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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트레킹/충남 태안 안면도 둘레길

2012.05.12. [안면도 둘레길 1] 안면도 꽃지 둘레길

by 사천거사 2012. 5. 12.

안면도 꽃지 둘레길 걷기

◈ 일시: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 장소: 안면도 꽃지 둘레길 / 충남 태안군 안면읍

◈ 코스: 꽃지해변 → 안면도수목원 → 안면도휴양림 → 안면읍내 → 방포해변 → 꽃지해변

◈ 시간: 6시간 25분

◈ 회원: 백만사회원 11명


 

 


07:00   오늘은 백만사에서 태안군 안면도에 있는 꽃지 둘레길을 걷는 날이다. 산남고 주차장에 회원 11명이 모여 이완호 회원과 내 차에 나누어 타고 출발, 동공주나들목에서 당진상주고속도로에 진입했다. 구름이 적당히 낀 날씨가 걷기에 아주 좋을 것 같다. 예산휴게소에 들러 빵과 커피로 아침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예산수덕사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45번 국도와 40번 국도를 이용해서 서산방조제 쪽으로 달렸다. 서산A방조제를 지나면 간월도가 나오고 다시 서산B방조제를 지나면 77번 국도와 만나게 된다. 77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오른쪽으로 꽃지해변으로 가는 길이 나왔다. 예전에 '해수욕장'으로 부르던 명칭이 국립공원 지역은 '해변'으로 바뀌었다. 내가 보기에도, 해수욕장보다 해변이 더 나은 것 같다. 안면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 당진상주고속도로 예산휴게소 [08:10]

 

▲ 휴게소에서 커피와 빵을 [08:18]

 

▲ 휴게소 정원에 영산홍이 피었다 [08:28]


09:40   안면도 꽃지해변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사람들이 얼마나 찾아오는지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은데 시간이 일러 그런지 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대충 걷기 준비를 하고 꽃지해변으로 내려가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다음 해변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작은 자갈이 널려 있는 해변 모래밭은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었다.


▲ 꽃지해변 주차장 [09:42]

 

▲ 일단 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09:46]

 

▲ 꽃지해변에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를 배경으로 [09:49]

 

▲ 꽃지해변 풍경 [09:50]

 

▲ 꽃지해변을 걷고 있는 회원들 [09:52]

 

▲ 이름도 아름다운 꽃지해변 [09:58]


10:04   모래밭을 벗어나 펜션마을로 들어섰다. 아이고 무슨 펜션이 이렇게 많지? 꽃단장을 한 다양한 형태의 펜션들이 말 그대로 한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그 만큼 사람들도 많이 찾아온다는 이야기인데. 그나저나 승언4리 마을회관은 어디에 있는 거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물어 마을회관은 찾았는데 가져온 자료집과 주변환경이 맞지 않아 정확한 길을 알 수가 없다.

 

이리 저리 헤매다가 노인회관과 마을회관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길을 못찾으면 아무 데나 걷다가 돌아가면 그만이다. 길 옆 민들레가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하얗게 변했다. 논을 가로 질러 오른쪽으로 난 산길로 들어섰다. 정확한 길을 모르니 대충 감으로 간다. 해가 구름 속에 숨어 있어 걷기에 좋다. 가끔 바람이 솔솔 불어 시원하기도 하다.


민들레

 

민들레는 씨가 바람에 날려 다니다가 땅에 내리면 싹이 나고, 꽃이 피는 데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꽃가루받이와 수정이 이루어지면 꽃대가 땅바닥 가까이 누웠다가 열매가 다 익으면 다시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든다.  민들레 꽃은 여러 개의 작은 낱꽃이 모여서 한 송이의 꽃을 만든 것이다. 낱꽃만으로는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낱꽃들이 큰 꽃을 형성하여 모여 곤충을 유혹한다. 민들레 꽃은 수정을 해 줄 곤충이 없을 경우 한 꽃 안에 같이 들어 있는 수꽃과 암꽃이 스스로 꽃가루받이를 해서 씨를 만들기도 한다. 보통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꽃이 피지 않는데, 이는 꽃을 보호하기 위해 총포조각이 오므라들기 때문이다. 총포조각이란 우리가 흔히 꽃받침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다.

