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08.18.
WC
오대호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이루는 5개의 민물 호수로서 전체 면적이 우리나라 남북한을 합친 면적보다 보다 크다. 이 호수물을 미국에 펼친다면 미국을 3m 정도로 덮을 수 있는 엄청난 물의 양이며, 전세계 민물 호수의 1/5 정도 물량이다. 이 5개의 호수들은 서로 수로와 강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2만 톤급 이상의 선박이 떠다니며, 이 선박들은 세인로렌스강을 통하여 대서양으로 나갈 수가 있다. 호수 주위에는 시카고, 밀워키, 게리, 털리도,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버펄로, 토론토, 해밀턴 등을 를 비롯하여 큰 도시가 많다. 말이 호수이지 바다이다. 5대호의 주변은 미국의 공업지대이자 수자원 관광자원의 보고이다.
각 호수별로 보면
수피리어 호
대호중 제일 큰 호수로 면적은 경상북도를 뺀 남한의 넓이와 비슷하고. 최대 수심이 약400m 평균수심이 약150m로서 면적과 담수량이 1위이다.
미시건 호
호수 면적은 남한의 절반보다 크며 최대 수심 약 280미터 평균 수심이 약 100m로서 면적 3위 담수량은 2위이다.
휴런 호
호수의 면적은 남한의 절반보다 크며 최대수심 220m로 면적 2위 담수량은 3위이다.
이리 호
호수의 면적은 남한의 1/4 정도로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를 합한 면적과 비슷하며 최대 수심 60m 평균 수심이 18m로서 면적4위 담수량 5위이며 수심 얕아서 낚시터로 최적지이다.
온타리오 호
호수의 면적은 남한의 1/5 정도로 우리나라서 제일 큰 경상북도의 넓이와 비슷하며 최대 수심 240m 평균수심 약90m로 면적 5위. 담수량은 4위이다.
세인클레어 호
휴런호와 이리호 중간에 있는 일종의 완충작용을 하는 호수로 면적은 옥천군의 2배 정도이고 수심은 평균 8m이며 호수의 주변이 휴양지이다. 5대호에 눌려서 호수 대접을 못맏고 있는 호수이다.(휴런 호 밑에 맹장같이 달려 있는 곳)
호수와 호수의 연결은
수피리어 호의 물은 세인메리스 강을 통하여 100km 떨어진 휴런 호로 흘러보낸다. 미시건호의 물은 메키넥수로(미시건 호와 휴런 호가 맞닿은 곳)를 통하여 휴런 호로 흘러간다. 휴런 호는 수피리어와 미시건 호로부터 흘러든 물을 세인클레어 강을 통하여 50km 떨어진 세인클레어 호로 흘려보낸다. 휴런 호로 부터 세인클레어 호로 흘러든 물은 다시 디트로이트 강을 타고 50km 떨어진 이리호로 흘려보낸다. 수피리어 호와 이리 호는 표고차가 10m 정도로 물의 흐름이 완만하다.
이리 호로 흘러든 물은 다시 나이아가라 강을 타고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온타리오로 흘러간다. 이리 호와 온타리오 호는 표고차가 약 100m로서 나이아가라 강이 급물살을 이루고 흘러가다가 중간 쯤에서 갑자기 높이 50m 아래로 낙하한다. 바로 이곳이 나이아가라 폭포이다. 폭포의 너비는 약 900m 높이 약 50m미터 정도이며 큰 폭포는 캐나다, 작은 폭포는 미국 소유이다.
온타리오 호로 흘러든 물은 다시 세인트로렌스 강을 타고 캐나다의 몬트리올, 퀘백을 거쳐 1200km를 흘러 북대서양으로 빠져 나간다. 이 강은 폭인 좁은 곳이 10km, 넓은 곳은 140km로서 강인지 바다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이다. 그래서 선박 운항에 아주 적합한 강이다. 온타리오 호는 세인로렌스 강의 발원지가 되는데, 이 발원지 부근 강어귀에 약 18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어 이 섬들을 '천섬'이라고 부른다. 관광, 휴양, 별장지로 유명하다.
나이아가라 폭포 때문에 이리 호와 온타리오 호는 직접 선박운행을 할 수가 없어 갑문식 운하로 배를 끌어올리고 내린다. 수피리어 호의 물은 1. 세인메리스 강 ⇒ (휴런 호) ⇒ 2. 세인크레어 강 ⇒ (세인클레어 호) ⇒ 3. 디트로이트 강 ⇒ (이리 호) ⇒ 4.나이아가라 강 ⇒ (온타리오 호) ⇒ 5.세인트로렌스 강 ⇒ 대서양. 5번이나 강 이름을 바꾸어가며 바다로 간다. 또한 5대호는 수로로 뉴욕 시와 미시시피 강과도 연결되어 있다.
▲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갑문식 도크
▲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갑문식 도크
▲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갑문식 도크
▲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갑문식 도크
▲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갑문식 도크
▲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갑문식 도크
▲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갑문식 도크
▲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갑문식 도크
▲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갑문식 도크
1995.08.18.
Fort George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 on The Lake)
포트조지(Fort George)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남쪽으로 약 2km 지점에 위치해있는 군사기지로 18세기말 1790년에 영국군에 의해 새워진 요새이다. 미국군의 침입을 방어하는 중요 요새로 당시의 군대 상황이나 생활을 그대로 복원 시켜 역사적인 유적지로 복원 시켜놓았다.
Fort George는 1812년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캐나다가 미국과 긴장관계에 있을 때 지은 6각형 모양의 요새다. 대형 연필을 줄줄이 세워놓은 듯 보이는 성벽과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매표소에서 family rate 25$를 내고 Fort안으로 들어갔다. 병사 복장을 한 남자가 입장권을 확인하기에 기념사진을 함께 찍어주기를 부탁했다. 아이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 뻣뻣하게 서 있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Fort George는 Guardhouse, Officers' Quarters, Officers' Kitchen, Artificers; Building, Powder Magazine, Octagonal Blockhouse, Gunshed, Woodyard, Soldiers' Garden, Flag Bastion, Blockhouse, The Cottage, Brock's Bastion 으로 꾸며져 있다. 요새 곳곳엔 당시 병사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여러 유물을 재현해두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밀랍병정, 화약고, 와인통, 식기류, 침낭, 총검, 병사 숙소에 비해 화려한 장교 숙소와 식당이 있었다. 야외에선 당시 복장을 한 사람이 요새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총검술도 선보였다. 기다란 터널을 지나 Octagonal Blockhouse 꼭대기에 올라 바라본 전망도 좋았다. Niagara River에 떠다니는 요트와 Niagara Park를 여유 있게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여 요새라고 하기엔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더 풍겼다. Fort George에선 매월 7,8월에 퍼레이드를 펼치며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고 한다.
▲ Fort George 안내판
▲ Fort George에 있는 병사들의 막사
▲ Fort George의 막사 내부
▲ Fort George의 목책
▲ Fort George의 목책
▲ Fort George에서
▲ Fort George에서 바라본 나이아가라 강
▲ Fort George 막사
▲ Fort George의 대포
▲ Fort George의 대포들
▲ Fort George에서 대포 쏘기 시범이 있었다
1995.08.18.
Niagara Parks Botanical Gardens & School of Horticulture
▲ 나이아가라 공원 식물원 표지판
▲ 나이아가라 공원 식물원
▲ 나이아가라 공원 식물원
▲ 나이아가라 공원 식물원에서
▲ 나이아가라 공원 식물원
▲ 나이아가라 공원 식물원
▲ 나이아가라 공원 식물원에서
▲ 나이아가라 강
▲ 나이아가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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