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지 트레킹/충북 청주 둘레길

2022.03.01. [청주 둘레길 23] 충북 청주 율량천 수변산책로

by 사천거사 2022. 3. 7.

청주 율량천 수변산책로 걷기

일시: 2022년 3월 1일 화요일 / 비, 흐림

 장소: 율량천 수변산책로 / 충북 청주 

 코스: 율량동 아파트 → 율량천 수변산책로 → 율봉근린공원 → 율량천 수변산책로  율량동 아파트

 거리: 6.2km

 시간: 1시간 29분

 회원: 아내와 함께 





09:00  오늘은 삼일절 103주년이 되는 날이다. 원래 산에 가는 날이지만 오전 내내 비가 내린다고 해서 내일을 산행을 미뤘다. 그러자 아내가 말한다. 율량천 걸으러 갑시다. 엥? 비가 오는데? 우산 쓰면 되잖아요. 그렇네. 각자 우산을 하나씩 챙기고 집을 떠나 율량천 수변산책로에 내려섰다. 그냥 맞아도 될 정도로 가는 비가 내리는 산책로를 걸어간다. 오늘이 3월 1일이니 지금 내리는 비를 봄비라고 해도 상관이 없겠지.


▲ 율량동 아파트 출발 [08:58]

 

▲ 율량천 수변산책로에 내려섰다 [09:01]

 

▲ 비가 오고 있어 그런지 수량이 늘었네 [09:01]

 

▲ 다리 아래 통과 [09:03]

 

▲ 봄비가 내리고 있는 수변산책로 [09:05]

 

▲ 다리 아래 통과 [09:07]

 

▲ 비가 와서 그런지 걷는 사람이 거의 없다 [09:09]

 

▲ 긴 지하통로 통과 [09:13]

 

▲ 비가 오니 먼지가 안 나서 좋네 [09:17]

 

▲ 다리 아래 통과 [09:20]


09:24  오른쪽으로 석우문화체육관이 보인다. 요즘은 공연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모르겠네. 산책로 위에 놓인 율상교 아래를 지나 동청주세무서 쪽으로 이동을 했다. 왜? 율봉근린공원에 있는 산책로를 걸어보기 위해서다. 아내는 몇 번 걸었다는데 나로서는 오늘이 처음이다. 경사가 조금 있는 언덕을 올라가자 능선길이 이어졌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다녔는지 길바닥이 반질반질하다.


▲ 길 오른쪽 석우문화체육관 [09:24]

 

▲ 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주중교회 [09:27]

 

▲ 마지막 다리 율상교 아래를 통과 [09:32]

 

▲ 동청주세무서 [09:34]

 

▲ 화장실 왼쪽으로 진행 [09:35]

 

▲ 산책로 쪽으로 진행 [09:35]

 

▲ 맹꽁이 서식지 안내판 [09:35]

 

▲ 습지 데크에 진입했으나 길이 막혀 유턴 [09:36]

 

▲ 오르막 통나무 계단길 [09:37]

 

▲ 길 옆에 있는 운동기구와 벤치 [09:42]


09:43  갈림길 지점을 지나 계속 오른쪽 길로 간다. 벤치가 있는 쉼터를 지나고 푸른빛을 잃지 않은 대나무가 모여 자라고 있는 지역을 거쳐 율봉근린공원에 내려섰다. 율봉근린공원은 율량지구 택지개발을 하면서 조성한 6만 2천 평의 공원이다. 이 공원에는 역사 문화공간, 통신학습광장, 맹꽁이 생태학습장, 산림 생태 학습장, 전통놀이마당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청주읍성 안에 있었던 충청도 병마절도사영의 관아로 추정되는 고가도 청주우체국 쪽에 자리하고 있다.


▲ 걷기 좋은 산책로 [09:43]

 

▲ 길 왼쪽에 있는 쉼터 [09:44]

 

▲ 야자매트가 깔려 있는 길 [09:46]

 

▲ 대나무가 무리지어 자라고 있는 곳 [09:48]

 

▲ 율봉근린공원에 내려섰다 [09:50]

 

▲ 공원 안에 있는 팔각정자 [09:51]

 

▲ 율봉근린공원에서 [09:52]

 

율봉근린공원에서 [09:54]

 

▲ 공원에 있는 조형물들 [09:55]

 

▲ 신식 솟대 조형물 [09:55]


09:56  옅은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는 우암산이 보인다. 청주의 진산이다. 공원을 벗어나 1순환로를 건넌 다음 다시 율량천 산책로에 내려섰다. 비는 아까부터 완전히 그친 상태이지만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봄을 재촉하는 비도 내렸겠다, 이제부터는 점점 봄기운이 강해지겠지.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는 거니까.


▲ 우암산에 옅은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09:56]

 

▲ 율봉근린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산줄기가 보인다 [09:57]

 

▲ 1순환로를 건너간다 [09:59]

 

▲ 다시 율량천 수변산책로에 돌아왔다 [10:02]

 

▲ 긴 지하통로에 진입 [10:13]

 

▲ 걷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10:17]

 

▲ 다리 아래 통과 [10:21]

 

▲ 집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10:25]

 

▲ 산책로에서 도로 위에 올라섰다 [10:27]

 

▲ 걷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아파트에 도착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