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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전북山行記

2018.10.20. [전북山行記 89] 전북 순창 강천산→광덕산

by 사천거사 2018. 10. 20.

강천산-광덕산 산행기

◈ 일시: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 맑음

◈ 장소: 강천산 540m / 광덕산 630m / 전북 순창

◈ 코스: 강천산 주차장 → 병풍폭포 → 깃대봉 → 왕자봉 → 형제봉 → 경천제2호수 → 

           광덕산 → 신선봉 → 현수교  주차장

◈ 거리: 11.82km

◈ 시간: 4시간 8분

◈ 회원: 토요산악회 안내 산행


 

 

 


06:30   오늘은 청주 토요산악회에서 안내하는 강천산 산행에 참가하는 날이다. 전북 순창에 있는 강천산은 2007년 2월과 2012년 11월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오늘은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해 깃대봉과 왕자봉을 거쳐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가 잡혀 있었다. 강천산에는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까지 계곡을 따라 널찍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특히 단풍철에는 이 산책로가 무척 화려한 길로 변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런 연유로 오늘 차가 붐빌 것을 예상해서 버스 출발 시각이 한 시간 앞으로 당겨졌다.

 

청주의료원 앞을 출발한 버스가 서청주나듦목에서 고속도로에 진입, 남쪽을 향해 달려가다 전주나들목에서 호남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와 지방도를 이용해 강천산군립공원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일찍 출발한 작전이 들어맞았는지 버스 주차장은 꽤 여유가 있었다. 매표소 앞에 도착했다. 어? 입장료가 3,000원으로 올랐네? 자료를 찾아보니, 2010년에 2,000원, 2013년에 3,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유는? 관리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란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걸어가자 인공폭포인 병풍폭포가 모습을 드러냈다.  


▲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07:48]

 

▲ 강천산 주차장에 버스 도착 [09:14]

 

▲ 승용차 주차장 통과 [09:17]

 

▲ 강천산 군립공원에 진입 [09:23]

 

▲ 인공폭포인 강천산 병풍폭포 [09:25]


09:27   병풍폭포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깃대봉 가는 길이 열려 있다. 여기서 해발 495m의 깃대봉 갈림길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경사가 심해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도 꽤 길게 이어졌다. 그런데 단풍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1km 정도의 오르막길을 25분 넘게 걸어 깃대봉 갈림길에 도착했다. 주능선에 올라선 것인데 천지봉으로 이어지는 오른쪽 길은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깃대봉 삼거리에서 깃대봉 정상까지 가는 데에는 10분 정도 걸렸다.


▲ 병풍폭포를 지나면 만나는 깃대봉 가는 길 이정표 [09:27]

 

▲ 여기는 단풍이 조금 보이는데 [09:30]

 

▲ 아직까지는 길이 좋은 편이다 [09:36]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 [09:41]

 

▲ 꽤 길게 이어지는 밧줄 구간 [09:44]

 

▲ 여기는 걷기에 좋은 길 [09:48]

 

▲ 해발 495m 깃대봉 갈림길 이정표 [09:53]

 

▲ 걷기 좋은 주능선길 [09:57]

 

▲ 깃대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09:59]


10:04   해발 572m 깃대봉 정상에 도착했다. 표지석은 없고 삼각점은 박혀 있다. 깃대봉에서 왕자봉 삼거리까지는 10분 남짓 거리, 삼거리에서 강천산의 주봉인 왕자봉까지는 200m 거리다. 왕자봉 정상에는 그전에 보지 못했던 아담한 정상 표지석이 자리 잡고 있었다. 왕자봉 정상에서는 곧바로 현수교 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산성산이나 강천제2호수로 가려면 다시 왕자봉 삼거리로 돌아가야 한다. 왕자봉 삼거리로 돌아와 형제봉 쪽으로 걸어간다. 형제봉 정상은 길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 해발 572m의 깃대봉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왕자봉 쪽으로 진행 [10:04]

 

▲ 깃대봉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 [10:05]

 

▲ 산죽 사이로 나 있는 길 [10:07]

 

▲ 강천제2호수 가는 길 이정표 [10:11]

 