 

흔히 민들레 씨앗을 홀씨라고 부르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꽃이 피지 않는 민꽃식물은 홀씨(포자)를 만들어 바람에 날려 번식한다. 그러나 민들레는 꽃을 피워 열매를 맺으므로 홀씨가 있을 리 없다. 민들레의 씨앗에는 갓털이라는 솜털이 붙어 있어 바람을 타고 멀리 퍼져나가는데 이런 모습이 홀씨와 비슷하지만 홀씨(포자)식물은 아니다. 갓털은 씨앗이 적당한 곳에 도달할때까지 움직이지 않도록 씨앗을 고정해 주고, 수분을 공급한다. 

 

흰민들레와 함께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던 자생종이지만, 근래에는 귀화종인 서양민들레에 밀려 도회지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서양민들레는 유럽 원산으로 민들레와 달리 총포조각이 바깥쪽으로 구부러지며 여름이나 가을에도 꽃이 핀다. 우리나라에는 민들레, 흰민들레, 서양민들레, 붉은씨서양민들레, 산민들레 등이 자란다.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어린 잎은 나물로 무쳐 먹고 뿌리는 김치를 담아 먹는다. 뿌리와 잎을 깨끗하게 씻어 건조 후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마시거나, 꽃과 뿌리를 말려 약재로 쓰는데 기침이나 가래가 심할 때 효과가 좋다.


▲ 꽃지 펜션마을 안내판 [10:04]

 

▲ 꽃지 펜션마을 [10:06]

 

▲ 승언4리 시내버스 종점 [10:14]

 

▲ 길 찾아 헤매는 중 [10:22]

 

▲ 승언4리 마을회관과 노인회관 [10:30]

 

▲ 민들레 씨앗 퍼뜨릴 준비 완료 [10:31]

 

▲ 포장도로를 걷다가 [10:36]

 

▲ 비포장도로도 걷고 [10:42]


10:44   리솜오션캐슬로 이어지는 2차로 차도에 올라섰다. 가져온 자료집을 보니 이제 길을 제대로 찾은 것 같다.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걷다가 도로 옆 풀밭에 앉아 달걀과 소주 파티를 벌였다. 달걀 한 개에 소주 한 잔을 마시는 조촐한 파티였다. 다시 출발, 차도를 따라 걷다가 왼쪽 지하도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 산으로 이어지는 비포장 임도에 들어섰다.

 

임도를 따라 잠깐 걸었는데 길이 안면도수목원 철책에 가로 막혔다. 철책을 따라 걷는데 아무래도 길이 아닌 것 같아 오른쪽 차도에 다시 내려섰다. 오른쪽에 있는 원형 승마장을 지나 77번 국도에 들어섰다. 안면도수목원 철책이 왼쪽 언덕 위로 보이고 도로 오른쪽 안면도 자연휴양림 철책도 보인다.  휴양림 철책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 모퉁이로 걸음을 옮겼다.


▲ 리솜오션캐슬로 이어지는 도로 [10:44]

 

▲ 도로변에서 달걀 안주에 소주 한 잔 [10:55]

 

▲ 지하도 왼쪽 산길로 [11:06]

 

▲ 철책에 길이 막혀 다시 차도로 [11:11]

 

▲ 도로 오른쪽의 원형 승마장 [11:17]

 

▲ 도로 옆 거대한 펌프에서 물이 콸콸 [11:21]

 

▲ 어서 오세요 [11:23]


11:24   휴양림 오른쪽 철책따라 나 있는 도로 옆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휴양림 주변 소나무가 무척 아름답다. 산에 가면 소나무만 나무로 보이고 다른 나무들은 모두 잡목으로 보인다. 소나무는 그 만큼 품위가 있고 우아한 한국의 나무다. 휴양림 철책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걷는데 철책이 없는 곳이 나타났다. 자연스럽게 휴양림 안으로 들어갔다. 길이 좋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다.


▲ 잠시 휴식 중 [11:24]

 

▲ 휴양림의 소나무들 [11:34]

 

▲ 꽃지둘레길 방향표지인가? [11:34]

 

▲ 휴양림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 [11:37]

 

▲ 철책 설치가 덜 된 곳에서 휴양림 안으로 이동 [11:42]

 

▲ 안면도휴양림 안에서 만난 이정표 [11:44]

 

▲ 바지락봉 표지석 [11:45]

 

▲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길 [11:46] 


11:50   해발 92.4m의 새조개봉에 올랐다. 이곳에 있는 봉우리들은 대부분 조개 이름을 따서 붙였다. 전망이 가장 좋은 삼해봉에 올라 부부끼리 사진을 찍었다. 짝이 없는 회장님은? 남자들이 세 명씩이나 들러리를 서주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변에 끝까지 남는 사람은 배우자 뿐이다. 부부가 결혼해서 결국 부부만 남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부부는 서로를 예전보다 더 아껴야 한다.


