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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산행/청주 山길

2014.12.08. [청주 山길 25] 매봉산과 구룡산

by 사천거사 2014. 12. 8.

 

청주 山길 25 

 ◈ 일시: 2014년 12월 8일 월요일

 ◈ 장소: 구룡산 청주시 서원구 

 ◈ 코스: 충북고등학교 → 매봉산 출렁다리 → 매봉산 → 생태육교 → 구룡산→ 미평동 갈림길 → 산남고등학교

  시간: 1시간 42분

  회원: 충북고등학교 교직원 

 

 

14:00   오늘 기말고사 시험을 마치고 오후 남는 시간에 직원 단합을 위한 구룡산 산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눈이 하얗게 덮여 있는 충북고 운동장을 떠나 잠깐 시내 도로를 걸은 후 계룡리슈빌 아파트 오른쪽으로 나 있는 산길에 들어섰다. 산길의 경사는 별로 없지만 응달에는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조금 미끄러운 편이다. 바람이 조금 차갑기는 하지만 산길을 걸으며 맞는 바람은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 눈이 녹지 않은 충북고 운동장 [14:01]

 

▲ 슬슬 구룡산 걷기에 나서는 직원들 [14:15]

 

▲ 충북고 본관 건물 [14:16]

 

▲ 시내를 지나서 [14:19]

 

▲ 계룡리슈빌 아파트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14:23]

 

▲ 본격적인 산길에 진입 [14:24]

 

▲ 눈이 남아 있지만 평탄한 길 [14:26]

 

▲ 여기는 눈이 그냥 남아 있네 [14:29]

 

14:30   매봉로 위에 놓인 출렁다리를 건너 산길을 걷는다. 산남주공아파트를 지나 도로를 건너 한솔초등학교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에 들어섰다. 손바닥공원을 지나 매봉공원으로 진입하자 주변에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이 보인다. 매봉산을 품고 있는 매봉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매봉산 정상으로 올라오는 길은 여러 군데가 있다.

 

▲ 매봉로 위에 놓여 있는 출렁다리 [14:31]

 

▲ 출렁다리를 건너서 바라본 풍경 [14:31]

 

▲ 걷기 좋은 숲길 [14:37]

 

▲ 산남주공아파트 통과 [14:40]

 

▲ 차도 건너 한솔초등학교 [14:41]

 

▲ 한솔초교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 [14:41]

 

▲ 매봉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14:42]

 

▲ 시민들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14:45]

 

▲ 나무 사이로 나 있는 평탄한 길 [14:46]

 

▲ 매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14:52]

 

14:54   육각정자 화청각이 보인다. 정자가 있는 이곳을 매봉산 정상이라고도 하는데 배드민턴 코트를 2개 지나면 조금 높은 곳에 구룡산 두루봉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표지석이 있는 곳을 매봉산 정상이라고도 한다. 매봉산과 구룡산을 연결하는 생태육교를 지나 구룡산으로 올라가는 길, 조금 경사가 있고 눈이 얼어붙은 곳이 있어 걷는데 조심스럽다.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길이 잘 닦여 있어 진행에 큰 문제는 없다.

 

▲ 화청각이 있는 이곳을 매봉산 정상이라고 하기도 한다 [14:54]

 

▲ 매봉산에 있는 이정표 [14:55]

 

▲ 해발 142m의 매봉산(구룡산 두루봉) [14:55]

 

▲ 길은 평탄하고 걷기에 좋다 [14:58]

 

▲ 1순환로 위에 놓여 있는 생태육교 [15:05]

 

▲ 생태육교에서 올라가는 계단 [15:06]

 

▲ 눈이 녹지 않아 길이 조금 미끄럽다 [15:16]

 

▲ 구룡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15:17]

 

15:17   해발 163m의 구룡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사각정자와 산불감시초소, 그리고 정상 표지석이 있는데 여기서 곧바로 수곡동 쪽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수자원공사 쪽으로 나 있는 능선길을 걷는다. 겨울이고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다. 미평동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미평동 쪽으로 내려간다. 곧장 가면 수자원공사 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 구룡산 정상에 있는 사각정자 [15:17]

 

▲ 구룡산 정상에서 쉬고 있는 직원들 [15:18]

 

▲ 해발 163m의 구룡산 정상에 있는 표지석 [15:18]

 

▲ 구룡산 정상에서 수자원공사 쪽으로 [15:19]

 

▲ 구룡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15:19]

 

▲ 한껏 겨울분위기가 나는 길 [15:24]

 

▲ 여기도 걷기에 평탄한 길 [15:26]

 

▲ 산남고 쪽으로 가려면 여기서 미평동 방향으로 가야 한다 [15:38]

 

▲ 벤취가 있는 언덕에서 쉬고 있는 직원들 [15:45]

 

15:51   산남고 갈림길 이정표가 보인다. 5분 뒤 산남고 왼쪽으로 내려가는 철계단에 도착했고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가 집합 장소인 전집 '전유화'를 찾아나섰다. 검찰청 앞에 있는 전집 '전유화'에는 15명 정도의 직원이 앉아서 전을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시고 있었다. 배가 출출해서 그런지 전에 젓가락이 계속 가고 막걸리잔도 계속 비워진다. 그렇게 뒤풀이를 하고 남자 직원 몇 명은 전집 옆에 있는 당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산남고 가는 길 이정표 [15:51]

 

▲ 낙엽과 눈이 공존하는 길 [15:53]

 

▲ 충북고에 오기 전에 3년 동안 근무했던 산남고등학교 [15:56]

 

▲ 경사가 급한 철계단 [15:56] 

 

▲ 검찰청 앞에 있는 전집 '전유화'에서 전을 안주로 막걸리 한 잔씩 [16:11]

 

▲ 전집 옆에 있는 RS 당구장에서 [17:59]

 

▲ 전집 옆에 있는 RS 당구장에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