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성판악 원점회귀 산행기
◈ 일시: 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 장소: 한라산 / 제주 제주 1950m
◈ 코스: 성판악 → 속밭대피소 → 진달래밭대피소 → 동릉정상 → 진달래밭대피소 → 성판악
◈ 시간: 8시간 13분
◈ 회원: 충북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 콘도 룸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06:37]
▲ 산행 중에 먹을 도시락과 물 분배 [07:34]
▲ 성판악 주차장에 도착한 버스 [08:25]
▲ 성판악에 있는 해발 750m 표지석 [08:37]
▲ 한라산국립공원 표지석에 모여 학급 단체 사진 [08:41]
▲ 본격적인 산행 시작 [08:43]
▲ 정상에 오르려면 진달래밭 대피소에 12시 30분까지는 가야 한다 [08:47]
▲ 성판악 코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돌길이다 [08:54]
▲ 해발 800m 표지석 [09:06]
▲ 처음은 길이 평지와 다름 없이 평탄하다 [09:21]
▲ 해발 900m 표지석 [09:25]
▲ 나뭇잎의 색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09:33]
▲ 비가 오지 않아 계곡에 물이 없다 [09:37]
▲ 해발 1000m 표지석 [09:39]
▲ 융단처럼 깔려 있는 조릿대 [09:40]
▲ 한라산은 해발고도에 따라 수종이 달라진다 [09:47]
▲ 속밭대피소 [09:55]
▲ 한라산의 단풍 [10:09]
▲ 한라산의 단풍 [10:16]
▲ 사라약수터에 모여 있는 사람들 [10:23]
▲ 사라오름 전망대 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 [10:34]
▲ 한라산의 단풍 [10:35]
▲ 해발 1300m 표지석 [10:43]
▲ 해발 1400m 표지석 [10:57]
▲ 진달래밭 대피소로 가는 모노레일 [11:11]
▲ 진달래밭 대피소 [11:19]
▲ 점심 먹고 대피소 출발 [11:56]
▲ 해발 1700m 표지석 [12:30]
▲ 저 어린 꼬마도 올라가는데 [12:40]
▲ 해발 1800m 표지석 [12:45]
▲ 새로운 데크 공사중 [12:48]
▲ 태풍 볼라벤이 예전에 있던 데크를 날려버렸다 [12:53]
▲ 해발 1900m 표지석 [12:57]
▲ 한라산 정상부에 모여 있는 사람들 [12:59]
▲ 한라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13:00]
▲ 백록담을 배경으로 박형수와 함께 [13:01]
▲ 한라산 백록담 [13:02]
▲ 한라산 정상에 오른 사람들 [13:02]
▲ 한라산 정상에 오른 우리 반 아이들 [13:11]
▲ 백록담 표지석에서 [13:16]
▲ 백록담 표지석에서 [13:17]
13:40 학생들을 모두 내려보내고 하산을 시작했다. 그런데 한 학생이 헐레벌떡 뛰어 온다. 왜 그러니? 휴대전화를 정상에서 잃어버렸어요. 글쎄, 찾을 수 있을까. 정상을 한참 둘러본 학생이 고개를 숙인 채 내려온다. 그 많은 사람들이 붐볐던 곳이니 찾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산 아래에서 마치 산불이 난 것처럼 운무가 피어 오른다.
까마귀 한 마리가 바위 위에 앉아 애처롭게 울고 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학생들이 대부분 내려갔는지 내려가는 길은 한산한 편이다. 진달래밭 대피소에 이르자 뒤처진 학생들이 조금 있었다.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면서 한라산의 단풍밭이 펼쳐졌는데, 오전에 올라올 때 그냥 지나쳤던 것을 알뜰하게 보면서 내려갔다. 수학여행 와서 한라산의 단풍을 다 보다니 이런 행운이 어디 있겠는가.
▲ 산 아래에서 피어오르는 운무 [13:58]
▲ 한라산 까마귀 [14:01]
▲ 해발 1700m 표지석 [14:10]
▲ 해발 1500m 표지석 [14:45]
▲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우리 반 정창현 [14:49]
▲ 한라산의 단풍 [14:58]
▲ 한라산의 단풍 [15:08]
▲ 한라산의 단풍 [15:21]
▲ 한라산의 단풍 [15:28]
15:31 사라약수터를 지났다. 20분 정도 걸어 속밭대피소에 도착했는데 여기에도 쉬고 있는 학생들이 여럿 있었다. 학생들은 오늘 큰 경험을 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을 올랐으니 말이다. 개인별로 한라산 정상에 오른다는 것이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인가. 지루한 하산길이 계속 이어졌다. 그래도 조금만 더 걸으면 산행이 끝난다는 기대감 때문에 그만큼 발걸음은 가볍다.
▲ 사라약수터 [15:31]
▲ 한라산의 단풍 [15:37]
▲ 속밭대피소 [15:52]
▲ 데크 길은 걷기에 좋다 [15:59]
▲ 해발 900m 표지석 [16:21]
▲ 하산 막바지 발걸음이 무겁다 [16:43]
▲ 출발지인 성판악으로 무사히 귀환 [16:53]
▲ 저녁을 먹은 엄쟁이수산 횟집 [21:01]
▲ 반가운 올레길 표시 [21:02]
▲ 오늘 밤의 숙소 동양콘도 [21:03]
'제주도 > 한라산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1.08. [한라산 산행 6] 성판악→관음사 (0) | 2017.01.08 |
---|---|
2015.06.09. [한라산 산행 5] 성판악→성판악 (0) | 2015.06.09 |
2015.06.02. [한라산 산행 4] 영실→어리목 (0) | 2015.06.02 |
2013.02.21. [한라산 산행 3] 어리목→영실 (0) | 2013.02.21 |
2011.02.20. [한라산 산행 1] 돈네코→영실 (0) | 2011.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