▲ 새조개봉 표지석 [11:50]

 

▲ 소나무가 아름다운 길 [11:59]

 

▲ 삼해봉 해돋이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12:01]

 

▲ 삼해봉 해돋이전망대에서 [12:02]

 

▲ 권성희-이완호 부부 [12:03]

 

▲ 김진숙-정우종 부부 [12:04]

 

▲ 박호준-김해성 부부 [12:04]

 

▲ 이용원-권명오 부부 [12:04]

 

▲ 이정희-이효정 부부 [12:05]

 

▲ 이방주 회장님은 사모님이 어디가셨나? [12:05]


12:09   이정표에 있는 키조개봉 방향으로 계속 걸었다. 껍질이 하얀 자작나무가 우리를 반겨준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백계남' 씨 표지기가 보인다. 우리나라 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표지기다. 누군지 모르지만 참 대단한 산꾼이다. 키조개봉에서 잠시 쉰 후 안면중고등학교 쪽으로 계속 산길을 걸었다. 그런데 아름드리 소나무마다 송진 채취 흔적이 남아 있다. 슬픈 과거의 흔적이다.


▲ 키조개봉 이정표 [12:09]

 

▲ 자작나무 숲길 [12:11]

 

▲ 산에 가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백계남 씨 표지기 [12:15]

 

▲ 키조개봉에서 휴식 중 [12:17]

 

▲ 녹음이 짙어진 길 [12:27]

 

▲ 또 계단을 오르고 [12:33]

 

▲ 송진 채취 흔적 [12:34]

 

▲ 안면송 송진 채취 현장 안내문 [12;36]

 

▲ 소나무가 아름다운 길 [12:46]


12:50   안면중고 오른쪽에 있는 양계장 옆 나무 그늘에서 쑥떡과 오렌지를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시 출발,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데 이름 모를 야생화가 우리를 반겨준다. 길은 아주 걷기에 좋다. 신록의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삼각점이 있는 곳을 지나 벤취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안면읍소재지로 연결되는 도로에 내려섰다.


▲ 쉬면 먹는 것이 백만사의 특기 [12:53]

 

▲ 여기도 소나무가 아름답네 [13:06]

 

▲ 무슨 꽃인가? [13:07]

 

▲ 아주 조용한 곳을 지나며 [13:14]

 

▲ 웬 삼각점? [13:17]

 

▲ 벤취가 있는 곳에서 휴식 [13:21]

 

▲ 안면읍소재지로 연결되는 도로 [13:30]

 

▲ 영산홍이 제대로 어우러졌네 [13:31]


13:33   비석골삼거리에서 안면읍소재지 쪽으로 꺾었다. 오른쪽으로 승언2저수지가 보인다. 시간도 그렇고 해서 안면읍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무슨 행사를 하는지 시끄러워 다른 곳에서 먹기로 하고, 방포해변으로 가는 길을 잠깐 걷다가 '안면꽃게' 음식점 대형입간판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 사면을 따라 언덕을 올라갔다.

 

언덕 위는 꽤 넓은 평지인데 운동기구가 많이 설치되어 있고 안면읍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정자도 하나 있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정자에서 간식을 먹은 다음 잘 마련된 길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갔더니 77번 국도 옆으로 조각공원이 펼쳐져 있었다. 운동기구와 벤취 등 쉼터의 역할도 하는 조각공원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 비석골 삼거리 [13:33]

 

▲ 승언2저수지 [13:35]

 

▲ 안면읍소재지 [13:37]

 

▲ 안면꽃게 음식점 표지판 [13:47]

 

▲ 전망대로 오르는 회원들 [13:52]

 

▲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 [13:52]

 

▲ 정자에서 바라본 안면읍소재지 [14:06]

 

▲ 77번 국도 옆 조각공원 [14:12]


14:15   77번 국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걷다가 왼쪽에 철계단이 있어 올라갔다. 급경사의 철계단을 다 올라갔는데 이런 길이 끊어졌다. 어떻게 된 거지? 철계단을 내려와서 다시 도로를 걷다가 두 번째 만난 철계단을 올라갔다. 이미 잎이 다 난 고사리밭을 지나고 무덤을 지나자 능선에 뚜렷한 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럼 그렇지. 오밀조밀한 산길을 따라 계속 걸었더니 곧 마을이 나타나고, 펜션이 나타나고, 해변이 나타났다. 


