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획 산행/청주 山길

2013.04.30. [청주 청원 山길 15] 성무봉과 관봉

by 사천거사 2013. 4. 30.

청주 청원 山길 15

 일시: 2013년 4월 30일 화요일

 장소: 성무봉 431m / 관봉 407m / 청원군 가덕면 문주리 

 코스: 문주1리 → 왕암사 → 성무봉 → 관봉 → 미테재  황청리 → 문주1리

 시간: 2시간 27분



15:20   오늘은 오후에 시간이 있어 공군사관학교 뒤에 있는 성무봉과 관봉을 다녀오기로 했다. 32번 지방도를 타고 가덕 방향쪽으로 달리다 은행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한계리 쪽으로 들어갔다. 왕암사 표지판이 있는 도로 왼쪽 문주1리 입구에 차를 세우고 산행 시작, 포장도로를 따라 문주1리 마을로 들어간다. 한창 물이 오른 마을 입구의 보호수를 지나고 작은 소류지도 지나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조팝나무가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낯선 산행객을 반겨준다. 여기에 산복숭아도 거든다. 가파른 도로를 걷는데 힘을 실어주는 것들이다.


▲ 산행 들머리인 문주1리 마을 입구 [15:20]

  

▲ 꽃잔디로 아름답게 꾸며놓은 제방 [15:21]

  

▲ 마을 입구 오른쪽에 있는 보호수 [15:25]

  

▲ 도로 왼쪽에 있는 작은 소류지 [15:25]

  

▲ 2009년에 완공한 사방댐 [15:35]

  

▲ 왕암사로 이어지는 포장도로 [15:39]

  

▲ 조팝나무가 추상화를 그려 놓았다 [15:40]

 

▲ 왕암사 대웅전 절집이 보인다 [15:46]


15:47    왕암사 대웅전으로 나 있는 계단을 오른다. 햇살을 받은 대웅전 절집이 단아하다. 그리 화려하지 않은 왕암사를 떠나 오른쪽으로 나 있는 산길로 올라섰다. 잠시 후 능선에 올라 왼쪽으로 올라간다. 진달래꽃이 반겨주는 오르막길이 정겹다. 출입금지 경고문이 서 있다. 성무봉 바로 아래가 공군사관학교이기 때문에 설치한 모양이다. 물건을 운반하는 케이블카도 있다. 사관학교에서 사용하는 시설인 모양이다.


▲ 왕암사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15:47]

  

▲ 봄햇살을 받고 있는 왕암사 대웅전 [15:48]

  

▲ 대웅전 옆 바위 아래 약사여래상 [15:48]

  

▲ 왕암사 뒤 능선에 올라섰다 [15:53]

  

▲ 아직도 진달래꽃이 많이 남아 있다 [16:00]

  

▲ 공군사관학교가 성무봉 아래에 있다 [16:01]

  

▲ 물자운반용 케이블카 [16:02]

 

▲ 성무봉 정상부 풍경 [16:04]


16:05    해발 432m의 성무봉 정상에 올랐다. 전망이 확 트인 성무봉 정상은 공군사관학교에서 정리를 잘 해놓아 깔끔했다. 삼각점과 관리초소, 커다란 정상 표지석이 있는 정상에서는 공군사관학교가 잘 내려다보였다. 청주시내는 날씨 탓인지 그냥 흐릿하게 보였다, 조망을 마치고 관봉 쪽으로 간다. 능선 양쪽 군락을 이룬 줄딸기가 꽃을 피웠다. 벤취가 있는 해발 387m의 금계산 정상을 지났다.


▲ 해발 432m의 성무봉 정상 표지석 [16:05]

  

▲ 성부봉 정상에서 [16:06]

  

▲ 성무봉 정상에 있는 삼각점 [16:06]

  

▲ 성무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공군사관학교 [16:07]

  

▲ 성무봉 정상부 풍경 [16:08]

  

▲ 줄딸기가 꽃을 피웠네 [16:13]

  

▲ 드라이버 산악마라톤 표지석 [16:14]

  

▲ 해발 387m의 금계산 표지 [16:14]

  

▲ 통나무 계단이 설치된 곳도 있고 [16:21]

 

▲ 소나무가 아름다운 숲길도 있다 [16;23]


16:25   해발 402m의 상봉에 올랐다. 통과. 잠시 후 삼거리 안부가 나왔는데 왼쪽은 혜은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직진. 조금 경사가 있는 길을 올라가니 삼각점과 벤취가 있는 해발 407m의 관봉이다. 기념사진 찍고 출발. 혜은사로 내려가는 또 다른 길이 갈라지는 곳을 지나 미테재로 내려가는 길에 들어섰다. 잠시 후 전망이 트이면서 미테재가 지척인데 오른쪽으로 중장비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인다.


▲ 해발 402m에 있는 상봉 표지 [16:25]

  

▲ 혜은사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는 안부 [16:31]

  

▲ 해발 407m의 관봉 정상부 풍경 [16:39]

  

▲ 관봉 정상에서 [16:40]

  

▲ 관봉 정상에 있는 삼각점 [16:41]

  

▲ 갈림길에서 상당산성 쪽으로 간다 [16:45]

  

▲ 다소곳한 각시붓꽃 [16:48]

 

▲ 미테재 오른쪽으로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16:59]


17:01   미테재에 내려섰다. 왼쪽은 풍차송어장으로 내려가는 길, 오른쪽은 한계리로 내려가는 길이다. 곧바로 난 산길을 타면 선도산으로 가는데 4.1km 거리라고 이정표에 적혀 있다. 미테재에서 한계리 쪽은 도로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상야리에서 월오동으로 넘어가는 도로를 확포장하는 공사인 모양이다. 황청낚시터에서 황청리 쪽으로 꺾어 들어갔다. 청주에서 별로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전형적인 시골 냄새가 나는 마을이다. 차도를 따라 걸어 차를 세워 둔 곳에 도착, 봄맞이 성무봉 산행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 미테재에 서 있는 이정표 [17:01]

  

▲ 도로 확포장공사 지역을 벗어나서 [17:06]

  

▲ 도로 왼쪽의 신록 [17:08]

  

▲ 낚시터로 이용되고 있는 황청저수지 [17:21]

  

▲ 밭 뒤로 보이는 것이 백족산 [17:29]

  

▲ 황청리에 들어섰다 [17:31]

  

▲ 도로변에 있는 황청리 표지석 [17:34]

  

▲ 문주2리 표지석 [17:36]

 

▲ 문주1리 마을 입구에 다시 돌아왔다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