으로 올라가는 암릉길에 들어서자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이 나왔다. 여기서 오른쪽은 어려운 길, 왼쪽은 쉬운 길이다. 왼쪽으로 가자. 전망 데크에 들러 우리가 내려올 능선을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


▲ 342봉과 육각정자가 있는 제1전망대가 보인다 [11:17]

 

▲ 걷기에 좋은 길 [11:22]

 

▲ 제1전망대 표지판 [11:29]

 

▲ 제1전망대에 있는 육각정자 [11:29]

 

▲ 육각정자 조망: 우리가 걸어 내려올 능선이 보인다 [11;30]

 

▲ 국기봉 1.4km 전 이정표 [11:36]

 

▲ 342봉으로 올라가는 암릉길 시작 [11:40]

 

▲ 342봉으로 올라가고 있는 산행객들 [11:41]

 

▲ 342봉 올라가는 길 이정표: 쉬운 길로 진행 [11:42]

 

▲ 데크 쉼터에서 바라본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11:43]


11:45   데크 쉼터에서 조망을 마친 후 쉬운 길을 따라 342봉으로 올라간다. 342봉 정상에는 제2전망대 표지판이 서 있었지만 조망과는 거리가 먼 장소였다. 342봉을 떠나 학우봉으로 간다. 학우봉은 암릉을 걸어 정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오른쪽으로 나 있는 우회로를 이용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소나무와 바위들이 잘 어울린 해발 368m의 학우봉 정상부에는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던 아담한 표지석 하나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학우봉 정상에서는 태극기가 휘날리는 국기봉과 통신탑이 서 있는 삼성산이 보이고 삼성산 아래에 있는 삼막사도 한눈에 들어왔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삼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다. 국기봉 700m 전 이정표가 서 있는 곳에서 우회로를 거쳐 온 신영식 회원을 만났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산행을 중단하고 내려가겠다고 한다. 그것 참! 추우면 차 안에 있으라고 말하면서 자동차 키를 건네준 다음 국기봉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342봉으로 올라가는 쉬운 길 [11:45]

 

▲ 제2전망대에 서 있는 이정표 [11:53]

 

▲ 342봉을 떠나서 학우봉으로 가는 길 [11:57]

 

▲ 학우봉과 삼성산 깃대봉이 보인다 [11:58]

 

▲ 학우봉 정상부에 도착 [12:07]

 

▲ 해발 368m 학우봉 정상 표지석 [12:07]


삼막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사지 寺誌〉에 의하면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신라말에 도선국사가 중건하고 관음사라 부르다가 고려시대에 왕건이 중수한 후 삼막사라고 개칭했다고 한다. 1394년(태조 3)에 무학왕사가 머물면서 국운의 융성을 기원한 것으로 인해 1398년 태조의 왕명으로 중건되었다. 그뒤에도 몇 차례의 대대적인 중수가 있었으며, 1880년(고종 17)에는 의민이 명부전을 짓고 이듬해에 칠성각 등을 완공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 명부전, 망해루, 대방, 칠성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중요문화재로는 마애삼존불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4호), 동종, 3층석탑, 거북이 모양의 석조 등이 있다.


▲ 학우봉 정상 조망: 삼성산과 국기봉, 삼막사가 한눈에 보인다 [12:08]

 

▲ 국기봉 700m 전 이정표 [12:19]

 

▲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본 학우봉 [12:21]

 

▲ 삼막사 오른쪽에 솟아 있는 삼성산 [12:25]


12:28   삼성산 국기봉 300m 전 이정표를 지났다. 온통 바위로 되어 있는 해발 477m의 국기봉 정상부에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고 표지석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회원 네 명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짧은 암릉 구간을 통과하자 오늘 산행에서 가장 멋진 조망처가 나타났다. 정면으로 삼성산과 이웃하고 있는 관악산의 주능선이 하늘을 가르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삼막사를 품고 있는 삼성산의 통신탑도 잘 보인다. 삼성산으로 가는 길에 전망이 좋은 널찍한 바위를 만났다. 점심을 먹고 가가에 딱 좋은 장소라서 자리를 잡고 앉아 김밥을 점심으로 먹었다.


