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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국내 旅行

2010.05.26. [국내旅行 61] 서울 시티 투어

by 사천거사 2010. 5. 26.

서울 시티 투어

◈ 일시: 2010년 5월 26일 수요일 

◈ 장소: 서울 일원 

◈ 코스: 서울역 → 이태원 → 남산골한옥마을 → N서울타워 → 창경궁  → 서울역 

 회원: 아내와 친구들


서울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투어를 하는 관광상품으로 1층 버스 도심순환 코스, 1층 버스 야간 코스, 2층 버스 청계, 고궁 코스, 2층 버스 야간 코스가 있다.


▲ 1층 버스 도심순환코스

 

▲ 1층 버스 야간 코스

 

▲ 2층 버스 청계, 고궁 코스

 

▲ 2층 버스 야간 코스


아내와 친구들이 기차 타고 버스 타고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해외 관광 여행은 자주 하면서 진작 자기 나라의 명소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 시티 투어는 버스를 이용해서 서울의 명소를 이곳 저곳 둘러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사람들은 주말이면 대도시를 벗어나 산과 들, 바다로 자연을 찾아 가는데 그와 반대로 대도시로 들어가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 조치원역에서 서울행 기차를 기다리는 중 [08:40]

 

▲ 열차 안의 카페 [08:58]

 

▲ 따끈한 커피 한 잔 [09:02]

 

▲ 차창 밖을 보며 마시는 커피의 맛은? [09:02]

 

▲ 열차의 종착점 서울역 [10:57]

 

▲ 점심을 먹은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 [12:22]

 

▲ 오늘의 점심 해물 스파게티 [12:35]

 

▲ 점심 식사 중 [12:37]


남산골 한옥마을

 

1998년 4월 18일 개관한 남산골 한옥마을은 대지면적 총 79,934m²(24,180평)에 전통한옥 5동, 전통공예전시관, 천우각 광장동, 전통정원, 타임캡슐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94년 서울 정도6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완공된 타임캡슐 광장과, 남산골의 정취를 고려하여 조성된 전통정원이다.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던 전통가옥 5동을 이전 복원한 한옥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남산골 제모습 찾기사업의 일환으로 수도 방위사령부 부지를 1989년도에 인수, 건물 철거후 조성하게 된 것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가장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타임캡슐 광장은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600개의 품목을 선정 타임캡슐에 담아 지하 15m에 매장해 놓은 곳이다. 이것은 400년후인 2,394년에 개봉하게 된다. 타임캡슐 광장을 따라 내려오며 펼쳐지는 전통정원은 남산의 산세를 살려 구릉지와 계곡을 완만하게 조성하고 소나무 등 향토수종을 식재하였으며 간간이 설치된 누각과 함께 멀리 펼쳐지는 시내 전경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게 한다.

전통정원의 한켠으로는 5동의 한옥가옥들이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 내의 7,934m²(2,400여평)에 조성한 이 한옥마을은 순수혈통의 전통 가옥 5채를 이전 복원한 곳으로, 민속자료로 지정된 서울 시내 23채의 전통 가옥 중 변형이 가미된 것을 제외한 순수혈통의 한옥들로 종로구 삼청동의 오위장 김춘영가옥(구 김홍기 가)와 관훈동의 부마도위(임금의 사위) 박영효 가옥(구 이진승 가), 옥인동의 순정효 황후 윤씨 친가(구 서용택 가), 동대문구 제기동의 해풍 부원군 윤택영댁 재실(구 정규엽 가), 중구 삼각동의 도편수 이승업 가옥(구 조흥은행 관리) 등이다. 이 중 건물 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낡은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만 새 자재를 사용해 복원하고 나머지는 모두 건물을 하나하나 뜯어내 이전 했으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목재는 설악산의 자생육송으로 대체하였다.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에서는 예절배우기, 국방공예 등 문화학교, 해풍부 원군 윤택영댁 재실에서는 서예, 한시, 사군가, 찬문강옥 등의 전통문화 강화가 열린다. 부마 도위 박영효 가옥에서는 전통촌에다 한국의 소리 공연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오위장 김춘영 가옥에서는 전통공예 기능을 전승, 보급하는 무형문화재 시연이 열린다. 도편수 이승업 가옥은 전통찻집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공예 전시관에서는 민화, 침선, 나전칠기, 전통매듭 등을 만드는 방법을 재연하고 각종 공예품도 전시 판매하고 있다. 공동마당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재현 행사 등이 열리고 있다.

전통한옥


1) 오위장 김춘영 가옥(구 김홍기 가)
조선조 말기 오위장(군대 하급장교)을 지낸 김춘영이 1890년대 지은 집으로, 종로구 삼청동에 있던 것을 옮겨다 놓았다. 홑처마로 꾸미는 등 전체적으로 서민 주택의 양식을 보이고 있으나 안방의 뒤쪽 벽, 즉 길가 부분에 화방벽을 쌓아 집의 격조를 더 높인 것이 특이하다.

 

2) 도편수 이승업 가옥(구 조흥은행 관리가)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될 때 도편수(조선말당시 목수의 우두머리) 이승업이 지은 집으로 중구 삼각동에 있던 것을 이전했다. 현재는 안채와 사랑채만 남아있으며, 안채는 정자형, 사랑채는 ㄴ자형이다. 전후연의 지붕길이가 다르게 꾸민것이 특색이다.