▲ 왕자봉 삼거리에 서 있는 이정표: 여기서 왕자봉을 다녀와야 한다 [10:15]

 

▲ 해발 584m 왕자봉 정상 표지석 [10:18]

 

▲ 왕자봉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10:18]

 

▲ 걷기 좋은 능선길 [10:22]

 

▲ 형제봉에 서 있는 이정표 [10:26]

 

▲ 형제봉 삼거리로 가는 길 [10:28]


10:30   형제봉 삼거리에 도착했다. 여기서 오른쪽은 금성산성 북문을 거쳐 산성산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이 강천제2호수로 내려가는 길이다. 선택의 순간이다. 크게 한 바퀴 돌 것인가, 아니면 호수로 내려갈 것인가. 북문에서 광덕산으로 가는 길은 2012년 11월에 걸은 적이 있으니 오늘은 호수 구경을 한번 해볼까? 강천제2호숫가에 내려섰다. 산속에 이런 큰 호수가 있다니. 길은 호수 왼쪽으로 따라 나 있는데 오르내림이 약간 있기는 하지만 걷어가는 데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 형제봉 삼거리에 서 있는 이정표: 구장군폭포 쪽으로 진행 [10:30]

 

▲ 여기는 걷기에 좋은 길 [10:32]

 

▲ 강천제2호수가 조금 보인다 [10:36]

 

▲ 강천제2호수로 내려가는 길 [10:42]

 

▲ 강천제2호숫가에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 [10:46]

 

▲ 강천제2호수 [10:47]

 

▲ 호수 왼쪽으로 따라 길이 나 있다 [10:47]

 

▲ 물이 제법 많은 강천제2호수 [10:52]

 

▲ 호수 왼쪽을 따라 계속 진행 [10:55]


10:55   삼거리에 도착했다. 오른쪽은 댐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 북문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강천사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자 사방댐 삼거리다. 여기서 왼쪽은 강천사로 가는 계곡길이고 오른쪽은 송낙바위로 가는 길이다. 어디로 갈까? 광덕산으로 올라가서 신선봉 전망대를 거쳐 내려오자. 그러면 현수교도 건널 수 있으니까. 송낙바위로 쪽으로 2분 정도 걸어가자 왼쪽으로 광덕산 가는 길이 갈라지고 있었다. 거리는? 750m다.


▲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강천사 쪽으로 진행 [10:55]

 

▲ 댐 위로 나 있는 길은 북문으로 가는 길이다 [10:56]

 

▲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10:59]

 

▲ 댐 위에 설치되어 있는 다리가 보인다 [11:00]

 

▲ 어라, 여기는 단풍이 들었네 [11:02]

 

▲ 사방댐 삼거리에 서 있는 이정표: 송낙바위 쪽으로 진행 [11:03]

 

▲ 광덕산 가는 길 이정표: 거리는 750m  [11:05]

 

▲ 광덕산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단풍 [11:07]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 [11:11]


11:16   철계단이 나타났다. 오르막 경사가 대둔산의 삼선계단 못지않다. 조망처가 계속 나타났다. 깃대봉에서 왕자봉을 거쳐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북문에서 산성산을 거쳐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신선봉과 신선봉 전망대 아래로 펼쳐져 있는 강천산 계곡과 현수교까지 눈에 들어온다. 해발 525m의 장군봉 정상에 올랐다. 트랭글이 울리고 지도에도 나와 있는 봉우리이지만 정상에는 표지기 하나 매달려 있지 않았다. 장군봉에서 광덕산 정상까지 가는 데에는 10분이 조금 더 걸렸다. 


▲ 경사가 무척 급한 철계단 [11:16]

 

▲ 경사가 많이 완만해졌다 [11:22]

 

▲ 산성산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11:26]

 

▲ 깃대봉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11:27]

 

▲ 신선봉 전망대 왼쪽으로 현수교가 보인다 [11:28]

 

▲ 가끔 모습을 드러내는 단풍 [11:30]

 

▲ 조망처에서 바라본 신선봉과 신선봉 전망대 [11:36]

 

▲ 해발 525m 장군봉 정상 [11:39]

 

▲ 광덕산 정상으로 가는 길 [11:45]


11:50   6년 만에 해발 578m의 광덕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 표지석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시간도 그렇고 해서 정상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점심을 먹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점심 먹을 장소로 그늘진 곳을 찾아 여기저기를 헤맸었는데 이제는 따뜻한 양지가 더 좋다. 계절이 사람의 마음을 간사하게 만드는가 보다. 점심 먹고 출발, 광덕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꽤 있었다. 구불구불한 소나무가 서 있는 길은 내려간 후 안부를 거쳐 다시 신선봉으로 올라갔다.  


