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제주 올레길

2010.02.24. [제주 올레 걷기 3] 2코스 광치기 해변→온평포구

by 사천거사 2010. 2. 24.

제주 올레 2코스 걷기

◈ 일시: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 장소: 제주 올레 2코스 

◈ 코스: 광치기해변 → 내수면 → 식산봉 → 오조리성터 입구 → 성산하수종말처리장 →

           고성윗마을 → 대수산봉 입구 → 대수산봉 옛 분화구 → 대수산봉 정상

           대수산봉 아래 공동묘지 혼인지 온평초등학교 → 황루알 → 환해장성터 →

           온평포구 

◈ 거리: 17.2km 

◈ 시간: 5시간 10분 

◈ 회원: 아내와 함께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올레. 물빛 고운 바닷길부터 잔잔한 저수지를 낀 들길, 호젓한 산길까지 색다른 매력의 길들이 이어진다. 대수산봉 정상에 서면 시흥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제주 ‘삼성 신화’에 나오는 고, 양, 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이한 온평리 바닷가와 혼인식을 치렀다는 혼인지도 지난다. 

 

광치기 해변 찾아가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광치기해안 임시정류장에서 내려 해안쪽으로 가면 된다. 


09:15   올레 2코스를 걷기 위해서 다시 광치기 해변으로 왔다.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니 이번 여행에서는 올레 걷기도 오늘이 마지막인 것 같다. 광치기해변 앞 도로를 건너 조금 내려가면 호수 오른쪽으로 작은 공원이 있고, 호수를 따라 올레 코스가 나 있다. 길을 따라 걸으면 이정표가 있고 그곳에서 왼쪽 방조제 길로 접어들게 된다. 성산일출봉과 성산갑문이 보이는 방조제 길은 답답한 가슴을 확 틔워주기에 충분할 정도로 거침없이 펼쳐져 있었다.


▲ 다시 찾아온 광치기 해변 [09:20]

 

▲ 도로 건너에서 바라본 풍경 [09:22]

 

▲ 맨발로 걸어야 하는 지압 길 [09:24]

 

▲ 호수 오른쪽으로 나 있는 올레 2코스 [09:25]

 

▲ 올레 2코스 이정표 [09:32]

 

▲ 방조제를 걷고 있다 [09:33]

 

▲ 멀리 성산갑문이 보인다 [09:34]


09:38   방조제 한쪽에 성산일출봉이 잘 보이는 곳으로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었다. 성산일출봉은 어디서 바라보아도 멋이 있다. 방조제 길이 끝나는 곳에 이정표가 있고 올레 코스는 오른쪽으로 꺾어졌다. 구릉과 밭을 지나고 말이 노니는 곳도 지났다. 식산봉이 정면으로 보이는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조금 걸어 내려가니, 식산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오른쪽으로 나 있다.


▲ 전망대에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09:40]

 

▲ 호수와 어울린 아름다운 풍경 [09:43]

 

▲ 올레 2코스 이정표 [09:45]

 

▲ 무밭 뒤로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09:46]

 

▲ 상품이 안 되는 무는 말 먹이로 [09:48]

 

▲ 이국적 분위기가 나는 곳에서 [09:59]

 

▲ 다리 건너 식산봉이 보인다 [10:00]

 

▲ 동백꽃이 뚝뚝 떨어지고 [10:02]


10:04   식산봉입구에 도착, 오른쪽으로 식산봉으로 오르는 돌계단 길이 나 있다. 돌계단 다음에는 나무 데크로 길을 내놓았고, 정상에는 벤취가 있어 쉬어갈 수 있게 해놓았다.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소나무 사이로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잘 보였다. 벤취에 잠시 앉아 사과를 간식으로 먹고 식산봉을 내려왔다. 왼쪽에 호수가 있고 좌우로 억새밭이 있는 널찍한 길을 걸어갔다. 주변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오조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봉원사를 지나 차도에 도달했다.


