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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산행/청주 山길

2012.10.05. [청주 청원 山길 7] 상봉과 상봉재

by 사천거사 2012. 10. 5.

청주 청원 山길 7

◈ 일시: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 장소: 상봉 390m /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성동

◈ 코스: 명암저수지 → 풍주사 → 상봉 정상 → 상봉재 → 옹달샘 → 용정저수지 → 용정축구공원 →

           동부우회도로  명암저수지 

◈ 시간: 1시간 58분



15:35   오늘은 오후에 시간이 있어 상봉재를 다녀오기로 했다. 상봉재는 상당산성과 것대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한남금북정맥이 지나가는 길이기도 하다. 명암저수지를 내려다보는 명암타워 옆 공터에 차를 세웠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명암저수지는 평화로웠다. 동부우회도로 횡단보도를 건너 풍주사로 올라갔다. 일주문을 지나니 풍주사 입구 오른쪽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 있었다. 산길은 뚜렷하고 나무에 매달린 '청주둘레길' 표지기도 보인다. 


▲ 명암타워 옆 공터에 주차 [15:37]

 

▲ 평화로운 명암저수지 [15:38]

 

▲ 동부우회도로 횡단보도 [15:39]

 

▲ 예식장으로도 사용되는 명암타워 [15:40]

 

▲ 풍주사 일주문 [15:44]

 

▲ 풍주사 일주문 안내문 [15:44]

 

▲ 풍주사 납골당 [15:46]

 

▲ 풍주사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 [15:48]

 

▲ 청주 둘레길 표지기를 만났다 [15:55]

 

▲ 길은 뚜렷하고 평화롭다 [15:58]


16:03   우암어린이회관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에 이정표가 서 있다. 삼각점을 지나 계속 길을 따라 올라간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소나무 사이로 길이 잘 나 있다. 급경사 내리막 계단길이 나타났다. 왼쪽으로 산성터널을 통과해서 길게 뻗은 4차선 도로가 보인다. 처음 공사를 시행할 때에는 말도 많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잘 이용하고 있다.


▲ 우암어린이회관으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 [16:03]

 

▲ 삼각점이 있고 [16:04]

 

▲ 삼각점에 대한 설명문이 있다 [16:04]

 

▲ 여기도 길이 좋네 [16:14]

 

▲ 급경사 내리막길 계단 [16:15]

 

▲ 왼쪽으로 산성터널 입구가 보인다 [16:17]

 

▲ 담쟁이 덩굴에는 가을이 찾아왔다 [16:18]


16:23   상봉재 옛길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에 이정표가 서 있다. 바위와 소나무가 잘 어울린 곳을 지나 상봉재로 가는 길 양쪽에서 가을 야생화가 반겨준다. 상당산성 갈림길을 지나 상봉재에 내려섰다. 곧장 산길로 올라가면 낙가산으로 가게 된다. 오른쪽 넓은 길로 들어서니 왼쪽에 서낭당 흔적이 보이고 이정표가 하나 서 있다.


▲ 상봉재 옛길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 [16:23]

 

▲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린 곳 [16:24]

 

▲ 가을 야생화 [16:24]

 

▲ 산국 [16:25]

 

▲ 참취 꽃 [16:25]

 

▲ 상당산성과 낙가산 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 [16:28]

 

▲ 해발 386m의 상봉재 [16:29]

 

▲ 상봉재 서낭당 흔적 [16:35]

 

▲ 상봉재 옹달샘 위에 서 있는 이정표 [16:36]


16:36   힘차게 물줄기가 떨어지는 상봉재 옹달샘에 내려섰다. 이 산꼭대기에 어디에서 물이 생겨나와 흐르는지 불가사의하다. 옹달샘에서 우암어린이회관 쪽으로 내려간다. 암각선정비를 지나면 길이 갈라지는데 오른쪽 넓은 길을 버리고 왼쪽 좁은 길로 들어섰다. 멀리 용정저수지가 보인다. 떨어진 밤송이들이 밟히는 길을 계속 내려갔다. 작은 계류를 건너자 길이 넓어졌다. 용정저수지가 코앞이다.


▲ 상봉재 옹달샘 [16:36]

 

▲ 암각 선정비 3개 [16:40]

 

▲ 무슨 암각비인지는 모르지만 [16:43]

 

▲ 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16:45]

 

▲ 용정저수지가 보이는 무덤 [16:49]

 

▲ 국화 종류 같기도 하고 [16:52]

 

▲ 물이 흐르는 작은 계류 [16:53]

 

▲ 억새가 아니고 수크령 [16:56]


17:05   용정저수지에 내려섰다. 낚싯꾼 몇 명이 드문드문 앉아 낚시를 하고 있는데, 고기를 낚는 것인지 세월을 낚는 것인지 모르겠다. 포장도로를 따라 유정고개로 올라섰다. 여기서 왼쪽에 있는 산길을 따라 내려갔더니 개인농장으로 길이 이어졌다. 오른쪽 포장도로에 올라서서 유정리 마을과 용정축구공원을 거쳐 동부우회도로에 도착했다. 도로에서 차를 세워둔 곳까지는 10분 거리, 이렇게 해서 상봉재를 다녀오는 산길 걷기가 막을 내렸다.


▲ 용정저수지 앞에 서 있는 수질 관리 안내문 [17:05]

 

▲ 이정골에 있는 용정저수지 [17:06]

 

▲ 유정고개 서낭당 자리 [17:11]

 

▲ 유정고개 왼쪽 산등성이에 멋진 소나무들이 서 있다 [17:14]

 

▲ 유정리 마을 [17:21]

 

▲ 용정축구공원 [17::22]

 

▲ 동부우회도로 [17:25]

 

▲ 특이한 건축 형태의 명암타워 [17:33]

 

▲ 다시 돌아온 명암저수지 주차장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