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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트레킹/중국 용척산·담계산

2016.11.10. [중국 용척산/담계산 트레킹 2]

by 사천거사 2016. 11. 10.

용척산-담계산 트레킹 2

 

일시: 2016년 11월 10(목)~11일(금)

장소: 담계산 중국 산동성 치박  

◈ 코스: 치박 중해국제호텔 담계산 트레킹 제남 시내관광 제남호텔 인천국제공항 부산 소래포구 청주

◈ 회원: 청주 산경산악회 안내 트레킹

 




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맑음


06:00   오늘은 오전에 담계산 트레킹을 하고 오후에 제남으로 돌아가 시내관광을 하는 날이다. 호텔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아침을 먹고 7시 55분에 담계산을 향해 출발했다. 1시간이면 담계산 주차장에 도착한단다. 담계산을 향해 한참을 달려가고 있는데 8시 18분에 버스가 섰다. 뭔 일? 도로공사 때문에 대형버스는 통과를 하지 못한다나. 하는 수 없이 차를 돌려 한참을 돌아나온 후 다시 다른 길을 찾아 운행을 하는데 9시 12분에 이런, 또 길이 막혔단다. 참, 이럴 때는 대책이 안 서는 중국이다. 다시 큰 길로 돌아나와 담계산으로 갔다. 덕분에 평소보다 1시간 30분이나 더 걸려 담계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 호텔 식당에서 아침 식사 [06:56]


▲ 뷔페식 아침 식사 메뉴 [07:06]


▲ 어젯밤을 묵은 중해국제호텔 [07:29]


▲ 호텔 앞 시내 거리 풍경 [07:30]


▲ 담계산 가는 길에 만난 돌담 [09:26]


▲ 담계산 가는 길 마을 풍경 [09:28]


▲ 담계산 가는 길 이정표: 오른쪽으로 갔다 길이 막혀 다시 돌아와 왼쪽으로 진행 [09:29]


▲ 도로 옆 장날 풍경 [09:58]


▲ 도로 옆 장날 풍경 [09:58]


10:20   우여곡절 끝에 담계산 주차장에 도착한 후 다시 카트를 타고 산행 들머리로 올라갔다.  담계산관광구는 치박시 치천구 아장향 석구동천에 있다. 카르스트 지형이라 동굴이 많은 곳으로 산동성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삼채관이란 성문 앞에 카트가 섰다. 새로 쌓은 성벽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가이드 말로는 만리장성보다 1,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길이가 무려 1,000km에 이른다고 한다. 정말? 성벽 위로 나 있는 길에 올라서는 것으로 본격적인 담계산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담계산


담계산은 산동성 치박시 남부지역에 위치한 867m, 9만평방미터 크기를 자랑하는 국가4A급 관광지이다. 산림율 80%의 풍부한 산림을 가지고 있으며, 공기음이온이 1입방센티미터 당 10만 개에 달하는 천연 산소 방이다. 중국의 다른 산들과 달리 등산 자체를 즐기기에 좋은 코스를 가진 것으로 한국에 알려 있고, 뚜렷한 사계절 날씨로 봄에 꽃구경, 여름에 시냇물, 가을에 단풍, 겨울은 눈꽃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담계산은 카르스트지형이어서 동굴이 많고 암석 절벽 등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고, 계곡에는 작은 담들이 이어져 있어서 여름철이나 연휴기간에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풍경구 안에 호수가 있고, 호반에 호텔과 펜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국제회의 등 유치를 염두해 두고 설립한 시설이라, 해외여행객이 찾을만한 수준을 갖추고 있다.


▲ 담계산 게이트 [10:21]


▲ 카트를 타고 산행 들머리로 이동 [10:28]


▲ 담계산 산행 들머리 삼채관 [10:40]


▲ 산행 들머리에 서 있는 이정표 [10:40]


▲ 성벽길에 올라서는 것으로 트레킹 시작 [10:51]


▲ 성벽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 [10:52]


▲ 맞은편으로 성벽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0:54]


