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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까미노2

2019.05.14. [산티아고 까미노 포르투갈 길 22] 마리나스→비아나 두 카스텔로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22 ◈ 일시: 2019년 5월 14일 화요일 / 맑음 폭염 ◈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 포르투갈 ◈ 코스: 마리나스 → 벨리노 → 안타스 → 카스텔로 두 네이바 → 차페 → 아나 → 다르케 → 비아나 두 카스텔로 ◈ 거리: 20.8km / 걸은 거리 458.1km ◈ 시간: 5시간 58분 06:00 지난밤에는 휴게실 소파에서 잤다. 조금 불편한 점도 있지만 코 고는 소리를 들으며 몸을 뒤척이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중간에 두어 번 깨기는 했지만 대체로 잘 잔 편이다. 맞은편에는 나보다 더 큰 사람이 나보다 작은 소파에서 자고 있었다. 저러다 새우 되는 거 아녀? 다섯 시가 넘자 일찍 떠나려는 사람들이 배낭 꾸리기에 바쁘다. 그래, 일찍 일어난 순례자가 다음 알.. 2021. 1. 8.
2019.05.11. [산티아고 까미노 포르투갈 길 19] 포르투 시내 관광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19 ◈ 일시: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 맑음 ◈ 장소: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 포르투갈 ◈ 코스: 포르투 시내 관광 ◈ 거리: 0km / 걸은 거리 374.3km ◈ 시간: 0시간 0분 06:00 지난밤은 중간에 한 번만 깨었을 뿐 잠을 아주 잘 잤다.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도 없었고. 대신 한밤중까지 돌아다니는 차 소리가 시끄러웠다. 4시쯤 잠에서 깼다. 방에는 나 말고 8명이 더 있었다. 내가 자는 동안 사람이 많이 들어왔네. 그런데 젊은이들이라 그런지 7시가 넘어도 일어날 줄을 모른다.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나 젊은이들이 늦게 일어나는 것은 같은 모양이다. 7시 30분이 아침식사 시간인 줄 알았더니 8시 30분이란다. 관광지라 그런가 아침식사 시간이 늦..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