▲ 해발 578m 광덕산 정상에 도착 [11:50]

 

▲ 광덕산 정상에 있는 산행 안내판 [11:50]

 

▲ 광덕산 정상 조망: 산성산에서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션 [11:51]

 

▲ 광덕산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11:51]

 

▲ 정상 옆 바위에 앉아 김밥을 점심으로 먹고 [11:54]

 

▲ 점심 후 광덕산 정상 출발 [12:06]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2:14]

 

▲ 신선봉 정상에서 바라본 장군봉 쪽 능선 [12:21]


12:22   신선봉 정상에 올랐다. 지도상에는 전망대가 있는 곳을 신선봉이라고 표기해 놓았지만 이정표에는 이곳을 신선봉 정상이라고 적어 놓았다. 어느 게 맞는 거야? 신선봉 정상은 삼거리 갈림길이다. 여기서 오른쪽 길을 택하면 옥호봉을 거쳐 병풍폭포 앞으로 내려갈 수 있다. 왼쪽 길이 신선봉 전망대로 가는 길, 13분 정도 걸어 '삼선대'라는 이름을 가진 정자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았다. 전망대에서 현수교로 내려가는 길은 거의 대부분이 데크 계단이라고 보면 된다. 올라오는 사람은 죽을 맛이지만 내려가는 사람은 룰루랄라 길이다.


▲ 신선봉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강천사 쪽으로 진행 [12:22]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2:27]

 

▲ 신선봉 고개에 서 있는 이정표: 전망대 쪽으로 진행 [12:30]

 

▲ 신선봉 전망대로 올라가는 암릉길 [12:32]

 

▲ 신선봉 전망대 정자 '삼선대' [12:35]

 

▲ 전망대 조망: 깃대봉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12:36]

 

▲ 전망대 조망: 강천사가 보이는 강천산 계곡 [12:36]

 

▲ 신성봉 전망대에 서 있는 이정표: 현수교 쪽으로 진행 [12:37]

 

▲ 신선봉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계단길 [12:38]

 

▲ 강천산의 명물 현수교 [12:45]


12:49   강천산의 명물 현수교 앞에 내려섰다. 지금이야 우리나라 곳곳에 현수교가 설치되어 있고 다리의 길이도 점점 길어져 가는 상황이지만, 강천산 현수교가 놓인 1980년도만 하더라도 이 다리는 전국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명물이었다. 흔들거리는 다리를 건너 바닥에 내려섰다. 이제부터는 탄탄대로, 강천산 계곡을 따라 나 있는 널찍한 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유유자적 걸어가면 된다. 그런데 사람 참 많네. 아직 단풍도 들지 않았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으면 단풍 들면 난리가 날 것 같다.


강천산 현수교


강천산 현수교는 강천사에서 서남쪽으로 400m 거리에 위치하며, 해발 250m의 능선을 양쪽으로 연결하고 있다. 강천산 계곡을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북동쪽에 위치하는 강천산[왕자봉, 584m]과 남서쪽에 위치하는 신선봉[425m] 능선을 연결하고 있다. 경위도 상의 위치는 북위 35° 23′, 동경 127° 04′이다. 길이 78m, 높이 50m, 폭 1m이다. 강천산 군립 공원 안에 있어서 강천산 현수교라고 부른다. 강천산 현수교는 강천산의 명물로서 사랑받고 있으며, 높은 곳에 위치하다 보니 ‘구름다리’, 흔들린다고 ‘출렁 다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강천산 현수교는 신선봉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 건립한 다리로, 1980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980년 8월 2일에 완공하였다.


