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산행기
◈ 일시: 2008년 6월 1일 일요일
◈ 장소: 국사봉 140m / 충남 태안군 태안읍
◈ 코스: 홍익대청소년수련원 → 국일봉 → 국이봉 → 국삼봉 → 국사봉 → 천리포수목원 →
청소년수련원
◈ 시간: 2시간 47분
◈ 회원: 희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원
2005년 전국 최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만리포해수욕장에 등산코스가 개발됐다. 태안군과 만리포지킴이(회장 이희열)는 만리포 내 홍익대청소년수련원부터 국사봉 정상까지 2㎞ 구간의 등산코스를 최근 개설하고 시범등반 행사를 가졌다. 소요시간이 왕복 2시간여 정도 소요되는 등산코스를 따라 국사봉 정상에 오르면 만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사봉 정상에는 철봉, 윗몸일으키기, 온몸돌리기 등 운동기구와 휴게용 의자가 설치돼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희열 회장은 '국사봉은 부엉이가 많이 살았다하여 부엉재라고도 부른다'며 '관광객들이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작은 오솔길을 보수·정비해 등산로로 개설했다'고 말했다.
제1일차: 2008년 5월 31일(토요일)
14:10 청주 출발. 오늘은 서해 만리포에서 희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원들이 지도자 연수를 받는 날이다. 주관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시에 김근환 대원 사무실에 들러 3차 때 희말라야 오직학교 탐사를 함께 다녀온 최창원, 윤석주 선생님, 4차 대원인 김태영 씨와 함께 김근환 대원 차에 올라 태안에 있는 만리포로 출발했다.
540번 지방도와 510번, 596번 지방도를 이용해서 병천까지 온 다음 21번 국도에 진입, 천안을 거쳐 신례원까지 왔다. 당진으로 가는 길에 들어섰는데 길이 막혀 헤매다가 예산 쪽으로 내려와 덕산에서 서산으로 달렸다. 16시 36분에 서산에서 잠시 휴식. 휴게소에 들러 아이스바를 하나씩 먹었다. 만리포까지는 32번 국도를 따라가면 된다. 만리포에 도착하자 무슨 행사가 있는지 교통정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서 있었다.
▲ 서산에서 아이스바를 먹으며 잠시 휴식
17:10 홍익대학교 만리포해양연수원에 도착. 배낭을 들고 안으로 들어가니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나온 직원들이 지도자 연수 준비를 하다가 반갑게 맞아준다.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한 팀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모임 시간이 오후 5시지만 거리가 워낙 멀어 제 시간에 도착할 사람은 드물 것 같았다. 얼마를 기다려도 다른 대원들이 오지 않아 저녁을 먹은 다음 연수를 하기로 하고 일정을 변경하고 일단 만리포해수욕장으로 바다 구경을 나갔다. 연수원에서 조금 내려가니 바로 해수욕장이다.
▲ 숙소인 홍익대학교 만리포해양연수원 도착
17:54 만리포 해수욕장. 작년말부터 정말 시련을 많이 겪은 곳이다. 다 알다시피, 삼성-허베이 스피리트 원유 유출 사고 또는 2007년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는,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에서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중국어: 河北精神號, 영어: Hebei Spirit)와 삼성물산 소속의 '삼성 1호'가 충돌하면서 유조선 탱크에 있던 총 12,547킬로리터의 원유가 태안 해역으로 유출된 사고이다. 만리포는 그 사고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다. 온 나라와 전세계를 놀라게 한 이 사고는 국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금은 그 자취를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침 오늘은 태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홍보를 겸한 축제가 벌어지는 날이었다. 오죽 사람이 오지 않으면 그럴까? 자유의 여신상을 머리에 이고 있는 모텔이 무척 쓸쓸해보였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마침 썰물이라 바닷물이 많이 빠져나가 있었다. 고운 모래밭을 지나 바닷물이 경계를 이룬 곳까지 걸어가보았다. 생각과는 달리 모래바닥은 단단해서 전혀 발이 빠지지 않았다. 커다란 초승달 모양의 해변에는 파도가 끝없이 밀려오고, 바닷물의 가장자리를 거니는 사람들, 바닷물에서 첨벙거리는 아이들이 망중한을 보내고 있었다. 평화롭다.
