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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미국 Chico University

1989.08.15. [미국어학연수 12] New York

by 사천거사 2000. 1. 1.

1989.08.15.

 

Empire State Building

Statue of Liberty

New York City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1931년 뉴욕 시에 건설된 102층의 철골 구조 건물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은 뉴욕을 상징하는 고층빌딩으로 수많은 영화에 등장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다. 높이 약 443m로 이제는 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아직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해 평균 3백 5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2001년 9월 11일에 일어난 9.11 테러사건으로 인해 세계무역센터 건물(일명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 이후로 맨해튼의 랜드마크(landmark) 구실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인기가 더 높아진 건물이기도 하다. 높이 381m인 이 건물은 이같은 거대한 규모의 마천루로서는 세계 최초의 것이었고 195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다. 1950년 67.6m의 텔레비전 안테나 기둥이 정상부에 세워져 전체 높이가 448.6m로 높아졌다. 이 건물은 뉴욕 중부 맨해튼 34번가 51번 도로변에 약 0.8㏊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주변지역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특히 밤에 바라보는 맨해튼과 주변지역의 야경이 일품이다. 뉴욕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는 실외테라스와 연결된 86층(320m)과 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102층(373m)에 있다. 표는 23:25 pm까지 판매하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마지막 운행시간은 23:30 pm이다. 세 곳의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 Empire State Building: 건물 바로 밑에서 올려다 본 모습

 

▲ Empire State Building 앞에서

 

▲ Empire State Building 건물 내부

 

▲ Empire State Building 김진원 선생님과

 

▲ Empire State Building 박필규 선생님과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맨해튼(Manhattan)

 

미국 뉴욕 주 남동부 뉴욕 군과 동일지역이며 뉴욕 시의 자치구. 맨해튼 섬을 중심으로 본토의 마블힐 구역에 걸쳐 있으며, 이스트 강의 여러 작은 섬을 포함한다. 서쪽으로 허드슨 강, 북동쪽으로 할렘 강과 스파이튼다이빌 강, 동쪽으로 이스트 강, 남쪽으로 어퍼뉴욕 만과 접한다. 맨해튼은 종종 뉴욕 시와 동일한 것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1626년 네덜란드의 초대 뉴네덜란드 주 장관 페테르 미노이트가 이 지방의 인디언들(와핑거 연맹의 한 종족인 맨해튼족)에게 60굴덴(당시 은 0.7㎏의 값에 해당)어치의 방물과 옷감을 주고 섬을 샀다고 전해진다. 이미 1653년 뉴앰스터댐 시로 되었으나 1664년 영국인들 손에 넘어가 뉴욕 시로 개칭되었다. 그후 군사·정치 면에서 공화국의 초기 역사에 두드러진 역할을 했다. 국회가 이곳에서 열렸고(1785~90), 1789년 이곳에서 조지 워싱턴이 초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19세기, 특히 1825년 이리 운하의 개통과 함께 번창하고 확장되어 대도시의 심장부로 발전했다.

 

1898년 새로 만들어진 브루클린·퀸스·리치먼드·브롱크스 자치구들과 맨해튼이 합쳐지면서 그레이터뉴욕을 이루었다. 맨해튼은 세계최고의 상업·금융·문화 중심지의 하나로 여겨지며, 흥미거리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에 속하는 브로드웨이, 금융가인 월스트리트가 있다. 그밖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세계무역 센터, 그리니치빌리지, 할렘, 센트럴 파크, 국제연합(UN) 본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현대미술관, 컬럼비아대학교, 뉴욕시립대학교의 두 분교와 뉴욕대학교 등 다양한 문화·교육 기관들이 있다. 인구 1,487,536(1990).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과 뉴욕항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과 뉴욕항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 대각선으로 난 거리가 Broadway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

 

▲ Empire State Building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맨하탄


▲ 뉴욕항 페리 선착장

 

▲ 뉴욕항에서 페리를 타고

 

▲ 뉴욕항에서 페리를 타고, 이성희 선생님과

 

▲ 뉴욕항에서 페리를 타고: World Trade Center가 있을 때의 모습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공식 이름은 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세계를 밝히는 자유'). 미국 뉴욕 항 어퍼 만 리버티 섬에 있는 거대한 조상. 미국과 프랑스 국민들 간의 친목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받침대를 포함해 전체 높이가 92m이고 높이 치켜든 오른손에 횃불을 쥐고 있으며,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져 있는 자유의 선언을 상징하는 서판을 들고 있다. 발코니까지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며 거기에서부터 전망대인 머리부분까지는 나선형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받침대 입구에 있는 현판에는 받침대를 지을 기금을 모으기 위해 에머 래저러스가 지은 '새로운 거상'(1883)이라는 소네트가 새겨져 있다.

 

"정복자의 사지(四肢)를 대지에서 대지로 펼치는/저 그리스의 청동 거인과는 같지 않지만/여기 우리의 바닷물에 씻긴 일몰의 대문 앞에/횃불을 든 강대한 여인이 서 있으니/그 불꽃은 투옥된 번갯불, 그 이름은 추방자의 어머니/횃불 든 그 손은 전 세계로 환영의 빛을 보내며/부드러운 두 눈은 쌍둥이 도시에 의해 태어난, 공중에 다리를 걸친 항구를 향해 명령한다/오랜 대지여, 너의 화려했던 과거를 간직하라!/그리고 조용한 입술로 울부짖는다/너의 지치고 가난한/자유를 숨쉬기를 열망하는 무리들을/너의 풍성한 해안가의 가련한 족속들을 나에게 보내다오/폭풍우에 시달린, 고향없는 자들을 나에게 보내다오/황금의 문 곁에서 나의 램프를 들어올릴 터이니."

