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산행기
◈ 일시: 2013년 1월 6일 일요일
◈ 장소: 삼악산 654m 강원도 춘천시 서면
◈ 코스: 의암댐 매표소 → 상원사 → 용화봉 → 흥국사 → 등선봉 → 강촌교 → 등선폭포 주차장
◈ 시간: 4시간 4분
◈ 회원: 청주 메아리산악회 안내 산행 참가
07:00 오늘은 청주 메아리산악회가 안내하는 춘천의 삼악산 산행을 가는 날이다. 삼악산은 2009년 10월 25일에 백만사에서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등선폭포 쪽으로 올라가서 정양사 쪽으로 내려왔었다. 오늘은 강촌교에서 등선봉을 거쳐 용화봉을 찍은 다음 의암호 매표소로 내려오는 코스다. 청주종합경기장 앞에 서 있는 버스에 오르니 홍세영 회장님이 반겨주신다.
서청주나들목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버스가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해서 중앙고속도로에 들어섰다. 원주휴게소로 버스가 들어간다. 커피를 한 잔 마실까 하다가 그만 두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서 그런지 별로 생각이 없다. 춘천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난 버스가 산행들머리인 의암댐 쪽으로 달린다. 전에 왔던 곳이라 눈에 익다.
▲ 중앙고속도로 원주휴게소 [08:33]
▲ 의암댐 매표소 앞 횡단보도 [09:42]
▲ 삼악산 의암댐 매표소에서 산행준비 중인 회원들 [09:43]
▲ 삼악산 산행 의암댐 매표소 들머리 [09:45]
▲ 꽝꽝 얼어붙은 의암호 [09:46]
▲ 눈이 덮인 돌길이 시작 [09:50]
▲ 줄을 지어 오르는 회원들 [09:53]
▲ 삼악산장 옆에 서 있는 이정표 [09:54]
▲ 삼악산장에서 내려다본 의암호 [09:55]
▲ 커피를 파는 삼악산장 [09:55]
▲ 산허리를 따라 나 있는 길 [10:00]
▲ 돌로 된 계단도 있고 [10:02]
▲ 상원사 대웅전 [10:07]
▲ 상원사에 서 있는 이정표 [10:08]
▲ 여기는 너덜지대 [10:12]
▲ 여기는 온통 눈밭 [10:17]
▲ 깔딱고개에 있는 이정표 [10:19]
▲ 암릉길을 오르고 있는 산행객들 [10:21]
▲ 휘어 올라간 소나무도 보이고 [10:23]
▲ 암릉을 따라 나 있는 길 [10:28]
▲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 [10:34]
▲ 중봉으로 올라가는 암릉길 [10:37]
▲ 의암호가 잘 보이는 곳인데 날씨가 [10:45]
▲ 용화봉에 있느 이정표 [10:57]
▲ 용화봉 정상에서 셀카 [10:58]
▲ 큰 초원에 있는 이정표 [11:06]
▲ 산 중턱에 이런 평지가 있다니 [11:05]
▲ 내려가는 길 333계단이 시작되는 곳 [11:11]
▲ 작은 초원에 있는 이정표 [11:16]
▲ 흥국사 대웅전 [11:23]
▲ 겨울철이라 간이매점은 문을 닫았다 [11:26]
▲ 삼거리에 있는 산행 안내도 [11:26]
▲ 등선봉 가는 길로 들어서면 만나는 이정표 [11:28]
▲ 평범한 능선길 [11:37]
▲ 밧줄이 매어져 있는 지역 [11:46]
▲ 삼악산성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곳 이정표 [11:47]
▲ 능선에서 만난 석문 [11:52]
▲ 이정표만 서 있는 615봉 [12:00]
▲ 앞에 보이는 것이 등선봉 [12:01]
▲ 삼악산성의 일부가 보인다 [12:05]
▲ 지나온 봉우리들: 용화봉과 615봉 [12:17]
▲ 등선봉 아래 양지에서 라면을 끓이고 있는 회원들 [12:20]
▲ 등선봉을 떠나기 전에 한 장 [12:49]
▲ 온 세상이 눈천지다 [12:52]
▲ 드디어 가장 위험하다는 임릉길이 시작되었다 [12:56]
▲ 계속 이어지는 암릉길 [12:58]
▲ 왼쪽으로 북한강이 보인다 [12:58]
▲ 발판과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암릉 [13:00]
▲ 드디어 암릉길이 끝났다 [13:10]
▲ 이정표를 지나면 급경사 지그재그 길이다 [13:30]
13:51 강촌교 앞에 있는 육교를 건넜다. 버스승강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다 등선폭포 주차장까지 그냥 걸어가자는 의견이 나와 그렇게 하기로 했다. 46번 국도인 '경춘가도'를 따라 북한강을 거술러 올라간다. 사람이 다니지 않은 인도에는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밟을 때마다 서걱거린다. 등선폭포 주차장에 도착하니 우리만 등선봉으로 갔다고 비난이 빗발친다. 시간 내에 들어왔는데 왜들 이러시나.
과메기를 안주로 소주를 한 잔 마시고 차에 올랐다. 3시에 버스가 출발, 강촌을 지나 강촌나들목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진입했다. 사고 탓인지 조금 밀리던 도로가 확 뚫리면서 버스는 시원하게 달린다. 서울에 입성한 후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 이천휴게소에 들른 후 곧장 청주까지 달린 버스가 종합경기장 앞에 도착한 것은 5시 40분. 혹한의 삼악산 산행의 막이 내리는 순간이었다.
▲ 46번 국도와 만나는 곳 [13:51]
▲ 강촌삼거리: 오른쪽이 강촌교 [13:53]
▲ 등선교에 올라섰다 [13:56]
▲ 오른쪽 북한강은 모두 얼어붙었다 [14;15]
▲ 등선폭포 갈림길 이정표 [14;23]
▲ 등선폭포 주차장에 서 있는 우리 버스 [14;29]
▲ 과메기를 안주로 소주 한 잔 [14:44]
▲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 [16:34]
'국내 산행 > 강원山行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3.03. [강원山行記 38] 강원 원주 치악산 (0) | 2013.03.03 |
---|---|
2013.02.03. [강원山行記 37] 강원 태백 태백산 (0) | 2013.02.03 |
2012.10.06. [강원山行記 35] 강원 인제 설악산 (0) | 2012.10.06 |
2012.08.19. [강원山行記 34] 강원 동해 두타산 (0) | 2012.08.19 |
2012.07.22. [강원山行記 33] 강원 영월 구봉대산 (0) | 2012.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