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山길 27
◈ 일시: 2015년 1월 10일 토요일
◈ 장소: 상당산성 주변길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 코스: 명암약수터 주차장 → 상당산성 옛길 → 남암문 → 동문 → 서문 → 음료수대 → 명암약수터 주차장
◈ 시간: 2시간 4분
15;38 오늘은 백만사 이완호 회원 아들 결혼식에 다녀온 후 오후 시간을 내어 상당산성 주변을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오늘 걸을 코스는 명암약수터 주차장을 출발해서 상당산성 옛길을 거쳐 산성에 오른 다음, 남문과 동문 그리고 서문을 차례대로 지난 후 음료수대에서 명암약수터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상당산성 옛길은 바닥이 반들반들하게 얼어 있어 아이젠을 착용하고 걸어야 했다. 아이들이 미끄럼 썰매를 타면 좋겠네. 사람도 별로 없는 길을 한 발 두 발 걸어 올라간다.
▲ 명암약수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출발 [15:53]
▲ 표지석 왼쪽은 청주 곽씨 사당으로 올라가는 길 [15:55]
▲ 눈이 녹으면서 얼어붙어 길이 반들반들하다 [16:00]
▲ 계속 이어지는 빙판길 [16:03]
▲ 길 오른쪽에 서 있는 솟대 3개가 외롭다 [16:09]
▲ 양지는 눈이 모두 녹았다 [16:13]
▲ 두 개의 나뭇가지가 서로 연결된 연리지 [16:15]
▲ 팔각정자 명암정 [16:21]
▲ 산성고개 바로 아래에 있는 이정표 [16:26]
▲ 산성고개 위에 놓여 있는 출렁다리 [16:28]
▲ 자작나무가 서 있는 길 [16:33]
▲ 언덕에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표 [16:38]
▲ 상당산성 성벽: 남암문이 보인다 [16:39]
▲ 남암문을 통과하면 만나는 이정표 [16:40]
▲ 상당산성 남문으로 가는 성벽길 [16:41]
▲ 멀리 상당산성 남문이 보인다 [16:45]
16:46 상당산성 남문을 지났다. 남문에는 '공남문'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남문에서 산성지로 내려가는 계단은 경사가 꽤 심한 편이다. 산성마을 옆에 자리잡고 있는 산성지는 계속되는 추위 때문인지 꽁꽁 얼어 있었다. 차도를 건너 동장대로 올라간다. 동장대에는 '보화정'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동장대에서 언덕을 하나 오르니 동문이 보인다.
▲ 상당산성 남문(일명 공남문) [16:46]
▲ 남문에서 바라본 잔디 광장 [16:46]
▲ 산성마을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동장대 [16:49]
▲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산성지 [16:50]
▲ 상당산성 동장대(일명 보화정) [16:52]
▲ 동장대에서 내려다본 풍경 [16:53]
▲ 왼쪽으로 보이는 산성마을 [16:54]
▲ 동문으로 내려가는 길에 눈이 쌓여 있다 [16:56]
16:58 상당산성 동문을 지났다. 이제부터 상당산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다행히도 눈이 녹아 길이 말짱해서 걷기에 좋다. 동암문에 도착했다. 동암문을 지나 오른쪽 이어지는 길은 한남금북정맥 길이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숲으로 들어서서 조금 올라가니 삼각점과 표지석이 있는 상당산 정상인데 현재 공사중이었다. 언제 공사가 끝나나? 정상을 떠나 서문 쪽으로 내려간다.
▲ 상당산성 동문(일명 진동문) [16:58]
▲ 바닥이 잘 말라 있는 상당산성 성벽길 [17:03]
▲ 동암문 앞에 서 있는 이정표 [17:06]
▲ 상당산성 동암문 [17:06]
▲ 삼각점과 표지석이 있는 상당산 정상부 [17:09]
▲ 이쪽 길도 온통 얼음 천지다 [17:12]
▲ 나뭇가지 사이로 지는 해가 보인다 [17:13]
▲ 계속 이어지는 상당산성 성벽길 [17:18]
▲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 [17:21]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계단길 [17:22]
▲ 서쪽 하늘로 해가 떨어지고 있다 [17:23]
▲ 지는 해를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17:24]
▲ 상당산성 서문(일명 미호문)은 현재 보수중이다 [17:26]
▲ 석양빛이 깔리고 있는 청주시내 [17:31]
▲ 상당산성에서 음료수대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17:33]
▲ 명암약수터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는 음료수대 [17:39]
17:40 음료수대에 도착하니 해가 졌는지 어둑어둑하다. 음료수대 앞에 있는 이정표에 눈길을 한 번 주고 명암약수터 쪽으로 내려간다. 경사가 심하지만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또 눈도 모두 녹아서 내려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나무호텔 왼쪽에 있는 산등성이를 넘어 명암약수터 주차장으로 내려가니 내 차 한 대만 달랑 남아 있다. 해는 벌써 졌고 가로등 불빛만 외롭다. 자, 이제 밥 먹으 러 집에 가자.
▲ 음료수대 앞에 서 있는 이정표 [17:40]
▲ 눈이 녹은 곳은 낙엽 때문에 가을분위기가 난다 [17:42]
▲ 해가 진 명암약수터 주차장에 다시 돌아왔다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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