▲ 만리포를 홍보하기 위한 경연 대회를 종교단체가 열고 있다
▲ 썰물로 물이 빠져나간 모래밭 [17:56]
▲ 파도가 만든 모래 작품 [17:57]
▲ 아이들 둘이 물에서 놀고 있다 [18:01]
▲ 백사장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는 탐사대원들 [18:01]
▲ 밀려오는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고 있다 [18:02]
▲ 만리포해수욕장 위에 있는 음식점 및 상가 거리 [18:10]
20:15 저녁을 먹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도자 연수가 있었다. 진흥센터에서 주로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동영상 상연과 우리 오지학교 탐사대가 그에 부응하는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기조 설명과 논의가 있었다. 주된 활동의 일환으로 내년 1월에 있을 5차 희말라야 오지학교 탐사에 청소년을 10명 정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 충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한 지도자 연수 장면
▲ 충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한 지도자 연수 장면
▲ 충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한 지도자 연수 참가자들
제2일차: 2008년 6월 1일(일요일)
09:31 수련원 현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국사봉 산행을 시작했는데 수련원 옆 도로 건너편이 바로 산행로 입구였다. 소나무 숲 사이로 넓고 평탄한 산길이 나 있었다. 길가의 개미지옥을 발견한 숲해설가이신 윤석주 선생님의 설명에 대원들이 모여들었다. 개미지옥은 개미귀신이 마루 밑이나 양지바른 모래땅에 파 놓은 깔때기 모양의 구멍으로, 개미귀신이 그 안에 숨어 있다가 떨어지는 개미나 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개미귀신은 명주잠자리의 애벌레이다.
▲ 산행 준비를 하고 있는 탐사대원들
▲ 산행을 떠나기 전에 기념 촬영
▲ 수련원 건너편에 있는 등산로 입구 [09:33]
▲ 넓은 산책로로 손색이 없는 산행로 [09:35]
▲ 숲해설가 윤석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탐사대원들 [09:36]
▲ 개미귀신이 만들어 놓은 모래구덩이(개미지옥) [09:40]
▲ 국일봉을 향해 걷고 있는 탐사대원들 [09:48]
09:55 헬리콥터 착륙장을 겸하고 있는 국일봉에 올랐다. 넓다. 여기서도 곰솔에 대한 윤석주 선생님의 설명이 있었다. 그냥 모르고 지나쳤던 평범한 것들이 모두 나름대로의 쓸모가 있다는 것을 듣고서, 하찮은 식물도 하나의 생명체로서 매우 위대한 존재로 보였다.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심어 놓은 곰솔 숲 사이로 넓은 산행로는 계속 이어지고, 가끔 밧줄이 매어져 있는 경사진 곳이 나타나기도 했다. 길 옆에 으아리가 하얀 자태를 뽐내고 있다.
▲ 헬리콥터 착륙장인 국일봉
▲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심어 놓은 곰솔 [10:02]
▲ 평탄한 산행로를 따라 걷고 있는 탐사대원들 [10:19]
▲ 조금 가파른 곳에는 밧줄이 매어져 있다 [10:33]
▲ 산행 중에 만난 으아리 [10:34]
10:34 국이봉에 도착. 역시 헬리콥터 착륙장이다. 국이봉에서는 태안 앞 서해바다가 잘 보였다. 휴식 후 다시 출발. 헬리콥터 착륙장이 나왔기에 국삼봉인 줄 알았더니 아니란다. 산행로 양 쪽으로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었다. 땅비싸리, 백선, 벌개덩굴 등이 자주 눈에 띈다.
▲ 헬리콥터 착륙장인 국이봉에 오른 탐사대원들
▲ 국이봉에서 만리포앞 바다를 배경으로
▲ 국이봉에서 내려다본 서해바다 [10:41]
▲ 국삼봉을 향하여 걷고 있는 탐사회원들 [10:44]
▲ 국삼봉을 올라가고 있다
10:50 국삼봉에 도착. 국삼봉에서는 천리포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천리포수목원에 속해 있는 닭섬도 보였다. 닭섬, 재미 있는 이름이다. 국삼봉에서 국사봉까지는 가까운 거리였는데, 국사봉 바로 아래는 경사가 있어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었다. 물론 밧줄도 매어져 있고.