▲ 국기봉 300m 전 이정표 [12:28]

 

▲ 삼성산 국기봉으로 가는 길 [12:37]

 

▲ 국기봉 정상이 코 앞이다 [12:40]

 

▲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삼성산 국기봉 [12:43]

 

▲ 해발 477m 삼성산 국기봉에서 회원 일동 [12:45]

 

▲ 국기봉 주변 암릉지대 [12:46]

 

▲ 전망대 조망: 관악산 주능선이 하늘을 가르고 있다 [12:48]

 

▲ 전망대 조망: 삼성산과 관악산 [12:48]

 

▲ 전망대 조망: 삼막사와 삼성산 [12:48]

 

▲ 전망이 좋은 널찍한 바위에서 점심 식사 [13:10]


13:23   맛있게 점심을 먹고 삼성산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삼성산 정상에는 통신탑이 자리하고 있고 정상 표지석은 통신탑 아래에 설치되어 있었다. 표지석이 원래 있던 자신의 자리를 통신탑에게 뺏긴 것이다. 통신탑 철책 왼쪽을 지나고 이어지는 부드러운 숲길을 걸어 포장이 된 임도에 내려섰다. 삼막사에서 삼성산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차량 통행도 가능한 길이었다. 서울대 갈림길 지점인 446봉을 지나 다시 호압사 쪽으로 가는 산길에 들어섰다.


▲ 점심 먹고 출발 [13:23]

 

▲ 삼성산과 관악산이 함께 보이는 풍경 [13:27]

 

▲ 삼성산 정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13:31]

 

▲ 해발 481m 삼성산 정상 표지석 [13:35]

 

▲ 삼성산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탑 [13:36]

 

▲ 철책 왼쪽을 따라 나 있는 길 [13:45]

 

▲ 포장 임도를 따라 잠시 진행 [13:50]

 

▲ 갈림길 지점에서 호압사 쪽으로 진행 [13:53]

 

▲ 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관악산 주능선 [13:56]


13:57   국기봉 300m 전 이정표를 지나자 깃대봉 국기대로 올라가는 암릉길이 시작되었다. 깃대봉 국기대로 가는 길은 암릉을 지난 후 암벽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발걸음을 옮기는데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깃대봉 국기대에서는 관악산 능선이 잘 보이고 앞으로 가야 할 장군봉 쪽 능선도 잘 보였다. 깃대봉은 호압사 가는 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기 때문에 호압사로 가려면 왔던 길로 다시 내려와야 한다. 한참 깃대봉을 내려가고 있는데 회원 한 명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깃대봉을 내려와서 호압사 쪽으로 가다 생각해보니, 후미로 오는 두 명의 회원이 걸음이 느려 예정된 코스를 모두 진행하려면 앞으로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그래서 신현대 회원에게 전화를 걸어 먼저 내려갈 테니 중간에서 경인교대 쪽으로 잘라 내려가라고 제안을 했다. 신현대 회원은 경인교대보다 구경도 할 겸 삼막사 쪽으로 내려가겠다고 한다. 굿! 신동갑 회원과 함께 장군봉 쪽으로 부리나케 발걸음을 놀렸다. 그래도 후미 회원들보다는 먼저 도착해야 하지 않겠는가.  


▲ 국기봉 300m 전 이정표 [13:57]

 

▲ 내려오는 여자와 올라가는 남자 [13:59]

 

▲ 깃대봉 정상 조망: 관악산 주능선이 보인다 [14:03]

 

▲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깃대봉 국기대 [14:03]

 

▲ 깃대봉 정상 조망: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14:04]

 

▲ 깃대봉 국기대에서 관악산을 배경으로 신동갑 회원 [14:04]

 

▲ 갈림길 지점에서 호압사 쪽으로 진행 [14:14]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4:22]

 

▲ 장군봉 1.3km 전 이정표 [14:26]

 

▲ 장군봉 정상으로 가는 길 [14:29]


14:35   해발 410m의 장군봉 정상에는 커다란 바위가 몇 개 서 있을 뿐 별 다른 표지는 없었다. 4거리 갈림길 지점에서 호압사 쪽으로 진행하다 민주동산 국기대에 들렀다. 관악산과 삼성산 주변에는 태극기가 휘날리는 15개의 국기대가 있는데 그중에서 오늘 3개의 국기대를 들른 것이다. 이제 봉우리는 모두 들렀고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경사가 완만한 내리막길을 걸어가다 서울 호암산성 안내문을 만났다. 호암산 정상에 있는 한우물이 유명한 볼거리인데 시간에 쫓겨 그냥 지나친 게 너무나 아쉬웠다. 언제 또 와서 볼 날이 있을지나 모르겠다. 