식산봉

 

오조리 바다는 고려시대부터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 당시 일대를 지키던 조방장은 마을 사람들을 동원하여 오름을 군량미가 높이 쌓여 있는 것처럼 꾸몄다. 이를 먼 바다에서 본 왜구들은 군사가 많은 곳으로 여겨 다시는 함부로 일대를 넘보지 않았다. 그 뒤 군량미를 위장한 오름을 '식산봉'으로 부르기 시쟉했다. 봉우리 정상에 장군을 닮은 바위가 있다 하여 바위오름이라고도 부른다.


▲ 식산봉으로 오르는 계단 길 [10:04]

 

▲ 식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우도 [10:12]

 

▲ 식산봉 정상에서 [10:15]

 

▲ 식산봉을 내려오다 [10:18]

 

▲ 식산봉 아래 오조리로 이어지는 억새밭 길 [10:25]

 

▲ 오조리로 가는 길에서 [10:25]

 

▲ 억새와 호수 [10:26]

   

▲ 오조리 마을회관 앞에 서 있는 나무가 멋지다 [10:36]


10:48   고성리 시내 거리를 걸어가다 왼쪽에 성산포성당이 있어 잠시 들렀다. 이 성당은 건물 모양도 아름답지만 주변 환경을 너무나 잘 가꾸어 놓아 하나의 공원과 같았다. 특히 물이 흐르고, 다리가 있고, 숲이 있고, 잔디밭이 있고,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십자가의 길 14처는 하나의 그림 같았다. 성당을 나와 길 건너편을 보니 고성오일시장 표지판이 보이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 장구경 하고 가세. 제주의 오일장은 육지의 시골 오일장과 비슷한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홍마트가 있는 네거리를 지남으로써 고성리 시내를 벗어났다. 차도 오른쪽이 온통 갈대밭인 곳을 지나, 시멘트 포장도로가 시원하게 뻗어 있는 곳을 걸었다. 고성 윗마을인가? 올레꾼 몇 명이 앞에 걸어가고 있다. 사실 이 코스는 하루 이틀 와서 올레 걷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적은 곳이다. 그들은 대부분 송악산을 거치게 되는 10코스를 택한다. 우리야 전 코스를 다 걸을 예정이니 차례대로 해나가는 수밖에......


▲ 성산포성당 건물 [10:48]

 

▲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성산포성당 안 [10:50]

 

▲ 고성오일시장 주차장으로 [11:56]

 

▲ 고성오일시장 안 광경 [11:01]

 

▲ 올레 코스가 갈라지는 홍마트 네거리 [11:08]

 

▲ 도로 오른쪽은 갈대밭이다 [11:09]

 

▲ 고성 윗마을을 지나고 [11:18]


11:20   길 왼쪽에 올레꾼 무인쉼터 안내판이 있고 탁자에 커피와 밀감이 마련되어 있었다. 일종의 무인판매대로, 커피를 타 먹고 밀감을 먹은 후 그 액수 만큼의 돈을 박스 안에 넣는 시스템이었다. 서로의 믿음이 바닥에 깔려 있는 시스템이라고 할까?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발, 얼마를 걸었더니 멀리 대수산봉이 보인다. 임도 비슷한 길을 걸어 대수산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시작되는 곳에 도착했다.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왼쪽으로 하산길이 있고 올라가는 길은 오른쪽이었다. 


▲ 올레꾼 무인쉼터: 밀감과 커피가 마련되어 있다 [11:20]

 

▲ 멀리 대수산봉이 보인다 [11:37]

 

▲ 대수산봉 들머리로 가는 길 [11:46]

 

▲ 대수산봉으로 오르는 계단 길 [11:54]

 

▲ 중간에 벤취가 있어 잠시 휴식 [11:56]

 

▲ 대수산봉 정상 아래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12:11]


12:13   대수산봉 정상에는 바람이 불고 있었다. 전망이 좋아 그저께 걸었던 올레 1코스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우도도 보인다. 정상 오른쪽에 작은 평원이 있는데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공원 같은 곳이었다. 잠시 몸을 풀고 하산, 그런데 내려오다 길을 잘못 들어 다시 올라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고성리 신양공동묘지를 지나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걸었다. 오른쪽 밭에 아낙들이 골을 하나씩 차지하고 앉아 있었다.