▲ 국삼봉에서 내려다본 닭섬
▲ 국삼봉에서 내려다본 천리포와 닭섬
▲ 국사봉으로 오르는 나무계단길 [10:56]
▲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길
▲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길
10:57 국사봉에 도착. 전망이 좋다. 푸른 하늘과 파아란 바다가 서로 잘 어울린다. 거기에 녹음이 짙어진 숲과 하얀 띠의 백사장이 그림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하산은 천리포 방면으로 하기로 했다. 조금 경사가 있는 길을 따라 내려오면 된다. 높이가 별로 없어서 잠깐이면 내려올 수 있었다.
▲ 국사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천리포와 닭섬
▲ 국사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서해바다
▲ 국사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만리포 방면
▲ 국사봉 정상에서 연수원 일동
▲ 산행 중에 만난 벌깨덩굴 [11:14]
▲ 산행 중에 만난 백선 [11:17]
11:25 산길을 거의 내려오니 천리포수목원이다. 천리포수목원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다. 천리포수목원 운영은 식물의 보존을 위해 회원에 한하여 개방되는데 연회비로 일반회원(6만원), 학생(3만원), 가족(10만원)으로 책정돼 계간지(연 4회)와 각종 식물 종자를 받아 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수목원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는데 왼쪽으로 국사봉 능선이 하늘에 한 一字를 그리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군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미국에서 귀화한 민병갈 (C.ferris.Miller, 1921년생)씨가 지난 66년부터 조성한 것으로, 현재 희귀, 특수, 멸종위기의 식물들을 포함하여 7천여종의 국내외 수종을 보유하고 있다. 18만평의 넓은 부지에 7개 지역(본원, 닭섬, 사구지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여년간 수집 관리해온 국내외 수종이 7천여종에 달할 만큼 다양하다. 만리포해수욕장에 인접,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아한대성에서 아열대성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군을 보유, 이에 따라 사계절 관광이 가능하다. 보유식물 중 목련(450여종 1,800여주)과 호랑가시나무류(400여종)는 수목원에서 97년 세계목련학회 학술대회, 98년 세계호랑가시나무학회 학술대회가 열릴만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조류(연간 약 60여종)와 곤충류가 서식하고 있고, 태안해안국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어 해안 경관이 수려하고 만리포, 천리포 등의 유명 해수욕장이 인접해 있다.
▲ 천리포 수목원에 있는 나무
▲ 이정표 [11:30]
▲ 만리포로 가는 길 [11:31]
▲ 기름유출 방제복으로 만든 허수아비 [11:32]
▲ 국사봉 능선 [11:33]
11:36 등산로 입구 표지판이 있는 곳에 도착. 길 건너에는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 건물이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수목원이 외국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이 조금 부끄럽기는 했지만 그 외국인이 귀화를 했다니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도로 왼쪽에 커다란 마로니에가 꽃을 피우고 있고, 오른쪽 철망 너머로 수목원의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 연못이 보인다. 한 사람의 멋진 생각의 결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현장이다. 한 사람의 잘못된 생각과 판단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다.
▲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 앞에 있는 등산로 표지판
▲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 표지석 [11:37]
▲ 도로변에 있는 마로니에 [11:38]
▲ 천리포수목원 내부 모습 [11:42]
▲ 소나무의 새순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뻗어 있다 [11:52]
11:56 만리포해수욕장 백사장에 내려섰다. 반달 모양의 백사장에는 아직 철이 이른 탓인지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고운 모래가 깔린 이 넓은 해수욕장에 검은 기름이 덮여 있었다니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많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짧은 시간에 그 많은 기름을 걷어내고 모래와 돌에 묻은 기름을 닦아낸 것을 보면, 우리나라 국민이 참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서로 경쟁하고 헐뜯고 하다가도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에 내 일처럼 도와주는 마음씨는 세계 어느 나라 사람도 따라올 수 없다고 본다.
