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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충북山行記

2019.12.10. [충북山行記 221] 충북 진천 삼형제바위봉

by 사천거사 2019. 12. 10.

삼형제바위봉 산행기

◈ 일시: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 흐리다가 맑음, 미세먼지 심함

◈ 장소: 삼형제바위봉 363m / 충북 진천

◈ 코스: 초평호 다목적광장 → 삼형제바위봉 → 능선길 → 하늘다리 → 미호천 → 미르 전망대 → 

           초롱길 → 다목적광장

◈ 거리: 18.8km

◈ 시간: 5시간 32분


 

 

 

 

 


09:54   오늘은 두타산 산줄기 중 하나에 솟아 싰는 삼형제바위봉을 답사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삼형제바위봉은 진천군 초평저수지 옆에 있는 붕어마을에서 중심봉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나는 봉우리인데 사실 오늘 삼형제바위봉을 찾는 주목적은 다른 곳에 있었다. 그것은 바로 붕어마을에서 농다리까지 이어지는 진천 초롱길을 걸어 보는 것. 지금까지는 농다리에서 진천청소년수련원까지 이어지는 초롱길만 두 번 걸었는데 오늘 아주 제대로 초롱길을 걸어볼 작정이다.

 

내비게이션에 붕어마을이라고 입력하고 청주 사천동 출발했다. 17번 국도, 508번 지방도, 34번 국도를 달려 초평호 다목적광장 옆 공터에 차를 세웠는데 내비게이션이 잘못 안내를 했는지 붕어마을이 아닌 것 같다. 일단 차에서 내려 붕어마을을 찾아 나섰다. 붕어마을은 화산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다. 붕어마을 입구에 있는 초롱길 안내판을 뒤로하고 마을 안으로 진입, 마을을 거친 다음 34번 국도 아래에 있는 지하도를 통과했다.


▲ 청주 사천동 출발 [09:55]

 

▲ 초평호 다목적광장 옆 공터에 주차 [10:32]

 

▲ 주차한 곳 옆에 서 있는 초평 트레킹길 노선도 [10:36]

 

▲ 초평저수지 낚시용 좌대들 [10:41]

 

▲ 초평호 다목적광장 [10:42]

 

▲ 화산삼거라에서 왼쪽으로 진행 [10:49]

 

▲ 초평 붕어마을에 도착 [10:52]

 

▲ 진천 초롱길 코스 안내판 [10:53]

 

▲ 붕어마을에 진입: 멀리 한반도지형 전망대가 보인다 [10:54]

 

▲ 34번 국도 아래를 지나가는 지하도 통과 [10:58]


11:00   지하도를 통과한 후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으로 올라가는 차도를 따라 조금 올라가자 오른쪽으로 삼형제바위봉으로 가는 산길이 열려 있어 들어섰다. 이정표가 서 있는 능선에 올라서서 8분 정도 걸어가자 왼쪽으로 나 있는 차도와 만났고 곧바로 차도와 헤어져 다시 6분 정도 산길을 오른 후 차도와 또 만났다. 차도와 헤어지는 곳에 서 있는 두타산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두타산은 여러 번 와본 곳이지만 붕어마을 쪽 코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으로 올라가는 차도 [11:00]

 

▲ 차도 오른쪽에 서 있는 이정표: 동잠교 쪽으로 진행 [11:02]

 

▲ 국가지점번호 안내판 [11:02]

 

▲ 능선으로 올라가는 급경사 오르막 [11:03]

 

▲ 능선에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표: 삼형제바위 쪽으로 진행 [11:04]

 

▲ 낙엽이 쌓여 있는 길 [11:06]

 

▲ 차도 옆에 서 있는 이정표: 삼형제바위 쪽으로 진행 [11:12]

 

▲ 크고 작은 돌이 널려 있는 길 [11:15]

 

▲ 차도 옆에 서 있는 두타산 등산안내도 [11:19]

 

▲ 등산안내도 옆에 서 있는 이정표: 삼형제바위 쪽으로 진행 [11:19]


11:21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나 계속 올라간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오늘 걷는 코스에서는 잘 쌓은 돌탑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분명 누군가가 손으로 직접 쌓았을 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참 대단한 사람이다. 조금 가파른 길을 올라가고 있는데 트랭글이 울려댄다. 정상이 가까워진 모양이다. 해발 363m의 삼형제바위봉 정상에는 이름에 걸맞게 커다란 바위 3개가 자리하고 있었다. 정상에서는 원래 한반도지형 조망이 가능한데 지금은 날이 흐린 데다 미세먼지까지 겹쳐 윤곽만 대충 보일 뿐이다. 삼형제바위봉 정상을 떠나 중심봉 쪽으로 올라간다.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이 무척 아름답다.