 

무밭에서 수확이 한창이었다. 길을 따라 계속 걷는데 올레 표시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길을 잘못 들었나보다. 이럴 때는 무조건 되돌아가는 것이 상책이다. 무밭에 오니, 아니나 다를까, 길이 왼쪽으로 90도 정도 꺾이고 있었다. 무 수확하는 것을 보느라고 그만 꺾어지는 길을 놓치고 만 것이다. 제대로 찾은 길은 우리를 억새가 무성한 구릉으로 안내했다. 중간중간 밭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농사를 짓지 않는 그런 구릉이었다. 이윽고 구릉이 끝나면서 도로가 나타났고, 도로 건너 저쪽으로 혼인지로 가는 표지판이 보였다.


대수산봉

 

고성리 일대 두 개의 오름 사이에는 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흐르는데, 물을 기점으로 큰 오름을 '큰물뫼', 작은 오름을 '작은 물뫼'라고 부른다. 대수산봉은 큰 오름인 '큰물뫼'의 한자 표기이다. 대수산봉 정상에 서면 제주 올레 1코스 시점인 시흥리부터 종점인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가 한 눈에 들어온다. 


▲ 대수산봉 정상에서 [12:16]

 

▲ 대수산봉 소공원에 있는 운동기구 [12:21]

 

▲ 대수산봉 아래에 있는 고성리 신양공동묘지 [12:42]

 

▲ 무밭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12:57]

 

▲ 다시 제대로 찾은 길로 [13:05]

 

▲ 끝없이 펼쳐진 무밭을 보며 [13:11]

 

▲ 목장에 있는 말 세 마리 [13:24]

 

▲ 구릉지대 사이로 난 올레 [13:26]

 

▲ 차도에서 혼인지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 [13:37]


13:43   제주의 설화가 깃들여 있는 혼인지에 도착했다. 주변에 수선화가 예쁘게 피어 있는 혼인지에는 전통 예식을 치룰 수 있는 전통혼례관과 폐백실 등의 건물이 있었다. 혼인지 자체는 물이 별로 없고 해서 그런지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혼인지를 떠나 온평포구로 가는 길, 1132 지방도를 건너 포구 쪽으로 나 있는 골목골목을 누비도록 코스를 정해 놓았다. 마침내 온평리 바닷가에 도착, 오른쪽으로 나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가니 정자가 있는 온평포구다.


혼인지

 

혼인지는 탐라(지금의 제주)의 시조인 고·양·부 삼신인(三神人)이 지금의 온평리 바닷가에 떠밀려 온 나무상자 속에서 나온 벽랑국의 세 공주를 각각 맞이하여 혼인을 올렸다는 조그마한 연못이다. 삼신인은 수렵생활을 하고 가죽옷을 입고 고기를 먹으며 살다가, 나무상자 속에서 나온 송아지와 망아지를 기르고 오곡의 씨를 뿌려 태평한 생활을 누렸으며, 이때부터 농경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나무상자가 발견된 해안을 황루알이라고 부르는데, 황루알에는 세 공주가 바위에 디딘 발자국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삼신인에 세 공주와 결혼을 한 뒤 잠시 살았다는 바위동굴 집이 있다.


▲ 혼인지 전통혼례관 주변에 핀 수선화 앞에서 [13:44]

 

▲ 혼인지에 있는 전통혼례관 [13:45]

 

▲ 혼인지에 있는 폐백실 마루에 앉아 [13:51]

  

▲ 삼신인이 혼례를 올린 후 신방을 차렸던 조그만 굴이 세 갈레로 나 있다 [13:54]

 

▲ 혼인지 앞에 있는 碧浪國 三公主 追遠碑 [13:57]

 

▲ 혼인지 앞에 있는 벤취에 앉아 [13:59]

 

▲ 온평리 무밭에서 [14:21]

 

▲ 황루알 온평리 바닷가에서 [14:27]

 

▲ 제주 올레 2코스 종점인 온평포구에 있는 쉼터 정자 [14:31]


14:32   온평포구에서 광치기 해변으로 가는 순환버스를 타려면 10여분 넘게 차도까지 걸어나와야 한다. 차도에 이르면 정면으로 온평초등학교 건물이 보이는데, 버스 정류장은 오른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있었다. 20분마다 다니는 버스가 곧 도착했고, 버스는 고성리를 지나 광치기 해변 주차장에 우리를 내려놓았다. 아침에 출발할 때도 그랬지만 도착한 지금도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황루알

 

고, 양, 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이한 지금의 온평리 바닷가를 말한다. 황루알이라는 이름은 세 공주가 상륙할 당시 노을이 바다를 황금색으로 물들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으며, 황노알, 황알이라고도 부른다.


