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저수지 둘레길 걷기
◈ 일시: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 흐림, 폭염 주의보 발령
◈ 장소: 중흥저수지 둘레길 / 충남 공주시 의당면 도신리 536
◈ 코스: 중흥낚시터 도로변 → 차도 → 도신교 → 사각정자→ 둘레길 → 제방길 →
차도 → 중흥낚시터 도로변
◈ 거리: 3.93km
◈ 시간: 51분
09:39 오늘 걸을 4곳의 저수지 둘레길 중 첫 번째인 정안저수지 둘레길 걷기를 마치고 의당면에 있는 두 번째 대상지인 중흥저수지로 이동을 했다. 주차 장소는 중흥낚시터 입구 도로변 공터, 일단 차를 세우고 낚시터 쪽으로 내려갔는데... 아니, 이게 뭐야! 길이 사라졌네. 하는 수 없이 오른쪽에 있는 도로 위로 올라섰다. 도신리 버스정류장 앞에서 왼쪽 갈림길에 진입해서 잠깐 걸어가자 나타난 아들바위, 글쎄 그냥 평범한 바위로 보이는데 조금 오버했다는 생각도 드네. 도신교를 건너자 중흥저수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 중흥낚시터 입구 도로변에 주차 [09:39]
▲ 낚시터 쪽으로 진행: 길이 없다 [09:40]
▲ 차도를 따라 진행 [09:43]
▲ 이정표를 만났다: 아들바위 쪽으로 진행 [09:46]
▲ 도담골 호반마을 표지판 [09:46]
▲ 길 오른쪽에 있는 돌탑 [09:47]
▲ 전설이 깃들어 있는 아들바위 [09:48]
▲ 아들바위 안내문 [09:48]
▲ 도신교를 건너간다 [09:49]
▲ 파란 하늘이 담긴 중흥저수지 [09:50]
09:52 시멘트 포장이 된 둘레길에 들어섰다. 길 왼쪽으로 저수지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밤이 열린 밤나무가 보인다. 공주는 밤의 고장이다. 조금 지나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주에 있는 대부분의 야산에는 밤나무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고 보아도 된다. 둘레길 왼쪽으로 보이는 저수지가 물결도 잔잔하고 참 평화스럽게 보인다. 잠시 후 수문에서 오른쪽으로 뻗어나간 저수지 제방이 눈에 들어왔다.
▲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는 둘레길 [09:52]
▲ 저수지 건너편으로 보이는 43번 국도 [09:57]
▲ 길 오른쪽에 서 있는 밤나무 [09:58]
▲ 중흥저수지 물그림자 [09:58]
▲ 도로 반사경에 비친 내 모습 [10:00]
▲ 중흥저수지 물그림자 [10:02]
▲ 둘레길 오른쪽에 있는 쉼터용 사각정자 [10:03]
▲ 중흥저수지 풍경 [10:08]
▲ 중흥저수지 풍경 [10:08]
▲ 중흥저수지 수문과 제방 [10:10]
10:11 중흥저수지 제방길을 걸어 691번 지방도에 들어섰다. 차량 통행이 약간 있는 도로이기는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한민국 운전자들 운전 실력 좋잖아. 중요한 팁, 보행자 도로가 없는 차도에서는 반드시 좌측통행을 해야 한다. 관광지나 트레킹 코스에 우측통행이라고 적어놓은 곳을 종종 볼 수 있다. 여기는 왜 우측통행? 차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명심하세요, 차도에서는 무조건 좌측통행입니다. 차를 세워둔 곳에 도착하는 것으로 둘레길 걷기가 끝이 났다. 3.93km, 51분. 굿! 자, 이제 세 번째 대상지인 요룡저수지를 찾아가자.
▲ 중흥저수지 제방길에 진입 [10:11]
▲ 제방길에서 바라본 중흥저수지 [10:12]
▲ 중흥저수지 표지판 [10:15]
▲ 지당하신 말씀 [10:16]
▲ 중흥저수지 풍경 [10:21]
▲ 제방이 보이는 중흥저수지 풍경 [10:21]
▲ 중흥저수지 물그림자 [10:24]
▲ 오른쪽으로 보이는 중흥낚시터 [10:27]
▲ 도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43번 국도 [10:28]
▲ 둘레길 걷기를 마치고 차를 세워둔 곳에 귀환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