10:55   성벽길이 끝나면서 산허리를 따라 나 있는 길에 들어섰다. 이어서 가교를 건넜고 잠시 진행을 한 후 본격적으로 산허리를 따라 나 있는 길에 들어섰다. 허공에 떠 있는 잔도는 아니고 암벽과 암벽 사이로 계속 좁은 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잔도! 중국은 참 대단한 나라다. 절벽에 새로 길을 만드는 나라다. 화산에 갔을 때, 비록 날씨 때문에 폐쇄되어 걷지는 못했지만, 잔도 입구에서 바라본 장공잔도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물론 우리나라가 기술력이 없어 잔도를 설치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 산허리를 따라 나 있는 길 [10:55]


▲ 가교를 건너가야 한다 [11:02]


▲ 카트를 타고 올라온 도로가 보인다 [11:02]


▲ 쇠난간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 [11:03]


▲ 정면으로 보이는 담계산 암벽 [11:04]


▲ 산허리를 따라 나 있는 좁은 길에 진입 [11:10]


▲ 줄을 지어 걷고 있는 회원들 [11:11]


11:12   이정표를 지났다. 이곳이 4A급 관광구라 그런지 시설물이 잘 설치되어 있는 편이다. 중국의 관광지는 품질에 따라 A, AA, AAA, AAAA, AAAAA 등 5개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데, 최고 등급인 5A에 속하는 관광지는 2015년 9월 기준으로 213곳이라고 한다. 5A급으로 선정되려면 교통이 편리하고, 환경이 깨끗해야 하며, 연인원 60만 명 이상 방문, 외국인 관광객 5만 명 이상 방문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백두산, 황산, 구채구, 옥룡설산 등이 5A급 관광지에 속한다. 철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갔다.


▲ 종종 만나게 되는 이정표 [11:12]


▲ 오르막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 [11:21]


▲ 출렁다리도 지나고 [11:23]


▲ 산허리를 따라 나 있는 길이 계속 이어지고 [11:28]


▲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11:32]


▲ 철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다 [11:33]


▲ 절벽을 가로질러 나 있는 길이 보인다 [11:35]


11:36   산사면을 따라 설치한 통로를 따라 깔개를 타고 내려가는 길 출발지점 시설물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돈을 내면 기구를 빌려주는 모양이다. 왼쪽에 고문동굴이 있어 잠시 올라갔다 내려왔다. 어제 들른 용척산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도교, 불교, 유교 등의 작은 기도 사원이 길 옆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길 옆 조금 널찍한 터에서는 사원을 짓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니,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어슴푸레 보였다.


▲ 돈을 내면 기구를 이용해 활강할 수 있다 [11:36]


▲ 길 왼쪽 언덕에 있는 고문동굴: 담계산은 카르스트 지형이라 동굴이 많다  [11:36]


▲ 뒤돌아본 담계산 암벽 [11:38]


▲ 길 왼쪽에 있는 사원 [11:42]


▲ 절벽을 이어주는 천연다리 천하제일교 [11:43]


▲ 새로 사원을 짓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 [11:45]


▲ 해발 740m에 있는 사원 삼교사 [11:49]


▲ 삼교사 주변에 붉은 천이 휘날리고 [11:49]


▲ 걸어온 길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고 [11:53]


11:54   미녀동굴로 올라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에 도착했다. 동굴을 통과하지 않고 그냥 길을 따라 갈 수도 있다. 자연동굴인지는 모르겠지만 동굴의 길이는 그리 길지 않았다. 동굴을 통과한 후 해발 810m 전망대인 용봉대에 도착했다. 용봉대에서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망부석인 미인봉 주변의 암벽이 잘 보이고 앞으로 내려갈 담계산대열곡 끝부분에 있는 구룡담도 잘 보였다. 폭포수가 흐르는 작은 동굴을 하나 더 거쳐 다시 용봉대 쪽으로 돌아왔다.


▲ 미녀동굴로 올라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 [11:54]


▲ 해발 790m에 있는 미녀동굴 입구 [11:54]


▲ 미녀동굴 속 진행 [11:55]


▲ 해발 810m 용봉대에 있는 산동성 담계산 지질공원 표지석 [11:59]


▲ 전설이 깃들어 있는 망부석인 미녀봉을 배경으로 [12:00]


▲ 용봉대에서 바라본 담계산 암벽 [12:01]


▲ 폭포수가 떨어지는 동굴로 진입 [12:03]


▲ 동굴 밖으로 나가는 길 [12:05]


▲ 동굴 밖에서 바라본 징검다리 [12:05]


▲ 용봉대와 미녀봉이 보이는 곳 [12:06]


12:09   긴 철계단을 내려가는 것으로 하산이 시작되었다. 5분 정도 걸어 공사중인 도로에 내려섰고 왼쪽으로 조금 진행하자 무슨 공사를 하는 현장이 나타났다. 알아 보니, 엘리베이터와 투명유리판을 시설하는 공사였다. 중국 참, 대단한 나라다. 없는 게 없고 안 되는 게 없는 나라다. 철계단을 내려간 후 담계산대열곡을 따라 나 있는 길을 30분 정도 걸어가는데, 지질공원답게 길 양쪽으로 암석에 관한 표지판 등이 계속 모습을 드러냈다.