▲ 올레 2코스 종점 온평포구에서 [14:33]

 

▲ 도로 건너편 온평초등학교 모습 [14:45]

 

▲ 온평리 마을 표지석 [14:45]

 

▲ 광치기 해변에 있는 해산물촌 건물 [14:58]

 

▲ 다시 돌아온 광치기 해변 [15:00]


15:40   점심으로 물회를 먹기 위해 세화리의 횟집을 몇 군데 둘러보았으나, 물회는 여름에만 하고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니 제주도 여행도 오늘이 거의 마지막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래서 남은 시간에 만장굴을 둘러보기로 했다. 해안도로를 따라 만장굴 쪽으로 가다 월정어촌계 식당에서 갈치구이로 점심을 먹었다. 요즘은 갈치가 '금치'라고 불릴만큼 비싸단다.


▲ 갈치구이로 늦은 점심을 먹은 곳 [15:42]


16:30   만장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굴 입구로 걸어갔다. 만장굴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자연유산이다. 입장료는 2천 원이었고 계단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가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굴 안이 너무 어둡다. 용암동굴이라 종유석도 없다. 그냥 시커먼 터널 속을 걷는 기분이었다. 굴의 길이가 7km 이상이라지만 실제로 관람객이 갈 수 있는 거리는 1km로 왕복 2km가 고작이었다. 그리고 화려함이 덜한 만큼 투박함이 강한 굴이라는 인상이 많이 풍겼다.


만장굴

 

천연기념울 제98호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130여개의 용암동굴이 있다. 그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는 30만~20만년 전 즈음에 거문오름으로부터 분출된 용암이 해안까지 흐르면서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과 그 외 여러 개의 용암동굴을 만들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용암동굴은 동굴의 구조, 규모와 동굴 천장의 용암종유와 용암곡석, 용암종유관, 바닥의 용암석순, 천장까지 쌓인 용암석주, 용암기포, 용암유석 같은 동굴생성물들이 잘 발달되어 있다.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은 일반 용암동굴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석회질 둥굴생성물들이 있어 매우 독특한 특징과 가치를 보여준다.


▲ 만장굴 주차장 [16:33]

 

▲ 활짝 핀 동백꽃 앞에서 [16:35]

 

▲ 만장굴 입구 [16:38]

 

▲ 만장굴 선반 [16:42]

 

▲ 만장굴 안에서 [16:59]

 

▲ 만장굴 안에 있는 거북바위 [15:05]

 

▲ 세계자연유산 만장굴 표지판 [15:28]


17:31   만장굴을 보고 나오는 길목에 있는 김녕미로공원에 들렀다. 이곳은 사실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우리도 그 기분이 되어 함께 미로 찾기를 했다. 두세 바퀴 헤매다가 운좋게도 목적지에 도착했다. 단순한 게임이라 큰 흥미를 불러 일으키지는 않지만, 그냥 얼마간의 시간을 죽이는 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부응하듯 바람이 세게 분다. 내일 비가 오면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김녕미로공원

 

김녕미로공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로 디자이너인 에드린 피셔가 공원 설립자인 더스틴 교수와 1983년부터 3년여 간의 노력 끝에 제주도의 역사를 상징하는 7개의 상징물로 디자인해 만들었다. 이 공원에는 사계절 푸른 랠란디 나무가 2,232그루 식재되어 있다. 병과 가뭄에 강한 이 나무는 일년에 1m 이상 자란다.


▲ 김녕미로공원 표지판 [15:31] 

 

▲ 김녕미로원공원 입구에서 [15:34] 

 

 ▲ 김녕미로공원에서 [15:40]

 

▲ 김녕미로공원에서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