▲ 커다란 돌탑을 오른쪽으로 우회 [11:21]

 

▲ 커다란 바위가 널려 있는 곳 [11:25]

 

▲ 두타산 가는 길 이정표: 삼형제바위까지는 160m 거리 [11:31]

 

▲ 삼형제바위봉으로 가는 길 [11:34]

 

▲ 해발 363m의 삼형제바위봉에 있는 삼형제바위 [11:36]

 

▲ 삼형제바위에서 바라본 전망대 [11:37]

 

▲ 삼형제바위에서 바라본 초평저수지와 한반도지형 [11:38]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아름다운 길 [11:45]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오르막길 [11:48]


11:50   삼거리에 도착했다. 왼쪽은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이 있는 KT통신대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중심봉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오른쪽 봉우리에 뭐가 있나 싶어 올라가 보았더니 커다란 돌탑 세 개가 봉우리를 지키고 있었다.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 이번에는 KT통신대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길의 경사가 급하다. 바닥에 깔려 있는 낙엽 때문에 미끄럽기까지 하다. 삼거리에서 14분 정도 걸어 한반도지형 전망대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곳도 삼형제바위봉과 마찬가지로 조망은 꽝이었다. 오늘 한반도지형 조망의 문제는 장소가 아니라 날씨였다.


▲ 삼거리 갈림길 지점에 서 있는 이정표: KT통신대에 전망대가 있다 [11:50]

 

▲ 중심봉 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돌탑 3개가 있는 봉우리다 [11:52]

 

▲ 한반도지형 전망대로 내려가는 길 [11:54]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길 [11:57]

 

▲ 오늘 걷는 코스에는 돌탑이 아주 많았다 [12:01]

 

▲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100m 전 이정표 [12:04]

 

▲ 올라가는 길이 나선형인 한반도지형 전망대 [12:06]

 

▲ 전망대 조망: 초평저수지와 한반도지형이 흐릿하게 보인다 [12:08]

 

▲ 전망대 조망: KT통신탑 [12:09]

 

▲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표지판 [12:12]


12:13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떠나 붕어마을로 내려가는 포장도로에 들어섰다. 어? 12월 중순에 개나리꽃이 피다니 이게 실화냐? 실화다. 길 옆에 있는 개나리가 노란 꽃을 피웠다. 요즘 인간 세상이 제멋대로이다 보니 자연도 정신이 왔다 갔다 하나 보다. 40분 정도 포장도로를 걸어 초롱길 왼쪽으로 뻗어 있는 산줄기로 올라가는 길 입구에 도착했다. 초롱길은 농다리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용하기로 하고 갈 때에는 산줄기를 따라 걷기로 하고 이정표가 가리키는 화산삼거리 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능선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이 한동안 이어졌다.


▲ 어허, 지금이  어느 때라고 개나리가 피었나 [12:13]

 

▲ 이건 또 뭐지? 년도가 단기로 적혀 있네 [12:15]

 

▲ 아까 도로에서 벗어나 산길에 들어섰던 지점에 귀환 [12:35]

 

▲ 화산삼거리에서 청소년수련원 쪽으로 진행 [12:46]

 

▲ 초평저수지에 떠 있는 낚시용 좌대들 [12:52]

 

▲ 길 오른쪽에 있는 조형물: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12:52]

 

▲ 예전에 몇 번 들른 적이 있는 붕어찜 전문 음식점 [12:54]

 

▲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 이정표 [12:54]

 

▲ 경사가 조금 있는 오르막길 [13:00]


13:06   이정표가 서 있는 능선에 올라섰다. 왼쪽은 붕어마을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이 청소년수련원으로 가는 길이다. 수련원 쪽으로 간다. 걷기 좋은 능선길을 20분 가까이 걸은 후 마침 벤치가 있어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 상을 차렸다. 오늘 점심 메뉴는 빵과 두유, 그리고 커피였다. 맛있게 점심 먹고 출발, 10분 후 차도에 내려선 후 다시 맞은편으로 나 있는 산길에 들어섰다. 잠시 후 원형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농다리 위 산줄기에 자리한 농암정이 잘 보였다.


