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청호 산길/대청호 오백리길

2014.02.20. [대청호 오백리길 19] 18구간 장수바위길

by 사천거사 2014. 2. 20.

 

대청호 오백리길 18구간 걷기

 

 

일시: 2014년 2월 20일 목요일

장소: 대청호 오백리길 18구간 장수바위길

코스: 소전리 보건지소 → 월리사 입구 → 문덕리 → 산불감시초소 → 마동길 삼거리 → 상산마을

거리: 12km

시간: 2시간 21분

 

 

 

 

07:05   오늘은 대청호 오백리길 18구간, 19구간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7시 50분에 문의에서 출발하는 소전리행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 공터에 세워둔 차에 올라 문의를 향해 열심히 차를 몰았다. 문의면소재지에 도착,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시내버스 터미널로 갔더니 소전리행 버스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시에 버스 출발, 버스 운임은 500원, 버스 승객은 단 두 명, 그나마 아주머니 한 분은 문덕리 입구에서 내리고 소전2리까지는 나 혼자서 그 큰 버스를 대절했다.

 

▲ 문의면소재지 도로변에 주차 [07:37]

 

▲ 7시 50분에 출발하는 소전리행 버스 [07:40]

 

08:14   소전2리 버스 승강장에서 내려 소전교 쪽으로 걸어간다. 소전교가 있는 소전 삼거리는 오백리길 16구간이 끝나고, 17구간이 시작되고 끝나며, 18구간이 시작되는 곳이다. 소전교에서 염티리 쪽으로 가는 길, 왼쪽으로 대청호가 보이기 시작한다. 해가 나기는 했는데 기온이 낮은지 날이 춥다. 사람 사는 게 뭔지, 따뜻한 이불 속에서 TV  리모콘이나 누르면 편안할 텐데 그러지 못하고 이렇게 혼자 길을 걷는 것도 타고난 팔자인가 보다. 역마살이 끼어도 단단히 낀 것이다.

 

▲ 소전2리 버스 승강장에서 바라본 소전2리 마을 [08:14]

 

▲ 소전보건진료소 [08:15]

 

▲ 도로 반사경에 비친 내 모습 [08:16]

 

▲ 서낭당 돌탑인가? [08:18]

 

▲ 소전교에 도착했다 [08:20]

 

▲ 소전 삼거리에 서 있는 이정표 [08:20]

 

▲ 도로 왼쪽으로 보이는 대청호 [08:29]

 

▲ 도로 왼쪽으로 보이는 대청호 [08:38]

 

▲ 정말 평화로운 시골 아침 도로 [08:44]

 

▲ 벚나무에 매달려 있는 이정표 [08:54]

 

09:03   월리사 입구에 도착했다. 해발 462m의 샘봉산 아래에 있는 절인데 표지석에는 '구룡산 월리사' 라고 적혀 있다.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고, 대웅전은 충청북도유형문화재 58호로 지정되어 있다. 월리사 입구를 지나자 왼쪽으로 문덕리 마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을 길을 지나 왼쪽으로 가자 넓은 배나무 과수원이 나타났는데 갈이 양쪽으로 갈라지고 있었다. 어디로? 산불감시초소가 가까운 오른쪽 길로 들어섰다. 길이 끊어졌다. 산불감시초소를 목표로 삼고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갔다. 그 능선은 감시초소와 통신탑 중간 쯤에 해당하는 능선과 연결되었고 제대로 된 길을 따라 산불감시초소로 향했다.

 

▲ 월리사 입구 표지석 [09:03]

 

▲ 월리사 이정표 [09:03]

 

▲ 도로 왼쪽으로 문덕리 마을이 보인다 [09:05]

 

▲ 문덕리 마을 [09:08]

 

▲ 배나무 과수원 [09:11]

 

▲ 오른쪽 포장도로를 따라 나 있는 길 [09:12]

 

▲ 무덤이 있는 능선에 올라섰다 [09:20]

 

▲ 능선따라 진행 [09:24]

 

▲ 능선 길이 뚜렷하다 [09:36]

 

09:36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34.9봉에 올랐다. 여기서 어디로 가는 거지? 안내 자료를 보니 통신탑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단다. 이런, 그렇다면 문덕리 배나무 과수원에서 왼쪽으로 더 가야했구나. 그래서 장수바위를 못 본 거구나. 다시 능선을 따라 통신탑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데 길도 잘 나 있고 표지기도 많이 달려 있다. 그러다가 다시 길이 없어졌다. 대충 왼쪽 사면을 따라 내려갔더니 509번 지방도가 보인다. 차도에 내려서서 한굽이 돌아서니 마동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묘암 삼거리이다. 삼거리에서 차도를 따라 조금 내려가다 왼쪽 차량통행 차단기가 있는 곳을 지나고 계류를 건너 왜마루마을 쪽으로 걸어갔다. 봄이 가까워졌는지 개울가에 버들강아지가 피어나고 있었다.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34.9봉 [09:36]

 

▲ 산불감시초소에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통신탑 [09:40]

 

▲ 능선을 따라 걸어가면 [09:44]

 

▲ 509번 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09:50]

 

▲ 묘암리와 마동리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 [09:54]

 

▲ 묘암 삼거리에 서 있는 이정표 [09:55]

 

▲ 도로 왼쪽 차단기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10:01]

 

▲ 계류를 건너간다 [10:02]

 

10:14   차량통행 차단기를 지나 조금 걸어가자 멀리 왜마루마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을을 통과하는데 영 사람을 볼 수 없다. 마을을 벗어날 즈음 할머니 한 분이 계시기에 '이 길이 상산마을로 가는 길인가요?' 하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신다. 복분자를 재배하는 밭을 지나 시멘트 포장길에 올라선 후 계속 걸어 상산마을과 509번 지방도를 연결하는 마을 도로에 이르렀다. 여기서 18구간의 종착지를 알리는 이정표가 서 있는 곳까지는 4분 거리였다.

 

▲ 차단기가 있는 곳을 통과 [10:14]

 

▲ 인적이 전혀 없는 왜마루마을 [10:20]

 

▲ 왜마루마을에서 상산마을로 넘어가는 길 [10:28]

 

▲ 복분자를 재배하는 밭 [10:31]

 

▲ 상산마을이 보인다 [10:35]

 

▲ 도로를 따라 가면 509번 지방도와 만난다 [10:37]

 

▲ 18구간 종착지인 산덕리 상산마을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