▲ 고운 모래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만리포해수욕장
▲ 반달처럼 굽은 만리포해수욕장 [11:58]
▲ 만리포 해변을 걷고 있는 탐사대원들 [12:01]
▲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 만리포해수욕장 [12:01]
12:18 숙소에 도착. 점심을 먹고 탐사대원들과 아쉬운 작별을 했다. 앞으로 또 만날 기회가 있겠지. 돌아오는 길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추사고택을 들러보기로 했다. 32번 국도를 따라 서산, 당진과 합덕을 거쳐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추사고택을 향해 달렸다. 4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고 다니는 차량도 많지 않아 차량 운행에 큰 지장은 없었다. 기름값이 비싸진 탓인지 모르겠지만 도로에 다니는 차들이 줄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추사고택(충청남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43호)
이 건물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며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1786~1856)선생의 고택으로 안채는 영조의 부마이며 선생의 증조부인 김한신이 건립했다고 한다. 이 가옥은 동쪽에 사랑채를, 서쪽에 안채를 배치하되, 안채 대청의 방향을 다른 고택들과는 달리 동향하였고, 사랑채는 남향하고 있다. 사랑채는 ㄱ자로 되어 별당채와 같은 성격을 띠고 있으며 각 방의 전면에는 툇마루가 있다. 고택 아래쪽에는 왕자지라는 유서 깊은 연못이 있었으나 1940년을 전후하여 매몰되었다. 지붕은 긴 홑치마에 팔작 지붕으로 지형에 따라 기단의 높낮이가 생긴 곳에는 맞배지붕으로 층을 지게하여 처리하였다. 사랑채의 함실부분에도 맞배지붕을 이어 붙인 지붕이 기능적으로 처리되어 있다.
14:57 추사고택에 도착. 오랜만에 찾았는데 많이 변했다. 넓은 주차장과 넓은 잔디밭을 가꾸어놓았고 편의시설도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입장료는 500원. 윤석주 선생님이 안내소에 부탁을 해 문화유산해설사 한 분에게서 해설을 듣게 되었다. 그 해설사는 우리를 이곳 저곳으로 안내를 하면서 구수하게 입담을 털어 놓았다. 그냥 둘러보면 5분도 걸리지 않을 것을 한 시간 정도에 걸쳐 지금까지 몰랐던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덕분에 영실과 사당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生家와 故宅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김정희 선생이 암행어사였다는 것은 해설사의 말을 듣고 처음 알았다.
추사고택을 떠나 청주로 오는 길은 아산과 천안, 병천을 거쳤다. 청주에 도착해서 최창원 선생님은 집으로 가시고 나머지 넷은 수동에 있는 대구탕 집에 들러 저녁 겸 소주를 4병 마시며 산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구탕 집을 나와 북부시장 근처에 산다는 김태영 씨와 함께 집으로 오다가 호프집에 들러 다시 생맥주를 1,500cc씩 마셨다. 김태영 씨는 내가 잘 아는 지학근, 어득용 선생과 학교 동기여서 세상이 참 좁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집에 돌아오니 술이 꽤 올랐는데 아내와 매운 족발 안주로 캔맥주를 마시면서 이틀 간의 여정을 마무리를 했다.
▲ 추사고택 전경
▲ 추사고택 앞에 있는 백송 [15:01]
▲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 안내도 앞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탐사대원들 [15:03]
▲ 추사고택 사랑채 앞 氣가 솟는다는 곳에 서서 설명을 듣고 있는 탐사대원들 [15:16]
▲ 추사고택 사랑채 [15:18]
▲ 해시계 石年 [15:19]
▲ 잎과 꽃이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는 상사초 [15:46]
▲ 추사고택은 전통 한옥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15:56]
▲ 추사 김정희의 묘 [16:03]
'국내 산행 > 충남山行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07.29. [충남山行記 14] 충남 논산 월성봉 (0) | 2008.07.29 |
---|---|
2008.07.12. [충남山行記 13] 충남 금산 성치산 (0) | 2008.07.12 |
2008.05.12. [충남山行記 11] 충남 홍성 용봉산 (0) | 2008.05.12 |
2008.04.09. [충남山行記 10] 충남 보령 아미산 (0) | 2008.04.09 |
2007.02.23. [충남山行記 9] 대전 유성 도덕봉 (0) | 2007.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