▲ 강천산 현수교 앞에 도착 [12:49]

 

▲ 강천산의 명물 현수교 [12:49]

 

▲ 현수교 사거리에 서 있는 이정표: 관리사무소 쪽으로 진행 [12:52]


강천산 계곡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에 있는 계곡. 강천산(剛泉山)은 원래 광덕산(光德山)이었으나,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강천사(剛泉寺)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어 강천산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지리지나 문집 등에는 강천산 보다는 광덕산이라는 명칭이 더 일반적이다. 또한 풍수지리상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형상이라서 용천산(龍天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강천산은 1981년 전국 제1호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더운 여름이면 강천산 계곡에는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길이가 약 3.5㎞ 되는 강천산 계곡에는 7개의 다리가 있다. 제2 주차장 옆에 있는 광덕교(廣德橋)와 매표소 지나서 처음 나오는 다리인 신선교(神仙橋), 병풍 폭포 옆에 있는 항아리 모양의 다리인 도선교(道詵橋), 등산로 4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고추 모양의 다리인 금강교(錦江橋), 메주 모양의 다리인 송음교(松陰橋), 강천사가 가까워졌음을 알리는 극락교(極樂橋), 현수교 올라가는 목책 계단 밑에 있는 십장생교(十長生橋)가 있다. 순창이 장류의 고장이라 다리 모양도 장류를 상징하는 조형물들로 만들어져 있다. 강천산 계곡에는 맨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 강천산 계곡길에 진입 [12:56]

 

▲ 강천사 대웅전 [12:58]

 

▲ 길 오른쪽에 있는 작은 돌탑들 [13:00]

 

▲ 강천사 일주문 [13:00]

 

▲ 계속 이어지는 강천사 계곡길 [13:07]

 

▲ 강천산 병풍폭포 [13:14]

 

▲ 강천산 병풍폭포 [13:15]


13:22   강천사 주차장에 서 있는 버스에 도착,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후미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시간이 많이 남았네, 산성산으로 돌아올 걸 그랬나. 3시 가까이 되자 회원이 모두 도착해 버스에 오른 후 근처에 있는 제13회 순창 장류 축제장으로 향했다.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순창 장류 축제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요즘 축제는 단순하지 않고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이 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축제장 출발, 4차로 국도변에서 뒤풀이를 하고 청주로 돌아오는 것으로 순창의 강천산 산행은 무사히 끝이 났다.  


▲ 버스가 서 있는 강천산 주차장에 귀환 [13:22]


순창 장류 축제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서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장류 축제. 순창 장류 축제는 장류 산업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을 방문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2006년 11월 3일부터 11월 5일 까지 제1회 순창 장류축제가 개최되었고, 제10회 순창 장류축제는 2015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순창 전통 고추장 민속 마을과 일품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순창 군민의 날과 순창 장류 축제, 문화 예술제를 통합 개최해 축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순창 장류 축제는 크게 공연 행사와 참여 행사, 경연 대회, 체험 행사, 전시·판매로 구성된다. 공연 행사에서는 전야제와 개막식, 순창 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 군민화합 옥천 줄다리기, 순창 농요 「금과 들소리」 공연, 순창 국악 공연, 순창 생활 문화 예술 동호회 공연 및 초대 가수의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참여 행사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메주 만들기, 장류 놀이마당, 어린이 놀이마당 등이 개최된다. 경연 대회는 전국 매운맛 빨리 먹기 대회, 전국 어린이 순창 고추장 떡볶이 요리 경연 대회, 순창군 민속놀이 경연 대회, 순창 고추장 요리 전국 경연 대회, 순창군 읍면 농악 경연 대회 등이 행해진다.


▲ 제13회 순창장류축제장 임시 주차장에 주차 [15:11]

 

▲ 제13회 순창장류축제장 [15:14]

 

▲ 제13회 순창장류축제장 [15:15]

 

▲ 제13회 순창장류축제장 [15:15]

 

▲ 제13회 순창장류축제장 [15:16]

 

▲ 제13회 순창장류축제장 [15:19]

 

▲ 제13회 순창장류축제장 [15:21]

 

▲ 호남고속도로 벌곡휴게소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