▲ 철계단을 내려가는 것으로 하산 시작 [12:09]


▲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에 내려섰다 [12:13]


▲ 엘리베이터와 투명유리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12:14]


▲ 다시 철계단을 따라 담계산대열곡으로 [12:17]


▲ 계곡을 따라 나 있는 길 [12:20]


▲ 길 오른쪽에 있는 해먹에 앉아 보고 [12:27]


▲ 바위에 새겨놓은 '담계산대열곡' [12:37]


▲ 저수지 뒤로 보이는 담계산 능선 [12:41]


▲ 전망대에서 바라본 담계산 능선 [12:45]


12:48   점심을 먹을 담계산장에 도착했다. 산장에 있는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구룡담 뒤로 보이는 담계산 암릉이 보기에 좋다. 이제 버스를 타고 제남으로 가야 한다.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3시간 정도 달려 공항 옆에 있는 농산물 판매점 백두산 농협에 도착했다. 아내가 부탁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바로 옆에 있는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 메뉴는 삼겹살 구이, 그것도 무한 리필이란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우리나라 최고의 음식 삼겹살 구이, 소줏잔이 연신 오간다.


▲ 점심을 먹은 담계산장 [12:48]


▲ 담계산장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13:07]


▲ 주차장 가는 길에 만난 구룡담 [13:41]


▲ 구룡담 뒤로 보이는 담계산 [13:42]


▲ 구룡담 옆에 있는 담계산 표지석 [13:43]


▲ 담계산 입구에 서 있는 이정표 [13:45]


▲ 주차장에 서 있는 우리 버스 [13:49]


▲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다 [16:03]


▲ 농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백두산 농협 [17:05]


▲ 백두산 농협 옆에 있는 식당에서 삼겹살로 저녁 식사 [17:30]


19:35   제남시내 관광에 나섰다. 여행 일정이 이상하게 꼬이는 바람에 첫 날도 아니고 오늘 오후도 아닌 야간에 시내관광을 하게 된 것이다. 맨 처음 찾아간 곳은 해방각인데 국민당과 공산당 사이의 전쟁에서 희생된 18,000여 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건물이다. 이어서 솟아나는 샘물로 이루어진 흑호천에 들렀다. 제남시에는 분수처럼 솟구치는 샘이 72개나 있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이런 제남시를 ‘물의 도시’라 부르기도 한다. 밤이라 제대로 볼 수 없는 게 조금 아쉽다.


흑호천을 떠나 부용가로 간다. 부용가는 명나라 때 조성된 거리로 폭 4m에 길이는 500m 정도 되는데, 거리 양 옆으로 그 당시 지어진 고풍스런 건축물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다. 그런데 지금의 부용가는 당시의 고풍스런 문화와 거리가 멀다.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매캐한 연기를 풍기며 화덕에 꼬치를 구워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양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 종류도 다양한데, 가게 마다 꼬치를 먹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무척 복잡했다. 부용가는 이른바 제남에서 젊은이들이 몰리는 꼬치구이 명소였다.


샘물 도시 제남


지난(제남)에서 표돌천 다음으로 손꼽히는 흑호천은 요(凹)형의 깊은 동굴에서 분출되는데, 3개의 호랑이 석상 입에서 못으로 흘러나오는 것이 볼 만하다. 청허(城河)가에 샘물이 비파를 울리는 것 같은 소리를 내며 흐른다는 비파천(琵琶泉)이나 분출된 샘물의 거품이 진주알을 엮어 놓은 것 같다 하는 남진주천(南眞珠泉)도 가볼 만하다. 그밖에 오련천(五蓮泉), 마노천(瑪瑙泉), 구녀천(九女泉) 등의 이름난 샘이 지난시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버드나무와 어우러진 샘은 지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 중 의 하나이다.


