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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중국 운남성

2013.07.28. [곤명/샹그릴라/여강 1] 청주→곤명

by 사천거사 2013. 7. 28.

 

중국 곤명-샹그릴라-여강 여행기 1

 

 

일시: 2013년 7월 28일 일요일

코스: 청주 → 인천국제공항 → 운남성 곤명

회원: 아내와 함께

 

 

운남성 개요

 

 

면적: 39만km²(한반도의 약 1.77배)

평균해발: 2700m - 곤명(1,886m), 대리(2,090m), 리장(2,416m), 샹그릴라(3,459m),

              호도협입구(1,800m)  호도협28밴드정상(2,600m), 옥룡설산(5,596m)

인구: 약 4,400만

민족: 한족 포함 26개 민족 (한족, 백족, 이족, 태족, 나시족, 장족, 하니족 등)

지리적 환경: 약 1만5,000여 종의 식물과, 1,366여 종 야생동물 서식

 

중부(곤명, 대리, 츄숑, 석림, 웬모)

      일년내내 따뜻한 날씨이지만 겨울철 해가 없는 날 체감온도 다소 낮음,

      유명여행지 몰려있음, 이족 백족 자치지역   
남부시솽반나(푸얼, 징홍)

      열대우림, 동남아풍의 태족 자치지역

      라오스 미얀마 접경지역, 보이차산지, 태국 인접

서부(텅총, 루이리)

      열대우림, 삼강병류(노강, 금사강, 란창강)의 기이한 경관  

      미얀마 접경 

동부(홍허, 치우베이, 허코우) 

      해발이 낮아 항상 따뜻, 하니족 좡족 자치지역

      베트남 접경  

북부(리장, 샹그릴라) 냉대 

      냉대지역, 웅장한 설산, 나시족 장족 자치지역 

 

교통: 공항 - 곤명, 대리, 리장, 중디앤(샹그릴라), 바오산, 망스, 쓰마오(푸얼), 징홍(시솽반나),

             자오통  한국 - 곤명 간 직항과 한국 - 북경(또는 광주) - 곤명의 경유 있음

             2012년 한국 - 리장 간 직항 편 생길 예정   

        철도 - 청쿤(성도-곤명)철도, 난쿤(남녕-곤명)철도, 꾸이쿤(귀양-곤명)철도

             곤명 - 대리 - 리장 편 하루 네 다섯차량 운행

        버스 - 곤명을 중심으로 운남성 전 지역 운행

 

운남성 기본 여행 루트

 

 

곤명 기본 코스

  곤명 - 운남민족촌 - 서산공원

  곤명 - 석림 - 구향동굴 - 곤명

 

차마고도 종주 코스
  곤명 - 대리 - 리장 - 호도협 - 샹그릴라 - 매리설산 - 사천방향 or 곤명방향
  곤명 - 대리 - 리장 - 호도협 - 샹그릴라 - 따오청 - 야딩 - 사천방향 or 곤명방향

 

운남티벳 코스
  곤명 - 리장 - 샹그릴라 - 티벳

 

동방여인국 코스
  곤명 - 대리 - 리장 - 호도협 - 리장 - 루구호 - 토림 - 곤명

  곤명 - 대리 - 리장 - 호도협 - 리장 - 루구호 - 서창 - 성도 

 

화산온천 코스
  곤명 - 대리 - 텅총 - 루이리 - 대리


 

운남성귀주 코스
  곤명 - 나평 - 싱이만봉림 - 황과수 - 귀주방향 or 곤명방향 

 

운남성남동부 코스
  곤명 - 미르 - 푸저헤이 - 바메이 - 광서성
  곤명 - 미르 - 건수 - 원양 - 시솽반나

 

열대우림, 인도차이나 코스
  곤명 - 허코우 - 베트남 라오까이 - 사파 - 하노이 - 하롱베이
  곤명 - 시솽반나(징홍) - 모한 - 라오스 루앙프라방 - 방비엥 - 비엔티엔

  곤명 - 시솽반나(징홍) - 모한 - 라오스 훼이싸이 - 태국 치앙마이

  곤명 - 치앙마이, 곤명 - 하노이, 곤명 - 양곤, 곤명 - 비엔티엔, 곤명 - 방콕     

 

16:30   오늘은 아내와 함께 중국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이번 중국 여행 주요 코스는 운남성에 있는 곤명, 샹그릴라, 여강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인데, 평균 해발 고도가 2700m이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기온이 크게 높지 않아 무더위를 피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또한 이번에 둘러볼 곤명의 석림, 구향동굴, 샹그릴라의 호도협, 여강의 여강고성과 옥룡설산 등은 중국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4시 30분에 청주직행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리무진에 올랐다. 어제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닌데 오늘이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버스에 탄 사람은 채 10명 도 안 되었다. 인천공항 3층 만남의 광장에서 7시에 노랑풍선 여행사 담당자와 미팅을 한 후 승선권을 발급 받고 짐을 부친 다음 출국 수속을 마치고 게이트 131 대합실로 갔다.

 

9시 45분에 출발할 예정인 중국동방항공 MU2004 여객기는 출발이 30분 늦어져 10시 15분에 공항을 이륙했다. 여객기에는 대부분이 한국인들인 여행객들로 가득 차 빈 자리가 거의 없었다. 기내식을 먹고 잠을 청해 보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 여행객들이야 어떻든 상관 없이 비행기는 까만 하늘을 가르며 열심히 날고 있다. 서쪽으로 서쪽으로 정말 열심히 날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 에서 가이드 미팅 후 [19:13]

 

▲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이드 미팅 후 [09:14]

 

▲ 인천국제공항에서 게이트 대합실로 가던 중 [20:33]

 

▲ 인천국제공항에서 게이트 대합실로 가던 중 [20:33]

 

▲ 게이트 131 대합실에서 보딩을 기다리는 중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