▲ 해발 410m 장군봉 정상부 [14:35]

 

▲ 4거리 갈림길에서 호압사 쪽으로 진행 [14:37]

 

▲ 헬기장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14:41]

 

▲ 민주동산 국기대 [14:42]

 

▲ 민주동산에서 바라본 관악산 방면 [14:43]

 

▲ 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서울시내 풍경 [14:46]


서울 호암산성

 

호암산성(虎巖山城)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및 관악구와 경기도 안양시의 경계인 호암산에 쌓은 산성이다.산 정상에 있는 우물이 유명하다.  1991년 2월 26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43호 한우물 및 주변산성지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28일 서울 호암산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호암산성은 산마루를 둘러 쌓은 통일신라시대의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1,250m이며, 그 중 약 300m 구간에 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신랑각시바위 조망대 ~ 석구상) 

 

한우물은 '큰 우물' 또는 '하늘 못(天井)'이라는 뜻으로 호암산성 안에 있는 2기의 연못 중 하나이다. 발굴조사에서 연못 2개 ·건물지 4개가 확인되었고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조선시대의 한우물은 동서 22m, 남북 12m, 깊이 1.2m이고 그 아래의 신라시대 석출지도 확인되었다. 다른 우물지에서는 ‘잉벌내력지내미(仍伐內力只內未)’라는 글이 있는 청동숟가락이 나왔다. 우물지 근처에서 개 모양의 동물상(석수상)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조선시대 서울에 화재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웠다는 설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우물 근처에서 석구지(石拘池)라고 새겨진 돌이 발견되었는데, 아마도 이 연못이 석수상과 관련되어 석구지라고 불린 것으로 보인다.


▲ 서울 호암산성 안내문 [14:55]

 

▲ 서울 호암산성 제2우물지 [14:59]

 

▲ 서울 호암산성 제2우물지 안내문 [14:59]

 

▲ 헬기장을 지나간다 [15:00]


15:07   윗부분이 떨어져 나간 삼각점을 만났다. 훼손하지 말라는 경고판까지 붙어 있는데 누가 망가뜨린 거지?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나 계속 걸어가자 철책이 나타났다. 뭐지? 나중에 알고 보니 철책 아래로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었다. 철책 왼쪽으로 따라 내려가는데 어? 길이 없어졌다. 대충 감을 잡고 진행을 했더니 다시 번듯한 길이 나타났다. 산길이 끝나는 부분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가야 했는데 그만 가로질러 갔던 것이다.

 

지하도를 이용해 제2경인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한 후 차를 세워둔 불교문화회관 옆 도로변에 도착한 후 앞서 내려간 신영식 회원과 만났다. 지루했겠네. 후미 회원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다. 잠시 후 후미 회원들이 도착했고 함께 청주로 돌아와 뒤풀이를 하기 위해 율량동에 있는 현대수산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방어와 광어를 푸짐하게 썰어놓고 소주와 맥주를 마시는 동안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갔고 그렇게 해서 안양시 삼성산을 다녀온 평산회의 2020년 첫 산행은 무사히 끝이 났다.  


▲ 윗부분이 훼손된 삼각점 [15:07]

 

▲ 여기는 걷기에 좋은 길 [15:12]

 

▲ 경인교대 입구 500m 전 이정표 [15:20]

 

▲ 돌탑 지대 통과 [15:23]

 

▲ 철책 왼쪽을 따라 나 있는 길 [15:34]

 

▲ 제2경인고속도로 왼쪽을 따라 진행 [15:41]

 

▲ 잃어버린 산행로를 다시 찾았다 [15:41]

 

▲ 제2경인고속도로 아래 지하도 통과 [15:43]

 

▲ 차를 세워둔 불교문화회관 옆 도로변에 귀환 [15:49]

 

▲ 율량동 현대수산에서 산행 뒤풀이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