▲ 18,000여 명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세운 해방각 [19:35]


▲ 흑호천에 있는 복천 표지석 [19:41]


▲ 흑호천 야경 [19:42]


▲ 흑호천 야경 [19:43]


▲ 흑호천 야경 [19:45]


▲ 부용가 입구 게이트 [20:04]


▲ 젊은이들이 찾는 꼬치구이 명소 부용가 [20:07]


▲ 부용가 양쪽으로 먹거리 가게가 줄을 잇고 있다 [20:08]


▲ 부용가 야경 [20:13]


▲ 부용거리에서 대명호 가는 길 야경 [20:23]


20:32   대명호 입구에 도착했다. 유람선이 떠다닐 만큼 바다처럼 크고 아름다운 호수, 능수버들이 가지를 축 늘어뜨리고 호수 여기저기에 연꽃이 만개해 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정취를 흠뻑 느끼게 하는 호수, 여러 개의 샘물이 모이고 고여 만들어진 자연호수가 바로 대명호다. 이른바 대명호는 제남시민들에게 빠듯한 직장생활과 삶에 찌든 심신을 정화시켜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청량제 같은 존재라고 한다. 밤에 찾아온 대명호는 어떠한가? 다른 것은 모르겠고 호수 둘레에 만들어진 야경은 그런대로 볼만 했다.


대명호 구경을 끝으로 제남시내 야간투어는 막이 내렸고 버스로 오늘 하룻밤을 묵을 Blue Horizon Jun Hua 호텔로 향했다. 이 호텔도 다른 중국 호텔처럼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방이 넓고 시설도 괜찮은 편이다. 샤워를 하고 나서 한 잔 하려는데 전화가 왔다. 지인들이 모여 있으니 오란다. 그리하여 지인들과 함께 소주와 맥주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사이에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은 말없이 깊어만 갔다. 내일은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데...


▲ 대명호 입구 게이트 [20:32]


▲ 대명호 야경 [20:33]


▲ 대명호 야경 [20:34]


▲ 대명호 야경 [20:35]


▲ 대명호 야경 [20:36]


▲ 대명호 야경 [20:37]


▲ 대명호 야경 [20:37]


▲ 대명호 야경 [20:38]


▲ 대명호 입구 게이트 [20:41]


▲ 대명호 주변 야경 [20:47]


▲ 제남시내에 있는 Blue Horizon Jun Hua Hotel에 도착  [21:56]




2016년 11월 11일 금요일 맑음


04:30   오늘은 중국 제남을 떠나 청주로 돌아가는 날이다. 원래는 오늘이 제산 트레킹을 해야 하는 날로 잡혀 있었는데 여행사 측에서 오후 비행기표를 못 구해 제산 일정을 취소하고 부득이 아침 비행기를 이용해 돌아가게 된 것이다. 세상에 무슨 여행사가 상품을 판매하고 나서 비행기표를 구한단 말인가? 비행기표를 먼저 확보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게 순서 아닌가? 어쨌든 첫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짐을 꾸린 후 5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올랐다.


아침은 도시락, 봉투 안에 빵과 우유, 바나나, 만두, 달걀 등이 들어있었다. 교통 흐름이 좋아 제 시간에 제남공항에 버스가 도착했고, 공항 건물 안에서 아침으로 도시락을 먹은 후 조금 깐깐한 출국심사를 받은 다음 탑승 대합실에서 탑승을 기다렸다. 오늘 아침은 날씨가 좋아 중국국제항공 소속 산동항공 SC4095 편이 8시 20분 정시에 이륙했고 한국시간 10시 40분에 인천공항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받았다. 인천의 날씨는 제남과 비슷했다. 인천 소래포구에 있는 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청주에 도착한 시간이 4시 30분, 이렇게 해서 3박 4일 동안의 중국 산동성 여행은 무사히 끝이 났다.


▲ 호텔 앞 새벽 풍경 [05:25]


▲ 호텔에서 제공한 아침 도시락 봉투 [05:58]


▲ 제남국제공항에 도착 [07:23]


▲ 제남국제공항 바깥 모습 [07:47]


▲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10:40]


▲ 인천국제공항 수하물 찾는 곳 [10:59]


▲ 점심 먹으러 인천 소래포구 횟집으로 [12:24]


▲ 점심을 먹은 인천 소래포구 횟집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