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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트레킹/충북 오천 자전거길

2019.12.18. [오천자전거길 13] 충북 청주 무심천 산책로

by 사천거사 2019. 12. 18.

무심천 산책로 걷기

◈ 일시: 2019년 12월 18일 수요일 / 맑음  

◈ 장소: 무심천 산책로 / 충북 청주 

◈ 코스: 상록회관 → 무심천 체육공원 → 제1운천교 → 흥덕대교 → 송천교 → 까치내교 → 송천교 → 

           사천동 아파트 

◈ 거리: 11.0km 

◈ 시간: 2시간 15분


 

 

 

 


13:21   오늘은 치코 모임이 있는 날, 12시에 북문로2가에 있는 상록회관 한정식 식당에서 6명이 회원이 모여 3개월 만에 회포를 푼 후 무심천 산책로 걷기에 나섰다. 어제 사정이 생겨 산행을 못했기 때문에 오늘 짧은 거리라도 걸어볼 요량이다. 청주대교 앞에서 무심천 산책로로 내려갔다. 바람이 조금 차기는 하지만 걸을만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제1운천교와 흥덕대교 아래를 지나 넓은 잔디밭에 들어섰다.


▲ 청주대교 앞 사거리 [13:29]

 

▲ 무심천을 건너간다 [13:31]

 

▲ 다리 위에서 바라본 청주대교 [13:31]

 

▲ 다리 위에서 바라본 무심천 [13:32]

 

▲ 무심천 체육공원 [13:33]

 

▲ 갈대 뒤로 유유히 흘러가고 있는 무심천 [13:35]

 

▲ 제1운천교 [13:41]

 

▲ 무심천 장미공원 [13:43]

 

▲ 고가도로인 흥덕대교 [13:44]

 

▲ 역새밭 사이로 나 있는 길 [13:46]


13:50   오늘은 미세먼지가 없어 대체로 하늘이 맑은 편이다. 제2운천교 앞에 이정표가 하나 서 있는데 거리 표시가 엉터리다. 제2운천교 아래를 지나자 오른쪽으로 억새밭이 펼쳐지고 그 뒤로 무심천 건너에 자리하고 있는 하우스토리 아파트 단지가 보였다. 단순하게 생긴 회색 건물이지만 억새와 어울리니 또 그런대로 괜찮다. 제2순환로가 지나가는 송천교 아래를 통과한 후 계속 걸어간다. 왼쪽 제방 위에 줄을 지어 서 있는 버드나무가 새 단장을 했다. 그런데 저렇게 가지를 막 잘라도 괜찮은 건가?


▲ 넓은 잔디밭에 도착 [13:50]

 

▲ 다시 포장이 된 산책로에 내려왔다 [13:52]

 

▲ 제2운천교 앞에 서 있는 이정표: 거리는 엉터리다 [14:00]

 

▲ 제2운천교 [14:00]

 

▲ 억새 뒤로 보이는 하우스토리 아파트 단지 [14:04]

 

▲ 길게 뻗어 있는 무심천 산책로 [14:07]

 

▲ 제2순환로가 지나가는 송천교 [14:16]

 

▲ 자전거 도로와 나란히 가고 있는 산책로 [14:21]

 

▲ 왼쪽 제방 위에 있는 버드나무 가지들이 사라졌다 [14:26]

 

▲ 멀리 충북선 철교가 보인다 [14:30]


14:32   충북선 철교와 제3순환로가 지나가는 까치내교 아래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다. 아치 모양의 무심천교가 무심천에 비친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오늘 걷는 구간에서 풍광이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무심천교 앞에서 길이 갈라진다. 곧장 가는 길은 옥산과 세종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이고 무심천교를 건너가는 길은 증평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이다. 무심천교를 건넜다. 왼쪽으로 빨간색의 국토종주 자전거길 무심천교 무인인증부스가 보인다.


▲ 충북선 철교 아래를 통과 [14:32]

 

▲ 길 오른쪽에 있는 무심천 안내판 [14:35]

 

▲ 제3순환로가 지나가는 까치내교 [14:38]

 

▲ 까치내교 아래 통과 [14:40]

 

▲ 까치내교에서 바라본 무심천교 [14:41]

 

▲ 무심천 자전거도로 표지판 [14:42]

 

▲ 자전거길이 갈라지는 지점 [14:43]

 

▲ 무심천교를 건너간다 [14:43]

 

▲ 무심천교에서 바라본 까치내교 [14:44]

 

▲ 국토종주 자전거길 무심천교 무인인증부스 [14:46]


14:46   무심천 왼쪽을 따라 나 있는 산책로에 들어섰다. 지금부터는 시내 방향으로 걸어간다. 까치내교, 충북선 철교, 송천교 아래를 차례대로 통과했다. 무심천 건너 오른쪽으로 최근에 지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서울은 아파트를 사는 순간부터 가격이 오른다는데 지방은 사는 순간부터 내려간다. 무심천 산책로에서 왼쪽에 있는 차도로 올라섰다. 차도를 걷는 데에는 신호등 때문에 발걸음을 멈추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3시 37분 아파트 앞에 도착하는 것으로 짧은 거리의 무심천 산책로 걷기는 모두 끝이 났다.


▲ 다시 까치내교 쪽으로 진행 [14:46]

 

▲ 충북선 철교 아래 통과 [14:54]

 

▲ 길게 뻗어 있는 무심천 산책로 [14:56]

 

▲ 작은 다리도 건너고 [15:07]

 

▲ 억새 뒤로 보이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단지 [15:09]

 

▲ 억새 뒤로 보이는 송천교 [15:10]

 

▲ 송천교 아래 통과 [15:12]

 

▲ 마른 꽃이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인다 [15:13]

 

▲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휴식 공간 [15:16]

 

▲ 무심천 산책로에서 도로 위로 올라왔다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