 

3)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재실(구 정구엽 가)
순종의 장인 해풍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 윤비가 동궁계비에 책봉되어 창덕궁에 들어갈 때 지은 집이다. 제기동에 있던 것을 이전하였으며, 가옥전체 분위기는 살림집이라기보다는 재실용도에 걸맞게 되어 있다.

 

4) 부마도위(임금의 사위) 박영효 가옥(구 이진승 가)
서울 팔대가 중의 하나로 전해지는 이 가옥은 조선조 제 25대 철종의 후궁 숙의 범씨 소생인 영혜옹주의 부군 박영효가 살던 집으로 종로구 관훈동에 있던 것이다. 개성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형으로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주택 형태이다. 장대색을 사용한 기단, 철량가의 가구, 6칸 크기의 부억 등에서 대가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5)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구 서용택 가)
조선조 제 27대 순종의 비인 순정효황후 윤씨가 열세살 나이로 동궁계비에 책봉될 때가지 살았던 집이다. 윤비가라고도 하는 이 집은, 종로구 옥인동에 있는데 집이 너무 낡아 옮기지 못하고 건축 양식 그대로 복원했다. 장대석 기단, 정자살창, 화방벽이 설치된 점 등으로 보아 최상류층의 저택임을 알 수 있다.


▲ 남산골 한옥마을의 시내 [13:27]

 

▲ 유치원 아이들의 체험학습 [13:28]

 

▲ 남산골 한옥마을의 한옥 [13:35]

 

▲ 남산골 한옥마을 한옥의 실내 [13:36]

 

▲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3:41]

 

▲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3:41]

 

▲ 보는 곳이 다 다른 귀여운 아이들 [13:44]

 

▲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3:55]


N서울타워

 

N서울타워(엔서울타워, N Seoul Tower)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의남산 공원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전파 송출용 탑이다. 1969년에 착공하여 1975년 전망대를 마지막으로 완공되었다. 높이는 236.7 미터, 해발 479.7 미터이다. 전망대에서 서울시내 전역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씨에 찾는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남산타워”라고도 불린다.

 

뉴스 전문 텔레비전 방송국 YTN이 2000년 인수하였으며 2005년에 개·보수하였고 “서울타워”에서 “N서울타워”(정식 이름은 “YTN 서울타워”)로 이름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곳은 원래 조선신궁이 있었던 곳으로, 철거하면서 공터로 있다가 안전기획부 청사 등이 세워지면서 같이 세워진 것이다. 전파 송출용 시설뿐 아니라, 전망대, 식당, 전시관, 기념품점, 카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 부분에 위치한 식당은 바닥이 48분마다 360° 회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N서울타워 사랑의 자물쇠 [14:45]

 

▲ N서울타워에서 [14:45]

 

▲ N서울타워에서 [14:45]

 

▲ N서울타워에서 [14:46]

 

▲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14:49]

 

▲ N서울타워 [14;50]

 

▲ N서울타워에서 [14:51]

 

▲ N서울타워에서 다음 장소를 물색 중 [15:03]


창경궁

  

사적 제123호로 조선시대 궁궐로 태종이 거처하던 수강궁터에 지어진 건물이다. 종 14년(1483)에 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위해 창경궁을 지었다. 처음 지을 당시의 건물은 명정전·문정전의 정전과 수령전·환경전·경춘전·인양전·통명전 등의 침전 및 양화당·여휘당·사성각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궁궐중에서는 유일하게 동쪽을 향해 지어졌다.

처음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다가 임진왜란 때에 경복궁, 창덕궁과 함께 불에 탄 이후, 창덕궁과 같이 다시 지어져 조선왕조 역사의 중심 무대가 되었다. 숙종의 사랑을 받던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독살하려는 못된 행동을 저지르다가 처형을 당했는데, 당시 희빈은 주로 취선당에서 생활하였다. 또한 영조는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이는 일을 저질렀는데, 세자가 갇힌 뒤주를 궁궐 안의 선인문 안뜰에 8일간이나 두었었다.

창경궁은 순종이 즉위한 후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09년 궁궐 안의 건물들을 헐어내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설치하였으며, 궁의 이름을 창경원으로 낮추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1984년 궁궐 복원사업이 시작되어 원래의 이름인 창경궁을 되찾게 되었고, 궐 안의 동물들을 서울대공원으로 옮기면서 벚나무 역시 없애버렸다.

장조·정조·순조·헌종을 비롯한 많은 왕들이 태어난 궁으로, 광해군 때 다시 지어진 정문·정전들이 보존되어 있으며, 옆에 있는 창덕궁과 함께 조선시대 궁궐의 역사를 살피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유적이다. 창경궁에 있는 명정전은 국보 제226호로 지정되어 있다.


▲ 창경궁으로 들어가는 명정문 [17:18]

 

▲ 국보 제226호인 명정전 [17:19]

 

▲ 창경궁 함인정 [17:39]

 

▲ 창경궁 환경전 [17:40]

 

▲ 해시계 앙부일구 [17:57]

 

▲ 국보 제226호인 명정전 앞에서 [18:02]

 

▲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 거리의 모습 [18:53]

 

▲ 서울역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 중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