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미국 서부지역

2017.10.26. [미국 서부여행 8] 로스엔젤레스→청주

by 사천거사 2017. 10. 26.

미국 서부지역 여행기 8

 

일시: 2017년 10 26일(목요일)-27일(금요일) 맑음

장소: 미국 서부지역 / 한국

 코스: 로스엔젤레스 머제스틱 호텔 → LA 국제공항 → 인천 국제공항  청주

 회원: 백만사회원 7명 포함 8명




06:00   오늘은 미국 서부여행의 일정을 모두 마감하고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우리나라로 돌아가는 날이다. 6시에 일어나 호텔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7시 30분 호텔 출발, LA 톰 브래들리 국제공항을 향해 버스가 달려가기 시작했다. 아무리 차가 밀린다고 해도 12시 4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러 7시 30분에 떠나는 것은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뾰족하게 따로 할 일도 없으니 일찍 출국 수속을 마치고 공합 대합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어쩌면 괜찮은 생각인지도 모르겠다.


1시간 30분 가까이 걸려 LA 톰 브래들리 국제공항 청사에 도착했다. 일주일 동안 우리를 안내하기 위해 고생한 김덕규 가이드와 작별 인사를 한 후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 받고 짐을 부쳤다. 이어서 기내휴대품 검사와 출국 심사, 입국할 때와는 달리 일사천리다. 그럴 수 밖에, 자기 나라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심사를 해야겠지만 자기 나라를 떠나는 사람들이야 크게 신경 쓸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나라마다 자기 나라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철저하게 심사하는 추세라고 한다. 


▲ 호텔 식당에서 아침 식사 [06:24]


▲ 호텔 식당에서 아침 식사 [06:24]


▲ 지난 밤을 묵었던 애너하임 머제스틱 가든 호텔 [07:11]


▲ 호텔 주변 풍경 [07:12]


▲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다 [07:17]


▲ LA 국제공항이 가까워지고 있다 [08:38]


▲ LA 톰 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 [08:48]


▲ LA 톰 브래들리 국제공항 건물 [08:54]


▲ LA 국제공항에서 출국 수속 중 [08:57]


09:28   출국 수속을 마치고 탑승 대합실에 들른 후 여성회원들은 쇼핑을 하러 가고 남성회원들은 바에 들러 맥주를 한 잔씩 주문했다. 비행기 탑승 시각이 12시 20분이니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맥주도 마시고 면세점도 돌아다니고 TV도 보면서 시간을 보낸 후 12시 40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KE 018편에 탑승했다. 우리 자리는 맨 뒤였는데 나란히 이어 있는 3개의 좌석 중에서 한 자리가 공석이라 아주 편하게 올 수 있었다.


우리를 태운 비행기는 12시간 30분 정도 하늘에 떠 있다가 한국시각으로 5시 50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내려앉았다. 번개처럼 빠른 인천공항의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은 후 청주로 가는 리무진 버스 매표소에 가보니 7시 버스에 자리가 7개만 남아 있단다. 그리하여, 먼저 4명의 회원이 출발하고 나머지 4명은 7시 30분 버스로 청주를 향했다. 9시 40분 무사히 청주 도착, 이렇게 해서 미국 서부지역을 둘러보는 8박 9일 간의 관광 여행은 무사히 끝이 났다. 


▲ 출국 수속을 마치고 탑승 대합실에 도착 [09:28]


▲ 남성회원들이 맥주를 한 잔씩 마신 바 [09:49]


▲ LA 톰 브래들리 공항 내부 풍경 [11:12]


▲ LA 톰 브래들리 공항 내부 풍경 [11:27]


▲ LA 톰 브래들리 공항 내부 풍경 [11:28]


▲ 우리나라로 돌아갈 비행기에 탑승 [12:38]


▲ [13:35: 한국시간으로 전환]


▲ 인천공항 도착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 [17:30]


▲ 창밖으로 해가 지는 모습이 보이고 [17:36]


▲ 인천 국제공항 활주로에 무사히 안착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