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센-히루젠 山行 4
◈ 일시: 2011년 1월 9일 일요일
◈ 장소: 다이센 1709m / 일본 돗토리현 / 히루젠 1202m / 일본 오카야마현
◈ 코스: DBS 훼리 → 동해 → 청주
◈ 회원: 청주 산사랑산악회 안내 산행
06:00 지난 밤도 역시 비몽사몽 간을 헤매다가 6시 조금 지나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세수를 하고 짐을 정리한 다음 7시 쯤에 2층에 있는 식당으로 올라가 아침을 먹었는데 메뉴는 매번 거의 같았다. 10시 조금 넘어 동해항에 배가 접안했고 입국수속을 마치고 터미널 밖으로 나오니 10시 39분이다. 우리가 탄 버스는 점심도 먹을 겸 수산물도 살 겸 해서 다시 묵호항에 들렀다. 박운용 선생님 부부와 한 식당에 들러 물회를 시켰다. 양푼에다 넉넉하게 담아 내어온 물회의 육수맛이 일품이다. 물회하면 역시 동해 바닷가의 물회가 제맛을 낸다.
12시가 넘어 버스 출발, 횡성휴게소에 잠깐 들렀다. 그런데 고속도로가 대책없이 밀리기 시작했다. 스키 시즌이라 그런 모양이다. 버스는 남원주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버리고 국도로 들어서 원주 귀래를 지나 충주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증평까지 온 다음 증평나들목에서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 서청주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4시 30분 쯤에 청주실내체육관 앞에 도착했다. 바로 다이센/히루젠 산행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 서서히 우리나라의 육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09:17]
▲ 동해항 주변 풍경 [10:00]
▲ 동해항 주변 풍경 [10:00]
▲ 다시 돌아온 동해 국제여객선 터미널 [10:39]
▲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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