▲ 어김없이 이런 표지가 14:16]

 

▲ 77번 국도를 건너고 있는 회원들 [14:18]

 

▲ 77번 국도에서 철계단을 올라오고 있는 중 [14:35]

 

▲ 고사리밭에서 고사리를 찾는 중 [14:40]

 

▲ 산길을 내려오고 있는 회원들 [14:53]

 

▲ 여인 5총사! [14:58]


15:02   밧개해변에 내려섰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만든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 밧개해변은 규모가 매우 컸다. 모래밭 왼쪽으로 송림이 조성되어 있어 한결 운치가 있는 해변이었다. 길은 해안을 따라 계속 나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산을 넘어가도록 되어 있었다. 족재비싸리와 옥녀꽃대가 반겨주는 길은 정비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


▲ 안면도 밧개해변 [15:02]

 

▲ 밧개해변 소나무 숲 [15:03]

 

▲ 안면도 밧개해변 [15:05]

 

▲ 족제비싸리 [15:05]

 

▲ 일단 작은 산을 하나 넘어야 한다 [15:08]

 

▲ 마땅히 앉을 곳이 있어 휴식 [15:12]

 

▲ 옥녀꽃대 [15:17]


15:25   이름도 정겨운 두에기에 내려섰다. 오른쪽으로 두에기해변이 보인다. 잠시 도로를 걷다가 다시 산길로 이어졌는데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타났는데 '뒤로 걷는 길'이라고 적혀 있다. 언덕을 하나 넘으니 노란 유채꽃 뒤로 방포해안이 보이고 방포해안 끝쪽으로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보였다. 방포해안에서 꽃지해안으로 가려면 젓개산이라는 작은 산을 하나 넘어야 했다.


▲ 두에기해변 갈림길 이정표 [15:25]

 

▲ 안면도 두에기해변 [15:25]

 

▲ 태안 해변길 5코스 표지판 앞에서 [15:26]

 

▲ 뒤로 걷고 있는 중 [15:38]

 

▲ 유채꽃 뒤로 방포해변이 보인다 [15:44]

 

▲ 안면도 방포해변 [15;49]

 

▲ 방포해변에서 여성회원들 [15:52]

 

▲ 벤취에 앉은 여인들 [15:57]


16:07   젓개산으로 오르는 데 오른쪽에 전망대가 있어 들러보았다. 방포해변이 발 아래 펼쳐져 있다. 지금은 조금 한산한 편이지만 여름이 되면 수 많은 사람들로 붐비겠지. 젓개산을 넘으니 이번에는 꽃지해변이 잘 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멀리 보이는 주차장에는, 아침과는 달리, 차들이 가득했다. 방포항에 있는 다미횟집으로 들어갔다.

 

안면도는 음식값이나 다른 물가가 비싸다고 소문이 난 곳이다. 물론 관광지이기 때문에 값이 비싼 것은 이해가 되지만 터무니 없이 비싸고 서비스가 좋지 않으니 문제다. 다미횟집도 가격은 다른 지역보다 비쌌다. 음식의 질은?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형편 없는 것도 아니었다. 어쨌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소줏잔이 연신 돌아간다. 웃음소리가 높아지면서 끝이 없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흘러갔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방포해변 [16:07]

 

▲ 전망대에서 바라본 꽃지해변 [16:10]

 

▲ 전망대에서 여성회원들 [16:12]

 

▲ 방포항으로 내려오는 계단 [16:15]

 

▲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중 [16:15]

 

▲ 방포항 꽃다리 [16:23]

 

▲ 점심 겸 저녁을 먹은 다미횟집 [16:24]

 

▲ 다미횟집에서 회식 중 [17:20]


18:10   포식을 한 채 횟집을 나왔다. 방포항에서 꽃지해변으로 가는 길, 꽃다리에서 바라본 양쪽 풍경이 아름답고 도로에서 바라보는 꽃다리 모습도 보기에 좋다. 주차장 출발, 이번에는 홍성나들목에서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한 후 당진갈림목에서 당진상주고속도로에 진입했다. 예산휴게소에서 한 번 쉰 다음 계속 청주까지 달려 산남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었다. 주차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작별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백만사의 안면도 꽃지 둘레길 걷기는 막을 내렸다.


▲ 꽃다리에서 바라본 방포항 [18:16]

 

▲ 꽃다리에서 바라본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18:16]

 

▲ 방포항에 놓여 있는 꽃다리 [18:18]

 

▲ 할아비바위와 태양 [18:19]

 

▲ 당진상주고속도로 예산휴게소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