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설악산
◈ 일시: 1988년 1월 10일
◈ 장소: 동해안-설악산 / 강원
◈ 회원: 아내와 함께
▲ 동해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 동해 숙박지에서
오죽헌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조선 초기의 별당 건촉. 보물 제165호. 이 건물은 1452년(문종 2)에 등제하여 대사헌까지 지낸 최응현(崔應賢)의 고택에 딸린 별당으로, 1536년(중종 31) 이이가 태어난 유서 깊은 곳이다. 평면구조는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된 일(一)자집이며 대청·온돌방·툇마루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이가 태어난 방은 몽룡실(夢龍室)이라고 한다.
커다란 장대석으로 쌓은 단층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워 기둥 윗몸을 창방으로 결구했으며, 기둥 위에 주두(柱頭)를 놓고 익공(翼工)으로 처리한 이익공(二翼工)집이다. 앞면에는 띠살창호를, 옆면에는 골판문을 달았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이 건물은 한국주택사에서 현존하는 유구(遺構)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방과 대청으로만 구성된 별당만 남아 있고, 본채가 없어 조선 초기의 주택구조를 알 수 없는 것이 유감이다.
▲ 동해 오죽헌에서
▲ 동해 오죽헌에서
▲ 동해 자경문
▲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 동해바다 모래밭
▲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 설악산에서
▲ 설악산에서
금강굴
설악산 중턱 해발 600m 지점의 암벽 한 가운데 있는 금강굴은 경사가 급해서 굴까지는 곳곳에 설치된 부교와 콘크리트 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 굴의 크기는 7평쯤 되며, 굴 속의 토기 등 생활용구와 석불좌상으로 보아 고승이 도를 닦던 곳으로 짐작된다. 굴까지 오르면서 내려다 보이는 천불동계곡이 매우 아름답다.
▲ 설악산 금강굴 앞에서
▲ 설악산 금강굴 앞에서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아래의 계조암 앞에 있는 바위이다. 일명 쇠뿔바위(또는 우각암)라고도 하며 한 사람이 흔드나 여러 사람이 흔드나 똑같이 흔들리기 때문에 설악산 팔기(八奇)가운데 하나다. 설악산을 찾아 울산바위나 계조암에 오르는 사람은 꼭 한번씩 들러 이 바위를 흔들어 보고 내려간다. 바위의 크기는 사람의 키보다 조금 더 크고 네댓 사람이 팔을 벌려 감싸안을 수 있는 정도이다.
▲ 설악산 흔들바위에서
▲ 설악산 비선대에서
▲ 설악산 비선대에서
▲ 설악산 비선대에서
▲ 설악산에서
▲ 설악산에서
▲ 설악산 양폭에서 충대 산악부 후배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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