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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트레킹/세종 둘레길

2025.02.11. [세종 둘레길 3] 세종 행복도시 둘레길 3코스 아름도담길

by 사천거사 2025. 2. 11.

행복도시 둘레길 3코스 아름도담길 걷기

◈ 일시: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 맑음, 한파 관심 주의보
◈ 장소: 행복도시 둘레길 3코스 아름도담길 / 세종특별자치시
◈ 코스: 도림3교 → 방축천 산책로 → 오가낭뜰 근린공원 우람뜰 근린공원 →
           두무뜰 근린공원 방축천교 → 방축천 산책로 도림3교
◈ 거리: 11.09km 
◈ 시간: 2시간 46분 



 



10:10  오늘은 행복도시 둘레길 3코스 아름도담길을 걷는 날, 이번 주부터 입춘 강추위가 풀린다고 하더니 정말 풀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올라간다니 말이다. 청주 아파트 출발, 51분 걸려 정부세종청사7동 옥외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꽤 넓은 주차장에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차가 가득하다. 자, 그러면 슬슬 떠나볼까. 8동 옥외주차장을 거쳐 도림3교 아래 방축천 산책로에 내려섰다. 오늘 걷는 길이 원점회귀 코스라서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상관이 없지만 오늘도 시계반대 방향이다. 천변 산책로, 걷기에 정말 좋은 길이다. 


▲ 청주 아파트 출발 [10:13]
 

정부세종청사 7동옥외주차장에 주차 [11:04]
 

8동옥외주차장에서 바라본 밀마루 전망대 [11:08]
 

도림3교 아래에서 출발 [11:12]
 

방축천 건너편에 서 있는 보호수 [11:14]
 

도림4교 아래를 통과 [11:16]
 

▲ 정부세종청사 연결통로 [11:17]
 

솔모랭이교 아래를 통과 [11:19]
 

도담1교 아래를 통과 [11:21]
 

▲ 혼자 하는 그림자놀이 [11:23]


11:26  방축천 건너편으로 산책 나온 아가들이 보인다. 고놈들 참 귀엽네. 오늘 날씨가 좋아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모양이다. 그런데 아이 5명에 지도교사가 2명? 정말 고퀄러티네. 출발지점에서 35분을 걸어 오가낭뜰 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앞에 도착했다. 어, 철망 울타리에 현수막이 하나 걸려 있네. 뭐지? 금강파크골프장 유료화 시행 안내문이다. 관내 하루 3,000원, 한 달 50,000원, 1년 350,000원. 관외 하루 6,000원. 이야, 엄청나게 비싸네.


▲ 아가들이 산책을 나왔다 [11:26]
 

도담2교 아래를 통과 [11:27]
 

방축천 물그림자 [11:31]
 

해지개3교 아래를 통과 [11:37]
 

▲ 길 왼쪽은 공원이다 [11:39]
 

▲ 자전거 도로와 만나는 지점 [11:43]
 

▲ 오른쪽은 길이 없단다, 왼쪽으로 가자 [11:46]
 

오가낭뜰 근린공원 파크골프장 [11:47]
 

금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안내문 [11:49]


11:50  둘레길이 도로에서 벗어나 오가낭뜰 근린공원으로 올라간다. 오가낭뜰? 세종시의 공원, 다리, 도로 등의 이름은 순우리말을 쓰기 때문에 아주 특이하게 느껴진다.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영어나 한자로 된 명칭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어서다. 10분 남짓 걸어가다 오른쪽에 쉼터가 있어 빵과 음료수로 점심을 먹고 다시 둘레길을 걸어간다. 널찍하면서도 경사가 별로 없는 길이라 걷기에 아주 그만이다.


오가낭뜰 근린공원에 진입 [11:50]
 

▲ 오르막 경사가 완만한 길 [11:52]
 

▲ 어? 눈이 깔려 있네 [11:58]
 

▲ 길 오른쪽에 있는 쉼터 [12:02]
 

▲ 빵과 음료수로 점심식사 [12:03]
 

오가낭뜰 근린공원 표지판 [12:20]
 

▲ 경사가 조금 있는 내리막길 [12:21]
 

아름도담길 안내판 [12:25]
 

▲ 야자매트가 깔려 있는 길 [12:29]
 

▲ 눈이 덮여 있는 오르막길 [12:31]


12:37  우람뜰 근린공원에 서 있는 아름도담길 종합안내판을 살펴보고 잔디마당 쪽으로 내려간다. 잔디마당과 메타세쿼이아길 앞을 지나 이번에는 밀마루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세종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일 것 같은데, 과연 찾는 사람은 있는지 모르겠다. 전망대에서 내려왔다. 이제 초려역사공원을 오른쪽 길을 찾아가야 하는데, 길이 완전 못 찾겠다 꾀꼬리다. 산도 아니고 도시 한복판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니...


아름도담길 종합안내판 [12:37]
 

▲ 안내판 옆에 서 있는 이정표: 잔디마당 쪽으로 진행 [12:38]
 

우람뜰 근린공원 표지판 [12:40]
 

▲ 여기는 눈이 많네 [12:47]
 

▲ 잔디광장에 도착 [12:54]
 

▲ 메타세쿼이아길 표지판 [12:55]
 

밀마루 전망대 [13:00]
 

▲ 도로 옆 보행자 도로를 따라 진행 [13:05]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3:09]
 

▲ 걷기 좋은 산책로 [13:10]


13:12  초려역사공원에서 유턴, 다시 언양초등학교 운동장 쪽으로 나왔다. 어디로 가야 하나? 지도에 나와 있는 코스를 찾는 게 이렇게 어렵단 말인가? 혹시 코스가 바뀐 것은 아닌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그리하여 다시 방황을 하다 결국 초려역사공원 옆길을 찾아내어 육교를 건너고, 두무뜰 근린공원을 지나고, 오름녹도를 건넜다. 둘레길이 제천 왼쪽 산책로로 이어진다. 


▲ 길 왼쪽에 있는 초려역사공원 [13:12]
 

▲ 걷기 좋은 산책로 [13:27]
 

▲ 육교로 올라가는 계단 [13:30]
 

두무뜰 근린공원 표지판 [13:33]
 

오름녹도를 건너간다 [13:34]
 

▲ 제천 왼쪽 산책로를 따라 진행 [13:37]
 

▲ 계속 이어지는 제천 왼쪽 산책로 [13:38]
 

▲ 제천 위에 놓인 다정교 [13:41]
 

다정교 아래를 통과 [13:41]
 

▲ 한뜰마을6단지중흥S클래스센텀뷰 아파트 [13:43]


13:43  방축천교 입구에서 방축천 왼쪽 산책로를 따라 출발지점을 향해 걸어간다. 어? 저게 뭐야! 지난 2월 1일 1코스를 걸을 때 보았던 조형물이네. 야, 만난 지 얼마 안 지났지만 다시 보니 또 반갑네. 방축천교에서 15분을 걸어 출발지점이었던 도림3교 앞에 도착하는 것으로 둘레길 걷기를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시계가 2시 5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방축천교 입구에 도착 [13:43]
 

방축천 물그림자 [13:47]
 

둘레길 1코스를 걸을 때 보았던 조형물 [13:48]
 

방축천/제천 둘레길 안내도 [13:52]
 

방축천 음악분수 [13:52]
 

어진4교 아래를 통과 [13:53]
 

▲ 부조벽화 [13:55]
 

도림2교 아래를 통과 [13:56]
 

▲ 차를 세워둔 주차장에 귀환 [14:02]
 

▲ 걷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청주 아파트 도착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