▲ 능선에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표: 청소년수려원 쪽으로 진행 [13:06]

 

▲ 걷기 좋은 능선길 [13:12]

 

▲ 걷기 좋은 능선길 [13:18]

 

▲ 쉼터에 있는 벤치에서 점심 식사 [13:25]

 

▲ 점심 먹고 출발 [13:32]

 

▲ 사각정자가 있는 쉼터 [13:38]

 

▲ 사각정자에서 바라본 초평저수지 [13:38]

 

▲ 차도 건너 서 있는 이정표: 청소년수련원 쪽으로 진행 [13:43]

 

▲ 원형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 [13:46]

 

▲ 쉼터 조망: 멀리 농암정이 보인다 [13:46]


13:47   밧줄이 양쪽으로 설치되어 있는 길을 지나 8분 정도 걸어가자 길이 능선에서 벗어나 오른쪽 사면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길은 밧줄이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경사가 급했다. 내리막길이 끝나면서 이어지던 능선길이 다시 막히면서 길은 오른쪽으로 꺾여 내려갔고 곧 청소년수련원으로 앞 차도에 내려섰다. 여기서 하늘다리는 수련원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가면 나온다. 주의할 점은, 수련원 안으로 들어가면 하늘다리로 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오르막길 [13:47]

 

▲ 웬 지게? [13:55]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길 [13:55]

 

▲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는 능선길 [14:00]

 

▲ 청소년수련원 쪽으로 진행 [14:04]


진천청소년수련원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있는 청소년 문화 복지 시설인 진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및 각 참가 단체의 정서 함양과 신체 건강 증대에 도움을 주고 수련 현장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충청북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 및 오리엔테이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야영, 레크리에이션, 수상 레포츠, 세미나, 일반인의 단합 대회, 극기 훈련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총 면적 31,345㎡에 생활관[36실, 370명 수용], 본관[사무실 외 3실], 식당[162석], 강당[대회의실 300명 수용, 소회의실 80명 수용], 부대시설[운동장 1개소 200㎡, 캠프 파이어장 2개소, 극기 훈련장 10종, 자연 학습장 1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진천군청 사회복지과 청소년수련원팀 5명이 파견되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진천군청소년수련원 입구 [14:07]

 

▲ 수련원 오른쪽을 따라 나 있는 길 [14:09]

 

▲ 초평저수지에 놓인 하늘다리 [14:12]

 

▲ 하늘다리를 건너간다 [14:12]


14:14   하늘다리를 건너면 길이 양쪽으로 갈라진다. 왼쪽은 초롱길, 오른쪽은 산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오른쪽으로 간다. 철계단을 오르자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이 시작되었다. 거리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경사는 꽤 가파르다. 능선에 올라서면 쉼터용 벤치가 있다. 이곳에서는 먹뱅이산 가는 길과 농암정으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농암정 쪽으로 내려가자 4거리 안부다. 오른쪽으로 미호천으로 가는 길이 나 있어 들어섰다. 잠시 후 도착한 곳은 산드레길, 메타세쿼이아가 줄을 지어 서 있는 길을 따라 인공폭포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 갈림길에서 등산로 쪽으로 진행 [14:14]

 

▲ 철계단을 올라간다 [14:15]

 

▲ 초평저수지와 하늘다리가 잘 어울렸다 [14:17]

 

▲ 능선으로 가는 가파른 오르막길 [14:20]

 

▲ 능선에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표: 농다리 쪽으로 진행 [14:26]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길 [14:29]

 

