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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트레킹/세종 둘레길

2025.02.15. [세종 둘레길 4] 세종 행복도시 둘레길 4코스 원수산 누리길

by 사천거사 2025. 2. 15.

행복도시 둘레길 4코스 원수산 누리길 걷기

◈ 일시: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 흐림
◈ 장소: 행복도시 둘레길 4코스 원수산 누리길 / 세종특별자치시
◈ 코스: 원수산 MTB공원 주차장 → 원수산 → 원수산 습지생태원  
           원수산 둘레길 → 주차장
◈ 거리: 6.57km 
◈ 시간: 1시간 59분 



 



10:10  오늘은 행복도시 둘레길 4코스 원수산 누리길을 걸으러 가는 날, 낮기온이 영상 8도까지 올라간단다. 이제 날이 완전히 풀린 건가? 청주 아파트를 떠나 1시간 넘게 달려 둘레길 출발지점인 원수산 MTB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등산로 입구 안내판이 가리키는 길에 진입, 그런데 오른쪽에 있는 저 데크길은 뭐지? 걱정하지 마라, 나중에 알게 된다. 널찍한 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어째 코스에서 자꾸 멀어지는 것 같다. 확인. 어허, 지금 걷는 길이 MTB길이네. 어떻게 하나? 에라 모르겠다, 개척하자. 다행히도, 낙엽이 잔뜩 쌓여 있는 사면을 잠깐 걸어 올라가자 누리길이 나타났다.


▲ 청주 아파트 출발 [10:10]
 

원수산 MTB 공원 주차장에 주차 [11:06]
 

원수산 MTB 공원 표지판 [11:06]
 

등산로 입구 표지판 [11:10]
 

▲ 어? 눈이 많네 [11:12]
 

MTB길 표지판 [11:15]
 

▲ 없는 길을 개척하는 중 [11:16]
 

▲ MTB길을 따라 진행 [11:21]
 

원수산 누리길에 접속: 원수산 정상 쪽으로 진행 [11:24]
 

원수산 누리길 이정표 [11:24]


11:25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둘레길 걷기에 들어가 볼까. 통나무 오르막 계단길과 평평한 길을 잠깐 걸어 정자와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에 도착했다. 여기서 원수산 정상1 쪽으로 진행, 제법 긴 데크 계단을 내려가자 원수산 둘레길 안내판이 서 있는 게 보였다. 아하, 아까 MTB공원에서 보았던 데크길이 바로 이리로 이어지는구나. 이따 내려갈 때 걸어봐야겠다.


▲ 오르막 통나무 계단길 [11:25]
 

▲ 걷기 좋은 능선길 [11:26]
 

▲ 헬기장이었나? [11:29]
 

▲ 갈림길에서 원수산 정상1 쪽으로 진행 [11:31]
 

▲ 운동기구과 정자가 있는 쉼터 [11:31]
 

▲ 제법 긴 내리막 데크 계단 [11:32]
 

▲ 갈림길에서 원수산 정상 쪽으로 진행 [11:34]
 

원수산 둘레길 노선안내도 [11:37]
 

▲ 원수산 누리길에 서 있는 이정표: 전월산 쪽으로 진행 [11:39]
 

▲ 임도 수준의 원수산 누리길 [11:40]


11:42  원수산 누리길 이정표를 지나 잠깐 걸어가자 눈이 반반하게 깔려 있는 곳이 나타났다. 그래? 그럼 또 써야지. 에고, 오늘은 작품이 별로네. 잠시 후 도착한 삼거리, 작년 12월 24일에는 이곳에서 전월산 쪽으로 갔는데 오늘은 원수산 정상 쪽으로 간다. 잠시 후 들어선 원수산 정상 가는 길, 해발이 250m 남짓한 산이지만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계속 이어질 정도로 오르막 경사가 가파르다.


▲ 원수산 누리길 이정표: 전월산 쪽으로 진행 [11:42]
 

▲ 오늘도 써봅니다 [11:44]
 

▲ 응달지역에는 눈이 많이 남아 있네 [11:47]
 

전월산 갈림길 지점: 원수산 정상 쪽으로 진행 [11:51]
 

▲ 원수산 누리길 이정표: 원수산 정상 쪽으로 진행 [11:51]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오르막길 [11:54]
 

▲ 오르막 돌계단길 [11:58]
 

형제봉 갈림길 지점: 원수산 정상 쪽으로 진행 [12:02]
 

▲ 원수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12:04]
 

▲ 원수산 정상부 풍경 [12:06]


12:06  해발 251.2m 원수산 정상에 도착했다. 평소에 전망이 참 좋은 곳인데 오늘은 날씨가 흐리멍덩해서 그림이 영 엉망이네. 원수산 정상에서 습지생태원 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내리막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밧줄을 잡고서도 설설 기어야 할 정도다. 습지생태원 내에는 보존습지, 수생식물습지, 건생습지, 조류관찰공간, 생태학습장, 단풍나무숲,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다. 


▲ 해발 251.2m 원수산 정상 표지석 [12:06]
 

▲ 원수산 정상에 박혀 있는 삼각점 [12:07]
 

▲ 원수산 정상 조망: 원수산 습지생태원 방면 [12:07]
 

▲ 원수산 정상 조망: 세종호수공원 방면 [12:08]
 

▲ 원수산 정상 조망: 전월산 방면 [12:09]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길 [12:11]
 

▲ 데크 계단이 나타났다 [12:16]
 

▲ 4거리 갈림길 지점: 습지생태원 쪽으로 진행 [12:19]
 

▲ 길 왼쪽 놀이 시설 [12:21]
 

원수산 습지생태원 안내판 [12:23]


12:27  원수산 누리길 이정표를 지나 잠깐 걸어가자 4거리 갈림길 지점이다. 여기서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 있는 데크길이 바로 금년 1월 24일에 전면개방했다는 원수산 둘레길이다. 그렇다면 오늘은 왼쪽으로 한번 내려가볼까. 원수산 둘레길은 무장애길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이다. 임도보다 더 편한 데크길을 40분 가까이 걸어 원수산 MTB공원 주차장에 도착, 4코스 걷기를 마감하고 차에 올라 청주로 돌아오니 시계가 2시 7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 원수산 누리길 이정표: 기쁨뜰 근린공원 쪽으로 진행 [12:27]
 

▲ 4거리에서 왼쪽 원수산 둘레길을 따라 진행 [12:28]
 

▲ 처음부터 끝까지 데크로 이루어진 원수산 둘레길 [12:30]
 

▲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2:34]
 

원수산 들레길 표지판 [12:38]
 

▲ 대나무 사이로 나 있는 데크길 [12:46]
 

▲ 원수산 데크 둘레길 [12:54]
 

▲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에 서 있는 안내도 [13:07]

원수산 MTB공원 주차장에 귀환 [13:07]
 

▲ 걷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청주 아파트 귀환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