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9. [국내旅行 74] 대청댐→장승공원

 

대청댐 관광

 

◈ 일시: 2012년 9월 29일 토요일

◈ 장소: 대청댐 주변

◈ 코스: 현암정 → 대청댐 → 장승공원

◈ 회원: 우리 가족 4명

 

 

오늘은 작은 추석이다. 어제 내려온 아들, 며느리와 함께 오전에 추석 제사 때 쓸 부치개를 다 부친 덕분에 오후에 시간이 남아 대청댐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제일 먼저 간 곳이 현암정 전망대, 이곳에서는 대청댐과 물문화관을 내려다볼 수 있다. 마침 현암정에서는 나누리음악봉사단에서 소년소녀가장돕기 길거리음악회를 열고 있었다. CD 한 장을 5,000원 주고 샀다.

 

▲ 현암정 잔망대를 향하여 [15:34]

 

▲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청호 [15:36]

 

▲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청댐 [15:37]

 

▲ 음악회가 열리고 있는 현암정 정자 [15:37]

 

▲ 현암정 전망대에서 우리 가족 [15:38]

 

대청댐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차가 꽤 많다. 계단을 따라 전망대로 오르다 뒤돌아서니 구룡산과 현암사가 정면으로 보인다. 전망대 광장 한쪽에 대청호 오백리길 이정표가 서 있다. 이 광장이 오백리길의 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대청댐 제방 위에 만들어놓은 산책로를 걷는데 현암정에서는 음악 소리가 계속 들려오고, 대청호 수면 위에 뜬 구름은 전형적인 가을 하늘에 어울리게 한없이 평화로웠다. 

 

▲ 대청댐 전망대를 오르다 바라본 구룡산 [15:51]

 

▲ 대청댐 전망대를 향하여 [15:52]

 

▲ 대청댐 전망대 풍경 [15:53]

 

▲ 전망대 한쪽에 있는 대청호 오백리길 이정표 [15:53]

 

▲ 대청 다목적댐 준공 기념탑 [15:55]

 

▲ 전망대에서 대청호를 배경으로 [15:56]

 

▲ 대청댐 제방 위 산책로 [15:57]

 

▲ 대청댐에서 흘러내리는 금강 [16:00]

 

▲ 다시 전망대 광장으로 [16:00]

 

▲ 가을 분위기가 나는 산책로 [16:00]

 

▲ 대청호 위로 구름이 날고 있다 [16:01]

 

▲ 정말 평화로운 가을 하늘 [16:01]

 

▲ 전망대 오른쪽 대청호 풍경 [16:06]

 

▲ 대청호 표지석에서 기념으로 한 장 [16:06]

 

구룡산 장승공원으로 올라갔다. 주차장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좁은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장승이 늘어선 언덕길을 올라간다. 빈 밤송이들이 흩어져 있고, 물봉선과 여뀌, 고마리가 꽃을 피운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장승공원이다.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구룡산 정상인데 오늘은 관광 차 나왔기에 공원만 둘러보고 내려가기로 했다. 추석 전날 여유 시간을 이용한 대청댐 나들이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 장승공원 입구에 서 있는 대청호 오백리길 이정표 [16:25]

 

▲ 장승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16:26]

 

▲ 떨어진 밤송이에 혹시 밤이 있으려나 [16:27]

 

▲ 장승공원에 있는 그네 벤취에서 [16:30]

 

▲ 우리 선우-선희 부부 [16:30]

 

▲ 제단 앞에서 구룡산을 배경으로 [16:31]

 

▲ 공원을 내려오며 야생화를 구경하고 [16:33]

 

▲ 공원에서 내려오는 길 [16:34]

 

▲ 자, 이제 내려갑시다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