▲ 4거리 안부에 서 있는 이정표: 미호천 쪽으로 진행 [14:35]

 

▲ 미호천으로 내려가는 길 [14:36]

 

▲ 산드레길에 서 있는 이정표: 폭포 쪽으로 진행 [14:38]

 

▲ 메타세쿼이아가 가로수로 서 있는 산드레길 [14:38]


14:43   농다리 인공폭포 옆을 지나 조금 걸어가자 오른쪽으로 농다리가 보인다. 미르숲 안내판 앞에 도착했다. 미르숲은 진천군, 현대모비스, 자연환경국민신탁이 공동으로 조성 관리하는 숲을 말한다. 그렇다면 미르 전망대에 한번 올라가 볼까?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 앞에서 오른쪽으로 나 있는 임도에 들어섰다. 현대모비스에서 운영하는 습지관찰원 가는 길은 예약자에게만 통행이 허용되고 있었다. 임도를 따라 게속 진행하자 이정표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 농다리 인공폭포 안내문 [14:43]

 

▲ 5월에서 10월까지 운영되는 농다리 인공폭포 [14:44]

 

▲ 천 년의 세월을 겪은 농다리가 보인다 [14:46]

 

▲ 미르숲 안내판 [14:48]

 

▲ 야외음악당 앞에 도착 [14:53]

 

▲ 야외음악당에서 오른쪽으로 나 있는 임도에 진입 [14:55]

 

▲ 습지관찰원은 예약자만 탐방이 가능하다 [14:58]

 

▲ 농다리 가는 길 안내문 [15:00]

 

▲ 임도따라 계속 간다 [15:06]


15:07   임도에서 미르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에 도착했다. 여기서 계속 임도를 따르면 붕어마을로 갈 수 있다. 잠시 후 도착한 미르 전망대에서는 농암정이 잘 보였다.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길과 좁은 길을 7분 정도 걸어 도착한 곳은 농암정으로 올라가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이었다. 이제 초롱길을 따라 차를 세워둔 곳까지 걸어갈 일만 남았다. 야외음악당에서 하늘다리까지 이어지는 수변산책로는 초평저수지의 속살을 살펴볼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 임도에 서 있는 이정표: 미르 전망대 쪽으로 진행 [15:07]

 

▲ 미르 전망대에 도착 [15:11]

 

▲ 미르 전망대에서 바라본 농암정 [15:11]

 

▲ 정비가 안 되어 있는 좁은 길 [15:14]

 

▲ 농암정 가는 길 입구에 도착 [15:19]

 

▲ 야외음악당에 귀환 [15:21]

 

▲ 초롱길 수변산책로를 따라 진행 [15:25]

 

▲ 잔물결이 일고 있는 초평저수지 [15:30]

 

▲ 하늘다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15:31]

 

▲ 초평저수지에 놓인 하늘다리 [15:35]


15:35   하늘다리를 건넌 후 청소년수련원 왼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충부카누경기장 입구까지 걸어갔다.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화산삼거리까지 초롱길이 이어지는데 차도 왼쪽을 따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초평저수지를 아주 가까이서 보며 걸어갈 수 있다.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초롱길을 25분 가까이 걸어 차를 세워둔 초평호 다목적광장 옆에 도착, 땀에 젖은 상의를 갈아입고 차에 올라 청주로 돌아오는 것으로 두타산의 삼형제바위봉과 초롱길을 연계한 산행은 무사히 끝이 났다.


▲ 하늘다리를 건너 청소년수련원 쪽으로 [15:35]

 

▲ 뭔 소리여, 두타산까지 2.7km? [15:37]

 

▲ 충북카누경기장 입구 [15:42]

 

▲ 물결이 잔잔하게 일고 있는 초평저수지 [15:47]

 

▲ 차도 옆에 데크로 조성되어 있는 초롱길 [15:49]

 

▲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 [15:54]

 

▲ 왼쪽은 초평밤나무캠핑장으로 가는 길, 오른쪽은 청소년수련원으로 가는 길 [15:57]

 

▲ 초평저수지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 [16:02]

 

▲ 모든 일정을 마치고 차를 세워둔 곳에 귀환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