 

받침대 부분에는 미국 이민박물관(1972)이 있다.  프랑스의 역사학자 에두아르 드 라불레가 남북전쟁 후에 자유의 여신상 건립을 제의했다. 프랑스 국민들이 기금을 모았으며 1875년 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의 지휘 아래 프랑스에서 작업이 시작되었다. 자유의 여신상 본체는 동판을 두들겨서 모양을 내고 외젠 에마뉘엘 비올레 르 뒤크와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이 고안한 4개의 대형 철제 구조 위에 조립하여 만들어졌다. 높이가 46.1m, 무게가 225t이나 되는 완성작은 1885년 분해해서 배에 실어 뉴욕으로 가져왔다.

 

미국의 건축가 리처드 모리스 헌트가 고안하고 베들로 섬에 있는 우드 성벽 내부에 건립되었던 받침대는 나중에 완성되었다. 받침대에 올려진 자유의 여신상은 1886년 10월 28일 클리블런드 대통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제막되었다. 1980년대 중반에는 1986년 7월에 개최된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미국과 프랑스 양국이 자유의 여신상을 수리 복구했다. 처음에는 조명장치가 되어 있는 횃불이 항해에서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등대국에서 관리했지만, 우드 성이 육군 작전기지였기 때문에 1901년부터는 여신상의 관리를 육군부에서 맡았다. 1924년 국립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1937년 우드 성이 해체되면서 섬의 나머지 부분도 기념물에 포함되었다. 1956년 베들로 섬은 리버티 섬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65년에는 한때 미국의 주요 이민단 정착항이었던 인근의 엘리스 섬도 이에 포함되어 사적지 전체면적이 약 0.24㎢에 이르게 되었다.


▲ 뉴욕항에 페리를 타고: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인다

 

▲ 뉴욕항에서 페리를 타고

 

▲ 뉴욕항에서 페리를 타고 도착한 선착장


뉴욕(New York City)

 

미국 북동부 뉴욕 주 남동부의 시. 허드슨 강 어귀에 자리잡은 항구도시이며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권의 중심지이다. 맨해튼·스태튼·롱 섬의 서쪽 끝부분, 본토의 일부, 뉴욕 항과 롱아일랜드 해협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도시권은 인접한 뉴욕·뉴저지·코네티컷 주의 일부에까지 뻗어 있다. 뉴욕 시에는 정반대의 것들이 너무 흔하게 공존한다. 지리적인 면에서나 인구통계적인 면에서나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경제활동이 가장 다양하며 문화활동 또한 가장 풍부하고 다각적인 도시이다.

 

거대한 규모와 복잡성 때문에 뉴욕 시는 종종 통치불능이라는 평을 들었으며, 머지않아 멸망하리라는 예언이 19세기부터 있었다. 20세기 후반 들어 주요기업들이 이 도시제국(Empire City)을 떠나 근교로 이전하면서 멸망의 예언은 더욱 빈번해졌다. 언론들이 환락의 도시(Fun City), 큰 사과(Big Apple)라고 미화했던 이 도시의 거리에서는 범죄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공익사업은 질과 효율이 떨어지고, 일거리는 줄고, 시의 관인(官印)에는 한때 부의 상징이던 비버가 여전히 새겨져 있으나 현재 시는 심각한 재정난에 처해 있다.

 

뉴욕 시는 1세기 훨씬 이전부터 이민의 물결과 타락한 상업경쟁에서 파생하는 많은 불안정한 요소로 인한 슬럼가, 폭동, 전염병, 범죄의 물결, 부패에 시달려왔다. 그런데도 존속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도시가 가진 융통성, 기본적인 민주주의, 생계를 이어나가는 기술에 우선권이 주어지는 점 때문이다. 그것은 무뢰한과 이상주의자, 선동가와 진정한 정치가를 다같이 배출한 이 도시의 이중적인 강점이기도 하다. 면적 : 시 787㎢, 대도시권 3,585㎢, 인구 : 시 8,008,278(2000), 뉴욕 대도시권 9,314,235(2000), 뉴욕-노던 뉴저지-롱아일랜드 대도시권 21,199,865(2000).


▲ 뉴욕시의 시민들

 

▲ 뉴욕시의 복잡한 거리 모습

 

▲ 뉴욕시의 World Trade Center 건물이 보인다

 

▲ 뉴욕시에 있는 프로야구 양키스 스타디움


국제연합 본부

 

세계각국의 정부대표단이 들어서 있는 UN복합단지로 컨퍼런스 빌딩(Conference Building), 유엔총회빌딩(General Assembly Building), 사무국빌딩(Secretariat Building), UN공원(U.N. Gardens)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드타운의 동쪽 이스트 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유엔 건물은 전세계에서 온 건축가들이 힘을 모아 디자인하여 1953년에 완공되었다. 건물의 내부는 150여 회원국이 기증한 예술 작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전후 모더니즘의 색채를 가득 띠고 있다. 선물가게에서는 각국의 공예품을 판매한다.


▲ 뉴욕시에 있는 UN 본부 건물

 

▲ 뉴욕시에 있는 UN 본부 건물 앞에서 이상영 씨와 함께

 

▲ 뉴욕시의 건물들

 

▲ 뉴욕시의 건물들

 

▲ 뉴욕시의 거리 모습

 

▲ 뉴욕시의 거리 모습

 

 

▲ 호텔에서 내려다본 뉴욕시의 거리 모습

 

▲ 호텔에서 내려다본 뉴욕시의 거리 모습

 

▲ 뉴욕시의 노숙자들

 

▲ 뉴욕시의 노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