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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트레킹/강원 원주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2022.10. 08.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1] 강원 원주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by 사천거사 2022. 10. 19.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걷기

◈ 일시: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 맑음

◈ 장소: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 강원 원주

◈ 코스: 칠봉체육공원 →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칠봉체육공원

◈ 거리: 4.3km 

◈ 시간: 1시간 25분

 회원: 백만사회원 11명 




09:40  오늘은 백만사에서 10월 나들이를 떠나는 날, 트레킹 장소는 원주시 호저면에 있는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이다. 나들이에 참가할 11명의 회원이 청주 북부 환승주차장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석 대의 차에 나누어 타고 출발,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에서 간식 타임을 가진 후 원주나들목에서 영동고속도로를 벗어나 바로 근처에 있는 식당가로 차를 몰았다.

 

식당 대여섯 곳이 모여 있는 이 식당가는 원래 원주나들목을 빠져나온 운전기사들이 자주 찾던 곳이었으나 이곳 음식 맛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일반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으로 바뀌었다. 이런 사실을 증명하듯이 지금도 기사식당이란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식당이 세 군데나 된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광화문 식당, 생선구이와 7첩 반상으로 이루어진 이순신 밥상을 주문했는데 회원들 모두가 엄지 척! 가성비 최고란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출발, 자작나무숲 둘레길이 시작되는 칠봉체육공원을 항하여 차를 몰았다.


▲ 차창에 비친 모습 [09:43]

 

▲ 북부 환승주차장에 11명의 회원이 모였다 [09:50]

 

▲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에 간식 타임 [11:06]

 

빵과 커피로 간식 타임 [11:08]

 

▲ 원주 웨딩홀 빌라드 아모르 주차장에 주차 [12:50]

 

▲ 기사식당이 모여 있는 곳 [12:53]

 

광화문 식당에 도착: 강원 원주시 북원로 2852 [12:53]

 

▲ 광화문 식당 메뉴 [12:54]

 

▲ 여성회원들 [13:18]

 

▲ 남성회원들 [13:19]


14:17  칠봉체육공원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차가 가득 차 있어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 간단히 준비를 하고 주차장 오른쪽에 있는 데크길에 올라서는 것으로 본격적인 둘레길 걷기에 들어간다. 데크길 오른쪽으로 흘러가는 섬강은 태기산에서 발원하여 원주시를 지나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92km의 강이다. 데크길에 이어 야자매트길, 다시 데크길에 이어 야자매트길이 연달아 이어졌다.


▲ 칠봉체육공원 도로변에 주차: 강원 원주시 호저면 칠봉로 358-83 [14:17]

 

▲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안내도 [14:21]

 

▲ 숲길 조성 안내문 [14:22]

 

▲ 데크길에 진입 [14:22]

 

▲ 데크길에서 바라본 칠봉체육공원 [14:23]

 

▲ 섬강 위에 놓인 징검다리 [14:24]

 

▲ 야자매트길 [14:26]

 

▲ 데크길 [14:30]

 

▲ 야자매트길 [14:33]

 

▲ 열심히 걷고 있는 회원들 [14:35]


14:36  작은 연못을 지나 조금 걸어가자 오늘 걷는 둘레길의 주인공인 자작나무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에서 자작나무로 유명한 곳은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등이 있는데 이곳의 규모는 그 정도로 크지는 않다. 길 옆에 벤치가 있어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둘레길을 이어간다.


▲ 둘레길 옆에 있는 연못 [14:36]

 

▲ 잣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4:37]

 

▲ 자작나무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14:39]

 

▲ 자작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4:39]

 

▲ 야자매트길 [14:41]

 

▲ 길 옆에 있는 벤치에서 잠시 휴식 [14:45]

 

▲ 휴식 후 출발 [14:57]

 

▲ 정비가 잘 되어 있는 둘레길 [14:59]

 

▲ 언덕으로 올라간다 [15:01]

 

▲ 언덕 위에 서 있는 자작나무들 [15:05]


15:06  잠깐 모습을 감췄던 자작나무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하얀 나무껍질을 얇게 벗겨 내서 불을 붙이면 기름 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잘 탄다고 해서 자작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목재가 단단하고 치밀해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이 자작나무와 박달나무 같은 것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충치예방용으로 잘 알려진 자일리톨도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이다.


▲ 둘레길을 걷고 있는 회원들 [15:06]

 

▲ 자작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5:10]

 

▲ 여성회원들 [15:11]

 

▲ 자작나무숲 [15:12]

 

▲ 자작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5:13]

 

자작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5:14]

 

▲ 자작나무숲 [15:14]

 

넌, 오늘도 예쁘다 [15:15]

 

자작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15:16]

 

▲ 둘레길을 걷고 있는 회원들 [15:19]


15:25  고려 충신 휘 이인공 사적 안내문과 조림비가 서 있는 곳을 지나 다시 데크길을 걸어 체육공원 주차장에 내려서는 것으로 둘레길 걷기를 마감했다. 체육공원 잔디밭에서 간식 타임을 가진 후 출발, 오전에 왔던 길을 되짚어 달려 청주에 도착한 후 사천동에 있는 콩가네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것으로 백만사의 10월 나들이를 무사히 마감했다.


고려 충신 휘 이인공 사적 안내문과 조림비 [15:25]

 

▲ 데크길을 따라 진행 [15:35]

 

데크길을 따라 진행 [15:38]

 

▲ 둘레길 걷기를 모두 마쳤다 [15:42]

 

▲ 체육공원 잔디밭에서 간식 타임 [15:48]

 

▲ 칠봉체육공원 위 하늘에 떠 있는 구름 [15:51]

 

▲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 [17:18]

 

▲ 저녁식사 장소 콩가네에 도착: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성로 61 [18:42]

 

▲ 식사 중인 회원들 [19:00]

 

▲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면서 해산 [19:14]