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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포르투갈 길5

2019.05.16. [산티아고 까미노 포르투갈 길 24] 아 구아르다→바이오나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24 ◈ 일시: 2019년 5월 16일 목요일 / 흐림 맑음 찬바람 ◈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 스페인 ◈ 코스: 아 구아르다 → 포르테셀로 → 오이아 → 포르투 모우가스 → 아스 마리나스 → 바이오나 ◈ 거리: 31.4km / 걸은 거리 519.9km ◈ 시간: 7시간 36분 06:00 지난밤은 그런대로 잘 잔 편이었다. 코를 고는 사람이 있기는 했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베드 버그에는 물리지 않은 것 같다. 모기도 없고. 오늘은 목적지인 바이오나에 알베르게가 없기 때문에 크게 서두를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한낮에 덜 걸으려면 일찍 떠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곳 6시는 포르투갈 시각으로는 5시다. 어둠과 적막에 싸여 있는 마을을 벗어나 해안을 따라 .. 2021. 6. 3.
2019.05.14. [산티아고 까미노 포르투갈 길 22] 마리나스→비아나 두 카스텔로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22 ◈ 일시: 2019년 5월 14일 화요일 / 맑음 폭염 ◈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 포르투갈 ◈ 코스: 마리나스 → 벨리노 → 안타스 → 카스텔로 두 네이바 → 차페 → 아나 → 다르케 → 비아나 두 카스텔로 ◈ 거리: 20.8km / 걸은 거리 458.1km ◈ 시간: 5시간 58분 06:00 지난밤에는 휴게실 소파에서 잤다. 조금 불편한 점도 있지만 코 고는 소리를 들으며 몸을 뒤척이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중간에 두어 번 깨기는 했지만 대체로 잘 잔 편이다. 맞은편에는 나보다 더 큰 사람이 나보다 작은 소파에서 자고 있었다. 저러다 새우 되는 거 아녀? 다섯 시가 넘자 일찍 떠나려는 사람들이 배낭 꾸리기에 바쁘다. 그래, 일찍 일어난 순례자가 다음 알.. 2021. 1. 8.
2019.05.13. [산티아고 까미노 포르투갈 길 21] 포보아 데 바르징→마리나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21 ◈ 일시: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 맑음 폭염 ◈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 포르투갈 ◈ 코스: 포보아 데 바르징 → 아 베르-오-마르 → 아구카도우라 → 아풀리아 → 파오 → 이스포젠드 → 마리나스 ◈ 거리: 24.5km / 걸은 거리 437.3km ◈ 시간: 6시간 18분 06:00 지난밤 코 고는 소리를 피해 1시 넘어 휴게실로 온 후 글을 쓰다 잠깐 눈을 붙였다. 5시 30분 기상, 룸에 있는 짐을 빼고 배낭을 꾸렸다. 룸에 있는 사람들은 천하태평이다. 배낭을 메고 알베르게 밖으로 나왔다. 청소부가 가끔 보일 뿐 거리는 무척 조용하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까미노에 진입한 후 바닷가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간다. 해가 뜨려나,.. 2021. 1. 5.
2019.04.30. [산티아고 까미노 포르투갈 길 8] 골레가→토마르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8 ◈ 일시: 2019년 4월 30일 화요일 / 맑음 폭염 가끔 시원한 바람 ◈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 포르투갈 ◈ 코스: 골레가 → 사오 카에타노 → 아탈라이아 → 아세이세이라 → 카르발로스 피게이레도 → 토마르 ◈ 거리: 31.3km / 걸은 거리 155.5km ◈ 시.. 2019. 4. 30.
2019.04.29. [산티아고 까미노 포르투갈 길 7] 산타렝→골레가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7 ◈ 일시: 2019년 4월 29일 월요일 / 맑음 폭염 ◈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 포르투갈 ◈ 코스: 산타렝 → 발레 데 피게이라 → 아지나가 → 브로아 → 골레가 ◈ 거리: 30.7km / 걸은 거리 124.2km ◈ 시간: 8시간 27분 06:00 지난밤에도 몇 번 잠에서 깼다. .. 2019.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